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잘 ‘싸는’ 법을 알면 매일 매일이 한층 더 즐겁고 쾌적하다
- 출간 직후 아마존 건강 분야 베스트에 들며 뜨거운 독자 반응을 얻은 책!
‘배설’은 인간의 영원한 화두다.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려면 반드시 ‘먹어야’ 하고 또 먹었으면 반드시 ‘싸야’ 한다. 그간 ‘먹는 일’에 관한 논의는 충분하다 싶을 정도로 많았다. 그러나 정작 ‘싸는 일’에 관한 이야기는? 신간 《똥오줌 사용설명서 ― 내 몸이 깨끗해지는》의 저자들은 안타깝게도 그러지 못했다고 말한다. 그들은 강조한다. “어쨌거나, 들어간 것은 반드시 나온다”고. 그리고 무엇이 나왔는지 살펴보면 무엇을 들여보내야 할지는 물론이고 우리 인간들이 더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유지할 방법이 무엇인지도 확실히 알 수 있다고. 그런데 많은 현대인이 의외로 ‘먹는’ 일에 신경 쓰는 만큼 ‘싸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그것에 관해 말하는 일을 금기시하고 있다고. 그러나 온갖 질병과 불쾌함이 난무하는 세상을 살면서 이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음을 저자들은 강하게 피력하고 있다.
스탠퍼드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까지 마친 저자 조시 리치먼은 브라운 대학에 재학 중일 때 이 책의 공동 저자이자 의학박사인 애니시 셰스를 처음 만났고 그때부터 우리 인간들이 배설하는 다양한 종류의 똥과 오줌과 방귀, 즉 배설물의 세계에 매료되었다. 그리하여 둘이 함께 이토록 재미난 ‘배설물 제국’에 관한 이야기를 책으로 써서 더 많은 지구인들과 공유하기로 의기투합한다. 브라운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애니시 셰스는 현재 예일 대학 의학대학원 위장병학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미국에서 2007년 초판(What''s your poo telling you)이 발행된 이 책은 발간 후 몇 달 동안 수많은 독자들의 큰 호응을 입으며 건강 분야 베스트 자리를 지켰다. ‘똥이 당신에게 말해주는 것’으로 독자들로부터 “Great poop book!”이라는 즐거운 반응을 얻어낸 저자들은 2년 뒤인 2009년에는 ‘오줌이 나한테 하는 말은 뭘까?(What’s my pee telling me?)”까지 펴내며, 독자들의 니즈에 화답했다. 이번에 번역 출간된 신간은 두 책의 내용을 함께 담은 것으로, 인간의 핵심 배설물인 오줌과 똥과 방귀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위트 있고 유머러스한 글로 전달해내고 있으며, 아울러 기존에 우리가 흔하게 접하던 ‘배설에 관한 상식’들이 과연 과학적으로 ‘사실’인지까지 밝혀내 보이고 있다.
나는 우리 몸에서 나오는 것들(나는 이것을 ‘배설물 제국’이라 부르고 싶다)을 통해 인체 내부가 어떤 상태인지 알려주고 싶었다. …… 결국 이 책을 읽는 동안 당신은(화장실에서 읽건, 사무실에서 읽건, 소파에 드러누워 읽건 간에) 우리 몸에서 나오는 고체, 액체, 기체가 우리의 건강에 관한 매우 중요한 정보를 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 본문 14쪽
흔히 배설물을 이야기할 때 오줌은 똥에게 일등 자리를 빼앗긴다. 오줌은 똥처럼 모양이 다채롭지도 않아서 왠지 시시하다. 솔직히 그냥 누런 액체쯤으로 보인다. 하지만 오줌은 놀라운 세계를 품고 있다. 오줌의 색깔, 느낌, 냄새로 우리는 건강에 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더욱이 오줌검사가 똥검사보다 훨씬 간편하다. 어디 그뿐인가. 똥과 달리 오줌은 자기 몸에서 ‘어떤 모양으로’ 나오고 있는지도 볼 수 있다. 물론 숙녀들은 그러기가 조금 어렵지만. 놀랍도록 다양한 오줌의 색깔과 성질을 관찰하고 냄새를 맡아보고 싶지 않은가. 이 책의 첫 장은 바로 그 미지의 액체의 세계로 당신을 안내할 것이다. - 본문 17~18쪽
“오줌을 마시면 정말로 건강해지나요?”라고 묻고 싶은 당신에게
- ‘완벽한 배설 생활’을 제안하는, 지금껏 접하지 못한 색다른 책!
