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한국인 나아가 아시아인의 실생활에서 얻은 아이디어와 연구를 통해 암 연구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암 역학/관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유근영 교수가 수년 간 준비해 온 일반인을 위한 실용적 암 보고서.
30여 년간 암 질환 연구에 헌신해 온
서울대 의대 유근영 박사(전 국립암센터 원장)가
세계 유수의 학술지에 투고한 논문 280여 편 중 엄선한
암 예방지침 61가지
암이 질환으로 나타나기까지, 최소 20년
암(악성 그리고 전이성 특징을 갖는 종양)은 아주 오랜 기간 동안 인체 내에서 자란다. 암세포가 발생하여 암으로 진단되기까지 통상 수년에서 수십 년이 걸린다. 암 세포는 단일 세포에서 발생되어 다단계 과정을 거쳐 발현되기 때문이다. 어떤 특정 나이에 암의 원인에 노출되기 시작하여 암이 발견되는 것은 최소 20년 이후이다. 따라서 현재 건강하다고 자신하는 사람들도 암에 대해서는 결코 안심할 수 없다. 얼마든지 암세포가 발견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건강한 사람, 장수하는 사람일수록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암은 건강할 때 대비하고 예방하는 것이다.
아직까지는 암의 원인이 무엇이라고 명쾌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다만 암의 발생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여 암의 발생 확률을 높이는 여러 요인의 뭉치에 대해 밝혀졌을 따름이며 그중 환경적 요인으로 흡연, 전염병, 식이요인이 주요한 세 요인으로 꼽힌다. 모든 암의 15-30%는 흡연에서 기인되며 특히 선진국의 경우 모든 암의 30% 정도는 흡연에서 기인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염병의 경우 개발도상국이나 저개발국가에서 30% 정도 암 발생에 영향을 끼치며, 잘못된 음식 섭취는 암 발생에 30% 정도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암! 이제는 충분히 극복 가능한 질병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17만 명의 암 환자가 생겨난다. 남자의 경우 평균수명인 77세까지 생존한다고 할 때 암에 걸릴 확률은 37.2%, 여자의 경우 83세까지 살 때 암에 걸릴 위험성은 30.5%다. 게다가 암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노령인구의 비중이 높아지는 요즘 추세에 따르면 100세 이상 장수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암에 걸리게 된다는 확률이 나온다.
그러나 암은 더 이상 불치의 병이 아니다. 적극적인 예방과 조기검진을 통하면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암의 3분의 1은 금연이나 예방접종 등을 통해 막을 수 있으며, 3분의 1은 암 조기검진을 통해서 완치할 수 있으며, 나머지 3분의 1은 적절한 치료 등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한다.
한국인 대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쉽게 정리한 암 예방·극복 지침서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의 신간 《암 올바로 알고 제대로 예방하기》의 지은이 유근영 서울대의대 교수(암 역학/관리)는 30여 년간 암 연구를 해온 암 역학/관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다. 그가 한국인의 생활을 유심히 관찰하여 발표한 대표적인 연구결과들로는 ‘지난 25년간 한국인의 위암 사망률이 크게 증가한 것은 냉장고의 보급 때문’(2011년), ‘한국인은 비만보다 저체중으로 사망할 위험도가 훨씬 높다’(2011년), ‘콩을 많이 섭취하면 위암 예방 효과 높아진다’(2010년), ‘몸에 해로운 지방 섭취는 유방암 증가의 원인’(2009년), ‘헬리코박터 균의 특정균이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범’(2006년), ‘모유를 수유하면 유방암을 단독 보호하는 효과 있다’(1992년) 등이 있다.
《암 올바로 알고 제대로 예방하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암 예방법 그리고 한국인을 대상으로 직접 연구한 결과를 근거로 한 연구와 암 관리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경험을 서술한 암 예방·극복 지침서이다. 암 질환자는 물론 건강한 독자들의 암 예방에도 도움 되는 올바른 정보와 지식이 담겨 있다.
그래프·사진을 곁들인 전대미문의 일반인을 위한 암 전문서
‘암이란 무엇인가?’, ‘나도 암에 걸리나요?’, ‘암! 완치되고말고!’, ‘암, 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할 수 있다.’, ‘당신과 함께하는 암 관리의 과제’ 등 총 5개의 장과 61개의 절로 구성되어 있으며, 암 질환의 원인과 폐암·간암·위암·대장암 등 암 환자의 사례, 식이를 비롯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 등이 일반 독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풀이되어 있다. 특히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내용이 폭넓게 소개되어 있는데, 이는 금연의 중요성을 그만큼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더불어 야채와 과일을 풍부하게 섭취하는 것도 절대 권장되는 사항이다.
