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침묵

고객평점
저자한용운
출판사항비타민북, 발행일:2023/02/25
형태사항p.197 국판:22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9952785 [소득공제]
판매가격 13,500원   12,15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08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역설의 시인 만해, 만남을 위해 이별을 노래하다

만해의 시는 ‘님’에서 시작되고 ‘님’으로 끝난다. 그만큼 ‘님’이 가지는 의미는 작품을 풀어나가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당시는 ‘님’이 떠나간, 혹은 침묵하는 시대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그런 상황을 통해 진정한 ‘님’의 존재를 깨닫게 된다.


시인이기 이전에 민족적 선구자의 자리에 놓을 수 있는 인물, 독립투사, 불교사상가, 시인으로서 치열한 한평생을 보낸 만해 한용운의 시집 〈님의 침묵〉을 양장본으로 출간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한용운의 조국과 민족에 대한 사랑과 중생 구제라는 불자의 자비심을 함께 볼 수 있으며 종교인이자 독립운동가로서 투철했던 시인의 삶을 보면서 일관성 있는 삶이란 어떤 것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문학사적인 면은 물론 예술적인 면에서도 한 시대를 대표하는 한용운의 시를 논리적이면서도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조명한 작품해설과 핵심정리도 함께 실어 시 읽기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는 논술과 수능을 준비하는 교재로서도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작가 소개

한용운

승려이자 시인, 독립운동가. 1879년 8월 29일 충남 홍성군에서 몰락한 양반 가문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속명은 정옥, 아명은 유천이며, 용운은 법명이다. 어릴 때부터 한문을 수학했으며, 14세 때인 1892년에 결혼했다. 이후 동학농민운동에 가담한 데 이어 백담사 등에서 불교 서적을 탐독했다. 1908년 일본을 주유하며 신문물을 시찰하고 불교와 서양 철학을 청강했으며, 32세 때인 1910년 백담사에서 《조선불교유신론》을 탈고했다. 항일투사로도 활동해, 1918년 청년 계몽 운동지 《유심》을 창간하고 1919년 3·1운동을 주도했으며, 조선물산장려운동을 적극 지원했다. 47세 때인 1925년 오세암에서 시집 《님의 침묵》을 탈고한 뒤 신간회 발기, 광주학생운동 민중대회 개최 등 항일운동에 힘쓰는 한편, 월간 《불교》를 인수하고 승려 비밀 결사인 만당에 영수로 추대되었으며, 1932년 조선 불교를 대표하는 인물로 선정되었다. 성금으로 성북동에 심우장을 지을 때 총독부 건물이 마주보이는 것이 싫다며 집을 북향으로 틀도록 했고,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중에도 일제의 식량 배급을 거부했다. 광복 1년을 앞둔 1944년 66세를 일기로 심우장에서 입적했으며 망우리 공동묘지에 안장되었다. 1962년 대한민국 건국공로훈장 대한민국장을 수여했으며, 서울시 성북동 심우장과 설악산 백담사에 만해기념관이 세워졌다.

1925년(47세) 오세암에서 『님의 침묵』을 탈고하엿다. 1927년(49세) 1월 신간회를 발기하였으며, 5월 신간회 중앙집행위원 겸 경성지회장에 뽑혔다. 1929년 광주학생운동 민중대회를 개최하였다. 1931년(53세) 월간 [불교]지를 인수하였고 청년승려비밀결사 만당卍黨의 영수로 추대되었으며, 1932년(53세) 조선불교 대표인물 투표에서 최고득점으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한용운 422표, 방한암 18표, 박한영 13표, 김태흡 8표, 이혼성 6표, 백용성 4표, 송종헌 3표, 백성욱 3표, 3표 이하는 생략. 불교지 93호에 발표됨). 1933(54세) 유숙원씨와 재혼하였고, 이때를 전후하여 『유마힐소설경』을 번역하기 시작하였다. 벽산 스님이 집터를 기증하고, 몇 분의 성금으로 성북동에 심우장尋牛莊을 지었으며, 이때 총독부 돌집을 마주보기 싫다고 북향으로 짓도록 하였다.


