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를 대표하는
76명의 전문의들이 20여 년 만에 집필한 국민건강서적!!
이것이 바로 환자를 위한 진짜 의학이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의료사고와 약물 남용 등으로 병원과 의사에 대한 신뢰가 갈수록 무너져 가고 있다. 이에 편승해 의료 안티 서적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병원과 의사에 대한 불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의료 안티 서적의 주장이 대부분 검증되지 않은 것들이라 자칫하면 자신의 몸을 망가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가족 주치의 굿닥터스』는 현재 의료계에 종사 중인 76명의 의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각종 증상 77가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랜 의료경험을 쌓은 국내 최고의 의사들이 모여 만든 책인 만큼 전문성과 의학적 가치가 높으며, 의학계에 의해 그 신뢰성을 검증받은 책이다.
의사에 대한 환자의 신뢰가 기적을 만든다!
환자의, 환자에 의한, 환자를 위한 의학상식!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이나 약물도 특정 상황에서는 독이 되기도 한다. 또한 하나의 건강정보를 두고 서로 상반된 주장이 나오기도 하고 시대에 따라 옳고 그름이 바뀌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의학정보에 있어 ‘무작정 따라 하기’는 절대 금물이다. 『우리 가족 주치의 굿닥터스』는 우리가 ‘맞다’고 믿어 왔던 건강상식 중 대표적으로 잘못 알려진 상식들만을 골라 가장 권위 있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제대로 된 의견을 실었다.
『우리 가족 주치의 굿닥터스』는 골다공증, 감기, 두통, 간염, 고혈압, 당뇨, 암, 의료검사의 적합성 여부 등 질병이 발생하는 이유와 치료법을 실제적이면서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증상이 나타날 때 어떤 질병을 의심해야 하는지, 어떤 전문의를 찾아가 진단을 받고 치료받아야 하는지 등, 증상에 따른 대처방법도 담았다. ‘소금이 혈압을 높인다,’ ‘단 것을 많이 먹으면 당뇨병이 생긴다,’ ‘콜레스테롤은 낮으면 낮을수록 좋다,’ ‘1일 1식 단식이 건강에 좋다,’ ‘몸이 잘 부으면 신장이 안 좋다’와 같이 일반인이 잘못 알고 있는 건강상식의 문제점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한 실천방법을 제시한다.
병원과 의사, 잘만 활용하면 장수할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 당신도 건강박사!
『우리 가족 주치의 굿닥터스』는 질병, 건강, 식사, 장수, 죽음 등 건강 및 의료 이용과 관련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정확한 방향을 제시해 독자들이 오해하기 쉬운 건강상식을 명쾌하게 해결해준다. 또한 병원과 의사의 도움을 충분히 받는다면 증상이 있는데도 병을 키우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고 질병을 충분히 예방 및 치료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알려준다.
의료상식, 올바로 알고 실생활에 적용하면 누구나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잘 사는 것’도, ‘잘 늙는 것’도, ‘잘 죽는 것’도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삶의 숙제다. 『우리 가족 주치의 굿닥터스』는 질병 없는 풍요로운 삶을 위한 발판이 되어 줄 것이다. 인생의 문제들을 하나씩 풀어가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으며 삶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도록 하자!
프롤로그
“이 책을 읽는 분들이
더 건강해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자극적인 것에 익숙한 시대입니다. 맵고, 짜고, 단 음식에 우리의 입맛이 길들여져 있는 것처럼 의학정보 역시 자극적인 것에 눈과 귀가 쏠리고 있습니다.
‘의사를 믿지 말아야 한다,’ ‘병원에 가지 마라,’ ‘당신이 알고 있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등의 문구를 내건 건강서적들이 출간되면서 국민들은 어떤 것을 믿어야 할지 혼란에 빠져 있습니다. 자극적인 음식은 먹을 때 맛있지만 정작 우리 몸에 해로울 때가 많습니다. 자극적인 의학정보들 역시 귀에는 솔깃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우리는 국민들에게 건강과 의료 이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그 방향을 제시해야 할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대한의사협회의 요청에 따라 대한의학회 안전정보위원회의 주관으로 의과대학 교수와 의료 전문가 76명이 뜻을 모았고 원고를 집필했습니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질병을 가장 가까이에서 연구하고, 병원 현장에서 매일 환자들을 치료하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의학 발전상황까지 가장 잘 알고 있는 각 분야의 현직 의사 76명이 글을 썼다는 것에 이 책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것은 가장 올바른 의료정보를 담았다는 것이기에 우리는 『우리 가족 주치의 굿닥터스』라는 이름으로 책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가족 주치의 굿닥터스』는 생활습관, 건강상식, 증상에 따른 접근, 의료상식, 장수법 등 독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의학정보를 5장으로 나누어 구성하였습니다. 각 챕터별 분야에 따라 77편의 원고를 독자들이 읽기 쉽도록 재구성하였고 건강정보 TIP도 실었습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건강을 예방하고 지키기 위해서, 몸이 아픈 사람이라면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서 꼭 읽어야 하는 내용들을 담았습니다.
