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지옥은 나를 죽이지 못했다

고객평점
저자김강우
출판사항책과삶, 발행일:2026/06/25
형태사항p.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9327887 [소득공제]
판매가격 19,000원   17,1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85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한 청년이 몸소 겪어낸 경이로운 실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대중의 가슴을 울린 화제의 이야기


“보다 나은 삶을 꿈꾸며 강을 넘은 소년, 어머니와의 약속을 위해 다시 지옥으로 걸어 들어가다.”

자유와 억압의 경계에서 아이폰 하나에 담아 온 22일간의 치열한 귀향 기록!


지독할 정도로 서글프고, 믿기 힘들 만큼 극적인 한 청년의 기록이 마침내 한 권의 에세이로 독자들을 찾아온다.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출연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500만 회를 돌파하고, 배우 한고은을 비롯해 수많은 대중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던 탈북 청년 김강우의 이야기는 소설로도 감히 가공해 내지 못할 압도적인 서사로 오직 한 인간의 정직한 경험과 진실한 고백을 담아냈다.

작가는 북한에서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으며 미래를 꿈꾸던 소년이었다. 하지만 아버지가 정치범으로 몰려 사망한 후, 성분의 굴레에 갇혀 미래를 빼앗긴 채 사회 밑바닥으로 내몰렸다. 결국 생존을 위해 2016년 차디찬 압록강을 넘었고, 대한민국을 거쳐 뉴질랜드 유학길에 오르며 그토록 갈망하던 자유를 손에 쥐었다. 하지만 자본주의의 화려한 풍경도 가슴속 깊은 부채감을 씻어주지는 못했다. 홀로 남겨져 고통을 견디고 있을 어머니와의 약속, “3년 안에 꼭 데리러 오겠다”는 그 단 하나의 맹세가 매일 밤 그를 뒤흔들었기 때문이다.

결국 그는 2019년, 모두가 탈출하려는 그곳을 향해 다시 제 발로 걸어 들어가는 무모한 선택을 감행한다. 가방 안에는 아이폰 하나와, 실패하면 자결하겠다는 서글픈 결심만을 품은 채 차가운 압록강 물살을 다시 갈랐다. 이 책은 그가 재입북하여 어머니를 구출해 나오기까지 걸린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22일간의 귀향 기록’이다. 북한군에게 얻어맞으면서도 다시 일어섰던 초소 앞의 사투, 보위부의 도청과 추격을 피해 산속을 구르며 피눈물을 흘렸던 일촉즉발의 순간들이 묵직한 서스펜스로 펼쳐진다.

더욱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것은 기적적으로 어머니와 함께 남한 땅을 밟은 이후의 현실이다. 사선을 넘어 도달한 자유의 땅에서 그를 기다린 것은 따뜻한 환영이 아닌, 국가보안법 위반이라는 차가운 현실과 10개월간의 교도소 수감 생활이었다. 죄수복을 입고 법정에 서서도 한 인간이자 아들로서 내린 선택에 후회가 없다던 그의 고백은, 우리에게 법 너머에 있는 ‘인간의 존엄’과 ‘가족에 대한 책임’이 무엇인지를 담담하게 자문하게 만든다.

이 책은 남과 북, 삶과 죽음이라는 거대한 경계 위에 홀로 서서,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를 지키기 위해 온몸을 던진 청년의 고독한 성찰록이다. 출소 후 신용불량자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에어컨 설치 기사로 정직한 땀을 흘리고, 마침내 대학에 입학해 정치외교학을 배우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는 그의 현재는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오늘 하루가 너무 무거워 한 걸음도 떼지 못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길은 끝나지 않았다”는 담담하지만 가장 강력한 위로를 건넬 것이다.


인간은 어디까지 독해질 수 있으며, 동시에 얼마만큼 숭고해질 수 있는가

남과 북, 삶과 죽음의 경계선 위에서 길어 올린 가장 투박하고 정직한 성찰


모든 이들의 삶은 저마다의 무게를 지닌 채 흐르지만, 어떤 삶은 유독 잔인한 선택의 기로 앞에 홀로 버려지곤 한다. 북한에서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으며 작가를 꿈꾸던 소년이, 아버지가 정치범으로 몰려 사망하는 순간 마주해야 했던 세상은 더 이상 고향이 아닌 지옥이었다. 출신 성분과 연좌제라는 보이지 않는 쇠사슬은 소년의 미래를 송두리째 앗아갔고, 그 척박한 땅에서 허락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생존을 위해 홀로 압록강을 넘고, 대한민국을 거쳐 뉴질랜드의 푸른 바다를 마주하기까지 저자 김강우가 걸어온 길은 그 자체로 거대한 사선(死線)이었다.