특히 지은이의 연구 업적 가운데 독보적인 것으로 평가되는 ‘유전체 연구’, 즉 누구는 암이 생기고 누구는 안 생기는지, 왜 어떤 암은 동양인에게 많고 서양인에게 적은지 등등 ‘암의 맞춤예방’과 관련된 우리 삶과 밀접한 주제의 ?들도 접할 수 있다. 이 밖에 인공선탠, 전자기장, 전리방사선, 휴대폰 사용이 발암에 미치는 영향 등도 과학적 근거에 바탕하여 설명하고 있으며, 정부에서 지원하는 검진 프로그램 및 치료비 보조 등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소개한다. 각각의 글에는 관련 그래프와 사진자료가 일목요연하게 곁들여져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유근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본과 2학년에 재학하던 때 경험한 어머니의 자궁암 발병과 투병을 계기로 조기 암 예방을 위해 30여 년간 헌신해 왔다. 암 발생의 위험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에 평생 매진하며 280여 편의 논문과 27편의 저서를 저술했다. 대표적인 연구로, 2만 명의 건강한 한국인을 20년 넘게 관찰해 온 한국인 암 코호트연구와 저자가 출범을 제안하고 활성화시킨 100만 명 규모의 아시아 공동연구가 있다. 오랜 기간의 연구를 통해 ‘비만하면 사망위험이 높다’, ‘특정 헬리코박터 균이 위암의 주범’, ‘잘못된 지방식이가 유방암을 일으킨다’, ‘콩이 위암을 예방한다’, ‘모유 수유가 유방암을 예방한다’ 등 일반인에게 유용한 암 예방 정보를 제공하여 왔다. 국립암센터 원장 재임기간 중에는 국가 암정복 계획을 수립하고 국가 암 예방 실천지침을 마련하는 등 암예방을 위한 정책과 지침을 마련하는 데 앞장섰다. 지금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암 역학/관리를 가르치며 암 예방 전문가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더불어 아시아·태평양암예방기구(APOCP) 사무총장으로 아시아 각국의 국가 암관리를 지도하고 있다. 저서로는 ≪역학의 원리와 응용≫, ≪의학-보건학을 위한 범주형 자료분석론≫, ≪실용 의학 통계론≫(이상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누구나 알고 싶은 암 예방과 조기검진≫(공저, 국립암센터), ≪의·약·보건학을 위한 PC-SAS≫(공저, 한울아카데미), ≪보건역학 입문≫(공역, 군자출판사), ≪Environmental Factors, Gene, and the Development of Human Cancer 2010≫(공저, 싱가포르 사이언스 앤드 비즈니스 미디어) 등 2011년까지 총 27권의 국·영문 단행본을 출간하였다.
▣ 주요 목차
건강한 이들을 위한 암 예방교실
올바른 암 예방 정보를 제공하는 책
프롤로그 젊은 의학도의 운명을 바꾼 어머니의 암
Ⅰ 암이란 무엇인가?
01 암은 소리 없이 제멋대로 자란다
02 암의 원인? 딱 잘라 말하기 어렵다
03 암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지 않는다
[잠깐 쉬어가는 이야기] 히포크라테스 시대의 암에 관한 생각
[잠깐 쉬어가는 이야기] 조선시대에도 암은 있었다
04 성인 암은 ‘신의 뜻’, 소아암은 ‘신의 잘못’
[백혈병 사례] 내과병동에 만난 필자의 첫 환자
Ⅱ 나도 암에 걸리나요?
05 암,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다?
06 결국 누구나 한 번쯤은 암에 걸리게 된다
07 암에 걸린 사람 모두 암으로 죽지는 않는다
08 나 하나 불행하면 그만이다?
[잠깐 쉬어가는 이야기] 건강 잃고 재산도 잃고
[잠깐 쉬어가는 이야기] 건강보험에서 지원하는 암 치료비
09 국제적으로 공인된 발암 물질
10 왜 누구는 걸리고 누구는 안 걸리는가?
Ⅲ 암! 완치되고말고!
11 암에 걸리면 십중팔구 다 죽는다?
[잠깐 쉬어가는 이야기] 암은 외국에 가서 치료해야 한다?
12 암은 빨리 발견할 방법이 없다?