1940년(62세) 『불교』지 2월호에 『유마힐소설경』 연재를 시작하였고, 1943년(65세) 조선인 학병의 출정을 반대하였다. 1944년(66세) 6.29 심우장에서 영양실조로 입적하였으며 유해는 미아리 화장장에서 다비한 후 망우리 공동묘지에 안장되었다. 한용운은 불자의 신분으로 독립운동에 적극 참여하였고, 민중에게 독립의 필요성을 설파하는 등 사회 참여가 활발했던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3·1운동에 가담하고 독립선언서를 공개하여 낭독하는 등의 활동으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3년간 옥살이를 하기도 했다.


1926년에는 시집 『님의 침묵』을 출판하여 저항문학에 앞장섰는데, 기존의 시조 형식을 깬 산문시 형태를 취했으며, 향토적 정서가 묻어나는 언어와 서민적인 시어 활용으로 민중정신을 반영했다. 독립을 향한 열망, 자연 등을 ‘님’으로 표현했고, 해석의 여지가 다양한 화법으로 검열을 피하기도 했다.

목 차

제1장 임을 향한 노래


알 수 없어요 / 님의 침묵 / 이별은 미의 창조 /

차라리 / 나의 길 / 나룻배와 행인 / 나는 잊고자 /

복종 / 거짓 이별 / 당신을 보았습니다 / 찬송 /

가지 마셔요 / 고적한 밤 / 길이 막혀 /

자유 정조(自由貞操) / 하나가 되어 주셔요 / 나의 노래 /

예술가 / 당신이 아니더면 / 이별 / 잠 없는 꿈


제2장 그리움


생명 / 사랑의 측량 / 진주 / 슬픔의 삼매(三昧) /

의심하지 마셔요 / 당신은 / 행복 / 착인(錯認) /

밤은 고요하고 / 비밀 / 사랑의 존재 / 꿈과 근심 /

꿈 깨고서 / 포도주 / ? / 님의 손길 /

해당화 / 비 / 참아 주셔요 / 어느 것이 참이냐 /

비방(誹謗) / 반비례 / 정천한해(情天恨海)


제3장 불꽃


오셔요 / 첫 키스 / 사랑의 불 / 사랑을 사랑하여요 /

쾌락 / 금강산 / 님의 얼굴 / 심은 버들 /

어디라도 / 낙원은 가시덤불에서 / 참말인가요 /

꽃이 먼저 알아 / 후회 / 사랑하는 까닭 /

꿈이라면 / 당신의 편지 / 달을 보며 /

인과율(因果律) / 선사(禪師)의 설법 / 잠꼬대 /

계월향에게 / 만족 / 고대


제4장 보내는 마음


군말 / 최초의 님 / 떠날 때의 님의 얼굴 /

두견새 / 나의 꿈 / 우는 때 / 타고르의 시를 읽고 /

수(繡)의 비밀 / 논개의 애인이 되어서 그의 묘에 /

버리지 아니하면 / 당신 가신 때 / 요술 /

그를 보내며 / 당신의 마음 / 명상 /

여름밤이 길어요 / 칠석 / 생의 예술 / 꽃싸움 /

거문고 탈 때 / 눈물 / 사랑의 끝판


부록

인연설 / 산골 물 / 산거(山居) / 산촌의 여름 저녁 /

일출 / 해촌의 석양 / 비바람 / 모순 / 강 배 /

낙화 / 모기 / 쥐 / 파리 / 세모(歲暮)


해설

‘역설’의 시인 만해-만남을 위해 이별을 노래하다

연보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13,000  11,700
585 10% DC
 13,000  11,700
585 10% DC
 30,000  27,000
1,350 10% DC
 18,000  16,200
810 10% DC
 15,000  13,500
675 10% DC
 12,000  10,800
540 10% DC
 12,000  10,800
540 10% DC
 9,000  8,100
405 10% DC
 12,000  10,800
540 10% DC
 31,000  27,900
1,395 10% 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