이 책의 의미가 더욱 큰 것은 1994년과 1996년, 인도주의실천의사회 가 올바른 건강상식에 관한 책자 2권을 발간한 후 각 분야의 의료진이 모여 쓴 책으로는 20여 년 만이기 때문입니다. 책의 제작방향에서부터 책이 출간되기까지 애써주신 대한의학회 안전정보위원회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이 책자가 발간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김동익 대한의학회장님과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들, 또한 옥고를 써주신 76명의 교수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지난 8개월 동안 바쁜 일정 속에서도 새벽 조찬을 함께하며 고민을 나누고 방향을 설정해주신 편집위원 장양수, 오한진, 이상현, 홍그루 교수에게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TV와 신문, 잡지, 인터넷과 책을 통해 수없이 많은 건강정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근거 없는 정보들과 믿을 만한 정보들, 그 속에서 옥석을 가려내 어떤 정보를 믿고 따라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을 것입니다. 이 책자가 국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지식을 제공하고 더불어 건강에 대한 상식도 쌓을 수 있는 편안한 책이 되길 바랍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건강해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2014년 6월
대한의학회 안전정보위원장
조경희
▣ 작가 소개
저자 : 대한의학회
대한의학회는 1966년 34개 학회로 출발하여 48년째가 되는 2014년에는 158개 학회를 회원으로 하는 우리나라 의학계의 대표적인 학술단체이다. 대한의학회는 의학 연구의 기반조성과 회원의 학술활동을 지원하고 의학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정책개발을 통해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전공의 수련실태 조사와 인턴 수련교육 및 진료지침서 개발 등을 통해 전공의 교육에 힘쓰고 있다. 2013년부터는 대한의학회 내의 임상진료지침 연구사업단을 발족하여 정부기관 및 학회 행정창구 역할, 가이드라인 개발을 위한 개발 방법론 정립, 홈페이지를 활용한 자료 DB화, 회원 교육 및 홍보 총괄 기능 수행 등의 역할을 활발히 하고 있다.
저자 : 대한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는 1908년 ‘한국의사연구회’를 모태로 탄생하여 올해로 106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사회복지와 국민건강증진 및 보건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의료제도 및 의료체계 개선, 건강보험제도 개선, 의료 관련 법령의 제정 및 개정 추진 등 의료정책 수립 및 각종 발간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손 씻기 캠페인이나 금연사업, 아동학대예방사업 등 국민 보건 계몽을 위한 공익활동과 환경운동사업 등 사회 참여활동, 동남아쓰나미 의료긴급지원단 파견이나 아이티지진참사 의료지원단 파견 등 해외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올바른 의료제도를 기반으로 한 의료 환경이 만들어져야만 국민의 건강과 행복이 보장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대한의사협회는 오늘도 ‘올바른 의료제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감수 : 안선효
방송작가 18년차. 그중 12년 동안 의학 다큐멘터리를 집필했다.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글로 쓰고 싶어 방송작가가 되었다. 인터뷰를 하다가, 촬영 테이프를 보다가, 때로는 원고를 쓰다가 기뻐서, 슬퍼서, 혹은 안타까워서 우는 것이 주특기다. 이전보다 사람을 이해하는 눈이 조금이라도 깊어졌다면 그것은 병원이라는 공간에서 수많은 환자와 의사를 만났기 때문이라 믿고 있다. 어떤 순간에도 ‘생명’을 포기하지 않았던 그들의 모습을 보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한다는 긍정의 마인드를 갖게 되었다. 1996년 방송계에 입문해 KBS <영상기록 병원 24시> <아침마당> EBS <극한직업> <세계테마기행> 등을 집필했으며 2007년부터 지금까지 EBS 의학다큐멘터리 <명의>를 집필하고 있다. 2012년 EBS 방송대상 작가상, 2014년 한국 PD대상 TV부문 작가상을 수상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PART 1 생활습관 바꿔야 한다
1. 담배, 반드시 끊어야 하나?
