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안방의 화장품, 거실의 커튼, 화장실의 방향제…
모든 것을 경계하라!
컴퓨터나 TV는 물론이고 화장품, 세제, 도료, 플라스틱 제품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인공 화학 물질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 일상생활용품을 무심코 쓰다가 나중에야 유해하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경우도 많다. 최근에는 전자제품에 들어 있는 브롬계 난연제가 인체에 해롭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0여 년에 걸쳐 이 분야를 조사해 온 기자가 이 책에서 지구의 생태계와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 화학 물질의 진실을 밝힌다.
어린이는 작은 어른이 아니다
태아나 영유아는 어른보다 화학 물질에 대한 감수성도 높고 해독 기능 등도 덜 발달되어 화학 물질의 영향을 받기 쉽다. 성인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는 환경일지라도 유아나 어린이에게는 해로울 수도 있다는 말이다. 화학 물질에 노출되는 타이밍도 인간을 비롯한 생물체에 대한 독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사실을 알고 이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화학 물질이 어린이에게 왜 더 치명적인지 자세히 알아보고 실생활에 존재하는 위험 요소들을 제거해보자!
현대인은 화학 물질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
화학 물질에 대한 경각심으로 독성이 강한 유해 화학 물질 중 다수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점점 자취를 감추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을 둘러보면 50년 전보다 훨씬 더 다양
한 화학 물질이 사용되고 있다. 플라스틱에는 여러 가지 기능을 부여하기 위해 각종 첨가제가 들어간다. 화장품과 세제에도 여러 화학 물질이 들어 있다. 현대인은 화학 물질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무심코 쓰던 생활용품 속 화학 물질은 어떤 것인지 알아보고, 이에 대비하는 의식과 태도는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대로 가면 우리는 지구 1.3개가 필요하다!
우리들은 아무 생각 없이 수많은 화학 물질을 사용하고 폐기한다. 비누에 들어 있는 항균제, 화장품 속 향료, 테플론 가공처리를 한 조리기구, TV나 컴퓨터에 포함된 난연제, 드라이 클리닝 용제 등이 대량 소비되고 순식간에 버려진다. 지구 생태계의 허용력과 인간 활동이 지구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를 나타내는 ‘에코로지컬 풋프린트’를 비교한 WWF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금의 소비 활동을 유지하려면 지구 하나로는 부족하고 1.3개 정도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유해 화학 물질 문제의 주된 근원은 자원의 대량소비를 전제로 한 20세기형 경제와 사회 자체에 있다. 이 시스템이 바뀌지 않는 한 화학 물질의 개발, 이용, 환경오염, 배출 규제라는 악순환은 사라지지 않는다. 내 아이, 더 나아가 생태계, 지구환경을 위해 화학 물질의 대량소비, 대량폐기를 전제로 한 생활양식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보자!
▣ 작가 소개
저자 : 이다 데쓰지
1979년생. 도쿄대 문학부를 졸업했다. 교도통신에 입사한 이래 본사의 과학부 기자, 워싱턴 지국 특파원(과학담당)을 거쳐 현재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환경과 개발 문제를 주제로 세계 곳곳을 취재하고 각종 국제회의에 참석했다. 저서로는 《장어-지구환경을 말해주는 생선》, 《생물다양성이란 무엇인가》, 《녹색경제 최전선》, 《보이지 않는 거대수맥-지하수로 보는 과학》, 《데이터로 검증하다-지구의 자원》, 《고등어가 참치보다 비싸지는 날》, 《환경부채-후세에 더 이상 빚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등이 있다.
역자 : 박미령
명지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한일과 국제회의통역을 전공하고 현재 전문 통번역사로 활동 중이다. 번역한 책으로는《배신과 음모의 세계사》가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01 아이들이 이상하다?
Chapter 1?후세에 미치는 영향
Chapter 2?자녀의 IQ까지 영향을 미친다?
Chapter 3?전자 제품 속 유해 화학 물질
Chapter 4?어린이들이 직면한 위험, 커지는 우려
Chapter 5?이변이 속출하다
Chapter 6?어린이는 작은 어른이 아니다
Chapter 7?WHO의 지적
02 유해 화학 물질 오염의 현재
Chapter 1?유해 화학 물질이란 무엇인가?
Chapter 2?까만 아기 사건
Chapter 3?490만의 생명을 앗아가다
Chapter 4?경제적 손실은 얼마?
Chapter 5?개도국도 안전하지 않다
Chapter 6?북극권은 유기염소화합물의 집합소
Chapter 7?야생생물의 몸 속에도 화학 물질이 있다
Chapter 8?심해도 오염에서 자유롭지 않다
Chapter 9?온난화의 영향
Chapter 10?쓰레기와 유해 화학 물질
Chapter 11?방치되는 폐농약, 폐화학 물질
Chapter 12?자금난으로 대책이 중단되다
Chapter 13?일본에도 폐농약이 있다
Chapter 14?바다로 흘러가는 플라스틱 쓰레기
Chapter 15?오염의 부메랑
Chapter 16?혈액 속 화학 물질은 얼마나 될까?
