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을 클린하라

고객평점
저자오쿠무라 코우
출판사항스토리유, 발행일:2011/08/15
형태사항p.207 46판:20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668630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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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내 뱃속에 가득한 유해균이 내 몸의 면역력을 망친다!

『장을 클린하라』는 일본에서 면역학의 제1인자인 저자가 오늘날 발생하는 각종 질병과 노화의 원인은 뱃속에 늘어나는 유해균이 장 건강을 해치고 면역력을 떨어트리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장을 활성화하는 간단한 비결을 담았다.

본래 정상인의 장은 유익균과 유해균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현대인의 장에는 점점 유익균이 줄고 유해균이 가득 차게 되면서 장내 균형이 무너지고 장 트러블이 생긴다. 사람의 전체 면역 세포의 70%가 장에 있으므로 장이 건강해야 전신 면역 시스템이 활성화되어 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 저자가 장 면역력을 강조하는 이유다. 이때 장 면역을 직접 도와주는 것이 뱃속의 유익균이다.

그래서 현대인의 장이 점점 약해지는 의료 현실을 밝히고, 장이 인체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루고, 장 면역력을 높이는 쉬운 비결을 알려준다. 특히 요구르트의 놀라운 의학적 효능을 새로 발견한 여러 실험 결과와 데이터는 장 트러블을 겪고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아이의 평생 알레르기를 걱정하는 산모, 살이 빠지지 않아 고민인 사람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 또 자신의 장 건강을 체크하고, 평소에 뱃속에 유해균을 늘리는 생활습관은 없는지 점검해보는 테스트 항목이 있으므로, 자신의 장 나이와 면역력 나이를 알 수 있다.

현대인은 왜 장 트러블이 많은가?
주위를 둘러보면 장 트러블을 가진 사람이 태반이다. 회식 다음날이면 화장실을 들락거리는 신입사원, 화장실 한번 갔다 하면 기본 20분은 앉아 있는 그녀, 회의 때마다 배에서 나는 요란한 소리 때문에 신경 쓰이는 부장님, 시도 때도 없이 나오려는 방귀를 참느라 애쓰는 과장님. 사무실에서도 볼 수 있는 흔한 광경이다. 해마다 대학 입시를 앞두고 이유 없이 배가 아파 병원을 찾는 수험생들도 많다. 누구나 한두 가지쯤은 있을 법한 장의 이상 증세는 특히 하루 종일 앉아서 생활하는 직장인과 수험생, 다이어트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한국인의 암 사망 원인 2위가 된 대장암, 대장내시경 결과 10명 중 4명에게서 암의 씨앗인 대장용종 발견, 전 국민의 20%가 과민성 장 증후군 증상으로 해마다 수천억 원의 의료비가 지출되는 등 장 질환자가 급속하게 늘고 있는데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장 건강에는 소홀하다. 생명에 그다지 큰 지장이 없기도 하고, 드러내놓고 말하기에는 서로 민망한 탓도 있다.

