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을 위한 맞춤 약 맞춤 음식

▣ 출판사서평

필자가 제일 많이 받는 질문이 있습니다. "사람의 외형은 비슷한데 왜 체질이 다릅니까?"

체질이란 인체의 본질을 말하는데 인체의 외부는 비슷해 보여도 내부는 크게 둘로 나뉘어 탄생합니다. 즉, 속이 뜨거운 체질과 속이 차가운 체질로 태어납니다. 그런데 손, 발이 차거나 추위를 타고 혹은 배가 냉한 등 바깥이 차다고 해서 반드시 속이 찬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내부가 뜨겁고 차가운 것은 체질을 모르면 도대체 알 수가 없습니다. 체질을 정확히 판별하여 속이 뜨거운 체질(양인:陽人)은 차가운 성질의 음식이나 한약을 먹어야 이롭고 속이 찬 체질(음인:陰人)은 뜨거운 성질의 음식이나 한약을 섭취해야 합니다.

한가지 예를 들면, 우리가 많이 먹는 현미는 어떤 사람이 먹어야 될까요? 벼는 5월에 모내기하여 6, 7, 8월의 뜨거운 태양열을 받고 자랍니다. 이때 뜨거운 태양빛이 벼에 작열하면 벼의 바깥부분이 검게 타게 되고 이것을 현미라고 합니다. 즉, 벼의 바깥 부분에 검은 코팅이 된 현미는 뜨거운 열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속이 뜨거운 체질은 바깥의 검은 코팅을 벗겨 낸 백미를 먹어야 되고, 속이 차가운 체질은 코팅을 벗겨내지 않고 뜨거운 현미를 그대로 먹어야 됩니다.

모든 음식과 한약은 차가운 성질과 뜨거운 성질로 나누어 지므로 체질에 따라 정확히 구분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그사람에게 맞는 정확한 맞춤 약, 맞춤 음식이 인체를 다스리는 자연의 섭리 입니다.

모든 병은 체질에 맞지 않는 식생활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환자들은 병이 날 수밖에 없는 식생활 습성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을 고치지 않고 계속하면서 지금도 특효약을 찾아 이 병원 저 병원을 전전하고 있으니 너무나 안타까울 뿐입니다. 체질에 맞는 식생활이 사실은 특효약 입니다.

제세한의원의 8체질 의학의 목적은 온 인류가 건강하고 건전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있습니다. 환자 가족과 이웃의 건강 증진 및 무병장수를 기원합니다.

▣ 작가 소개

제세 한의원 대표원장 하한출
경남 진주 출생으로 진주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했다.
<8체질의학>의 창시자인 권도원박사로부터 사사했다.
21세기 동양의학의 결정판으로 주목받는 <8체질의학>을 깊이 연구하여
각종 시민단체 및 대기업 초청 건강강좌를 통해 활인구세의 명강을 펼치고 있다.

▣ 주요 목차

Part1
- 체질개선
- 체질 개선의 아름다운 사례
- 미래의 의학은 개인별 맞춤식
- 4체질과 8체질
- 인간의 체질은 왜 다른가?
- 체질침이란?
- 체질한약이란?
Part2 8체질 각각의 특징과 권장사항
Part3 환자가 보내준 감사편지와 치료 사례
Part4 체질별로 잘 오는 병
Part5 성장 프로그램
Part6 건강정보
Part7 한방 다이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