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지구를 지키는 의사, 환경과학자가 제안하는 친수환경 보고서
“물의 미래가 곧 사람의 미래입니다”
물건을 헤프게 쓰거나 돈을 흥청망청 낭비할 때 ‘물 쓰듯이 하다’는 말을 한다. 그런데 이제 물 쓰듯이 ‘물’을 낭비해서는 안 되는 시대가 되었다.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물의 날’을 지정할 정도로 이미 물을 절약하려는 노력은 전 세계적으로 일고 있다. 그런데 유독 물을 풍부한 자원인 것마냥 과소비하는 나라가 있는데, 바로 대한민국이다. 하루 물 사용량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한국은 공인된 물 부족국가임에도 물을 펑펑 쓰는 것은 물론, 오히려 비싼 값에 물을 사 마시고 있다. 이미 국가 간 물 전쟁이 일고 있을 정도로 심각한 현 상태에서 우리나라의 미래는 어둡고 캄캄하기만 하다.
≪물 전문가는 어떤 물을 마실까≫는 이러한 물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제고시키고, 생명을 살리는 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쓴 책이다. 전 세계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물 부족 현상의 원인과 양상의 진단부터 다양한 사례와 연구를 바탕으로 한 해결 방안에 이르기까지, 지구를 살리고자 팔을 걷어붙인 물 전문가 이태관 교수가 우리나라의 물 실태를 낱낱이 파헤친다!
물에 대한 불편한 진실, 생수를 생수라 부를 수 없다!
≪물 전문가는 어떤 물을 마실까≫는 딱딱한 물 이론서가 아니다. 신라 건국신화에서부터 선조들의 삶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우물을 통해 물에 담긴 인간의 정과 생활을 살펴보고, 레이디 퍼스트라는 말의 어원을 시작으로 중세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물의 다양한 역할과 변천사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내 전공지식이 없이도 책을 쉽게 읽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해외 사례와 저자의 오랜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 물 시장의 문제점을 파헤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4대강 사업과 수돗물?생수의 안전성 문제,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물 전쟁 등 다소 다루기 무거운 주제들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날카롭게 분석하며 소중한 물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책과 윤리의식을 제시하고 있다.
“물이 없어 죽어가는 아이들이 없어야 합니다”
물에 대한 우리의 관심이 하나 둘 씩 모여 큰 목소리를 이룹니다
“어떤 사람은 다이어트를 위해 간헐적 단식을 합니다. 그런데 어떤 곳에선 식수가 오염되어 생명을 잃고 있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에필로그 中)
이 책은 물을 대함에 있어 생태계와 공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끊임없이 강조한다. 특히 대한민국의 국민, 물 산업을 이끌어 나갈 기업 그리고 올바른 방향으로 정책을 수립해야 하는 정부까지 앞으로 도래할 물 부족 현상에 대한 각자의 자세와 윤리의식을 강조하고 있다. 물이 우리의 미래이자 생명이라는 저자의 철학에서 비롯한 신념일 것이다. 귀중한 자원인 물과 생명과도 같은 하천을 어떻게 하면 살릴 수 있을지,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은 무엇이고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물 전문가 이태관 교수의 간절한 목소리가 담긴 이 책을 통해 우리와 이웃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구를 살리는 데 함께 동참해보는 것은 어떨까?
▣ 작가 소개
저자 : 이태관
경희대학교 환경학과에서 학사를 받고, 일본 도호쿠대(Tohoku University) 토목공학과에서 수도공학전공으로 석사와 박사를 받았다. 현재 계명대학교 환경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30년 공학적 지식과 견해 그리고 경험을 정책적으로 승화시키고 싶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 학사를 다시 취득했다. 명실공히 공학과 자연과학, 사회과학을 두루 섭렵한 물환경 전문가다. 한국환경기술개발원(현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원과 낙동강환경원 원장, 대한환경공학회 대구경북지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새누리당 중앙연수원 교수와 환경부 조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질과 물환경 정책 등 정부에 자문을 해주고 있으며, 조류에 관한 한 최고 전문가로서 특히 물 관리 정책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역서로 《수환경보전을 위한 생물학》 등이 있으며, 《환경제도 따라하기》, 《환경학 개론》, 《하폐수처리기술의 개발과 응용》 등을 공동 집필했다.
