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는 사기다

고객평점
저자곤도 마코토
출판사항문예춘추사, 발행일:2015/04/20
형태사항p.255 A5판:21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604236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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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항암제는 과연 효과가 있을까?

주위의 가까운 사람이나 혹은 먼 친척, 아니면 TV에서 만나게 되는 많은 연예인들이 ‘암’에 걸려 투병 중이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게 된다. 그러면 제일 먼저 건네는 위로는 아마도 “항암 치료가 굉장히 힘들다던데, 기운 내세요.”라는 말일 것이다.
우리는 ‘암=항암치료’의 공식을 한치의 오류도 없는 진실이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인 곤도 마코토는 ‘평생을 암과 암 환자를 위해 살아봤더니 결국 항암 치료는 효과가 없다’는 결론이 났다고 단언한다.
항암제, 암 치료의 표준으로 여겨지고 있는 약물이 어째서 효과가 전혀 없다고 단언하는 것일까? 그가 ‘항암제에는 효과가 없으며 항암 치료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할 때마다 수많은 매체와 의사, 그리고 제약회사에서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묵살해 왔지만 그는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는다. 오히려 정확한 수치와 통계를 통해 그들의 의견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경지에 이르게 되었다.

항암제에는 효과가 없다!

암 환자나 가족들이 항암 치료를 멈추지 못하는 이유는 그것에 거는 기대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것이야말로 남은 생을 고통스럽게 보내는 방법을 택하는 것과 같다고 말하며 오히려 항암 치료를 하지 않고 더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음을 강조한다.
항암제는 암의 분열 속도와 전이 범위를 줄여주는 효과는 갖고 있을지 모르지만 결국 ‘환자나 가족들이 기대하는 효과는 없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그동안 진실이며 절대약으로 알고 있었던 항암제의 효과에 대해 이렇게 구체적인 수치와 통계를 들이밀며 ‘항암제에는 효과가 없다!’고 말하던 의사가 있었던가? 환자를 위하는 길이 진정 무엇인지 고민하던 그가 전하는 항암제와 항암 치료에 대한 놀라운 진실이 여기 있다.

▣ 작가 소개

저 : 콘도 마코토
近藤誠
1948년에 태어났다. 1973년에 게이오대학교 의학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방사선과에서 근무하면서 미국 ECFMG(Educational Commission for Foreign Medical Graduates)를 취득했다. 1979년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로스알라모스 국립연구소의 파이온치료소에서 근무한 후, 1980년에 귀국하여 의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립 도쿄 제2병원(현 국립병원 도쿄 의료센터) 방사선의학 센터를 거쳐, 1983년에 임상 동기들 중에서 가장 빨리 게이오 의과대학 방사선과 전임강사가 되었다. 같은 해에 유방암에 걸린 친누이를 유방을 제거하지 않는 유방온존요법으로 치료하면서 당시 일본에서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던 유방온존요법을 보급하기로 결심한다.
1988년에 유방전적수술의 문제점에 대한 논문을 「문예춘추」에 기고하여 유방온존요법이 일본에서 표준치료가 되는 계기를 마련한다. 1995년에 「문예춘추」에 10회에 걸쳐 암에 대한 연재한 글이 독자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여 ‘문예춘추 독자상’을 수상하였고, ‘의료사고 조사위원회’를 공동으로 설립한다. 이듬해에「문예춘추」 연재물을 단행본으로 엮은 『암과 싸우지 마라』가 일본에서 50만 부가 판매되는 베스트셀러가 되어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곤도 마코토는 암의 방사선 치료를 전문으로 하여, 유방온존요법의 선구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환자 위주의 치료를 실현하기 위해 의료정보 공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다. 항암제의 독성과 확대 수술의 위험성 등 암치료에 관한 정보를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알리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녀 제60회 기쿠치칸(菊池?) 상을 수상했다. 이외 저서로는 『암 치료가 당신을 죽인다』『의사에게 살해 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등이 있다.
정년을 1년 앞둔 2013년에 곤도 마코토 암 연구소(www.kondo-makoto.com)를 개설하여 세컨드 오피니언 외래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역자 : 장경환
일본 조치上智대학 신문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외대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뉴미디어방송》, 《방송문화론》, 《멀티미디어문화론》의 저서가 있으며 역서로는 《서브리미널 마케팅》, 《암과 싸우지 마라》, 《당신의 암은 가짜암이다》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 문고판 머리말
· 머리말
· 이 책을 읽을 때의 주의사항