화장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만족스럽기만 한 사람이 몇이나 될까? 저자들은 말한다. “우리 삶이 그러하듯 똥도 늘 컨디션이 좋지는 않다. 어떤 때는 날아갈 듯한 쾌감을 선사하는 황홀한 똥을 싸기도 하지만 어떤 때는 돌멩이처럼 딱딱하고 거친 똥을 싸거나 괴로운 설사가 쏟아지는 우울한 날들도 있다.”
때로 돌멩이 같은 똥을 배설하거나 노란색과는 거리가 먼 색깔의 오줌이 나올 때가 있으며, 그때 우리는 화장실에서 당황한다. 병원에 가야 하는 게 아닐까? 우선 이 책을 읽어보면 우리 몸의 상태를 조금이나마 짐작할 수 있다. 저자들은 우리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뒤 우리가 꺼내놓은 그것들을 좀 더 ‘과학적’으로 정확히 관찰해볼 수 있도록 각종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나아가 우리가 그동안 잘못 알았던 것은 없는지, 우리가 좀 더 꼼꼼히 챙겨봐야 할 것은 무엇인지, 어째서 우리는 그토록 힘들게 ‘배설’을 하며 살아가는지 그 이유를 세심히 밝혀준다.
따라서 이 책을 읽고 나면, 적어도 ‘배설물’에 관한 한 믿을 만한 지식을 쌓게 되고 그 덕분에 “뱃속(장)이 편하면 만사가 편하다”라는 말을 몸소 경험하는 삶을 살게 된다. 저자들은 우리가 섭취한 것들이 결국 배설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의 배설물이 우리들 각자에게 전하고자 하는 그 ‘의학적 메시지’를 흘려듣지 않는다면 우리의 뱃속이 좀 더 편안한 상태를 항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고, 미리미리 건강을 챙길 수 있다고 말한다.
화장실에 가기 전에 혹은 화장실에 가서라도, 아니면 뱃속에서 부글부글 소리를 내며 장의 연동이 일어나는 걸 느낄 때 소파 위에 드러누워 가벼운 마음으로 이 책을 읽어보면 어떨까? 이 책은 세상 모든 화장실과 소파 책장이 꼭 비치해야 할 중요한 책이며, 겉보기에는 비록 작고 가볍고 홀쭉한 책이지만 그 속에 담긴 내용만큼은 여느 책 못지않게 크고 무겁고 단단한 책인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조시 리치먼
스탠퍼드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땄는데, 실은 브라운 대학에도 다녔다. 그때 이 책의 공동 저자이자 의학박사인 애니시 셰스를 만나, 다양한 똥과 오줌과 방귀, 즉 배설물의 세계에 매료되었다. 그리하여 둘이 함께 이토록 재미난 ‘배설물 제국’에 관한 이야기를 책으로 써서 더 많은 지구인들과 공유하기로 의기투합한다.
저자 : 애니시 셰스
브라운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예일 대학 의학대학원 위장병학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역자 : 이원경
경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고,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어느 미친 사내의 고백》《넥스트》《신과 영웅들이 펼치는 신화의 세계》《사라지는 동물의 역사》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 당신의 오줌이 당신에게 말해주는 것
오늘 아침 아스파라거스 샐러드 드셨나요
당신의 오줌은 무슨 색
맙소사, 붉은 비가 내려!
비타민 오줌도 있다
뜨겁고 아픈 오줌
오줌으로 거품 목욕을
오줌이야 콜라야
아, 죽다 살았네!
오줌을 바르면 피부가 부드러워진다
쉰 살이 넘으면 남자보다 여자가 오줌발이 더 세다!
여자는 때로 아이를 낳고 남자는 때로 돌오줌을 눈다
왜 남자들은 오줌을 똑바로 누지 못할까
2. 우리 몸에서 나오는 가장 미스터리한 그것, 똥
저 큰 똥이 어떻게 내 몸에서 나왔지
이 똥을 싸고 나면 당신의 능력이 향상된다
왜 이렇게 못생긴 똥이 나온 거지
변기 폭파 작전
자국을 남기고 싶지는 않았는데……
술 취한 똥의 복수
똥은 모순덩어리!
