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백한 지구를 위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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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문재 외
출판사항마음의숲, 발행일:2025/06/05
형태사항p.235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285171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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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시인들이 온몸으로 받아 적은 하늘의 분노, 땅의 한숨, 생명의 눈물!

★ 환경 위기를 마주한 스물두 명의 시인이 뜻을 모아 완성한 공감의 기록!

★ 자연과 환경이 인간의 소유물이 아니라는 점을 설득력 있게 말한 시인들의 생각!

★ 친환경 옵셋잉크와 친환경 종이로 만든 지구를 위한 책!


《창백한 지구를 위한 시》는 이 시대의 시인들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구를 살리고 싶어하는 간절한 염원을 담은 신작시와 산문이 실려있다. 지구는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기후 변화, 생물 다양성의 감소, 환경 파괴는 우리 눈앞의 현실이자 긴급한 문제다. 스물두 명의 시인이 전하는 시와 산문은 단순한 경고가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 무엇을 포기해야 할지 묻는 강렬한 질문이다. 친환경 재료로 제작된 이 책은 작은 행동으로 지구를 지키는 첫걸음을 내딛는다. 소비하는 모든 것이 지구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일깨우며, 행동을 촉구한다. 지구와 미래 세대를 위한 실천이 필요한 지금, 이 책은 그 시작을 알리는 목소리가 될 것이다. 지구를 위한 최소한의 말들, 이제 우리 모두가 들어야 할 때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문재

1982년 《시운동》을 통해 작품활동 시작. 시집으로 《내 젖은 구두 벗어 해에게 보여줄 때》 《산책 시편》 《제국 호텔》 《지금 여기가 맨 앞》 《혼자의 넓이》 등이 있으며 엮은 시집으로 《당신의 그림자 안에서 빛나게 하소서》 등이 있다.

김달진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노작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계간 《녹색평론》 편집자문위원이며 ‘60+기후행동’과 ‘오대산지구시민작가 포럼’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은이 : 전동균

1986년 《소설문학》 신인상 시 당선. 시집 《한밤의 이마에 얹히는 손》 등. 백석문학상 등 수상.


지은이 : 주창윤

1986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 시집 《물 위를 걷는 자 물 밑을 걷는 자》 《옷걸이에 걸린 羊》 《안드로메다로 가는 배민 라이더》, 저서로 《사랑의 인문학》 《한국현대 문화의 형성》 등. 현재 서울여대 언론영상학부 교수.


지은이 : 정끝별

1988년 《문학사상》 신인상 시 부문에 〈칼레의 바다〉 외 6편의 시가, 199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평론부문에 〈서늘한 패러디스트의 절망과 모색〉이 당선되어 시 쓰기와 평론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시집으로 《자작나무 내 인생》 《흰 책》 《삼천갑자 복사빛》 《와락》 《은는이가》 《봄이고 첨이고 덤입니다》 《모래는 뭐래》 등이 있다


지은이 : 나희덕

198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시집 《뿌리에게》 《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 《그곳이 멀지 않다》 《어두워진다는 것》 《사라진 손바닥》 《야생사과》 《말들이 돌아오는 시간》 《파일명 서정시》 《가능주의자》 《시와 물질》 등.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지은이 : 문태준

1970년 김천에서 출생했다. 1994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수런거리는 뒤란》 《맨발》 《가재미》 《그늘의 발달》 《먼 곳》 《우리들의 마지막 얼굴》 《내가 사모하는 일에 무슨 끝이 있나요》 《아침은 생각한다》 등이 있다. 소월시문학상, 목월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무산문화대상 등을 수상했다.


지은이 : 장철문

1994년 《창작과비평》을 통해 작품활동 시작. 시집 《바람의 서쪽》 《산벚나무의 저녁》 《무릎 위의 자작나무》 《비유의 바깥》, 동시집 《자꾸 건드리니까》 등. 백석문학상, 서정시학상 등 수상. 현재 순천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지은이 : 손택수

199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


지은이 : 이재훈

1998년 《현대시》로 등단. 시집으로 《내 최초의 말이 사는 부족에 관한 보고서》 《명왕성 되다》 《벌레 신화》 《생물학적인 눈물》 《돌이 천둥이다》, 저서로 《현대시와 허무의식》 《딜레마의 시학》 《부재의 수사학》 《징후와 잉여》 《환상과 토포필리아》. 에세이집 《그리워하는 직업을 가졌을 뿐인데요》, 대담집 《나는 시인이다》가 있다. 한국시인협회 젊은시인상, 현대시작품상, 한국서정시 문학상, 김만중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이 : 신혜정

200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등단. 시집 《라면의 정치학》, 산문집 《왜 아무도 나에게 말해 주지 않았나》 《흐드러지다》 등이 있다


지은이 : 이혜미

2006년 《중앙일보》 신인문학상으로 등단. 고려대학교 대학원 석사 및 동 대학원 박사 졸업. 시집 《보라의 바깥》 《뜻밖의 바닐라》 《빛의 자격을 얻어》 《흉터 쿠키》, 산문집 《식탁 위의 고백들》이 있다. 웹진시인광장 2022 올해의좋은시상, 고양행주문학상 등 수상.


