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왜 장남과 장녀에게 알레르기?아토피가 많을까?
장내세균이 면역력을 좌우한다!
최근 언론에 장내세균이 부족하면 각종 질병을 초래한다는 연구결과들이 속속 소개되고 있다.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의 장내세균총이 일반 아동과 다르다는 연구결과를 비롯하여 장내세균이 면역질환, 비만, 태아 성장 등에 관여 및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또한, 항생제가 장내세균을 죽여 알레르기성 천식의 증상을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되었다.
꽃가루 알레르기, 아토피성 피부염, 기관지천식 등의 알레르기성 질환을 앓는 아이들이 최근 십여 년간 두 배 이상 늘었다는 보고가 있는가 하면, 일본과 영국에서는 장남과 장녀가 아토피성 피부염과 기관지천식 등 알레르기성 질환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었다.
그렇다면 최근 장내세균과 관련한 질병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원인은 무엇일까? 이 책은 그 원인으로 첫째, 장내세균의 좋은 먹이가 되는 비피더스균과 유산균, 식이섬유, 된장과 김치와 같은 전통 발효식품을 먹는 식습관 대신에 패스트푸드, 인스턴트식품 등 서구화된 음식문화의 대중화를 꼽는다. 둘째, 세균이면 일단 죽여야 한다며 항균·살균 제품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현대인의 지나친 청결주의를 지적한다. 결국 우리 몸의 면역력을 좌우하는 유익한 장내세균이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급격한 변화로 줄어들거나 파괴되고 있고, 그 영향으로 알레르기?아토피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행복물질인 세로토닌과 도파민은 장내세균이 만든다!
또한, 저자는 장내세균이 줄어들면 마음의 병이라 불리는 우울증이 증가한다고 주장한다. 우울증은 행복물질이라 부르는 뇌 안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양이 줄어들면 생긴다. 그런데 행복물질인 세로토닌, 도파민과 장내세균은 무슨 관련이 있는 것일까?
세로토닌은 음식물 속에 포함된 트립토판이라는 단백질로부터 합성되는데, 음식물로 트립토판을 많이 섭취하더라도 장내세균이 적으면 세로토닌이 늘어나지 않는다. 다시 말해 장내세균이 풍부해야 세로토닌과 도파민이 많이 만들어지고, 우리가 ‘행복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그것은 우울증 예방과 치료로 이어진다. 장내세균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행복지수까지 결정하고 있는 셈이다.
몸에 유익한 장내세균은
알레르기·아토피, 암, 우울증, 생활습관병도 막는다!
1983년 기생충에 알레르기를 억제하는 물질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여 고이즈미상을 수상한 저자는 아토피를 단 한 번에 치료할 수 있는 아토피 신약을 개발했지만 면역력을 붕괴시키는 부작용이 발견되어 신약 발매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이를 계기로 장내세균이 면역력을 좌우하고, 뇌 속의 행복물질인 세로토닌과 도파민을 만들어내며, 우리의 행복과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밝혀냈다.
저자는 과거에 비해 알레르기?아토피, 암, 우울증, 생활습관병의 환자가 늘어나는 원인이 우리 몸속의 장내세균의 균형이 깨졌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장내세균의 균형이란 ‘선옥균 가득, 악옥균 약간, 기회주의적 균 적정’ 상태를 말하는데 그 이상적인 상태가 깨지면 건강도 무너지게 된다. 우리 체내에서는 매일 3,000∼5,000개의 암세포가 생겨나는데, 그럼에도 우리 모두에게 암이 발병하지 않는 것은 NK세포(내추럴킬러세포)가 매일 암세포를 감시하고 공격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NK세포가 암세포의 공격을 받게 되면 암이 발병하게 된다.
NK세포는 이렇게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 면역기능 작용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 NK세포도 장내세균이 늘어나면 활성화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결과적으로 장내세균은 알레르기?아토피, 암, 우울증, 생활습관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역할, 즉 생명과 직결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식습관, 생활습관만 바꿔도 알레르기 아토피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 몸에 유익한 장내세균을 늘리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세계에서 가장 자살률이 낮은 멕시코는 식이섬유 섭취량이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히 높다. 우리도 장내세균이 좋아하는 음식물을 섭취하도록 식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유익한 장내세균인 비피더스균이 살아있는 상태로 장까지 보내지려면 올리고당 섭취도 필요하다. 장내세균이 좋아하는 대두와 발효식품인 된장, 김치 등은 ‘장수’를 위한 보약이며, 제철음식과 해조류는 몸에 유익한 장내세균을 늘린다. 장내세균의 균형이 잘 이루어지면 면역력이 높아져 ‘병을 모르는 몸’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장내세균에 백해무익한 과도한 청결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
▣ 작가 소개
저 : 후지타 고이치로
藤田紘一郞
1939년 구만주에서 태어나 도쿄 의과치과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도쿄 대학 대학원 의학계연구과를 수료했다. 가나자와 의과대학교 교수, 나가사키 대학교 교수를 거쳐 도쿄 의과치과대학원 교수를 지냈다. 현재 동 대학 명예교수, 인간종합과학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NPO단체인 자연면역건강연구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공은 감염면역학, 기생충학, 열대의학이며, 1983년에 기생충 체내의 알레르겐 발견으로 고이즈미상을 수상했다. 2000년에 성인T세포백혈병바이러스(ATL바이러스) 전염경로 등의 연구로 일본문화진흥회 사회문화상 및 국제문화영예상을 받았다. 국내에 소개된 저서로 《내 몸을 살리는 물 백과사전》, 《쾌변 천국(공저)》 등이 있다.
