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의 눈물

윤 시인의 글은 순수하고 서민적이며 고백하듯 솔직 담백하다. 각 부분의 다양한 시편들은 오랫동안의 인생 경륜을 통하여 얻어낸 농축된 깨달음의 빗살들이다., 시는 새로운 발견이며 새로움의 예술이기에 나무 그늘의 뼈까지도 발견해 낼 수 있는 투시력과 안목을 가져야 하는데, 윤 시인은 바로 그런 탁월한 시인이다. 그의 작품세계에는 특히 동심 어린 맑고 밝은 순수한 마음, 평범 속에 발견되는 진실, 틈 속에서 빛을 바라보는 혜안과 따뜻한 인간미 등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 <평설> 중 일부

윤석훈

충청남도 금산 출생.

충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충남대학교 영문과 석사.

한남대학교 아동영어학 박사 수료.

2014년 전국한밭시조백일장 장원.

2018년 현대시조로 등단.

전)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영어교사.

현 대전시조시인협회 회장.

서시 ∙ 05

1부 동심

채우기 ⦁ 15

음악회 ⦁ 16

까치집 ⦁ 17

수유 ⦁ 18

하늘 만지기 ⦁ 19

동영상 ⦁ 20

새봄 ⦁ 21

어울림 ⦁ 22

손주 힘자랑 ⦁ 23

제기차기 ⦁ 24

짝 맞추기 ⦁ 25

변신 ⦁ 26

엄마 얼굴 ⦁ 27

가을날 오후 ⦁ 28

미안해 ⦁ 29

포대기 정 ⦁ 30

나누어 먹어요 ⦁ 31

두꺼비 ⦁ 32

신생아 ⦁ 33

발상 전환 ⦁ 34

2부 자연

숲속 하룻밤 ⦁ 37

야망 ⦁ 38

담쟁이덩굴 ⦁ 39

임 마중 ⦁ 40

시골집 강아지 ⦁ 41

배설 ⦁ 42

기다림 ⦁ 43

키위나무 ⦁ 44

봄나들이 ⦁ 45

모정 ⦁ 46

반려견 생각 ⦁ 47

터널 ⦁ 48

동정심 ⦁ 49

대추 ⦁ 50

잔디 깎기 ⦁ 51

설화(舌禍) ⦁ 52

이정표 ⦁ 53

양말 ⦁ 54

세월 안경 ⦁ 55

형제애 ⦁ 56

3부 그리움

손맛 ⦁ 59

고향집 담장 ⦁ 60

사진 ⦁ 61

온정 ⦁ 62

일기장 ⦁ 63

빈집 ⦁ 64

잊혀진 감성 ⦁ 65

이별 ⦁ 66

후회 ⦁ 67

달밤 ⦁ 68

눈 내리는 밤 ⦁ 69

모래고동 ⦁ 70

강물 ⦁ 71

지심도의 봄 ⦁ 72

봄 처녀 ⦁ 73

공연 ⦁ 74

굴레 ⦁ 75

머리핀 ⦁ 76

샌드백 ⦁ 77

낡은 선풍기 ⦁ 78

4부 시절가요

꿈길 ⦁ 81

위로 ⦁ 82

이부자리 ⦁ 83

방심 ⦁ 84

이삿날 ⦁ 85

배려 ⦁ 86

가을 길 ⦁ 87

반려자 ⦁ 88

야구경기 ⦁ 89

아빠 마음 ⦁ 90

로또 복권 ⦁ 91

창조 ⦁ 92

시간 ⦁ 93

휴전선에서 ⦁ 94

꿈 ⦁ 95

공짜 ⦁ 96

족쇄 ⦁ 97

태풍 ⦁ 98

하얀 방패 ⦁ 99

5부 삶 그리고 희망

삶의 노래 ⦁ 103

흙에 살다 ⦁ 104

갈림길 ⦁ 105

노점상 ⦁ 106

보조개 ⦁ 107

담배 ⦁ 108

재개발의 멍 ⦁ 109

골목 애환 ⦁ 110

귀향 ⦁ 111

유모차 ⦁ 112

망상 ⦁ 113

할머니 생각 ⦁ 114

은둔형 외톨이 ⦁ 115

수염 기르기 ⦁ 116

침묵을 심으란다 ⦁ 117

장마 ⦁ 118

정유년의 닭 ⦁ 119

호기심 ⦁ 120

은퇴자의 하루 ⦁ 121

쪽방촌 탄식 ⦁ 122

작품해설_이광녕 ∙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