끝없이 닦아야 하는 똥도 있다
아주 특별한 화장실 에티켓
‘무한자’똥의 기이한 능력
가려워서 긁더라도 냄새는 맡지 마!
비만과의 전쟁, 똥이 무기다
쫀득한 똥
색깔로 알아보는 똥의 품질
임신과 변비
그분이 오신다! 쓰나미 똥
3. 방귀, 항문 밖으로 공기를 내보내는 일
방귀의 과학
엉덩이 사이의 천둥, 폭발 방귀
당신의 아침을 깨우는‘모닝콜’방귀
방귀는 내 운명
인간 스컹크 혹은 침묵의 살인자들을 위한 제안
‘내 방귀는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연기로 신호를 보내는 방귀
완전범죄를 꿈꾸는 방귀꾼들에게
채식주의자들이 뀌는 방귀
힐러리의 에베레스트 정복을 방해한 방귀
4. 배설과 건강에 관한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_ 껌을 소화시키려면 7년이 걸린다
진실 혹은 거짓?_ 오줌을 마시면 건강에 좋다
진실 혹은 거짓?_ 방귀에 불을 붙일 수 있다
진실 혹은 거짓?_ 함께 사는 남자들은 배변 주기가 같아진다
진실 혹은 거짓?_ 변기에 오래 앉아 있으면 치질 생긴다
진실 혹은 거짓?_ 수영은 밥 먹고 삼십 분 뒤에
진실 혹은 거짓?_ 발에 오줌을 누면 무좀이 사라진다
진실 혹은 거짓?_ 비명횡사하지 않으려면 네가 눈 오줌을 마셔라
진실 혹은 거짓?_ 내 똥은 냄새가 안 난다
진실 혹은 거짓?_ 방귀를 참으면 건강에 안 좋다
진실 혹은 거짓?_ 해파리에 쏘인 자리에 오줌을 누면 통증이 가라앉는다
잘 ‘싸는’ 법을 알면 매일 매일이 한층 더 즐겁고 쾌적하다
- 출간 직후 아마존 건강 분야 베스트에 들며 뜨거운 독자 반응을 얻은 책!
‘배설’은 인간의 영원한 화두다.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려면 반드시 ‘먹어야’ 하고 또 먹었으면 반드시 ‘싸야’ 한다. 그간 ‘먹는 일’에 관한 논의는 충분하다 싶을 정도로 많았다. 그러나 정작 ‘싸는 일’에 관한 이야기는? 신간 《똥오줌 사용설명서 ― 내 몸이 깨끗해지는》의 저자들은 안타깝게도 그러지 못했다고 말한다. 그들은 강조한다. “어쨌거나, 들어간 것은 반드시 나온다”고. 그리고 무엇이 나왔는지 살펴보면 무엇을 들여보내야 할지는 물론이고 우리 인간들이 더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유지할 방법이 무엇인지도 확실히 알 수 있다고. 그런데 많은 현대인이 의외로 ‘먹는’ 일에 신경 쓰는 만큼 ‘싸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그것에 관해 말하는 일을 금기시하고 있다고. 그러나 온갖 질병과 불쾌함이 난무하는 세상을 살면서 이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음을 저자들은 강하게 피력하고 있다.
스탠퍼드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까지 마친 저자 조시 리치먼은 브라운 대학에 재학 중일 때 이 책의 공동 저자이자 의학박사인 애니시 셰스를 처음 만났고 그때부터 우리 인간들이 배설하는 다양한 종류의 똥과 오줌과 방귀, 즉 배설물의 세계에 매료되었다. 그리하여 둘이 함께 이토록 재미난 ‘배설물 제국’에 관한 이야기를 책으로 써서 더 많은 지구인들과 공유하기로 의기투합한다. 브라운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애니시 셰스는 현재 예일 대학 의학대학원 위장병학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미국에서 2007년 초판(What''s your poo telling you)이 발행된 이 책은 발간 후 몇 달 동안 수많은 독자들의 큰 호응을 입으며 건강 분야 베스트 자리를 지켰다. ‘똥이 당신에게 말해주는 것’으로 독자들로부터 “Great poop book!”이라는 즐거운 반응을 얻어낸 저자들은 2년 뒤인 2009년에는 ‘오줌이 나한테 하는 말은 뭘까?(What’s my pee telling me?)”까지 펴내며, 독자들의 니즈에 화답했다. 이번에 번역 출간된 신간은 두 책의 내용을 함께 담은 것으로, 인간의 핵심 배설물인 오줌과 똥과 방귀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위트 있고 유머러스한 글로 전달해내고 있으며, 아울러 기존에 우리가 흔하게 접하던 ‘배설에 관한 상식’들이 과연 과학적으로 ‘사실’인지까지 밝혀내 보이고 있다.