역 : 장민주
일본 나고야 대학 정보문화학부를 졸업했다.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기획편집 일을 했으며 현재는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 《부드러운 카리스마 : 큰소리치지 않고 사람을 움직이는》, 《열심히 하지 말고 정확하게 하라》, 《적재적소의 법칙》, 《삼성도 부럽지 않은 작은 회사 경영 이야기》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는 말
[1장] 장내세균이 많은 사람이 행복하다
세로토닌과 도파민은 장내세균이 만든다
장내세균을 늘리면 행복도 커진다
인간의 근원은 ‘장’에서 만들어졌다
장이 행복하면 뇌도 행복하다
[2장] 장내세균의 균형이 깨지면 건강도 무너진다
뱃속을 건강하게 만드는 비피더스균
전통식은 장을 위한 최고의 건강식이다
채식 위주의 식단이 건강한 장을 만든다
[3장]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으로 바꿔라
장을 튼튼하게 만드는 물 마시기 습관
스트레스는 감기를 부른다
즐거운 일을 생각만 해도 뇌는 행복해진다
[4장] 면역력은 장의 건강이 좌우한다
수학 선행학습, 개념 이해에 초점을 맞춰라
수학 공부는 느려도 꾸준한 거북이처럼 해야 한다
수학 선행학습은 자신감을 키우는 과정이다
해외 어학연수가 최고의 영어공부법은 아니다
[5장] 생활습관만 바꿔도 장내세균이 늘어난다
무균 상태는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항생물질이 장내 플로라를 파괴한다
잘못된 건강정보는 장을 망친다
장을 튼튼하게 하는 생활습관
나오는 말
도표 및 그림 출처
왜 장남과 장녀에게 알레르기?아토피가 많을까?
장내세균이 면역력을 좌우한다!
최근 언론에 장내세균이 부족하면 각종 질병을 초래한다는 연구결과들이 속속 소개되고 있다.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의 장내세균총이 일반 아동과 다르다는 연구결과를 비롯하여 장내세균이 면역질환, 비만, 태아 성장 등에 관여 및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또한, 항생제가 장내세균을 죽여 알레르기성 천식의 증상을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되었다.
꽃가루 알레르기, 아토피성 피부염, 기관지천식 등의 알레르기성 질환을 앓는 아이들이 최근 십여 년간 두 배 이상 늘었다는 보고가 있는가 하면, 일본과 영국에서는 장남과 장녀가 아토피성 피부염과 기관지천식 등 알레르기성 질환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었다.
그렇다면 최근 장내세균과 관련한 질병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원인은 무엇일까? 이 책은 그 원인으로 첫째, 장내세균의 좋은 먹이가 되는 비피더스균과 유산균, 식이섬유, 된장과 김치와 같은 전통 발효식품을 먹는 식습관 대신에 패스트푸드, 인스턴트식품 등 서구화된 음식문화의 대중화를 꼽는다. 둘째, 세균이면 일단 죽여야 한다며 항균·살균 제품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현대인의 지나친 청결주의를 지적한다. 결국 우리 몸의 면역력을 좌우하는 유익한 장내세균이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급격한 변화로 줄어들거나 파괴되고 있고, 그 영향으로 알레르기?아토피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행복물질인 세로토닌과 도파민은 장내세균이 만든다!
또한, 저자는 장내세균이 줄어들면 마음의 병이라 불리는 우울증이 증가한다고 주장한다. 우울증은 행복물질이라 부르는 뇌 안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양이 줄어들면 생긴다. 그런데 행복물질인 세로토닌, 도파민과 장내세균은 무슨 관련이 있는 것일까?
세로토닌은 음식물 속에 포함된 트립토판이라는 단백질로부터 합성되는데, 음식물로 트립토판을 많이 섭취하더라도 장내세균이 적으면 세로토닌이 늘어나지 않는다. 다시 말해 장내세균이 풍부해야 세로토닌과 도파민이 많이 만들어지고, 우리가 ‘행복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그것은 우울증 예방과 치료로 이어진다. 장내세균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행복지수까지 결정하고 있는 셈이다.
