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채기하다 갈비뼈가 부러졌을 때 깨달은 것들

고객평점
저자악셀 하케
출판사항21세기북스, 발행일:2025/05/14
형태사항p.275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7357274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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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읽기만 해도 삭신이 쑤신다. 그러나 기묘하게 재밌다!”

먼 나라 독일에서 건너온

어느 68살 저널리스트의 노년 일기


『재채기하다 갈비뼈가 부러졌을 때 깨달은 것들』은 유럽 전역에서 사랑받는 독일 작가 악셀 하케가 평생을 함께한 몸을 통해 삶의 본질을 사유하는 에세이다. 악셀 하케는 노쇠한 몸에 얽힌 에피소드를 따라 노화가 아닌 노화된 몸 자체에 주목한다. 크고 작은 상처와 곳곳의 몸을 바라보면서 몸에 아로새겨진 삶의 역사에 유쾌한 찬사를 보낸다. 이 기록은 나이 듦에 대한 불안을 끌어안는 한 편의 따스한 여정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악셀 하케 (Axel Hacke)


독일을 대표하는 저널리스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1956년 독일 브라운슈파이크에서 태어났다. 1981년부터 2000년까지 독일의 주요 언론 《쥐트도이체차이퉁》에서 르포 작가로 일하며 신문 1면에 실리는 정치 칼럼 ‘슈플라이플리히트’의 주요 필진으로 활동했다. 유럽 전역에서 영향력 있는 사회·정치 비평가로서 최고의 언론인에게 수여되는 ‘요제프 로트상’, 독일의 퓰리처상으로 불리는 ‘테오도르 볼프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유의 유쾌한 문체와 허를 찌르는 통찰로 칼럼니스트뿐 아니라 작가로서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국내 발간된 저서로는 『무례한 시대를 품위 있게 건너는 법』, 『하케 씨의 맛있는 가족 일기』 등이 있다.


『재채기하다 갈비뼈가 부러졌을 때 깨달은 것들』에서는 노화로 인해 웃지 못할 사건을 겪는 중년 남자의 시선을 따라 평생의 동행자인 ‘몸’을 새롭게 바라본다. 모낭충의 주거촌이 된 피부, 생기발랄하지 않은 신체 곳곳을 자기 풍자적으로 탐구하는 과정에서 몸은 나이 든 신체를 넘어 ‘나’의 모든 역사를 간직한 공간이 된다. 악셀 하케는 이 과정을 따라 생명과 삶의 무한한 반복을 받아들이며, 인생의 덧없음을 지적이고도 유머러스한 방식으로 어루만진다.


옮긴이 : 배명자

목 차

들어가는 글


피부

기억

검지

치아

무릎

음경

심장


참고문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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