2. 술, 독인가 약인가?
3. 운동, 부족해도 병이 되고 지나쳐도 병이 된다
4. 물, 물로 보지 마라
5. 소금, 혈압을 높인다?
6. 당뇨병, 단 것을 많이 먹으면 꼭 생긴다?
7. 커피와 청량음료, 건강을 해친다?
8. 비타민, 과연 건강에 유익한가?
9. 다이어트, 안 먹어도 살이 찐다?
10. ‘잘 먹기’는 있어도 ‘잘 굶기’는 없다
11. 목욕, 잘못하면 큰일 난다
12. 스트레스, 우리를 어떻게 지배하는가?
13. 손 씻기, 감염질환을 예방한다
14. 다이옥신, 당신도 나도 안전하지 않다
15. 스케일링, 자주 하면 이가 깎여 치아가 시리다?
16. 섹스, 건강하고 안전한 성생활을 위하여
17. 불면증, 밤새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PART 2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건강상식
18. 고혈압, 꼭 약을 먹어야 하나?
19. 간염은 다 암이 될까?
20. 암은 불치병인가?
21. 감기, 꼭 병원에 가야 하나?
22. 폐경 후 호르몬 치료, 득과 실이 있다?
23. 우울증, 감기처럼 생각했다간 큰코다친다
24. 자살, 분명히 위험 징조가 있다
25. 갑상선암, 수술받아야 하나?
26. 천식과 면역력, 관계가 있다?
27. 대장암, 왜 급격히 증가하나?
28. 치매, 내 머릿속 지우개
29. 전립선암은 순한 암인가?
30. 뇌졸중, 당신이 알아야 할 여섯 가지
31. 골다공증, 미리 예방할 방법은 없을까?
32. 허리질환, 수술에 대한 환상을 깨야 할까?
33. 치질, 꼭 수술이 필요하나?
34. 왜 눈이 건조한 것일까?
35. 유도분만과 제왕절개, 산모에게 위험하지 않나?
36. 콜레스테롤, 낮을수록 좋다?
PART 3 증상만으로 짐작하지 마라
37. 가슴, 아프면 다 심장질환일까?
38. 부정맥, 가만히 있는데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39. 호흡곤란, 자꾸만 숨이 차는 이유는?
40. 멈추지 않는 기침, 과연 감기 때문일까?
41. 뒷목 잡는 두통, 고혈압 때문이다?
42. 빙글빙글 도는 어지럼증, 완화시키는 방법은?
43. 코골이, 오랜 기간 계속되면 병을 부른다?
44. 몸이 부으면 콩팥이 안 좋다?
45. 붉은 소변, 건강의 적신호?
46. 36.8℃, 체온을 다스려라
47. 수족냉증과 손발 저림, 원인은 다른 데 있다
48. 만성피로, 현대인은 왜 매일 피곤할까?
49. 세월호 아픔, 외상 후 스트레스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PART 4 건강체질도 알아두어야 하는 의료상식
50. 큰 병원, 나에게 좋은 병원일까?
51. 좋은 의사, 나쁜 의사
52. 보건소, 이용해 보셨나요?
53. 병원에서 안전하게 진료받으려면
54. 예방주사, 꼭 맞아야 하나?
55. 약의 두 얼굴, 생명을 위협하는 오용과 남용
56. 잘 먹으면 약, 잘못 먹으면 독
57. 스테로이드 제제, 왜 주의해야 하나?
58. 슈퍼 박테리아, 얼마나 위험한가?
59. 전통의학과 서양의학, 보완대체의학의 차이는?
60. 건강검진, 받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61. 건강보험, 올바로 이해하자
62. 건강정보, 다 믿어도 될까?
63. 혈압, 왜 측정할 때마다 다를까?
64. X-레이에서 MRI까지, 어떤 검사를 받아야 효과적일까?
65. 의료방사선, 과연 안전한가?
66. 심전도 검사, 정상이면 병이 없는 걸까?
67. 내시경 검사, 매년 해야 할까?
68. 로봇이 수술을 한다고?
69. 마취에서 못 깨어나면 어떡하죠?
70. 갑작스런 응급상황!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PART 5 건강하게 장수하는 비결
71. 당신은 건강하십니까?
72. 건강은 밥상 위에 있다
73. 노화의 비밀
74. 노인이라면 가려 먹고 챙겨 먹자
75. 장수의 길, 불로초는 없나요?
76. 生과 死, 저승사자도 차별한다?