Chapter 17?난연제로 오염된 인체
Chapter 18?세계 공통적인 현상?
Chapter 19?모두의 문제로 떠오르다
03 POPs 협약의 탄생
Chapter 1?국제적 대응이 시작되다
Chapter 2?12종 POPs
Chapter 3?드린계 농약
Chapter 4?흰개미 대책
Chapter 5?알려지지 않은 발생원
Chapter 6?쓰지도 않은 살충제에 오염되다?
Chapter 7?예방 원칙의 중요성
Chapter 8?역사는 되풀이된다
Chapter 9?농약을 몸에 뿌려대다
Chapter 10?개도국의 피해
Chapter 11?브롬과 불소
Chapter 12?의도치 않은 생성물
04 주의해야 할 화학 물질
Chapter 1?DDT와 《침묵의 봄》
Chapter 2?유기염소계 화학 물질의 대표주자, PCB
Chapter 3?가장 강력한 독극물, 다이옥신
Chapter 4?해양 오염 주범인 유기주석화합물
Chapter 5?프라이팬에 존재하는 불소화합물
Chapter 6?난연제에 사용되는 브롬화합물
Chapter 7?생활 속 화학 물질
05 환경 호르몬은 환상인가?
Chapter 1?우려가 커지다
Chapter 2?도둑맞은 미래
Chapter 3?다양한 원인 물질
Chapter 4?환경 호르몬 ‘소동’?
Chapter 5?관심이 급속도로 식다
Chapter 6?식품 용기에 잔류하는 비스페놀 A
Chapter 7?대응이 진전을 보이다
Chapter 8?연구가 진전을 보이다
Chapter 9?우려가 커지다
Chapter 10?‘소동’이 남긴 것
Chapter 11?세계가 움직이기 시작하다
Chapter 12?‘예방 원칙’에 의거한 자세가 필요하다
06 새로운 대응이 시작되다
Chapter 1?사전 통보 승인, PIC
Chapter 2?정보 공개 시스템
Chapter 3?데이터 공표만으로 효과를 보다
Chapter 4?유해성 여부도 모르고 사용하다
Chapter 5?새로운 제도
Chapter 6?반발을 뛰어넘다
Chapter 7?기업의 대처는 어떠한가?
Chapter 8?어린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Chapter 9?외국에서는 벌써 시작했다
07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자
Chapter 1?점점 복잡해지는 문제
Chapter 2?행동하지 않았을 때의 비용
Chapter 3?형평성을 추구하다
Chapter 4?대량소비, 대량폐기 문화를 바꾸자
에필로그: 다나베 신스케 교수 인터뷰
저자 후기
안방의 화장품, 거실의 커튼, 화장실의 방향제…
모든 것을 경계하라!
컴퓨터나 TV는 물론이고 화장품, 세제, 도료, 플라스틱 제품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인공 화학 물질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 일상생활용품을 무심코 쓰다가 나중에야 유해하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경우도 많다. 최근에는 전자제품에 들어 있는 브롬계 난연제가 인체에 해롭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0여 년에 걸쳐 이 분야를 조사해 온 기자가 이 책에서 지구의 생태계와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 화학 물질의 진실을 밝힌다.
어린이는 작은 어른이 아니다
태아나 영유아는 어른보다 화학 물질에 대한 감수성도 높고 해독 기능 등도 덜 발달되어 화학 물질의 영향을 받기 쉽다. 성인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는 환경일지라도 유아나 어린이에게는 해로울 수도 있다는 말이다. 화학 물질에 노출되는 타이밍도 인간을 비롯한 생물체에 대한 독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사실을 알고 이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화학 물질이 어린이에게 왜 더 치명적인지 자세히 알아보고 실생활에 존재하는 위험 요소들을 제거해보자!
현대인은 화학 물질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
화학 물질에 대한 경각심으로 독성이 강한 유해 화학 물질 중 다수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점점 자취를 감추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을 둘러보면 50년 전보다 훨씬 더 다양
한 화학 물질이 사용되고 있다. 플라스틱에는 여러 가지 기능을 부여하기 위해 각종 첨가제가 들어간다. 화장품과 세제에도 여러 화학 물질이 들어 있다. 현대인은 화학 물질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무심코 쓰던 생활용품 속 화학 물질은 어떤 것인지 알아보고, 이에 대비하는 의식과 태도는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대로 가면 우리는 지구 1.3개가 필요하다!
우리들은 아무 생각 없이 수많은 화학 물질을 사용하고 폐기한다. 비누에 들어 있는 항균제, 화장품 속 향료, 테플론 가공처리를 한 조리기구, TV나 컴퓨터에 포함된 난연제, 드라이 클리닝 용제 등이 대량 소비되고 순식간에 버려진다. 지구 생태계의 허용력과 인간 활동이 지구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를 나타내는 ‘에코로지컬 풋프린트’를 비교한 WWF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금의 소비 활동을 유지하려면 지구 하나로는 부족하고 1.3개 정도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유해 화학 물질 문제의 주된 근원은 자원의 대량소비를 전제로 한 20세기형 경제와 사회 자체에 있다. 이 시스템이 바뀌지 않는 한 화학 물질의 개발, 이용, 환경오염, 배출 규제라는 악순환은 사라지지 않는다. 내 아이, 더 나아가 생태계, 지구환경을 위해 화학 물질의 대량소비, 대량폐기를 전제로 한 생활양식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보자!