본래 정상인의 장은 유익균과 유해균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스트레스와 과로, 동물성 지방 과다 섭취, 운동 부족, 만성 수면 부족 등으로 점점 장에 유익균이 줄고 유해균이 가득 차게 되면서 장내 균형이 무너지는 것이다. 이때 장 트러블이 생긴다.
특히 소화되지 않고 장으로 넘어온 음식물과 변비가 어떻게 뱃속의 유해균을 폭발적으로 늘리는지, 운동을 해도 왜 살이 빠지지 않는지, 장이 약하면 왜 알레르기 질환에 걸리기 쉬운지, 비만인 사람과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은 왜 장이 노화되어 있는지를 알게 되면 평소 초 스피드 식사에 익숙한 식습관과 스트레스에 소극적인 생활 태도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내 뱃속의 유해균이
내 몸의 면역력을 망친다
같은 음식을 먹어도 누구는 식중독에 걸리고, 감기뿐만 아니라 외국에 나가서도 유독 탈이 잘 나는 설사 여행자가 있는데, 그 차이는 어디에 있을까? 바로 ‘장 면역력’에 있다.
저자에 따르면 사람의 전체 면역 세포의 70%가 장에 있으므로 장이 건강해야 전신 면역 시스템이 활성화되어 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반면에 장이 약하면 면역력도 떨어져 암이나 감염증, 변비, 설사, 피부거침, 과민성 장 증후군, 화분증, 아토피성 피부염, 천식, 우울증 등 온갖 질환의 원인이 된다. 실제로 감기나 암 환자의 장에는 유해균이 많다.
또 인간의 몸은 매일 수천 개씩 암세포가 만들어진다. 그런데도 암에 걸리지 않는 이유는 면역 세포, 즉 림프구의 NK세포가 암세포를 없애주기 때문이다. 또 많은 질병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 감염 세포도 없애준다.
이러한 NK세포는 우리 몸 안에 50억 개 정도 있는데, 제일 많이 있는 곳이 바로 ‘장’이다. 대부분의 면역 세포가 소장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므로 ‘대장암’은 많아도 ‘소장암’이 거의 없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또 행복 호르몬으로 잘 알려진 세로토닌은 뇌에서 1%, 장에서 95%가 만들어진다. 지금껏 소화 배설 기관으로만 알았던 장에 대해 너무 무지했던 것은 아닐까, 면역력을 높이는 상쾌한 장 만들기가 지금 위기의 장 건강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건강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평소 운동 부족을 걱정하는
바쁜 도시인에게 솔깃한 건강 제안!!
그렇다면 장에 많은 NK세포를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가? 이에 대해 저자는 내 뱃속에 유해균을 줄이고 유익균을 늘릴 것을 주문한다. 장의 면역을 직접적으로 도와주기 때문이다. 유익균을 늘리는 대표적인 방법은 유산균이 많은 발효식품을 많이 먹는 것이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요구르트를 매일 먹고, 웃으면서 즐겁게 생활하라는 것이다.
겨우 요구르트? 뭔가 거창한 비결이라도 기대했다가 실망할 법도 하다. 사실 요구르트가 장에 좋다는 것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매일 먹어야 하는 이유를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저자는 최근까지 전 세계에서 발표된 요구르트의 의학적 효능이 입증된 많은 실험 사례들과 데이터를 담았다. 가령 액티레귤라리스 유산균이 들어 있는 요구르트를 속이 더부룩하거나 장의 이상 증세가 있는 사람들에게 2주 동안 먹게 했더니 주당 배변 횟수가 2.23회가 늘어났다던가, 가족 중에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임신부 159명을 대상으로 출산 전부터 LGG 유산균을 섭취하게 했더니 산모의 모유에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항염증 물질이 증가했고, 이 모유를 먹고 자란 아기들이 2세가 되었을 때 아토피 발병률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는 여러 연구 결과를 읽다 보면 지금까지 몰랐던 요구르트의 힘을 새로 발견하게 된다. 건강을 위해 뭔가 하긴 해야겠는데 언제나 마음뿐이라면 가장 쉬운 장 건강부터 챙기자. 무너진 장의 균형은 2주면 회복된다고 국내외 연구 결과가 말한다.

우리가 알고도 실천하지 않는
일상의 건강 조언들, 한 귀로 흘리지 마라!
이외에도 저자는 장수하는 스님이 많은 것에 주목하고 일본의 고승이나 선사의 라이프스타일과 삶의 마인드를 간략히 소개했는데, 이는 인생과 세계를 어떤 마인드로 살아가는가에 따라 평생 건강이 결정된다고 믿기 때문이다l. 거창할 것도 없이 자주 걷기, 규칙적인 생활 리듬과 마음의 평안 등 우리가 알고도 일상에서 실천하지 않는 건강 지침들이다. 이제까지 귓등으로 흘린 조언을 다시 주워 담아야 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습관이 내 뱃속에 유익균을 늘리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이 책 말미에는 현재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요구르트를 정리했다. 어떤 유산균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 개선 효과는 무엇인지, 임상 결과 입증된 의학적 효능도 함께 담았다. 요구르트를 고를 때마다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망설이는 독자에게 요긴한 정보가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오쿠무로 코우
준텐도 대학 의학부 면역학 특임교수이자 아토피 질환 연구 센터장이다. 1942년에 태어나 지바 대학 대학원 의학연구과를 수료했다. 스탠포드 대학 리서치 펠로우, 도쿄대학 의학부 조교를 거쳐 1984년 준텐도 대학 의학부 면역학 강좌 교수에 취임했다. 1990년 일본면역학회 회장. 2000년부터 준텐도 대학 의학부장을 맡고 있다.
연구 재료도 없어서 해외 연구자에게 정보나 연구 재료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맨땅에 해딩하듯 당시의 열악한 상황에서 저자는 파포린 분자의 유전자 탐색 경쟁에 뛰어들었고, 결국 이름도 없는 작은 연구실에서 세계 최초로 킬러세포의 살상분자 유전자를 낚아 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후에도 억제T세포를 발견했으며, 벨츠 상, 다카마쓰노미야 상, 야스다 의학상, ISI인용 최고영예상 등을 수상했다. 또 장기 이식후의 거부 반응을 억제시키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는 등 일본에서 최고의 면역학자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저서로는 「면역 이야기」, 「면역」, 「3일 만에 알 수 있는 면역」등이 있다.

