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최초로 담배에 세금을 매긴 정부는 어디일까?
담배가 저항의 상징이 된 것은 언제부터일까?
담배와 관련된 모든 문화, 정치, 경제의 역사
☆☆ 학계 밖 저술로는 최초로 전미도서관협회 ‘최고의 책’에 선정 ☆☆
‘최초의 미국산 수출품’을 은근히 예찬하는 한편,
그 ‘도취의’ 신비를 추적하는 쉽고 재미있는 문화사. 《퍼블리셔스 위클리》
오늘날 담배의 유해성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담뱃갑마다 경고 글이 인쇄되어 있고, 텔레비전을 틀면 각종 질환으로 고통 받는 흡연자들의 끔찍한 모습을 끊임없이 내보내니 말이다. 그럼에도 올해 1월 정부가 담뱃값을 인상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크게 반발하며 담배를 사재기하여 편의점마다 동났던 것은 어찌 된 영문일까? 어째서 사람들은 건강의 위험을 무릅쓰고 한 갑에 2,000원이나 하는 세금을 내면서까지 여전히 담배를 찾는 것일까? 담배는 도대체 무슨 수로 인류를 이토록 단단히 사로잡았을까?
학계 밖 저술로는 최초로 전미도서관협회 ‘최고의 책’으로 선정된《신들의 연기, 담배》는 《메인 호를 기억하라》로 이미 국내 독자들에게 소개된 적 있는 미국 저널리스트 에릭 번스의 대표적인 저술이다. 증류주, 책, 언론의 허위 보도 등 다양한 키워드로 미국 현대사의 이면에 묻힌 이야기들을 끄집어내고 숨겨져 있던 진실들을 파헤쳐온 에릭 번스가 이번에는 담배가 지나온 파란만장한 여정을 추적한다. 담배를 신이 내려주신 선물로 추앙하며 제의와 질병 치료에 사용했던 1천5백 년 전의 마야 문명부터 담배가 영국의 아메리카 식민지 건설을 성공시킨 주역으로 활약하고 미국의 독립전쟁을 일으킨 불씨가 되었던 17∼18세기, 수많은 군인들에게 마음의 안식처가 되었던 제1·2차 세계대전, 갑자기 모든 것을 잃고 거리로 내몰린 사람들을 위로해주었던 대공황 시기, 그리고 미국 보건위생국의 보고서를 통해 암 질환의 주범으로 공식 발표된 1964년에 이르기까지, 고대부터 현대를 망라하여 담배와 관련한 모든 역사를 다루었다. 그 속에는 오랜 세월 인류와 동고동락했던 담배의 문화적·사회적·경제적 영향력이 오롯이 담겨 있다.
“우리가 내뿜은 연기가 다른 사람들의 입과 눈과 코로 들어가게 하고,
그들도 우리에게 똑같이 하도록 내버려두다니,
정말이지 충격적인 일이다.”
- 새뮤얼 존슨
“담배는 가장 힘든 시기에 나의 동반자였다.”
- 월터 롤리
“잠잘 때에는 절대로 담배를 피우지 않고, 깨어 있을 때에는
절대로 담배를 삼가지 않는 것이 나의 철칙이다.”
- 마크 트웨인
“한쪽 끝에는 불이 붙어 있고, 다른 한쪽 끝에는 바보가 붙어 있는 물건.”
- 호러스 그릴리
▣ 작가 소개
저 : 에릭 번스
Eric Burns
폭스 뉴스의 유명 프로그램인 「폭스 뉴스 워치」의 진행자이며, 「NBC 나이틀리 뉴스」와 「투데이」의 베테랑 기자로 활약한 바 있다. 번스는 《리더스 다이제스트》 《위클리 스탠더드》 《스파이》 《TV 가이드》 《패밀리 서클》을 비롯한 주요 잡지는 물론이고 《뉴욕 포스트》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허핑턴 포스트》 같은 신문에 미디어와 대중문화에 관한 여러 편의 글을 기고한 바 있다. 그의 저서인 《미국의 영혼: 알코올의 사회사》와 《신들의 연기: 담배의 사회사》는 각각 미국 도서관 협회에서 수여하는 그 분야 최고상을 수상했다.
역 : 박중서
출판기획가 및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저작권센터(KCC)에서 근무했으며, ‘책에 대한 책’ 시리즈를 기획했다. 옮긴 책으로는 『언어의 천재들』, 『빌 브라이슨의 유쾌한 영어 수다』, 『프루스트가 우리의 삶을 바꾸는 방법들』, 『아주 짧은 세계사』, 『생각의 힘을 실험하다』, 『해부학자』, 『모뉴먼츠 맨』, 『식량의 세계사』, 『생각의 완성』, 『선택의 과학』,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 『거의 모든 사생활의 역사』, 『지식의 역사』, 『과학적 경험의 다양성』, 『런던 자연사 박물관』, 『신화와 인생』, 『끝없는 탐구』, 『인간의 본성에 관한 10가지 이론』,『아스테리오스 폴립』, 『에식스 카운티』, 『지미 코리건』,『피터 팬과 웬디』 등이 있다.
