내 꿈은 서울 가서 사는 거

고객평점
저자공계숙
출판사항혜지원, 발행일:2024/10/24
형태사항p.255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764070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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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기대와 다르게 인생은 흘러가더라”

80을 바라보는 은발 할머니의 좌충우돌 인생 이야기

나이가 들어 인생을 되돌아보면, 참으로 많은 일들이 지나갔음을 느낍니다. 하나하나의 작은 일들이 모여 나의 인생을 만들고 지금에 이르게 됩니다. 공계숙 작가의 이 책은 작은 섬에서 태어나서부터 서울 가는 것을 꿈으로 삼으며 살아오다, 어느덧 80에 가까운 할머니가 된 작가의 삶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날 대다수의 사람들은 서울 가서 사는 것을 목표로 살아오고 있습니다. 서울은 우리나라의 수도 그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비싼 집, 좋은 직장, 주변의 부러움 등 서울에서의 삶은 ‘성공한 삶’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러다 보니 성공을 위해 지나치게 자신의 삶을 깎아 먹기까지 합니다.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우리들 모든 삶은 다 소중하고 특별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그러나 우리는 우리 자체로서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입니다. 큰 목표도 좋지만, 오늘 하루 동안 느낄 수 있는 소소한 행복들을 크게 느끼며 사는 것도 중요합니다. 일생을 뒤돌아보면 그러한 행복을 왜 그땐 제대로 느끼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기 마련입니다. 작가의 수필을 읽으며, 나의 인생을 돌아보고 치열한 삶을 살아오느라 제대로 감상하지 못했던 작지만 큰 행복을 다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공계숙

1955년 거제도에서 태어났다. 가족으로는 남편과 결혼한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세종대학교 대학원 아동청소년복지 전공을 했다. 전공을 살려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싶었지만 쉽지는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드는 생각이 흩어져 있는 나의 이야기 조각들을 책으로 묶는 수필집을 써보고 싶었다.


‘내 꿈은 서울 가서 사는 거’

살아온 과정을 글로 표현하는 게 재미있었다. 수필을 쓰면서 삶의 자신감도 생겼다. 나를 뒤돌아보는 계기도 되었다.


다음을 또 준비하고자 한다.

‘하모니카 불어주는 할머니’


80을 바라보는 은발 할머니의 좌충우돌 하모니카를 배워가는 과정이 담길 것이다.

목 차

작가의 말

추천글


1장.

1960년대 : 공작가 그때부터 ‘내 꿈은 서울 가서 사는 거’


01. 공작가 그때부터 ‘내 꿈은 서울 가서 사는 거’

02. 섬 아이 국민학생이 되다.

03. 가을 운동회

04. 가을에는 벼 이삭 줍고 겨울에는 보리밭 밟고

05. 농번기에는 부지깽이도 바빴다.

06. 징검다리

07. 외갓집은 감나무집

08. 화폐개혁-10환이 1원으로 바뀌다.

09. 눈 뜨고 코 베일까 봐 코를 잡고 다녔다


2장.

1970년대 : 거제도에 전기가 들어왔다.


01. 거제도에 전기가 들어왔다.

02. 고등학교는 부산으로 유학을

03. 그때는 학교에서 단체로 영화관람을 갔다

04. 직장생활은 장승포 제일중고등학교에서

05. 공작가 드디어 결혼을 하다.


3장.

1980년대 : 공작가 서울에 입성하다.


01. 공작가 서울에 입성하다.

02. 1982년 야간통행금지가 폐지되다.

03. 인생은 호롱불 같은 것

04. 1988년 서울올림픽

05. 송파구 볼링 대표선수로 뛰다.


4장.

1990년대 : 공작가 생애 첫 내 집을 마련하다.


01. 공작가 생애 첫 내 집을 마련하다.

02. 마흔 나이의 반환점에서

03. 행복하게 뛰놀던 그때 그 아이들

04. 내 안에 성장의 욕망이 있음을 발견하다.


5장.

2000년대 : 공작가 성공의 꽃을 꽃병에 꽂아라.


01. 공작가 성공의 꽃을 꽃병에 꽂아라.

02. 어버이날에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03. 연두빛 수채화 그림과의 동행

04. 작은아들 고등학교 축제

05. 내 큰아들의 퇴소를 축하한다.

06. 학기 때마다 장학금 받아오는 내 작은아들

07. 큰아들 상견례

08. 동해안을 다녀와서

09. 큰아들이 결혼하는 날

10. 새 가족을 환영한다.

11. 우리 집 며늘아기는 복덩이

12. 내 며늘아기의 생일

13. 사돈 두 분께

14. 사돈이 사위에게 보내는 편지

15. 사돈이 시집보내는 딸에게

16. 결혼한 큰아들집의 집들이

17. 첫눈을 기다리며

18. 한 해를 보내면서

19. 대학원에 입학하다.

20. 양희은 콘서트 들길따라서



6장.

2010년대 : 공작가 ‘만선’의 돛을 올리다.


01. 공작가 ‘만선’의 돛을 올리다.

02. 자원봉사 4행시

03. 일본 미야자키에서 한바탕 웃었다.

04. 새봄에 피어난 하얀 싸락눈꽃

05. KBS 가요무대 생방송에 다녀오다.

06. 캐나다로 유학 떠난 내 작은아들

07. 나는 내가 자랑스럽다.

08. 국화의 계절 가을에

09. 사돈님의 은혼식 날에

10. 가을에는…

11. 오십일곱번째 생일날에

12. 수채화 전시회를 마치고

13. 결혼 32주년을 자축하면서

14. 내 작은 아들이 첫 직장을 잡다.

15. ‘뽁뽁이’ 탄생을 축하하며

16. 엄마가 된 며느리에게

17. 예순의 길에 들어서면서

18. 행복의 수채화를 창가에 걸어두고

19. 내 마음속에 평화

20. 가족 연주회

21. 큰아들 학교 동아리 공연

22. 작은아들이 결혼하는 날




7장.

2020년대 : 공작가 70에서 80을 바라본다.


01. 공작가 70에서 80을 바라본다.

02. 나이 듦이 참 아름답구나.

03. 이제 와서 왜 물었을까? 40년이 지난 지금

04. 달달한 식혜를 마실 때마다 엄마가 생각난다.

05. 내 나이 언제 여기까지

06. 내가 생각하는 성공한 삶

07. 70 노인 혼자서도 글로벌하게

08. 산다는 것은

09. 살아가는 삶, 살아내는 삶

10. 오랜만에 대학 친구들이랑 송년회

11. 세상이 다 그런 것을

12. 올해 2024년 12월 2일 결혼 45주년

13. 옴마야! 저거 보석 아이가?

14. 참 소중한 사람

15. 노래교실에 등록하다.

16. 로봇화되어 가는 사람들

17. 못다 준 사랑에 아쉬움 남을까 봐

18. 나에게 쓰는 편지

19. 엄마가 항상 그립다.

20. 수필을 쓰면서 나를 깨닫다.


수필을 끝내면서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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