역자 : 김숙이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현재는 일본어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기적의 화술》, 《No라고 말할 수 있는 여성이 사랑받는다》, 《최근 100년의 세계사》, 《마오쩌둥은 어떤 음식을 좋아했을까》, 《한권으로 읽는 맛의 달인 미식 특강》, 《여성의 품격》, 《똑똑한 사원은 3년 안에 그만둔다》, 《결심의 기술》, 《골프가 내 몸을 망친다》, 《아줌마 경제학》, 《감정 정리의 기술》, 《마흔에서 쉰, 그 짧은 사이》 등 30여 권이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우리는 위기의 장 건강 시대를 살고 있다"

제1부 현대인의 장이 위험하다
1장 더러운 장이 병을 만든다
현대인의 장에 유익균이 점점 줄어든다
변비는 장에 유해균을 폭발적으로 늘린다
신경만 쓰면 배가 아픔 과민성 장 증후군
똑같이 먹었는데, 왜 나만 설사?

제2부 건강한 장이 인생을 결정한다
2장 면역력은 장에서 만들어진다
면역 세포의 70퍼센트는 장에 있다
''대장암''은 많은데 ''소장암''이 없는 이유는?
스트레스 받는 대장, 스트레스 없는 소장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이 장 면역력을 높인다
장이 튼튼해야 건강해질 수 있다
심장이나 뇌보다 장이 더 중요하다

3장 장내 유익균이 건강을 좌우한다
세로토닌의 95퍼센트가 장에서 만들어진다
장에 사는 좋은 균과 나쁜 균
감기나 위암 환자의 장에는 유해균이 많다
아기의 변이 냄새나지 않는 것은 유익균이 많기 때문
냄새 지독한 방귀는 질병의 신호
산모의 장 건강이 아기의 면역력을 결정한다
그루지야 사람의 장수 비결은 장에 있다

제3부 병에 걸리지 않는 사람의 장은 젊다
4장 나쁜 장이 내 몸을 늙게 만든다
장내 균형이 무너지면 발암률이 높아진다
아름다운 피부는 장의 나이에 달려 있다
장에 유해균이 많을수록 피부 트러블이 생기는 이유
장 나이와 뇌 나이는 비례한다
왜 지렁이는 더러운 하수구에서도 잘 살까

5장 장내세균이 가르쳐 주는 것
암세포와 감염 세포 제거하는 탄환 유전자
선천면역과 후천면역
인체의 면역 시스템과 질병들
똑똑한 면역, 어리석은 면역
알레르기 치료에 주목받는 장내세균
NK활성이 낮은 사람이 암에 걸리기 쉽다
콜레스터롤에 대한 잘못된 편견
닛코 지방의 벌목꾼에게는 화분증이 없다

제4부 평생 건강 지키는 장 면역력 키우기 1
6장 요구르트의 재발견
"살이 빠지지 않는 원인은 장내세균에 있다"
비만형과 마른형을 만드는 장내세균 따로 있다
장내세균이 하는 일
노화를 멈추는 요구르트의 힘
아들의 난치병을 요구르트로 고친 안나 애더슨 이야기
몸에 좋은 요구르트를 선택하는 법

7장 내 몸에 유익균을 늘려라
유산균이 변비를 잡는다
R-1 유산균으로 감기와 인플루엔자를 막는다
유산균 먹은 산모가 아기의 아토피를 예방한다
요구르트는 콜레스터롤을 낮춘다
밀림에서도 설사하지 않는 발효식품 ''낫토''의 힘
올리고당은 장의 유익균을 늘린다

제5부 평생 건강 지키는 장 면역력 키우기2
8장 장 스트레스를 없애면 장이 회춘한다
역마다 내려 화장실 찾는 ''각역정차 증후군''
스트레스가 초래하는 ''장 경련''의 악순환
과민성 장 증후군이 뇌에 미치는 영향
장 스트레스를 없애는 7가지 방법
세로토닌은 낸 몸이 스스로 만드는 보약

9장 내가 웃으면 장도 웃는다
스님이 장수하는 이유
기분이 우울하면 소고기를 먹어라
내장이 만드는 마음들
슬픔에 약한 장, 건강하게 만드는 마음가짐
휴일이 되면 감기에 걸리는 이유
무리한 운동은 NK활성을 떨어뜨린다
"10분 웃으면 두 시간은 잘 수 있다"
오쿠무라 식 장수를 위한 10가지 습관

에필로그 "세계는 지금 유산균 전성시대"
부록 국내 요구르트의 종류와 효능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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