77. 죽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추천의 글
참고문헌
저자 약력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를 대표하는
76명의 전문의들이 20여 년 만에 집필한 국민건강서적!!
이것이 바로 환자를 위한 진짜 의학이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의료사고와 약물 남용 등으로 병원과 의사에 대한 신뢰가 갈수록 무너져 가고 있다. 이에 편승해 의료 안티 서적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병원과 의사에 대한 불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의료 안티 서적의 주장이 대부분 검증되지 않은 것들이라 자칫하면 자신의 몸을 망가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가족 주치의 굿닥터스』는 현재 의료계에 종사 중인 76명의 의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각종 증상 77가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랜 의료경험을 쌓은 국내 최고의 의사들이 모여 만든 책인 만큼 전문성과 의학적 가치가 높으며, 의학계에 의해 그 신뢰성을 검증받은 책이다.
의사에 대한 환자의 신뢰가 기적을 만든다!
환자의, 환자에 의한, 환자를 위한 의학상식!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이나 약물도 특정 상황에서는 독이 되기도 한다. 또한 하나의 건강정보를 두고 서로 상반된 주장이 나오기도 하고 시대에 따라 옳고 그름이 바뀌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의학정보에 있어 ‘무작정 따라 하기’는 절대 금물이다. 『우리 가족 주치의 굿닥터스』는 우리가 ‘맞다’고 믿어 왔던 건강상식 중 대표적으로 잘못 알려진 상식들만을 골라 가장 권위 있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제대로 된 의견을 실었다.
『우리 가족 주치의 굿닥터스』는 골다공증, 감기, 두통, 간염, 고혈압, 당뇨, 암, 의료검사의 적합성 여부 등 질병이 발생하는 이유와 치료법을 실제적이면서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증상이 나타날 때 어떤 질병을 의심해야 하는지, 어떤 전문의를 찾아가 진단을 받고 치료받아야 하는지 등, 증상에 따른 대처방법도 담았다. ‘소금이 혈압을 높인다,’ ‘단 것을 많이 먹으면 당뇨병이 생긴다,’ ‘콜레스테롤은 낮으면 낮을수록 좋다,’ ‘1일 1식 단식이 건강에 좋다,’ ‘몸이 잘 부으면 신장이 안 좋다’와 같이 일반인이 잘못 알고 있는 건강상식의 문제점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한 실천방법을 제시한다.
병원과 의사, 잘만 활용하면 장수할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 당신도 건강박사!
『우리 가족 주치의 굿닥터스』는 질병, 건강, 식사, 장수, 죽음 등 건강 및 의료 이용과 관련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정확한 방향을 제시해 독자들이 오해하기 쉬운 건강상식을 명쾌하게 해결해준다. 또한 병원과 의사의 도움을 충분히 받는다면 증상이 있는데도 병을 키우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고 질병을 충분히 예방 및 치료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알려준다.
의료상식, 올바로 알고 실생활에 적용하면 누구나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잘 사는 것’도, ‘잘 늙는 것’도, ‘잘 죽는 것’도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삶의 숙제다. 『우리 가족 주치의 굿닥터스』는 질병 없는 풍요로운 삶을 위한 발판이 되어 줄 것이다. 인생의 문제들을 하나씩 풀어가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으며 삶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도록 하자!
프롤로그
“이 책을 읽는 분들이
더 건강해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자극적인 것에 익숙한 시대입니다. 맵고, 짜고, 단 음식에 우리의 입맛이 길들여져 있는 것처럼 의학정보 역시 자극적인 것에 눈과 귀가 쏠리고 있습니다.
‘의사를 믿지 말아야 한다,’ ‘병원에 가지 마라,’ ‘당신이 알고 있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등의 문구를 내건 건강서적들이 출간되면서 국민들은 어떤 것을 믿어야 할지 혼란에 빠져 있습니다. 자극적인 음식은 먹을 때 맛있지만 정작 우리 몸에 해로울 때가 많습니다. 자극적인 의학정보들 역시 귀에는 솔깃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우리는 국민들에게 건강과 의료 이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그 방향을 제시해야 할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대한의사협회의 요청에 따라 대한의학회 안전정보위원회의 주관으로 의과대학 교수와 의료 전문가 76명이 뜻을 모았고 원고를 집필했습니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질병을 가장 가까이에서 연구하고, 병원 현장에서 매일 환자들을 치료하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의학 발전상황까지 가장 잘 알고 있는 각 분야의 현직 의사 76명이 글을 썼다는 것에 이 책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것은 가장 올바른 의료정보를 담았다는 것이기에 우리는 『우리 가족 주치의 굿닥터스』라는 이름으로 책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가족 주치의 굿닥터스』는 생활습관, 건강상식, 증상에 따른 접근, 의료상식, 장수법 등 독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의학정보를 5장으로 나누어 구성하였습니다. 각 챕터별 분야에 따라 77편의 원고를 독자들이 읽기 쉽도록 재구성하였고 건강정보 TIP도 실었습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건강을 예방하고 지키기 위해서, 몸이 아픈 사람이라면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서 꼭 읽어야 하는 내용들을 담았습니다.