01. 항암제는 효과가 없다
· 고형암의 경우, 항암제에 연명효과는 없다
· 항암제의 연명효과는 인위적으로 조작되었다
· 유명 의학잡지에 엉터리 논문이 실린다
· 임상의는 정보조작이나 은폐 사실을 알지 못한다
· 조기발견으로 생존기간이 연장된 것처럼 보인다
· 위암 항암제 ‘에스원’은 인가되지 말았어야 했다
· ‘허셉틴’과 ‘이레사’에 연명효과는 없다
· 분자표적약 ‘아바스틴’도 인가를 취소해야 한다
· 제약회사 사원이나 컨설턴트가 논문 저자가 된다
· 표준 치료를 무효로 하더라도, 환자나 가족은 전혀 곤란하지 않다

02. ‘효과가 있다’는 것은 무엇인가?
· 의사가 말하는 ‘효과가 있다’는 ‘치유’가 아니다
· 비록 암 덩어리가 작아져도, 독성으로 생명을 잃는 경우가 있다
· 급속히 축소·소실하는 암은, 재발하는 스피드도 빠르다
· 항암제의 일곱 가지 허물을 감추는 ‘스테로이드’의 독성을 얕보지 마라
· 연명효과를 인정하는 임상시험은 신뢰하기 어렵다
· ‘꿈의 항암제’ 택솔의 놀랄 만한 데이터 조작
· 일류 의학잡지일수록, 신뢰할 수 있는 논문이 적다

03. 종양내과의는 하지 마라
· 반론이 없는 논점에 진실이 숨겨져 있다
· 종양내과의가 즐비해도, 독성에 의한 사망은 막을 수 없다
· 왜 연명효과를 언급하지 않는가?

| 재반론 |
· 항암제는 그래도 효과가 없다
· 일반 독자가 이해할 수 있는 문장을 쓰자
· 이상한 모양의 생존곡선
· 종양내과의는 하지 마라

04. 왜 착각하는가?
· 암이라면, 호스피스 병동에도 들어갈 수 있다
· 암의 최후는 아프지 않다
· 나도 착각했던 시기가 있었다
· CHOP요법의 성공체험이 눈을 흐리게 했다
· 스스로 그래프를 그려보고 눈을 떴다
· 의사들조차도, 전문가의 거짓말로부터 벗어나지 못 한다

05. 어떤 독성이 있는가?
· 암세포와 정상세포의 구조와 기능은 거의 같다
· ‘암 줄기세포 가설’로 모든 현상을 설명할 수 있다
· 항암제는 발암물질이다
· 항암제를 바꿀 때마다 사망확률은 높아진다
· 분자표적약의 대부분은, 극약으로 분류된다

06. 그러면, 어떻게 해야 좋은가?
· 전이로 통증이나 고통이 나타나는 경우
· 주치의의 몰지각이나 횡포에 대한 대처법
· 장기전이가 있더라도, 무증상이라면 당장 생명에 지장은 없다
· 호르몬 치료약은 지나치게 비싸다
· 전이가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는 경우

07. 항암제 이외의 암 대처법
· 암 사망의 90%는 전이 때문이다
· 전이가 없다면 위험하지 않다
· 검진에 의한 조기발견은 의미가 없다
· 병리진단은 암과 양성을 구별할 수 없다
· 암을 ‘방치’하면 어떻게 되는가?
· 진행기암이 발견된 이쓰미 씨의 사례 재고
· 암 치료는 불필요한 것이 아니다
· 암은 ‘말기발견’이 바람직하다

보충 전문가와 더욱 자세히 알고 싶은 독자에게
· 생존율의 산출법과 중단사례
· 항암제·분자표적약 임상시험 데이터의 보충
· 후기
· 해설
· 옮긴이의 말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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