나는 우리 몸에서 나오는 것들(나는 이것을 ‘배설물 제국’이라 부르고 싶다)을 통해 인체 내부가 어떤 상태인지 알려주고 싶었다. …… 결국 이 책을 읽는 동안 당신은(화장실에서 읽건, 사무실에서 읽건, 소파에 드러누워 읽건 간에) 우리 몸에서 나오는 고체, 액체, 기체가 우리의 건강에 관한 매우 중요한 정보를 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 본문 14쪽
흔히 배설물을 이야기할 때 오줌은 똥에게 일등 자리를 빼앗긴다. 오줌은 똥처럼 모양이 다채롭지도 않아서 왠지 시시하다. 솔직히 그냥 누런 액체쯤으로 보인다. 하지만 오줌은 놀라운 세계를 품고 있다. 오줌의 색깔, 느낌, 냄새로 우리는 건강에 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더욱이 오줌검사가 똥검사보다 훨씬 간편하다. 어디 그뿐인가. 똥과 달리 오줌은 자기 몸에서 ‘어떤 모양으로’ 나오고 있는지도 볼 수 있다. 물론 숙녀들은 그러기가 조금 어렵지만. 놀랍도록 다양한 오줌의 색깔과 성질을 관찰하고 냄새를 맡아보고 싶지 않은가. 이 책의 첫 장은 바로 그 미지의 액체의 세계로 당신을 안내할 것이다. - 본문 17~18쪽
“오줌을 마시면 정말로 건강해지나요?”라고 묻고 싶은 당신에게
- ‘완벽한 배설 생활’을 제안하는, 지금껏 접하지 못한 색다른 책!
화장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만족스럽기만 한 사람이 몇이나 될까? 저자들은 말한다. “우리 삶이 그러하듯 똥도 늘 컨디션이 좋지는 않다. 어떤 때는 날아갈 듯한 쾌감을 선사하는 황홀한 똥을 싸기도 하지만 어떤 때는 돌멩이처럼 딱딱하고 거친 똥을 싸거나 괴로운 설사가 쏟아지는 우울한 날들도 있다.”
때로 돌멩이 같은 똥을 배설하거나 노란색과는 거리가 먼 색깔의 오줌이 나올 때가 있으며, 그때 우리는 화장실에서 당황한다. 병원에 가야 하는 게 아닐까? 우선 이 책을 읽어보면 우리 몸의 상태를 조금이나마 짐작할 수 있다. 저자들은 우리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뒤 우리가 꺼내놓은 그것들을 좀 더 ‘과학적’으로 정확히 관찰해볼 수 있도록 각종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나아가 우리가 그동안 잘못 알았던 것은 없는지, 우리가 좀 더 꼼꼼히 챙겨봐야 할 것은 무엇인지, 어째서 우리는 그토록 힘들게 ‘배설’을 하며 살아가는지 그 이유를 세심히 밝혀준다.
따라서 이 책을 읽고 나면, 적어도 ‘배설물’에 관한 한 믿을 만한 지식을 쌓게 되고 그 덕분에 “뱃속(장)이 편하면 만사가 편하다”라는 말을 몸소 경험하는 삶을 살게 된다. 저자들은 우리가 섭취한 것들이 결국 배설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의 배설물이 우리들 각자에게 전하고자 하는 그 ‘의학적 메시지’를 흘려듣지 않는다면 우리의 뱃속이 좀 더 편안한 상태를 항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고, 미리미리 건강을 챙길 수 있다고 말한다.