많은 이들이 방송과 영상을 통해 그의 사연을 접하며 눈시울을 붉혔던 이유는 단순히 국경을 넘나든 서사의 자극성 때문이 아니다. 남한의 화려한 불빛 아래서도, 이국땅의 평화로운 풍경 속에서도 끝내 자유를 온전히 누리지 못하고 매일 밤 홀로 깊은 소외감과 부채감에 뒤흔들려야 했던 한 인간의 고독을 보았기 때문이다. "3년 안에 꼭 데리러 오겠다"는, 어쩌면 무모했을지 모를 어머니와의 약속. 그 약속은 매일 밤 그를 흔드는 지독한 형벌이자, 동시에 그를 살아 숨 쉬게 하는 유일한 존재 이유였다. 결국 그는 모두가 탈출하려는 그 차갑고 어두운 압록강 물살을 향해 다시 제 발로 걸어 들어가는 무모한 선택을 감행한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지옥으로 걸어 들어간 22일

차가운 법정의 죄수복 너머로 증명해 낸 인간의 존엄


이 책은 단순히 국경을 뒤흔든 탈출의 기록이 아니다. 보위부의 도청과 추격을 피해 산속을 구르고, 어머니의 비명소리를 들으며 피눈물을 흘려야 했던 22일간의 치열한 여정은, 한 청년이 자신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 신을 향해 던진 처절한 질문에 가깝다. 누군가는 무모하다고 했고, 누군가는 미쳤다고 했다. 하지만 거창한 이념이나 정치적 명분보다 단 하나뿐인 어머니를 구해야 한다는 아들로서의 본능이, 그 지독한 공포를 이겨내게 만들었다.


그러나 기적적으로 어머니의 손을 잡고 다시 남한 땅을 밟았을 때 그를 기다린 것은 따뜻한 안식이 아닌, 국가보안법 위반이라는 차가운 현실과 10개월간의 독방 수감 생활이었다. 사선을 넘어 도달한 자유의 영토에서 죄수복을 입고 법정에 서야 했던 역설적인 순간. 저자는 법을 어긴 사실에 대해서는 고개를 숙이면서도, 한 인간으로서, 그리고 아들로서 내린 그날의 선택에 후회는 없다고 담담히 고백한다. 그 단단한 목소리는 우리에게 법과 제도의 잣대 너머에 존재하는 ‘인간의 도리’와 ‘사랑의 경계’가 어디까지인지를 서늘하게 묻는다.


경계는 단절의 선이 아니라,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시작점이다

오늘의 절망을 견디며 홀로 걷는 이들에게 건네는 담담한 위로


작가는 이 책을 통해 거창한 체제 고발이나 자극적인 수기를 보여주려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벼랑 끝의 무력함 속에서도 끝내 자신의 존엄을 잃지 않았던 한 청년의 발자취를 통해, '살아낸다는 것'의 진짜 의미를 독자들과 나누고자 한다. 출소 후 신용불량자라는 최악의 바닥에서 에어컨 설치 기사로 일하며 정직한 땀방울로 삶을 다시 일궈내고, 끝내 배움의 열망을 포기하지 않아 늦깎이 대학생이 된 그의 현재는 잔잔하지만 거대한 울림을 준다.


그가 이 처절한 여정 끝에 깨달은 삶의 메시지는 명확하다. 인생의 가장 어두운 밤일지라도, 스스로 포기하지 않는다면 길은 결코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쯤 독자들은 그날의 공기와 숨결을 기억하기 위해 담담하게 남겨둔 흔적들과 마주하게 된다. 화려한 수식어를 배제한 이 투박하고 정직한 고백은, 작가 자신과 닮은 외로움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그리고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눈물겨운 용기가 필요한 이 세상 모든 이들에게 가만히 다가와 묵직한 구원의 손길을 건넬 것이다. 

작가 소개

김강우

북한 양강도 혜산시 출생. 어린 시절부터 글자와 숫자를 독학하며 영민함을 보였고, 학교에서는 줄곧 1등을 놓치지 않던 엘리트 소년이었다. 그러나 가난한 시골 소년에게 물려받은 검은 점은 지울 수 없는 낙인이었고, 그는 고등학교 시절 스스로 손톱깎이로 살을 집어 올리고 염산을 부어 그 낙인을 지워버린 ‘독종’이었다.

2009년 화폐개혁으로 유년의 모든 낙원이 잿더미가 된 후, 생존을 위해 압록강을 건넜다. 하지만 지옥에 홀로 남겨진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은 그를 다시 사선으로 몰아넣었다. 탈북자 신분으로 어머니를 구출하기 위해 재입북을 감행, 22일간의 사투 끝에 다시 한번 기적적으로 생존하여 남한 땅을 밟았다.

현재 그는 자신이 겪은 지옥의 기록을 통해, 북한의 참혹한 실상과 그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인간 존엄의 가치를 전파하는 데 힘쓰고 있다.

목 차

프롤로그

경계에 서서


1부 지옥이 된 고향, 내게 허락되지 않은 미래

딱지가 된 수령의 얼굴, 1등 소년 시절의 종말

관도 없이 아버지를 묻고 조국을 버리다

60미터 나무 위, 사선에서 배운 자본주의

“남조선으로 가겠습니다”


2부 판돈이 된 목숨값, 2400만원

어머니를 위해 던져버린 뉴질랜드 유학

월 500 보장, 폰 판매왕이 된 탈북 청년

한 달간의 휴가, 다시 압록강으로


3부 재입북 22일간의 기록: 가장 위험한 귀향

총구를 겨눈 북한 경비병을 넘어 강을 거스르다

“네 아들 어딨어!” 보위부의 도청과 추격

기적의 탈출 끝에 드리워진 국정원의 그림자


4부 두 개의 세계, 하나의 삶

국가보안법 위반, 교도소에서의 10개월

“살아서 만났구나” 마침내 마주한 어머니

자유의 땅에서 다시 꾸는 꿈, 새로운 시작


에필로그

내가 배운 것들: 길은 끝나지 않았다

22일간의 기록: 그날을 담다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