몸에 유익한 장내세균은
알레르기·아토피, 암, 우울증, 생활습관병도 막는다!
1983년 기생충에 알레르기를 억제하는 물질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여 고이즈미상을 수상한 저자는 아토피를 단 한 번에 치료할 수 있는 아토피 신약을 개발했지만 면역력을 붕괴시키는 부작용이 발견되어 신약 발매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이를 계기로 장내세균이 면역력을 좌우하고, 뇌 속의 행복물질인 세로토닌과 도파민을 만들어내며, 우리의 행복과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밝혀냈다.
저자는 과거에 비해 알레르기?아토피, 암, 우울증, 생활습관병의 환자가 늘어나는 원인이 우리 몸속의 장내세균의 균형이 깨졌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장내세균의 균형이란 ‘선옥균 가득, 악옥균 약간, 기회주의적 균 적정’ 상태를 말하는데 그 이상적인 상태가 깨지면 건강도 무너지게 된다. 우리 체내에서는 매일 3,000∼5,000개의 암세포가 생겨나는데, 그럼에도 우리 모두에게 암이 발병하지 않는 것은 NK세포(내추럴킬러세포)가 매일 암세포를 감시하고 공격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NK세포가 암세포의 공격을 받게 되면 암이 발병하게 된다.
NK세포는 이렇게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 면역기능 작용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 NK세포도 장내세균이 늘어나면 활성화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결과적으로 장내세균은 알레르기?아토피, 암, 우울증, 생활습관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역할, 즉 생명과 직결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식습관, 생활습관만 바꿔도 알레르기 아토피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 몸에 유익한 장내세균을 늘리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세계에서 가장 자살률이 낮은 멕시코는 식이섬유 섭취량이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히 높다. 우리도 장내세균이 좋아하는 음식물을 섭취하도록 식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유익한 장내세균인 비피더스균이 살아있는 상태로 장까지 보내지려면 올리고당 섭취도 필요하다. 장내세균이 좋아하는 대두와 발효식품인 된장, 김치 등은 ‘장수’를 위한 보약이며, 제철음식과 해조류는 몸에 유익한 장내세균을 늘린다. 장내세균의 균형이 잘 이루어지면 면역력이 높아져 ‘병을 모르는 몸’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장내세균에 백해무익한 과도한 청결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
▣ 작가 소개
저 : 후지타 고이치로
藤田紘一郞
1939년 구만주에서 태어나 도쿄 의과치과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도쿄 대학 대학원 의학계연구과를 수료했다. 가나자와 의과대학교 교수, 나가사키 대학교 교수를 거쳐 도쿄 의과치과대학원 교수를 지냈다. 현재 동 대학 명예교수, 인간종합과학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NPO단체인 자연면역건강연구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공은 감염면역학, 기생충학, 열대의학이며, 1983년에 기생충 체내의 알레르겐 발견으로 고이즈미상을 수상했다. 2000년에 성인T세포백혈병바이러스(ATL바이러스) 전염경로 등의 연구로 일본문화진흥회 사회문화상 및 국제문화영예상을 받았다. 국내에 소개된 저서로 《내 몸을 살리는 물 백과사전》, 《쾌변 천국(공저)》 등이 있다.
역 : 장민주
일본 나고야 대학 정보문화학부를 졸업했다.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기획편집 일을 했으며 현재는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 《부드러운 카리스마 : 큰소리치지 않고 사람을 움직이는》, 《열심히 하지 말고 정확하게 하라》, 《적재적소의 법칙》, 《삼성도 부럽지 않은 작은 회사 경영 이야기》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는 말
[1장] 장내세균이 많은 사람이 행복하다
세로토닌과 도파민은 장내세균이 만든다
장내세균을 늘리면 행복도 커진다
인간의 근원은 ‘장’에서 만들어졌다
장이 행복하면 뇌도 행복하다
[2장] 장내세균의 균형이 깨지면 건강도 무너진다
뱃속을 건강하게 만드는 비피더스균
전통식은 장을 위한 최고의 건강식이다
채식 위주의 식단이 건강한 장을 만든다
[3장]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으로 바꿔라
장을 튼튼하게 만드는 물 마시기 습관
스트레스는 감기를 부른다
즐거운 일을 생각만 해도 뇌는 행복해진다
[4장] 면역력은 장의 건강이 좌우한다
수학 선행학습, 개념 이해에 초점을 맞춰라
수학 공부는 느려도 꾸준한 거북이처럼 해야 한다
수학 선행학습은 자신감을 키우는 과정이다
해외 어학연수가 최고의 영어공부법은 아니다
[5장] 생활습관만 바꿔도 장내세균이 늘어난다
무균 상태는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항생물질이 장내 플로라를 파괴한다
잘못된 건강정보는 장을 망친다
장을 튼튼하게 하는 생활습관
나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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