▣ 작가 소개
저자 : 이다 데쓰지
1979년생. 도쿄대 문학부를 졸업했다. 교도통신에 입사한 이래 본사의 과학부 기자, 워싱턴 지국 특파원(과학담당)을 거쳐 현재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환경과 개발 문제를 주제로 세계 곳곳을 취재하고 각종 국제회의에 참석했다. 저서로는 《장어-지구환경을 말해주는 생선》, 《생물다양성이란 무엇인가》, 《녹색경제 최전선》, 《보이지 않는 거대수맥-지하수로 보는 과학》, 《데이터로 검증하다-지구의 자원》, 《고등어가 참치보다 비싸지는 날》, 《환경부채-후세에 더 이상 빚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등이 있다.
역자 : 박미령
명지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한일과 국제회의통역을 전공하고 현재 전문 통번역사로 활동 중이다. 번역한 책으로는《배신과 음모의 세계사》가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01 아이들이 이상하다?
Chapter 1?후세에 미치는 영향
Chapter 2?자녀의 IQ까지 영향을 미친다?
Chapter 3?전자 제품 속 유해 화학 물질
Chapter 4?어린이들이 직면한 위험, 커지는 우려
Chapter 5?이변이 속출하다
Chapter 6?어린이는 작은 어른이 아니다
Chapter 7?WHO의 지적
02 유해 화학 물질 오염의 현재
Chapter 1?유해 화학 물질이란 무엇인가?
Chapter 2?까만 아기 사건
Chapter 3?490만의 생명을 앗아가다
Chapter 4?경제적 손실은 얼마?
Chapter 5?개도국도 안전하지 않다
Chapter 6?북극권은 유기염소화합물의 집합소
Chapter 7?야생생물의 몸 속에도 화학 물질이 있다
Chapter 8?심해도 오염에서 자유롭지 않다
Chapter 9?온난화의 영향
Chapter 10?쓰레기와 유해 화학 물질
Chapter 11?방치되는 폐농약, 폐화학 물질
Chapter 12?자금난으로 대책이 중단되다
Chapter 13?일본에도 폐농약이 있다
Chapter 14?바다로 흘러가는 플라스틱 쓰레기
Chapter 15?오염의 부메랑
Chapter 16?혈액 속 화학 물질은 얼마나 될까?
Chapter 17?난연제로 오염된 인체
Chapter 18?세계 공통적인 현상?
Chapter 19?모두의 문제로 떠오르다
03 POPs 협약의 탄생
Chapter 1?국제적 대응이 시작되다
Chapter 2?12종 POPs
Chapter 3?드린계 농약
Chapter 4?흰개미 대책
Chapter 5?알려지지 않은 발생원
Chapter 6?쓰지도 않은 살충제에 오염되다?
Chapter 7?예방 원칙의 중요성
Chapter 8?역사는 되풀이된다
Chapter 9?농약을 몸에 뿌려대다
Chapter 10?개도국의 피해
Chapter 11?브롬과 불소
Chapter 12?의도치 않은 생성물
04 주의해야 할 화학 물질
Chapter 1?DDT와 《침묵의 봄》
Chapter 2?유기염소계 화학 물질의 대표주자, PCB
Chapter 3?가장 강력한 독극물, 다이옥신
Chapter 4?해양 오염 주범인 유기주석화합물
Chapter 5?프라이팬에 존재하는 불소화합물
Chapter 6?난연제에 사용되는 브롬화합물
Chapter 7?생활 속 화학 물질
05 환경 호르몬은 환상인가?
Chapter 1?우려가 커지다
Chapter 2?도둑맞은 미래
Chapter 3?다양한 원인 물질
Chapter 4?환경 호르몬 ‘소동’?
Chapter 5?관심이 급속도로 식다
Chapter 6?식품 용기에 잔류하는 비스페놀 A
Chapter 7?대응이 진전을 보이다
Chapter 8?연구가 진전을 보이다
Chapter 9?우려가 커지다
Chapter 10?‘소동’이 남긴 것
Chapter 11?세계가 움직이기 시작하다
Chapter 12?‘예방 원칙’에 의거한 자세가 필요하다
06 새로운 대응이 시작되다
Chapter 1?사전 통보 승인, PIC
Chapter 2?정보 공개 시스템
Chapter 3?데이터 공표만으로 효과를 보다
Chapter 4?유해성 여부도 모르고 사용하다
Chapter 5?새로운 제도
Chapter 6?반발을 뛰어넘다
Chapter 7?기업의 대처는 어떠한가?
Chapter 8?어린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Chapter 9?외국에서는 벌써 시작했다
07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자
Chapter 1?점점 복잡해지는 문제
Chapter 2?행동하지 않았을 때의 비용
Chapter 3?형평성을 추구하다
Chapter 4?대량소비, 대량폐기 문화를 바꾸자
에필로그: 다나베 신스케 교수 인터뷰
저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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