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먼저 알아야 할 수능영어

▣ 출판사서평

수능 영어시험은 말 그대로 영어시험일까?
문장의 맥락을 이해하라! 수능 영어의 완성을 위한 3원칙
저자의 분석에 따르면 수능 영어시험은 영어시험이 아니다. 수능 영어시험은 크게 영문법, 단어력, 독해력을 묻는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2016년 기출문제 중 필기문제를 살펴보면 영문법 1문제, 단어력 7문제에 그치고 나머지 20문제가 모두 독해력을 평가하고 있다. 결국 수능의 본질은 ‘읽고 해석하는 힘’을 점검하는 데 있다. 저자는 본인이 수험생처럼 수많은 단어와 영문법을 숙지하고 있지 않았음에도, 알고 있는 단어만으로도 문장의 맥락을 이해하기에 어려움이 없었다고 고백한다. 관건은 문장을 이해하고 문맥을 사고하는 능력이며, 이 능력은 영어 학원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어려서부터 꾸준히 독서를 함으로써 기를 수 있다는 것. 이러한 점에서 수능 영어시험은 수능 국어시험과 같은 시험인 셈이다. 그렇다면 국어도 제대로 익히지 못한 유아를 영어유치원에 보내는 일이 얼마나 황당한 일인지 짐작가능하다. 저자는 자신 있게 그리고 간곡하게 말한다. 수능 영어시험은 독해력 시험이다. 자신감, 적극성, 거시적 안목으로 지문을 독해하는 것이, 수천 개의 단어를 달달 외우고 밤낮으로 학원을 다니는 것보다 더 수능을 잘 볼 수 있는 비결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김흥식
《행복한 1등 독서의 기적》, 《하루 만에 끝내는 논술+자기소개서》, 《다르다고 틀린 건 아니야》 (공저) 등의 책을 통해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교육법을 전파하고 있는 지은이는 단순히 책을 출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구체적인 내용을 학부모, 청소년, 선생님께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책 또한 그 과정에서 확인한 내용을 토대로 썼는데, 바로 대학입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수능 영어시험 때문에 너무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방법적 고통을 경감시키면서 훨씬 효과적인 방법을 전달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책을 읽다 보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는 바, 수능 영어시험의 본질이 무엇인지 모르면서 무작정 공부를 시작하고 유치원 때부터 고3 때까지 다른 사람이 시키는 대로 영어에 몰두하면서 고통 받는 청소년들에게, 참된 영어공부의 즐거움과 아울러 짧은 시간에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될 것이다. 지은이는 청소년 공부와 관련된 위의 책들 외에도 《세상의 모든 지식》, 《징비록》(옮김), 《한글전쟁》, 《백번 읽어야 아는 바보》(동화) 등을 썼다.

▣ 주요 목차

1. 수능 영어시험은 말 그대로 영어시험일까?

수능 영어시험의 본질
수능 영어시험은 어떤 능력을 테스트하는 것인가?
2016 수능 영어시험의 실체를 밝힌다!
가. 영문법! 영어라는 언어의 기본 구조
나. 단어력! 영어라는 외국어의 의사 표현에 필요한 기본 단어
교과서만으로 1등급을? 말도 안 돼!
가. 교과서란 무엇인가?
독해력! 언어를 통해 표현하는 다양한 정보와 주장의 올바른 이해 능력
가. 단어의 나열을 통해 독해를 한다고?
나. 빨리, 그리고 정확히 해독할 것!

2. 문장의 맥락을 이해하라!

수능 국어시험의 감추어진 비밀
문장을 읽고 그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가?
수능 영어시험은 독해력 시험이다!
기-승-전-결! 수능의 주춧돌

3. 수능 영어의 완성을 위한 3원칙

수능 영어의 완성 원칙
1. 자신감, 어떤 문제가 나오건 해결할 수 있다고 여기는.
2. 적극성, 주어진 지문을 적이 아니라 친구로 대하는.
3. 거시적 안목, 문장 전체를 한눈에 판단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