이 책의 의미가 더욱 큰 것은 1994년과 1996년, 인도주의실천의사회 가 올바른 건강상식에 관한 책자 2권을 발간한 후 각 분야의 의료진이 모여 쓴 책으로는 20여 년 만이기 때문입니다. 책의 제작방향에서부터 책이 출간되기까지 애써주신 대한의학회 안전정보위원회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이 책자가 발간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김동익 대한의학회장님과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들, 또한 옥고를 써주신 76명의 교수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지난 8개월 동안 바쁜 일정 속에서도 새벽 조찬을 함께하며 고민을 나누고 방향을 설정해주신 편집위원 장양수, 오한진, 이상현, 홍그루 교수에게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TV와 신문, 잡지, 인터넷과 책을 통해 수없이 많은 건강정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근거 없는 정보들과 믿을 만한 정보들, 그 속에서 옥석을 가려내 어떤 정보를 믿고 따라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을 것입니다. 이 책자가 국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지식을 제공하고 더불어 건강에 대한 상식도 쌓을 수 있는 편안한 책이 되길 바랍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건강해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2014년 6월
대한의학회 안전정보위원장
조경희
▣ 작가 소개
저자 : 대한의학회
대한의학회는 1966년 34개 학회로 출발하여 48년째가 되는 2014년에는 158개 학회를 회원으로 하는 우리나라 의학계의 대표적인 학술단체이다. 대한의학회는 의학 연구의 기반조성과 회원의 학술활동을 지원하고 의학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정책개발을 통해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전공의 수련실태 조사와 인턴 수련교육 및 진료지침서 개발 등을 통해 전공의 교육에 힘쓰고 있다. 2013년부터는 대한의학회 내의 임상진료지침 연구사업단을 발족하여 정부기관 및 학회 행정창구 역할, 가이드라인 개발을 위한 개발 방법론 정립, 홈페이지를 활용한 자료 DB화, 회원 교육 및 홍보 총괄 기능 수행 등의 역할을 활발히 하고 있다.
저자 : 대한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는 1908년 ‘한국의사연구회’를 모태로 탄생하여 올해로 106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사회복지와 국민건강증진 및 보건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의료제도 및 의료체계 개선, 건강보험제도 개선, 의료 관련 법령의 제정 및 개정 추진 등 의료정책 수립 및 각종 발간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손 씻기 캠페인이나 금연사업, 아동학대예방사업 등 국민 보건 계몽을 위한 공익활동과 환경운동사업 등 사회 참여활동, 동남아쓰나미 의료긴급지원단 파견이나 아이티지진참사 의료지원단 파견 등 해외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올바른 의료제도를 기반으로 한 의료 환경이 만들어져야만 국민의 건강과 행복이 보장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대한의사협회는 오늘도 ‘올바른 의료제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감수 : 안선효
방송작가 18년차. 그중 12년 동안 의학 다큐멘터리를 집필했다.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글로 쓰고 싶어 방송작가가 되었다. 인터뷰를 하다가, 촬영 테이프를 보다가, 때로는 원고를 쓰다가 기뻐서, 슬퍼서, 혹은 안타까워서 우는 것이 주특기다. 이전보다 사람을 이해하는 눈이 조금이라도 깊어졌다면 그것은 병원이라는 공간에서 수많은 환자와 의사를 만났기 때문이라 믿고 있다. 어떤 순간에도 ‘생명’을 포기하지 않았던 그들의 모습을 보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한다는 긍정의 마인드를 갖게 되었다. 1996년 방송계에 입문해 KBS <영상기록 병원 24시> <아침마당> EBS <극한직업> <세계테마기행> 등을 집필했으며 2007년부터 지금까지 EBS 의학다큐멘터리 <명의>를 집필하고 있다. 2012년 EBS 방송대상 작가상, 2014년 한국 PD대상 TV부문 작가상을 수상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PART 1 생활습관 바꿔야 한다
1. 담배, 반드시 끊어야 하나?
