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블래커피보다 진한 유머, 위스키보다 독한 통찰,
풍선껌보다 가벼운 시선……
낄낄거리며 훌쩍거리며 이 책을 다 일고 나면
어느덧 삶에 대한 통찰력이 깊어져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암을 진단받고 분노한다. “왜 하필 나냐고?”라며.
미리엄 엥겔버그는 암을 진단받고 만화를 그렸다. “이런 젠장”이라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암에 걸리면 삶을 돌아볼 거라 생각한다.
미리엄 엥겔버그는 암에 걸린 후 하루종일 TV 채널이나 돌려봤다.
삶의 진실은 무겁고 심각하고 고상한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한없는 가벼움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아마 당신도 동의하게 될 것이다.
암에 대해 이 보다 쿨하고, 이 보다 깊이 있는
이야기는 없었다. 그것도 만화로……
이제까지 암을 다룬 이야기는 좌절을 모르는 투지에 대한 찬양, 가족의
눈물 어린 사랑, 삶에 대한 무한한 애착, 남은 생에 대한 열정 등등
심각하고 진지하고 무거운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암이란다. 이런 젠장…』은 이런 무거움에 대한 대담한 반역이고 도발이다.
‘암’이라는 심각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이 책은 시종일관 유쾌하고 발랄하다.
암에 걸리지 않았다면 어떤 색깔의 모자를 골라야할지 고민하겠지만,
암에 걸렸으니 어떤 색깔의 가발을 골라야할지 고민하는 것 뿐이라는 것이다.
‘삶은 흘러가고, 삶의 암초들에 대항하는 방법은 무거움이 아니라
가벼움‘이란 깊은 통찰을 이 책은 마지막 만찬으로 남겨놓는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미리엄 엥겔버그(Miriam Engelberg)
어려서부터 소설가를 꿈꾸었다. 몇 편의 단편소설을 썼으며 자전적 독백 소설을 무대에 올려 공연하기도 했다. 한 때는 교직에 몸 담았고, 명상에 관심을 가졌다. 비영리기관 콤패스포인트Compass Point의 요청으로「행성 501c」라는 만화를 연재한 것을 계기로 카투니스트로 활동했다. 2001년 가을 유방암 조직검사를 기다리며 만화를 그리기 시작해 이후 암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가족 이야기, 일 이야기 등을 만화책으로 엮었다. 남편과 아들은 여전히 그녀를 그리워하고 있다.
역자 : 이종인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과 성균관대학교 전문번역가 양성과정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블래커피보다 진한 유머, 위스키보다 독한 통찰,
풍선껌보다 가벼운 시선……
낄낄거리며 훌쩍거리며 이 책을 다 일고 나면
어느덧 삶에 대한 통찰력이 깊어져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암을 진단받고 분노한다. “왜 하필 나냐고?”라며.
미리엄 엥겔버그는 암을 진단받고 만화를 그렸다. “이런 젠장”이라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암에 걸리면 삶을 돌아볼 거라 생각한다.
미리엄 엥겔버그는 암에 걸린 후 하루종일 TV 채널이나 돌려봤다.
삶의 진실은 무겁고 심각하고 고상한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한없는 가벼움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아마 당신도 동의하게 될 것이다.
암에 대해 이 보다 쿨하고, 이 보다 깊이 있는
이야기는 없었다. 그것도 만화로……
이제까지 암을 다룬 이야기는 좌절을 모르는 투지에 대한 찬양, 가족의
눈물 어린 사랑, 삶에 대한 무한한 애착, 남은 생에 대한 열정 등등
심각하고 진지하고 무거운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암이란다. 이런 젠장…』은 이런 무거움에 대한 대담한 반역이고 도발이다.
‘암’이라는 심각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이 책은 시종일관 유쾌하고 발랄하다.
암에 걸리지 않았다면 어떤 색깔의 모자를 골라야할지 고민하겠지만,
암에 걸렸으니 어떤 색깔의 가발을 골라야할지 고민하는 것 뿐이라는 것이다.
‘삶은 흘러가고, 삶의 암초들에 대항하는 방법은 무거움이 아니라
가벼움‘이란 깊은 통찰을 이 책은 마지막 만찬으로 남겨놓는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미리엄 엥겔버그(Miriam Engelberg)
어려서부터 소설가를 꿈꾸었다. 몇 편의 단편소설을 썼으며 자전적 독백 소설을 무대에 올려 공연하기도 했다. 한 때는 교직에 몸 담았고, 명상에 관심을 가졌다. 비영리기관 콤패스포인트Compass Point의 요청으로「행성 501c」라는 만화를 연재한 것을 계기로 카투니스트로 활동했다. 2001년 가을 유방암 조직검사를 기다리며 만화를 그리기 시작해 이후 암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가족 이야기, 일 이야기 등을 만화책으로 엮었다. 남편과 아들은 여전히 그녀를 그리워하고 있다.
역자 : 이종인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과 성균관대학교 전문번역가 양성과정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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