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죽는가?

고객평점
저자스티븐 레빈 외
출판사항한언, 발행일:2016/08/01
형태사항p.476p. 국판:23cm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596766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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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우리는 어떻게 살다가 어떻게 죽어야 할까?
저세상에 간다는 건 결코 두려워해야 할 게 아니다!
명쾌하고 아름다운 언어로 삶과 죽음이 설명된 놀라운 책!
우리는 이 책을 우리 자신을 위해서도 반드시 읽어야 한다!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고 있었더라면”

사람들은 항상 뒤늦게 깨닫는다. 더 갖고 싶어 안달하고 더 높이 올라가지 못해 조바심내다가 마침내 ‘아, 행복은 그게 아니었는데’ 하며 후회한다. 행복은 자기 안에 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바깥에서, 더 먼 데서 행복을 좇느라 고통 받고 지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렇다면 자신 안에서 행복을 발견하고 그것이 우리 삶과 영원히 함께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모든 고통과 슬픔을 넘어 영원한 행복으로 이어지는 비밀의 문을 여는 기념비적 저서 《누가 죽는가》에서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행복한 삶으로 이끄는 경이로운 안내서

이 책을 먼저 접한 신경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는 “삶과 죽음의 문제를 이토록 명쾌하고 아름다운 언어로 위로해줄 수 있다니 놀랍다. 이 책을 한 구절씩 읽다 보면, 그 어떤 고통이나 슬픔도 봄 햇살에 눈이 녹듯 서서히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 1,000여 명의 임종을 지켜준 능행 스님(정토마을 호스피스 원장)도 ‘잘 살아야 행복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이 책을 읽으며 말과 글로 표현할 수 없는 깊은 깨달음을 느낀다”고 극찬했다.

이 책의 저자 스티븐 레빈과 온드리아 레빈 부부의 관점에 따르면 죽음은 결코 거부와 회피의 대상이 아니라 태어남처럼 자연스럽고 축복 받아야 할 일이다. 죽음을 자연스러운 우주적 흐름의 한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것’에 대한 집착을 놓아버릴 때 육체적, 정신적 고통은 사라지고 진정한 평화와 행복에 이르게 된다고 말한다.

안타까움과 슬픔이 행복과 축복으로

따라서 이 책은 죽음을 다루고 있지만 죽음보다는 오히려 삶의 이야기에 가깝다. 당연히 슬픔보다는 행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그 행복 또한 먼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속에 고요히 살아 숨쉬고 있음을 가르쳐준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당신은 진정한 행복을 맛보고 인생을 바라보는 새로운 통찰력을 얻게 될 것이다.

추천사

삶과 죽음의 문제를 이토록 명쾌하고 아름다운 언어로 위로해줄 수 있다니 놀랍다. 이 책을 한 구절씩 읽다보면, 그 어떤 고통이나 슬픔도 봄 햇살에 눈이 녹듯 서서히 사라질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죽음보다 삶의 이야기다. 행복을 먼 데서 찾지 말고 자신의 마음속에서 그 진실의 길을 발견하기를 바란다. _ 이시형(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 원장, 대경대학교 간호학과 석좌교수)

이 책은 참인생을 다룬 경이로운 안내서다. 이론과 지식에 치우치지 않고 실제 경험과 관찰을 바탕으로 씌어져 생동감이 넘친다.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읽게 된다면 적어도 자신의 삶과 죽음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하고 준비하는 삶을 살 것이다. 말과 글로 표현할 수 없는 깊은 깨달음이 함께하기를 바란다. _ 능행 스님(정토마을 호스피스 원장)

이 책의 저자 스티븐의 솜씨는 마법 그 자체다. 슬픔과 죽음을 다루는 그의 기술은 내가 아는 가장 세련되고 자애로운 예술 중 하나다. _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인생수업》 저자)

이 책은 명료하고 편견 없이 우리가 ‘참존재’를 똑바로 바라보도록 인도한다. 그리고 이 책은 ‘죽음’이라 부르는 애절한 멜로드라마에서 그 무시무시한 위력을 제거함으로써, 두려움을 평온하고 단순하며 온정어린 이해로 바꿔놓는다. _ 람 다스(하버드 대학 심리학과 교수)