2. 술, 독인가 약인가?
3. 운동, 부족해도 병이 되고 지나쳐도 병이 된다
4. 물, 물로 보지 마라
5. 소금, 혈압을 높인다?
6. 당뇨병, 단 것을 많이 먹으면 꼭 생긴다?
7. 커피와 청량음료, 건강을 해친다?
8. 비타민, 과연 건강에 유익한가?
9. 다이어트, 안 먹어도 살이 찐다?
10. ‘잘 먹기’는 있어도 ‘잘 굶기’는 없다
11. 목욕, 잘못하면 큰일 난다
12. 스트레스, 우리를 어떻게 지배하는가?
13. 손 씻기, 감염질환을 예방한다
14. 다이옥신, 당신도 나도 안전하지 않다
15. 스케일링, 자주 하면 이가 깎여 치아가 시리다?
16. 섹스, 건강하고 안전한 성생활을 위하여
17. 불면증, 밤새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PART 2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건강상식
18. 고혈압, 꼭 약을 먹어야 하나?
19. 간염은 다 암이 될까?
20. 암은 불치병인가?
21. 감기, 꼭 병원에 가야 하나?
22. 폐경 후 호르몬 치료, 득과 실이 있다?
23. 우울증, 감기처럼 생각했다간 큰코다친다
24. 자살, 분명히 위험 징조가 있다
25. 갑상선암, 수술받아야 하나?
26. 천식과 면역력, 관계가 있다?
27. 대장암, 왜 급격히 증가하나?
28. 치매, 내 머릿속 지우개
29. 전립선암은 순한 암인가?
30. 뇌졸중, 당신이 알아야 할 여섯 가지
31. 골다공증, 미리 예방할 방법은 없을까?
32. 허리질환, 수술에 대한 환상을 깨야 할까?
33. 치질, 꼭 수술이 필요하나?
34. 왜 눈이 건조한 것일까?
35. 유도분만과 제왕절개, 산모에게 위험하지 않나?
36. 콜레스테롤, 낮을수록 좋다?
PART 3 증상만으로 짐작하지 마라
37. 가슴, 아프면 다 심장질환일까?
38. 부정맥, 가만히 있는데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39. 호흡곤란, 자꾸만 숨이 차는 이유는?
40. 멈추지 않는 기침, 과연 감기 때문일까?
41. 뒷목 잡는 두통, 고혈압 때문이다?
42. 빙글빙글 도는 어지럼증, 완화시키는 방법은?
43. 코골이, 오랜 기간 계속되면 병을 부른다?
44. 몸이 부으면 콩팥이 안 좋다?
45. 붉은 소변, 건강의 적신호?
46. 36.8℃, 체온을 다스려라
47. 수족냉증과 손발 저림, 원인은 다른 데 있다
48. 만성피로, 현대인은 왜 매일 피곤할까?
49. 세월호 아픔, 외상 후 스트레스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PART 4 건강체질도 알아두어야 하는 의료상식
50. 큰 병원, 나에게 좋은 병원일까?
51. 좋은 의사, 나쁜 의사
52. 보건소, 이용해 보셨나요?
53. 병원에서 안전하게 진료받으려면
54. 예방주사, 꼭 맞아야 하나?
55. 약의 두 얼굴, 생명을 위협하는 오용과 남용
56. 잘 먹으면 약, 잘못 먹으면 독
57. 스테로이드 제제, 왜 주의해야 하나?
58. 슈퍼 박테리아, 얼마나 위험한가?
59. 전통의학과 서양의학, 보완대체의학의 차이는?
60. 건강검진, 받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61. 건강보험, 올바로 이해하자
62. 건강정보, 다 믿어도 될까?
63. 혈압, 왜 측정할 때마다 다를까?
64. X-레이에서 MRI까지, 어떤 검사를 받아야 효과적일까?
65. 의료방사선, 과연 안전한가?
66. 심전도 검사, 정상이면 병이 없는 걸까?
67. 내시경 검사, 매년 해야 할까?
68. 로봇이 수술을 한다고?
69. 마취에서 못 깨어나면 어떡하죠?
70. 갑작스런 응급상황!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PART 5 건강하게 장수하는 비결
71. 당신은 건강하십니까?
72. 건강은 밥상 위에 있다
73. 노화의 비밀
74. 노인이라면 가려 먹고 챙겨 먹자
75. 장수의 길, 불로초는 없나요?
76. 生과 死, 저승사자도 차별한다?
77. 죽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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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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