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신실한 신앙과 목양일념의 외길 속에서
꽃피는 감사와 가족 사랑이 녹아 있는
작가 황부일의 따듯한 이야기!
황부일 목사님과 나의 인연은 오래되었다.
1999년도 10월부터였으니까 25년이 되었고 물론 그 이전에 노회에서 함께 일한 시간까지 계산한다면 훨씬 더 오래되었으니 그 세월의 길이가 결코 짧지만은 않다.
당시 나와 황 목사님은 노회 임원으로 만났었다. 여름 성경학교 교안을 만들어 온 책자에 동화 두 편을 써 온 것을 계기로 나는 그에게 문학적 달란트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고 월간 『수필문학』과 계간 『창조문학』에 소개한 것이 오늘날까지 그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따라서 이런 이유로 단순히 목회의 동역자나 신학교 선후배 사이의 틀을 벗어났다고나 할까. 아무튼 친숙한 사이가 되었다.
그로부터 나는 그가 어렸을 적에 자랐다고 하는 고향 강원도 정선 옛집을 함께 다녀온 일이 있다. 동강을 비롯하여 동해안 양양을 다녀온 일도 있으며 그의 작은아버지인 황금찬 시인의 수유리 자택을 방문한 일도 있었다.
그뿐 아니라 교단 문학회 일로도 만났으며 함께 성지를 다녀온 일도 있었다.
아무튼 이러한 이유로 오랜 세월 동안 지근거리에서 바라본 그의 삶의 궤적은 늘 변함이 없었다. 생각은 일관되고 중심은 흔들리지 않았다. 그리고 그의 목회 현장도 시종여일했다.
교회 부흥만 된다면 유행병처럼 휩쓸려 다니는 무슨 세미나네 교회 성장 방법이네 하는 여타한 사조에도 흔들리지 않고 성경 중심으로만 묵묵히 앞을 보고 나갔다. 삶의 궤적 또한 변함이 없었다. 예배나 심방이 아니면 군복 같은 그런 허름한 옷을 입고 다녔다. 가식이나 꾸밈 등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는 한 달에 한 번씩은 꼭 안부 전화를 해 왔다. 그리고 지금 전화한 곳이 어디냐고 물으면 예배당이라고 말했다. 그러고 보면 그는 가정과 교회 심방과 성경연구에만 몰두하는 듯했다. 그리고 목회자들의 성경연구회를 만들어 인도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그런지 그의 글에는 삶과 생활 그리고 신앙인의 바른 자세와 가치관이 알게 모르게 배어 있다.
그가 23년 전인 2002년 월간 『창조문예』를 통해서 발행한 『우리 이제 순전한 신앙으로 돌아가자』라는 칼럼집 제목만 봐도 그렇다.
그의 글에는 신앙과 삶이 스며 있어 목양일념의 외길을 걸어온 사실이 날줄과 씨줄로 직조되어 있음을 목도할 수 있다. 그는 그동안 건강의 문제로 잠시 어려움을 겪은 일이 있었지만 이제는 회복의 은총을 힘입고 있다.
특별히 이번에 출간한 수필집은 그동안에 써서 컴퓨터에 저장해 놓은 것인데 자녀들이 발견하고 아버지의 문집을 출간하기로 함께 힘을 모은 것으로 전해진다. 참으로 대견한 일이며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된다.
바라옵기는 새해에도 주께서 황 목사님께 건강과 건필의 복을 주시기를 원한다. 아울러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 제현께도 삼가 그리스도의 은총이 함께하시기를 기도드린다.
-김지원의 〈추천사〉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황부일
前 고은교회 담임목사
월간 『수필문학』으로 등단
창조문학 신인 문학상 수상
칼럼집 『우리 이제 순전한 신앙으로 돌아가자』
목 차
머리말
추천사
준비된 이사
죽음의 냄새
개 기르기
그리운 새벽 종소리
보릿고개를 완전히 넘어가신 작은아버지
아기는 왜 태어나자마자 우는 걸까?
아이들은 왜 높은 데 올라가기를 좋아할까?
아기들은 왜 팔을 ‘만세’ 부르듯 하고 자는 걸까?
가깝고도 먼 곳에 있는 해돋이
좁은 땅, 좁은 마음들
영동바람
야맹증으로 군대 가다
내 인상 이야기
늙어버린 고물장수
늦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
고인의 약력
마사다에 남아 있는 증거
시내산 등정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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