▣ 작가 소개

저자 : 스티븐 레빈, 온드리아 레빈
1970년대 중반, 스티븐 레빈은 람 다스와 함께 《방앗간을 위한 곡식(Grist for the Mill)》(1976)을 집필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교정시설에서 명상지도를 하였는데, 그 무렵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를 만났다. 그 뒤 몇 년간 스티븐은 엘리자베스와 함께 각종 워크숍을 이끌며 불치병 환자들을 돌보았고, 그 과정에서 환자들로부터 진정한 치유의 중요성과 심오한 봉사의 기쁨을 배웠다(A Gradual Awakening, 1979). 1980년에 스티븐 레빈은 아내 온드리아와 함께 임종 워크숍을 지도하기 시작했고, ‘하누만 임종봉사재단(Hanuman Foundation Dying Project)’의 공동 책임자가 되어 불치병 환자들과 상실의 고통에 신음하는 사람들을 보살폈다(《누가 죽는가?(Who Dies?》》, 1982). 그 뒤 3년 동안 스티븐과 온드리아는 중병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하여 무료 상담전화를 운영하였다(Meetings at the Edge, 1984). 질병을 극복하고 죽음을 초월한 사람들을 보살피며 통찰력을 키운 레빈 부부는 깊숙한 내면 탐험을 통하여 ‘치유력을 끌어낼’ 더욱 심오한 명상 기법 등을 개발하였다. 레빈 부부는 질병, 슬픔의 응어리, 육중한 감정, 성적 학대의 치... 유와 삶/죽음의 준비를 위한 유도 명상들을 개발하였고, 그 기법들은 국제적 인정을 받으면서(Healing into Life and Death, 1987) 전 세계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평화를 안겨주었다. 현재 스티븐과 온드리아 레빈 부부는 미국 남서부 고산지대로 들어가, 깊은 숲속의 고요 속에서 “우리가 가르친 것을 실행”하며 살고 있다. 그들은 “우리 삶의 목적인 치유”를 추구하며, 새 책을 집필하고, 짐승들과 나무들을 기르고, “비바람에 쓸려가고 햇볕에 타들어간 정신의 수풀을 탐험하면서, 마음의 투명한 샘물을 떠 마시고” 있다.

역자 : 이현철
경북 포항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를 졸업했고, 2003년 사단법인 한국번역가협회(KST) 주최 ‘제13회 국제신인번역장려상’을 수상했다. 휘슬러 큐리어스 시리즈인 《스페인》, 《이탈리아》, 《벨기에》, 《헝가리》편과 《마음의 숲을 거닐다》(한언, 2006) 등 다수의 역서를 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 주요 목차

추천의 글 인생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감사의 글 나의 친구들과 스승들의 가르침을 떠올리며

1장 인생이라는 파노라마
2장 당신이 바로 진실이다
3장 “그저 이만큼, 바로 이 순간뿐”
4장 이 세상에서 가볍게 걷는 법
5장 비좁은 새장 속 날갯짓
6장 천국과 지옥의 롤러코스터
7장 거래는 그만하고 그저 사랑하라
8장 밀려오는 슬픔의 파도 다스리기
9장 은하수로 춤추러 가는 어린 천사들
10장 고통을 녹이고 고요 속으로
11장 바람처럼 자유로운 구도자
12장 카르마의 소용돌이
13장 어느 친구에게서 온 편지
14장 지금 이 사람은 누구지?
15장 주인 없는 조각배가 되어 흘러가기
16장 사랑은 치유를 위한 최상의 전략
17장 문제는 ‘죽느냐, 사느냐’가 아니다
18장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방식
19장 묻는다, 너는 정말 태어났느냐?
20장 상실의 5단계
21장 봄이 오면 외투는 더 이상 필요없다
22장 마지막 순간
23장 지금 찾아야만 그때도 찾아진다네
24장 다 놓아버리고 가벼이 떠나라
25장 그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일 뿐
부록1 집에서 맞이하는 마지막 순간

부록2 스칸다 명상
부록3 티베트의 정신 세계, 바르도
부록4 명상음악
부록5 내 마음의 명상서

옮긴이의 글
이 책을 읽고 나서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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