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인생길 살아오면서 나를 돌아보는 기회가 왔다. 코로나 19로 소통하지 못한
사람과 사람의 틈, 나는 무엇으로 여기까지 왔는가 라는 답을 구했다
바로 세상에 살아가는 날까지 나에게 이별편지를 쓰고 있다
/너무나 복잡한 인간 세상/너무나도 균형에 지친 날들 그러나/책 한 권에 목숨을 구걸하는 나도/들판에 잡초처럼 서로를 물고 뜯고 있다(문학도 부분)
시인이라면서 세상을 널다란 도화지 위에 밑그림을 그려 나가는 뾰쪽한 펜을 매일 둔탁해져 있었기에 안경 너머로 파란 하늘을 바라보는 것으로 위안을 삼았다.
/같이 걸었던 산책길/마주 보며 마셨던 커피 맛도 짧은 입맞춤도/파란 도화지 위에 써 놓았던 연서까지도/잉크도 채 마르기 전 나는 전철을 타고/동해東海로 해가 뜨는 가을날 나는 떠나가리라/햇볕이 따사로운 여름날 눈빛이 마주칠 때/그때만을 생각하자/나는 영원히 눈을 감으면 숲의 이슬방울처럼/매일 새벽을 여닫는 안개가 되려니/불타오르던 내 심장은 이미 멎을 것만 같아/이렇게 곤한 밤을 너에게로 달려가고 있다(못다쓴 이별 편지 부분)
아직도 가는 길이 멀고 멀기만 하니 이제 구두끈을 풀지 못하고 나는 천생 시인으로
살아갈 것이다.
작가 소개
박가을
시인/문학평론가
호서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졸업.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한국본부 회원
안산문인협회 회장 역임. (사)한국스토리예술연합회 회장. 계간 한국가을문학 발행인
시집: 『그대의 초상』『가을에 만나고 싶은 사람』『별에 핀 바람꽃』『수채화 같은 사랑』
『그래 그래서』『가시 박힌 붕어빵』『사랑을 훔치다』『그 사람이 보고 싶습니다』
『못다 쓴 이별편지』
에세이: 『언어와 문학의 숲』
저서 : 詩문학 이론과 실제
수상 : 성호문학상. 경기도문학상. 세계스토리문학 대상. 경기도문학인문학 대상
안산문화예술 대상. 법무부 장관상 외
목 차
1부 층층 계단에 서서
아직도 가야 할 그 길 19
인생길 20
층층 계단에서 21
새벽을 마시는 사람 22
방랑자의 숲 23
가면을 쓴 두시간 24
38.7 25
가을 석양빛 26
나뭇가지 끝에 걸린 보름달 27
세상 살아가는 이유 28
책장 가득한 봄날 30
가짜는 거짓 31
아름다운 여백 32
촛불잔치 33
혼돈의 아침 34
가치의 완성 35
빈 의자 36
첫닭이 울면 37
방황하는 철새 38
작은 연못 39
거기까지만 착각 40
해솔길 42
2부 짧은 키스 후 이별
블랙커피 45
춘몽春夢 46
짧은 키스 후 이별 47
나그네 48
그래 그래서 49
어둠 속에 묻혀있는 50
안개낀 종착역 51
목각인형 52
비탄의 운명 54
잔잔한 흔들림 55
희망의 토씨 56
건널목을 지날 즈음 57
소등消燈 58
불꺼진 창밖 60
목마를 타던 날 61
비좁게 파고드는 그리움 62
겨울 바다 64
흔적없는 울림 65
인생 수업 66
흔적을 남기고 67
주홍빛 사랑 68
구두 한 켤레 70
윤중로 벚꽃처럼 71
출렁거리는 통증 72
서툰 고백 74
들창을 바라보면 76
그 여름날에 77
3부 나는 허수아비
독도를 탐하지 마라 81
중복中伏 83
왈츠의 서곡 84
그날의 기억 86
숙명적 인연 87
그날은 그날처럼 88
내 가슴속 자야 90
나그네 91
그래서 좋았을까요 92
절묘한 대답 93
나의 여인이여 94
세상만사 95
긍정적인 반전 96
세월의 흔적 97
허세에 산다 98
나는 허수아비 100
당신은 왜 그러십니까 101
당신은 모릅니다 102
파란 심장 104
낯설은 시간 105
독방 106
화살촉이 시어 속을 107
인간일지 108
4부 못다 쓴 이별 편지
반달 섬 111
커피 맛을 아십니까 112
내 탓이다 113
시절의 기억 114
내 한 조각 116
둥둥둥 117
반추된 봄 118
막차가 떠난 후 119
망부석 120
목침 121
버팀목 122
문학도文學徒 123
못다 쓴 이별 편지 124
야간수업 126
헐거운 세월 127
우정과 사랑 128
바람처럼 사라지는 날 129
별빛 산장에서 130
파란조각달 132
치매癡呆 133
화려한 열기 134
흩어지는 연기처럼 135
테라스의 정원 136
가슴 아픈 사랑 138
보청기 141
한 여름밤의 열기 142
간간하다 143
여름 144
갈잎의 노래 145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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