최초로 담배에 세금을 매긴 정부는 어디일까?
담배가 저항의 상징이 된 것은 언제부터일까?
담배와 관련된 모든 문화, 정치, 경제의 역사
☆☆ 학계 밖 저술로는 최초로 전미도서관협회 ‘최고의 책’에 선정 ☆☆
‘최초의 미국산 수출품’을 은근히 예찬하는 한편,
그 ‘도취의’ 신비를 추적하는 쉽고 재미있는 문화사. 《퍼블리셔스 위클리》
오늘날 담배의 유해성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담뱃갑마다 경고 글이 인쇄되어 있고, 텔레비전을 틀면 각종 질환으로 고통 받는 흡연자들의 끔찍한 모습을 끊임없이 내보내니 말이다. 그럼에도 올해 1월 정부가 담뱃값을 인상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크게 반발하며 담배를 사재기하여 편의점마다 동났던 것은 어찌 된 영문일까? 어째서 사람들은 건강의 위험을 무릅쓰고 한 갑에 2,000원이나 하는 세금을 내면서까지 여전히 담배를 찾는 것일까? 담배는 도대체 무슨 수로 인류를 이토록 단단히 사로잡았을까?
학계 밖 저술로는 최초로 전미도서관협회 ‘최고의 책’으로 선정된《신들의 연기, 담배》는 《메인 호를 기억하라》로 이미 국내 독자들에게 소개된 적 있는 미국 저널리스트 에릭 번스의 대표적인 저술이다. 증류주, 책, 언론의 허위 보도 등 다양한 키워드로 미국 현대사의 이면에 묻힌 이야기들을 끄집어내고 숨겨져 있던 진실들을 파헤쳐온 에릭 번스가 이번에는 담배가 지나온 파란만장한 여정을 추적한다. 담배를 신이 내려주신 선물로 추앙하며 제의와 질병 치료에 사용했던 1천5백 년 전의 마야 문명부터 담배가 영국의 아메리카 식민지 건설을 성공시킨 주역으로 활약하고 미국의 독립전쟁을 일으킨 불씨가 되었던 17∼18세기, 수많은 군인들에게 마음의 안식처가 되었던 제1·2차 세계대전, 갑자기 모든 것을 잃고 거리로 내몰린 사람들을 위로해주었던 대공황 시기, 그리고 미국 보건위생국의 보고서를 통해 암 질환의 주범으로 공식 발표된 1964년에 이르기까지, 고대부터 현대를 망라하여 담배와 관련한 모든 역사를 다루었다. 그 속에는 오랜 세월 인류와 동고동락했던 담배의 문화적·사회적·경제적 영향력이 오롯이 담겨 있다.
“우리가 내뿜은 연기가 다른 사람들의 입과 눈과 코로 들어가게 하고,
그들도 우리에게 똑같이 하도록 내버려두다니,
정말이지 충격적인 일이다.”
- 새뮤얼 존슨
“담배는 가장 힘든 시기에 나의 동반자였다.”
- 월터 롤리
“잠잘 때에는 절대로 담배를 피우지 않고, 깨어 있을 때에는
절대로 담배를 삼가지 않는 것이 나의 철칙이다.”
- 마크 트웨인
“한쪽 끝에는 불이 붙어 있고, 다른 한쪽 끝에는 바보가 붙어 있는 물건.”
- 호러스 그릴리
▣ 작가 소개
저 : 에릭 번스
Eric Burns
폭스 뉴스의 유명 프로그램인 「폭스 뉴스 워치」의 진행자이며, 「NBC 나이틀리 뉴스」와 「투데이」의 베테랑 기자로 활약한 바 있다. 번스는 《리더스 다이제스트》 《위클리 스탠더드》 《스파이》 《TV 가이드》 《패밀리 서클》을 비롯한 주요 잡지는 물론이고 《뉴욕 포스트》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허핑턴 포스트》 같은 신문에 미디어와 대중문화에 관한 여러 편의 글을 기고한 바 있다. 그의 저서인 《미국의 영혼: 알코올의 사회사》와 《신들의 연기: 담배의 사회사》는 각각 미국 도서관 협회에서 수여하는 그 분야 최고상을 수상했다.
역 : 박중서
출판기획가 및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저작권센터(KCC)에서 근무했으며, ‘책에 대한 책’ 시리즈를 기획했다. 옮긴 책으로는 『언어의 천재들』, 『빌 브라이슨의 유쾌한 영어 수다』, 『프루스트가 우리의 삶을 바꾸는 방법들』, 『아주 짧은 세계사』, 『생각의 힘을 실험하다』, 『해부학자』, 『모뉴먼츠 맨』, 『식량의 세계사』, 『생각의 완성』, 『선택의 과학』,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 『거의 모든 사생활의 역사』, 『지식의 역사』, 『과학적 경험의 다양성』, 『런던 자연사 박물관』, 『신화와 인생』, 『끝없는 탐구』, 『인간의 본성에 관한 10가지 이론』,『아스테리오스 폴립』, 『에식스 카운티』, 『지미 코리건』,『피터 팬과 웬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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