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23년 차 여행가. 목적지가 없는 걸음일지라도 과정으로 이미 충분하다는 걸 가장 잘 아는 사람. 작가 김남희는 20년이 넘도록 여행으로 밥 버는 삶을 살아왔다. 여행을 다녀와 그곳에 대해 글을 쓰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삶을 지속해왔다. 하지만 모순적이게도 여행을 다닐수록 여행의 시대는 끝났다는 생각이 들 뿐이다.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여행을 포기하지 못한다. 여행이 아니었다면 지금보다 훨씬 좁고 못난 인간이 되었을 거라는 믿음 때문이다. 작가는 말한다. “여행이란 결국 낯선 세계 속으로 뛰어들어 자신의 편협한 세계를 부수는 행위”라고. 책을 읽고 나면 낯선 길 위에서 우리 자신과 마주할 순간을 자연히 떠올리게 된다. 그러니 그의 말처럼 일단 떠나는 수밖에.
작가 소개
지은이 : 김남희
여행가. 유목하듯 살아오고 있다. 언젠가는 앉아서 유목하는 경지에 오르기를 바라며. 스무 해 넘게 여행으로 삶을 이어오며 수많은 길을 걸었다. 길 위에서 그는 아무것도 아닌 동시에 무엇이든 될 수 있었다.
여행은 언제나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게끔 했다. 더 선한 사람, 지구와 타인에게 해를 덜 끼치는 존재가 되기를 갈망하게 했다. 그 간절함이 지금도 그를 여행으로 이끈다. ‘여행이란 결국 낯선 세계 속으로 뛰어들어 자신의 편협한 세계를 부수는 행위’라고 믿는 그는 오늘도 기꺼이 길을 나선다. 언제까지 여행할 수 있을까 하는 조금은 무거운 마음으로.
지은 책으로는 《소심하고 겁 많고 까탈스러운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 《외로움이 외로움에게》, 《삶의 속도, 행복의 방향》공저, 《라틴아메리카 춤추듯 걷다》, 《이 별의 모든 것은 여기서 시작되었다》, 《길 위에서 읽는 시》, 《여행할 땐, 책》, 《호의는 거절하지 않습니다》 등이 있다.
목 차
프롤로그 여행하는 삶
1부 거기에 내가 있었다
어제와 다름없는 삶을 이어가는 것 - 키르기스스탄
이 나라의 얼굴이 거기에 있었다 - 타지키스탄 파미르
사무치는 순진함을 간직한 땅 - 카자흐스탄
아름다운 건 그곳에 사는 사람들이었다 - 루마니아
여행의 끝말은 언제나 같았다 - 조지아
아무것도 아닌 동시에, 무엇이든 - 산티아고
추억은 저마다 다를 것이다 - 산티아고
부유하는 삶, 붙박인 삶 - 스페인 론다
그 섬에 다녀왔다 - 일본
살아가는 일의 기쁨과 슬픔 - 에어비앤비
2부 삶이 향하는 곳으로, 기꺼이
여행만큼 사랑하던 일상이 무너졌다 - 헝가리
나란히 앉아 쏟아지는 삶의 환희를 - 오스트리아
혼자가 아닐 거라는 믿음 - 유럽
환하고 맑은, 빛의 위안 - 프랑스 방스
혼돈과 무질서와 비능률의 세계로 - 이탈리아
삼십 대의 나와 오십 대의 나 - 프랑스 몽블랑
걷고, 먹고, 자고, 일어나 다시 걷고 -프랑스 몽블랑
모두가 뜨거운 삶이었다 - 프랑스 그르노블
닮고 싶고 살고 싶은 미래로 - 경주와 제주
3부 떠나야 알 수 있는 것들
문제는 인간의 삶인 거지 - 아르헨티나
나무늘보의 속도로 - 코스타리카
기꺼이 불편함을 감수하는 삶 - 코스타리카
언제까지 여행할 수 있을까 - 이탈리아 돌로미티
아름다움과 혼란의 두 얼굴 - 스위스
20년 만의 아프리카 여행 - 나미비아
우리는 끝내 지켜낼 수 있을까 - 나미비아
맨몸으로 또 길을 잃을지라도 - 보츠와나
처음, 태어나 처음 하는 여행 같았다 - 보츠와나
이토록 자연스럽게 - 루마니아
에필로그 포기하지 않을 수 있도록
역자 소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