▣ 주요 목차
추 천 사
프롤로그 | 물의 미래가 곧 사람의 미래입니다
제1장. 깨져버린 물아일체
공동우물물을 길어먹던 우리가 물을 사 먹게 되다니
레이디 퍼스트의 진짜 의미, 독극물일지 모르니 숙녀가 먼저
수돗물, 마실 수 없어 유감입니다
현대판 봉이 김선달, 생수회사들이 우리에게 주는 혼란
생수를 생수라 부를 수 없는 이유
제2장. 어떤 물을 어떻게 마실 것인가
아리수를 샴페인처럼
정수기, 지역별로 필터 방식 다르게
첨가물 음료보다 더 불티나게 팔리는 생수
그런데 생수 값은 왜 이렇게 비쌀까
비행기까지 타고 가서 가져와야 할 에비앙이라면
제3장. 물 산업과 친수환경을 일으켜라
환경부와 국토해양부, 한솥밥 먹읍시다
수도세는 올리고 수공급은 다원화하자
물 산업은 상대국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사람이 살아가는 한 재이용수는 마르지 않는다
입이 쫙 벌어지는 에비앙의 스토리텔링
청계천 VS 가와베강
빗물, 받아 쓰자
제4장. 생명수의 궁극에 물 윤리가 있다
마실 물이 없어진다는 끔찍한 시나리오
환경학자의 눈으로 본 새만금 간척과 4대강 사업
누구를 위한 세계물포럼?
보 철수한다고 녹조라테 사라질까?
우리가 달라져야 물이 바뀐다
에필로그 | 물이 없어 죽어가는 아이들이 없어야 합니다
F A Q | 물박사가 속 시원히 해결해준다
지구를 지키는 의사, 환경과학자가 제안하는 친수환경 보고서
“물의 미래가 곧 사람의 미래입니다”
물건을 헤프게 쓰거나 돈을 흥청망청 낭비할 때 ‘물 쓰듯이 하다’는 말을 한다. 그런데 이제 물 쓰듯이 ‘물’을 낭비해서는 안 되는 시대가 되었다.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물의 날’을 지정할 정도로 이미 물을 절약하려는 노력은 전 세계적으로 일고 있다. 그런데 유독 물을 풍부한 자원인 것마냥 과소비하는 나라가 있는데, 바로 대한민국이다. 하루 물 사용량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한국은 공인된 물 부족국가임에도 물을 펑펑 쓰는 것은 물론, 오히려 비싼 값에 물을 사 마시고 있다. 이미 국가 간 물 전쟁이 일고 있을 정도로 심각한 현 상태에서 우리나라의 미래는 어둡고 캄캄하기만 하다.
≪물 전문가는 어떤 물을 마실까≫는 이러한 물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제고시키고, 생명을 살리는 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쓴 책이다. 전 세계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물 부족 현상의 원인과 양상의 진단부터 다양한 사례와 연구를 바탕으로 한 해결 방안에 이르기까지, 지구를 살리고자 팔을 걷어붙인 물 전문가 이태관 교수가 우리나라의 물 실태를 낱낱이 파헤친다!
물에 대한 불편한 진실, 생수를 생수라 부를 수 없다!
≪물 전문가는 어떤 물을 마실까≫는 딱딱한 물 이론서가 아니다. 신라 건국신화에서부터 선조들의 삶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우물을 통해 물에 담긴 인간의 정과 생활을 살펴보고, 레이디 퍼스트라는 말의 어원을 시작으로 중세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물의 다양한 역할과 변천사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내 전공지식이 없이도 책을 쉽게 읽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해외 사례와 저자의 오랜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 물 시장의 문제점을 파헤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4대강 사업과 수돗물?생수의 안전성 문제,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물 전쟁 등 다소 다루기 무거운 주제들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날카롭게 분석하며 소중한 물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책과 윤리의식을 제시하고 있다.
