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비가 내리는 날에는 기차를 타고 떠나고 싶다

고객평점
저자이수애
출판사항미다스북스, 발행일:2024/11/05
형태사항p.248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910895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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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자연을 사랑한 서양화가,

계절을 수필로 담아내다!”


서양화가 이수애, 40편의 수필과

16장의 그림을 한 권에 담다


“그림으로 풀어지지 않는

그리움이 나를 이끌었다.”


문득,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당신을 위한 담담한 위로!


『꽃비가 내리는 날에는 기차를 타고 떠나고 싶다』의 저자 이수애는 13년 경력의 서양화가다. 계절의 아름다움을 섬세하고도 단아하게 담아내던 저자의 손길이 화폭이 아닌 페이지 위에 닿았다. 그림으로 미처 담아내지 못했던 담백하고도 진솔한 이야기들을 사계절이라는 주제로 엮어냈다. 이 책은 그 소탈한 기록들이 모여 탄생한 그림 에세이이다.


각 장의 사이사이, 계절을 주제로 한 저자의 그림이 수록되어 있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계절별로 네 장씩, 총 열여섯 장의 풍경화가 수록되어 있어 눈이 더욱 즐겁다. 저자의 생활이 가득 담긴 진솔한 문장과 다채로운 풍경화가 한 권으로 엮였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찬란한 계절의 기록을 보고 싶은 당신, 지금 당장 이 책을 펼치길 권한다.


쇼핑몰, 공항, 네일샵, 수선집…

북적이는 생활을 담아낸 소탈한 시선


자연과 사람,

그 속에서 세상을 노래하다


수필가 이수애의 문장은 서양화가 이수애의 붓 터치를 닮은 듯 닮지 않았다. 아름답고도 다채로운 색상으로 담아낸 풍경화와 다르게, 문장은 담담하고도 소탈하다. 풍경화 속에는 자연이 그저 묵묵히 담겨 있었다면, 저자의 수필 속에는 ‘사람’이 가득하다. 쇼핑몰의 북적이는 인파, 거리에서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 네일샵과 수선집의 생활인들…. 저자는 그 모든 풍경을 그저 관찰하며, 스쳐 지나갈 뻔한 생각들을 오롯이 문장으로 담아낸다.


책을 끝까지 읽고 난 뒤에는 어느덧 따뜻한 위로를 받은 당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계절, 문득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즉시 이 책을 펼치길 권한다. 저자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긴 여정을 마친 뒤 당신을 반기는 따뜻한 집으로 돌아온 듯한 기분이 들 것이다.

작가 소개

이수애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했고 서양화가로 13년 동안 활동하고 있다.

해마다 열리는 전시와 아트페어에 참가하고 있다.

2024년 여름 수필 전문지인 창작 수필 신인문학상에 ‘인사동 나들이’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등단 후 작품활동을 본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갑자전, 서울미술협회, 경기미술협회, 안양미술협회, 오픈갤러리 전속작가, 안양문인협회, 안양수필작가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목 차

프롤로그


제1장 봄의 따뜻한 풍경을 그려본다


1. 할머니의 등

2. 봄에 관한 풍경

3. 장미꽃 예찬

4. 김 이야기

5. 달항아리

6. 행복한 얼굴

7. 공항 가는 길

8. 비밀번호

9. 나도 닭 다리가 먹고 싶다

10. 포장하다


제2장 살랑살랑 부는 바람이 그리운 여름


1. 아침의 오케스트라

2. 채송화

3. 여름날의 산책

4. 돌아오지 않는 기차여행

5. 장마

6. 회색 구름

7. 연꽃 여행

8. 수심 2M

9. 알로나 비치의 수채화

10. 김밥 꽃


제3장 가을의 향기를 맡으며 천천히 걸어본다


1. 부추전과 김치전

2. 광화문의 가을

3. 나의 배터리

4. 온천 가는 길

5. 11월이 오면

6. 물의 정원을 거닌다

7. 기다리는 사람들

8. 나무

9. 메밀꽃에 빠진다

10. 따뜻한 손


제4장 사랑하는 눈으로 녹이는 겨울 이야기


1. 가방 이야기

2. 손톱깎이와 귀이개

3. 향기 없는 꽃집

4. 겨울 이야기

5. 31억 원

6. 막걸리와 해물파전

7. 변기에 앉아서

8. 머리를 감겨주는 남자

9. 수국치잔

10. 나의 버킷 리스트


에필로그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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