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시인은 자연과 계절을 감각적인 매개로 삼아 인간의 내면과 연결합니다. 산바람과 풍경 소리 속에서는 평온을, 팔월과 구월의 바람 속에서는 미련과 상처를 떠올리며, 지나간 세월과 찬란했던 순간들을 섬세하게 되살려냅니다. 또한 ‘공(空)’과 같은 시에서는 인간 존재의 덧없음과 겸손, 그리고 성찰의 메시지를 담아 독자를 깊은 사유로 이끕니다.
특히 가족과 부모, 사랑하는 이들에 대한 시적 기록은 이 시집이 지닌 가장 큰 울림입니다. 아내와 어머니, 장모님, 그리고 부모 세대의 헌신과 삶의 흔적은 독자의 가슴을 따뜻하게 적시며, 삶의 무게와 동시에 그 아름다움을 느끼게 합니다. 그리움과 미련, 사랑과 감사가 겹겹이 쌓인 정서 속에서 우리는 일상의 소중함과 삶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 박영애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부이사장)
작가 소개
김보승
부산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수상>
2019년 한국문학 향토문학상
2023년 한국문학 올해의 시인상
<공저>
2019,2020,2022,2024
명인명시 특선시인선
기억으로 남는 시
詩 함축적 의미 목소리에 담다
목 차
흔들리는 역전 / 12
팔월 별곡 / 13
장독대 / 14
그림자 / 16
저 담배 연기 속에 / 17
푸른 고향 / 18
초연한 빗소리에 / 19
가을 사랑 / 20
미련 / 21
하얀 그리움 / 22
목련꽃 필 적에 / 24
그 목련꽃 질 때 / 25
나는 그리고 또 / 26
빗방울 / 28
그리움은 가을밤에 늘 / 29
풍경 소리 / 30
인생 / 32
구릿빛 송가 / 34
첫사랑 / 36
첫사랑2 / 37
독백 / 38
청사포 여름밤 / 40
지금 이 순간 / 41
길 위에서 / 42
생과 사 / 44
초로인생 / 45
지금 문밖에는 / 46
살살이꽃 피는 낙동강변에서 / 47
거미줄 / 48
詩人의 손끝에서 / 49
세 치 혀로 / 50
가을은 낙엽에 젖고 / 51
인동초 / 52
구절초 (天上 女) / 54
생각은 자유 / 56
숨소리 / 57
첫 느낌 그대로 / 58
침묵처럼 새겨라 / 59
인생 계급장 / 60
이 순간을 / 61
물망초 / 62
붉은 낙엽 / 63
갯마을에 어둠이 내리고 / 64
그대는 지금 어디쯤 와 있는가? / 66
11월의 기도 / 68
이제야 알았네 / 70
낙엽 무정 / 71
감사하는 마음으로 / 72
댓잎 우는 소리 / 74
그 사랑은 / 76
가을이 가네 / 77
그것 참 / 78
詩人은 엉터리 작가 / 79
통곡 같은 낙엽 / 80
하얀 바람 / 82
아내의 새벽길 / 83
언제든 스치고 지나간다 / 84
검정 고무신 / 86
그리움 / 88
소리 없는 아우성 / 90
맹세 / 91
붉은 해야 솟아라 / 92
억새의 비가 / 93
고독 / 94
귓속 울음 / 95
고무신을 신은 지게 / 96
무제 / 97
그 횃불 / 98
낙화 / 99
석양 / 100
시련 속의 봄 / 101
기다리는 봄 / 102
멈춰버린 장모님의 시계 / 103
목련꽃에 핀 그리움 / 104
길 위 애환 / 105
혼돈 시대 / 106
아 누님 그 그리움 / 107
그대는 내 사랑 / 108
어제 내일 같은 오늘 / 109
봄날은 미련도 없이 간다 / 110
엄마의 흔적 / 111
작약꽃 / 112
나는 청심으로 돌아앉아 / 113
내 청춘의 봄날은 / 114
하늘을 섬기는 꽃 / 116
검은 길 위에서 / 118
노을빛에 물든 하얀 그리움 / 119
날리며 간다. 그렇게 다 / 120
낙엽 지는 밤은 울고 싶어라 / 121
어허, 그것 참 어느새 가을인가요 / 122
가을 너는 더디 가거라 / 124
너로 인해 / 126
세월 무상 / 128
뿌리 / 128
공(空) / 129
동짓달에 핀 엄마의 꽃 / 130
숨비소리 / 132
한 줌 흙일진데 / 133
황금 노을빛에 목련꽃 피면 / 134
소풍 길 / 135
번뇌의 굴레 / 136
사랑의 굴레 / 137
가슴에 피는 꽃 / 138
고향 별 / 139
봄날의 비가 / 140
노을, 그 주홍빛에 / 142
너와 나는 이방인 / 144
그 긴 기다림 짧은 생 / 145
저 고운 가을빛에 / 146
상사화 / 147
농부의 손길 / 148
눈물 씨 / 149
몽당연필 / 150
그, 감빛 / 151
폐지 줍는 노인 / 152
삶, 그 흔적 / 153
유월 빗소리에 초연히 떠난 사람 / 154
그 꽃잎의 거친 숨소리 / 156
보고 싶다 / 157
어떤 일생 / 158
세월의 願 / 160
영산홍 / 161
당신 홀로 남을 때 / 162
문득 어느 밤을 옭아맨 고독 / 164
다짐 / 165
절박한 마음에 불타는 숨소리는 / 166
입춘 길 걷다가 무심코 뱉은 푸념 / 168
세월의 때 / 169
삶의 향기 / 170
삶의 노래 / 170
나에게 있어 당신은 / 171
길 / 172
그, 詩로 / 173
知 / 173
순리대로 / 174
간곡한 안부 / 175
여명에 핀 꿈 / 176
선산의 양지 녘에 할미꽃 핀다 (기일) / 177
한뎃잠 / 178
자식은 / 179
눈썹달 / 179
담쟁이의 곧은 꿈 / 180
낙엽은 / 181
그 하루 / 182
마음 밭 / 184
큰 누님 / 185
묵상 / 186
흔들리는 봄 / 187
아버지 / 188
답답한 세상에 홀로 피는 꽃 / 189
마음 밭에 여유를 심자 / 190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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