“물이 없어 죽어가는 아이들이 없어야 합니다”
물에 대한 우리의 관심이 하나 둘 씩 모여 큰 목소리를 이룹니다
“어떤 사람은 다이어트를 위해 간헐적 단식을 합니다. 그런데 어떤 곳에선 식수가 오염되어 생명을 잃고 있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에필로그 中)
이 책은 물을 대함에 있어 생태계와 공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끊임없이 강조한다. 특히 대한민국의 국민, 물 산업을 이끌어 나갈 기업 그리고 올바른 방향으로 정책을 수립해야 하는 정부까지 앞으로 도래할 물 부족 현상에 대한 각자의 자세와 윤리의식을 강조하고 있다. 물이 우리의 미래이자 생명이라는 저자의 철학에서 비롯한 신념일 것이다. 귀중한 자원인 물과 생명과도 같은 하천을 어떻게 하면 살릴 수 있을지,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은 무엇이고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물 전문가 이태관 교수의 간절한 목소리가 담긴 이 책을 통해 우리와 이웃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구를 살리는 데 함께 동참해보는 것은 어떨까?
▣ 작가 소개
저자 : 이태관
경희대학교 환경학과에서 학사를 받고, 일본 도호쿠대(Tohoku University) 토목공학과에서 수도공학전공으로 석사와 박사를 받았다. 현재 계명대학교 환경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30년 공학적 지식과 견해 그리고 경험을 정책적으로 승화시키고 싶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 학사를 다시 취득했다. 명실공히 공학과 자연과학, 사회과학을 두루 섭렵한 물환경 전문가다. 한국환경기술개발원(현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원과 낙동강환경원 원장, 대한환경공학회 대구경북지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새누리당 중앙연수원 교수와 환경부 조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질과 물환경 정책 등 정부에 자문을 해주고 있으며, 조류에 관한 한 최고 전문가로서 특히 물 관리 정책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역서로 《수환경보전을 위한 생물학》 등이 있으며, 《환경제도 따라하기》, 《환경학 개론》, 《하폐수처리기술의 개발과 응용》 등을 공동 집필했다.
▣ 주요 목차
추 천 사
프롤로그 | 물의 미래가 곧 사람의 미래입니다
제1장. 깨져버린 물아일체
공동우물물을 길어먹던 우리가 물을 사 먹게 되다니
레이디 퍼스트의 진짜 의미, 독극물일지 모르니 숙녀가 먼저
수돗물, 마실 수 없어 유감입니다
현대판 봉이 김선달, 생수회사들이 우리에게 주는 혼란
생수를 생수라 부를 수 없는 이유
제2장. 어떤 물을 어떻게 마실 것인가
아리수를 샴페인처럼
정수기, 지역별로 필터 방식 다르게
첨가물 음료보다 더 불티나게 팔리는 생수
그런데 생수 값은 왜 이렇게 비쌀까
비행기까지 타고 가서 가져와야 할 에비앙이라면
제3장. 물 산업과 친수환경을 일으켜라
환경부와 국토해양부, 한솥밥 먹읍시다
수도세는 올리고 수공급은 다원화하자
물 산업은 상대국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사람이 살아가는 한 재이용수는 마르지 않는다
입이 쫙 벌어지는 에비앙의 스토리텔링
청계천 VS 가와베강
빗물, 받아 쓰자
제4장. 생명수의 궁극에 물 윤리가 있다
마실 물이 없어진다는 끔찍한 시나리오
환경학자의 눈으로 본 새만금 간척과 4대강 사업
누구를 위한 세계물포럼?
보 철수한다고 녹조라테 사라질까?
우리가 달라져야 물이 바뀐다
에필로그 | 물이 없어 죽어가는 아이들이 없어야 합니다
F A Q | 물박사가 속 시원히 해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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