화장실에 가기 전에 혹은 화장실에 가서라도, 아니면 뱃속에서 부글부글 소리를 내며 장의 연동이 일어나는 걸 느낄 때 소파 위에 드러누워 가벼운 마음으로 이 책을 읽어보면 어떨까? 이 책은 세상 모든 화장실과 소파 책장이 꼭 비치해야 할 중요한 책이며, 겉보기에는 비록 작고 가볍고 홀쭉한 책이지만 그 속에 담긴 내용만큼은 여느 책 못지않게 크고 무겁고 단단한 책인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조시 리치먼
스탠퍼드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땄는데, 실은 브라운 대학에도 다녔다. 그때 이 책의 공동 저자이자 의학박사인 애니시 셰스를 만나, 다양한 똥과 오줌과 방귀, 즉 배설물의 세계에 매료되었다. 그리하여 둘이 함께 이토록 재미난 ‘배설물 제국’에 관한 이야기를 책으로 써서 더 많은 지구인들과 공유하기로 의기투합한다.
저자 : 애니시 셰스
브라운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예일 대학 의학대학원 위장병학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역자 : 이원경
경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고,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어느 미친 사내의 고백》《넥스트》《신과 영웅들이 펼치는 신화의 세계》《사라지는 동물의 역사》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 당신의 오줌이 당신에게 말해주는 것
오늘 아침 아스파라거스 샐러드 드셨나요
당신의 오줌은 무슨 색
맙소사, 붉은 비가 내려!
비타민 오줌도 있다
뜨겁고 아픈 오줌
오줌으로 거품 목욕을
오줌이야 콜라야
아, 죽다 살았네!
오줌을 바르면 피부가 부드러워진다
쉰 살이 넘으면 남자보다 여자가 오줌발이 더 세다!
여자는 때로 아이를 낳고 남자는 때로 돌오줌을 눈다
왜 남자들은 오줌을 똑바로 누지 못할까
2. 우리 몸에서 나오는 가장 미스터리한 그것, 똥
저 큰 똥이 어떻게 내 몸에서 나왔지
이 똥을 싸고 나면 당신의 능력이 향상된다
왜 이렇게 못생긴 똥이 나온 거지
변기 폭파 작전
자국을 남기고 싶지는 않았는데……
술 취한 똥의 복수
똥은 모순덩어리!
끝없이 닦아야 하는 똥도 있다
아주 특별한 화장실 에티켓
‘무한자’똥의 기이한 능력
가려워서 긁더라도 냄새는 맡지 마!
비만과의 전쟁, 똥이 무기다
쫀득한 똥
색깔로 알아보는 똥의 품질
임신과 변비
그분이 오신다! 쓰나미 똥
3. 방귀, 항문 밖으로 공기를 내보내는 일
방귀의 과학
엉덩이 사이의 천둥, 폭발 방귀
당신의 아침을 깨우는‘모닝콜’방귀
방귀는 내 운명
인간 스컹크 혹은 침묵의 살인자들을 위한 제안
‘내 방귀는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연기로 신호를 보내는 방귀
완전범죄를 꿈꾸는 방귀꾼들에게
채식주의자들이 뀌는 방귀
힐러리의 에베레스트 정복을 방해한 방귀
4. 배설과 건강에 관한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_ 껌을 소화시키려면 7년이 걸린다
진실 혹은 거짓?_ 오줌을 마시면 건강에 좋다
진실 혹은 거짓?_ 방귀에 불을 붙일 수 있다
진실 혹은 거짓?_ 함께 사는 남자들은 배변 주기가 같아진다
진실 혹은 거짓?_ 변기에 오래 앉아 있으면 치질 생긴다
진실 혹은 거짓?_ 수영은 밥 먹고 삼십 분 뒤에
진실 혹은 거짓?_ 발에 오줌을 누면 무좀이 사라진다
진실 혹은 거짓?_ 비명횡사하지 않으려면 네가 눈 오줌을 마셔라
진실 혹은 거짓?_ 내 똥은 냄새가 안 난다
진실 혹은 거짓?_ 방귀를 참으면 건강에 안 좋다
진실 혹은 거짓?_ 해파리에 쏘인 자리에 오줌을 누면 통증이 가라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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