지은이 : 신미나

2007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백장미의 창백》 《당신은 나의 높이를 가지세요》 《싱고,라고 불렀다》, 산문집 《다시 살아주세요》 등이 있다.


지은이 : 김연덕

서울에서 태어나 2018년 대산대학문학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재와 사랑의 미래》 《폭포 열기》 《오래된 어둠과 하우스의 빛》이 있다.


지은이 : 정다연

2015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으로 등단했다. 시집 《내가 내 심장을 느끼게 될지도 모르니까》 《서로에게 기대서 끝까지》 《햇볕에 말리면 가벼 워진다》, 에세이 《마지막 산책이라니》 《다정의 온도》가 있다.


지은이 : 김창균

강원도 평창군 진부 출생, 1996년 《심상》으로 등단. 시집 《녹슨 지붕에 앉아 빗소리 듣는다》 《먼 북쪽》 《마당에 징검돌을 놓다》 《슬픈 노래를 거둬 갔으면》, 산문집 《넉넉한 곁》이 있다. 현재 한 국작가회의 회원이며 작가회의 강원지회장이다.


지은이 : 김남극

강원도 봉평 출생. 2003년 《유심》 신인문학상 수상. 시집 《하룻밤 돌배나무 아래서 잤다》 《너무 멀리 왔다》 《이별은 그늘처럼》 등이 있다.


지은이 : 우은주

강릉 출생. 2019년 《황해문화》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이 : 권현형

1995년 《시와시학》으로 등단. 시집 《중독성 슬픔》 《밥이나 먹자, 꽃아》 《포옹의 방식》 《아마도 빛은 위로》 등. 미네르바작품상, 난설헌시문학상 등 수상.


지은이 : 이동욱

2007년 《서울신문》 시부문, 2009년 《동아일보》 단편소설 부문, 소설집 《여우의 빛》, 시집 《나를 지나면 슬픔의 도시가 있고》 《우리의 파안》, 수주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지은이 : 조온윤

1993년 광주 출생. 2019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작품 발표를 시작했다. 시집으로 《햇볕 쬐기》가 있다. ‘공통점’ 동인이다


지은이 : 길상호

충남 논산 출생, 2001년 《한국일보》로 등단. 시인협회 젊은시인상, 천상병 시상, 김종삼 문학상 등 다수 수상. 시집 《왔다갔다 두 개의》 외 다수, 산문집 《겨울 가고 나면 따뜻한 고양이》 외 1권.


지은이 : 권대웅

198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부문 당선. 시집 《당나귀의 꿈》 《조금 쓸쓸했던 생의 한때》 《나는 누가 살다 간 여름일까》 산문집 《그리운 것은 모두 달에 있다》 등이 있다.


목 차

[이문재]

밤의 각오 -지구의 불을 끄기 위한 소극적인 캠페인

‘노후화 기술’이라는 신기술


[전동균]

이 작은 별에는

이 작은 별에서

[주창윤]

문득, 바이러스가 성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거대한 바깥의 사랑


[정끝별]

조나단 리빙스턴 시걸의 후예

소소익선에 우리 공통의 미래가


[나희덕]

물구나무종에게

물구나무종이 된다는 것


[문태준]

그러할 리는 없겠지만 만약에

자연의 시간


[장철문]

달에 간 손

나물 캐러 산에 가지 않는다


[손택수]

내 시의 저작권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1.55℃의 텐트와 부채


[이재훈]

마그마

이상기후 신기록 제조의 시대


[신혜정]

붉은 꽃이 있는 정물 -반 고흐의 수채화 풍으로

어쩌면, 오늘은.


[이혜미]

무한한 여름과 재의 사계

계절이라는 사치


[신미나]

앵무새에게 말을 배우는 원숭이1

서울 벚나무에서 히로시마 단풍까지 -료타에게


[김연덕]

glass heart

안티 플라스틱 시


[정다연]

여름 대삼각형 -세 개의 별

여름과 가을에 죽은 나무


[김창균]

수족관, 아수라

도루묵 없는 도루묵 축제


[김남극]

봄, 킬링 필드

지구의 소리를 들으며 묵상하는 밤


[우은주]

물고기 유령

미세먼지는 가난을 따라 돈다


[권현형]

영원이라는 예쁜 말의 쓸모

인간을 깊이 지탱하는 것, 자연스러운 모든 것


[이동욱]

날씨의 측근

우리 내일 봐요


[조온윤]

산성비 미래

태초부터 미래까지


[길상호]

못다 한 말이 있어서

잃어버린 감각


[권대웅]

고래가 운다

89년 만의 폭염과 200년 만의 폭우와 117년 만의 폭설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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