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병원과 친해질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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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박현주
출판사항모모북스, 발행일:2025/03/13
형태사항p.272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040869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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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그냥 모든 게 다 사랑이 부족했던 것의 변명"


"간호조무사를 취득한 지 어느덧 21년,

오늘도 여전히 병원에서 고군분투 중입니다."


간호조무사가 들려주는 본격 고군분투 간호 일지!


종이 차트가 환자의 역사라면, 이 책은 박현주 간호조무사의 역사일 것이다. 『당신이 병원과 친해질 수 있다면』를 집필한 박현주 작가는, 간호조무사는 귀가 2개여야 한다고 말한다. 환자들은 "아파 죽겠다"는 말을 하루도 거르는 날이 없고, "죽어야 하는데 죽지도 않는다"는 추임새는 언제나 빼먹지 않기에.

하지만 그럼에도 귀를 열고, 마음을 열어 언제든 슬픈 하소연을 들어주는 것이 간호조무사의 의무라면, 박현주 작가는 기꺼이 그럴 것이다.


"아픈 분들을 상대하다 보면 아프다는 이유로, 힘들다는 이유로 하소연과 괴로움을 토해 내신다. “아파 죽겠다”라는 말은 하루도 거르는 날이 없다. “죽어야 하는데 죽지도 않는다.”라는 말은 고통이라는 노래에 추임새 같다. ‘얼마나 아프시면 그럴까?’라는 생각에 가끔은 측은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원장님의 처방대로 주사를 놓아드리는 일이 전부지만, 하시는 이야기를 들어드리는 것으로 엄마, 아빠의 아픔을 나누려 애쓴다. (중략) 앞으로 또 얼마나 많은 하소연과 아픔을 듣게 될지 모르겠지만, 귀를 열고, 마음을 열어 한없이 들어드릴 수 있는 큰 그릇의 사람이 되고 싶다. 이 길이 내가 걸어야 하는 길이라면 누구나 포용할 수 있는 넉넉한 간호조무사로 거듭나고 싶다." -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박현주 

아픈 사람을 돌보는 일이 천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12년째 병원에 근무 중이고 많은 분을 만나며 사람답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병원은 생명을 살리는 곳이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환자들과 소통하며 웃고 우는 순간순간들이 귀하고 소중합니다. 어릴 적부터 책을 좋아해 곁에 끼고 살았고, 글 쓰는 게 좋아 편지 쓰기와 일기 쓰기, 독후감 쓰기를 꾸준히 해왔어요. 2023년부터 글로 성장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하루 한 줄 365 ‘나를 찾는 한 줄 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글과 그림을 좋아해 독학으로 그림책 “나도 가족이래요.”와 “엄마의 기도”를 출간했고요. 제 작은 소망이 있다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할머니로 익어가고 싶어요. 


그린이 : 허저비드 소크니 

2017년, 좋아하는 연예인을 그리며 아이패드 드로잉을 시작했습니다. 사람, 카페, 커피, 풍경 등 다양한 주제로 확장해 나가면서, 그림을 통해 저만의 색감과 취향을 발견했습니다. 그 안에서 그림은 제 세상을 더 넓혀 다채롭게 느끼게 만들었고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했습니다. 이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공감을 통해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 그림이 책이 담고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더 널리 퍼뜨리기를 기대합니다.

목 차

프롤로그


1장- 꿈은 이루어졌다

공순이가 되다

공순이도 꿈은 있다

기대 반, 두려움 반

베드 메이킹

배우고, 또 배우고

수술실이라니

기념비적인 날

수술복을 입었다


2장- 앞만 보고 달렸습니다

출근 송(SONG)

나는야 욕심쟁이

입사 한 달 만에 월급 인상

환자 많은 병원

포경수술이 한 달에 무려 70건!

히포크라테스 선서

약이 된 시간

오픈 멤버

생명이 오갔던 극한의 상황

벗어야 알 수 있는 병

기록의 힘

저혈압 쇼크

구멍 난 양말 세 켤레

하루아침에 되는 일은 없다


3장- 공감, 그리고 공감

껌 네 통을 사 오시던 할아버지

암 걸린 남편, 치매 앓는 시어머니

사망 시간을 당겨주세요

귀가 2개여야 하는 이유

다른 간호사 불러주세요

그냥 수액 놔주면 안 돼?

참을 인(忍) 세 번이면

모든 어르신이 내 부모

내 이름을 기억해?

“죽고 싶다”는 거짓말

고장 난 벽시계

작은 위로

사람이 그리워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엄마 덕분에

돈으로 젊음을 살 수 없기에

할머니 손 손수건

음식에 담긴 마음


4장- 결국엔 사람

말 한마디의 힘

간호조무사도 간호가 필요해

9시 넘어서 오세요

새댁아, 내 왔다

우째 기억하노?

자격지심은 나 혼자

이별과 그리움 사이

진정한 라포

선한 영향력

나의 에너지, 가족

나를 일으키는 힘

누구보다 나

콜레스테롤 수치 237

마음 자세

나는 간호조무사입니다


에필로그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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