13 건강하기 때문에 건강검진도 받는 것
[잠깐 쉬어가는 이야기] 자궁경부암 검진은 모두 무료!
Ⅳ 암, 생활습관개선으로 예방할 수 있다.
14 한눈에 보는 암 예방법(국민 암 예방수칙)
15 흡연의 경제학
[폐암 사례] 담배 맛있습니까? 그거 독약입니다. (고) 이주일 씨의 고백
16 담배 속 발암물질 70종 가까이
17 담배 피우면 폐암 사망률 10배 높아져
18 씹는담배는 안전할까?
[폐암 사례] 일찍이 홀로된 어느 부인의 이야기
19 폐암, 흡연 외의 원인들
20 대기오염과 실내오염과 폐암
21 가정주부가 폐암에 걸리는 이유
22 금연다짐과 니코틴의 그림자
23 가장 무서운 암, 간암
[간암 사례] 몽고 차관 이야기
24 간암의 원인은 간염 바이러스
25 백신 예방접종으로 간암을 예방하자
26 민물회 먹는 습관도 간암을 일으킨다
27 ‘한국인의 천적’ 위암
[위암 사례] 예전보다 건강해진 어느 대기업 임원 이야기
28 위암과 헬리코박터 균의 다정한 관계
[잠깐 쉬어가는 이야기] 누룽지도 태운 음식일까?
29 헬리코박터는 짠 음식과 태운 음식을 좋아해
30 헬리코박터는 야채와 과일이 무서워
[잠깐 쉬어가는 이야기] 냉장고와 전기공급회사에 공로상을……
31 헬리코박터 잡는 온갖 콩식품
32 육류 섭취가 몰고 온 ‘수입병’ 대장암
[대장암 사례] 유방암 걸린 여성은 대장암도 잘 걸려
33 육류나 지방을 섭취과다하면 대장암이 잘 생긴다
[잠깐 쉬어가는 이야기] 여행지에 따라 달라지는 배변 습관
34 대장암의 양면성: 좌우가 서로 다르다?
[잠깐 쉬어가는 이야기] 직립보행하기 때문에 생기는 병도 있다
35 유방암과 대장암은 일란성 쌍둥이
36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는 유방암
[잠깐 쉬어가는 이야기] 건강해지고 유방암 예방도 되는 모유 수유
37 어떤 여성이 유방암에 잘 걸리나?
38 한국에 40대 젊은 유방암 환자가 많은 이유
39 기혼녀와 엄마는 유방암에 덜 걸린다
[잠깐 쉬어가는 이야기] 건강해지고 유방암 예방도 되는 모유 수유
40 청소년기 과잉 영양과 유방암 발생률
41 몸에 좋은 고밀도 HDL-콜레스테롤
42 콩, 암 예방의 전천후 방위군
43 직장여성은 유방암에 잘 걸린다?
44 유방암 예방에는 부부애가 특효
45 유방암 발생의 양상과 전망
46 출산율 저하, 유방암도 걱정된다
47 남편은 무죄, 포경의 자궁경부암 관련설 깨어지다
[자궁경부암 사례] 세계를 놀라게 한 ‘소녀의 부인암’
[잠깐 쉬어가는 이야기] 자궁경부암, 인유두종바이러스가 원인인 성병
48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의 패러독스
49 성생활 시작 전, 예방접종 받으면 자궁경부암 예방
50 암 조기진단 열풍과 갑상선암
[갑상선암 사례] 어느 여기자의 L야기
51 진단장비 덕에 늘어난 갑상선암
52 햇빛도 많이 쬐면 피부암 유발돼
53 인공 선탠도 피부암 일으킬 수 있다
54 전자기장이 암을 일으킬까?
55 휴대폰을 쓰면 암에 걸리나요?
56 전리방사선은 가장 강력한 발암물질
57 우리나라의 원자력 발전은 안전한가?
58 암은 부자병?
Ⅴ 당신과 함께하는 암 관리의 과제
59 미국, ‘암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후
60 조기검진율 왜 저조한가?
61 미래를 여는 암 진단기술
에필로그 가난한 나라, 네팔에서 느낀 새로운 꿈
한국인 나아가 아시아인의 실생활에서 얻은 아이디어와 연구를 통해 암 연구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암 역학/관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유근영 교수가 수년 간 준비해 온 일반인을 위한 실용적 암 보고서.
30여 년간 암 질환 연구에 헌신해 온
서울대 의대 유근영 박사(전 국립암센터 원장)가
세계 유수의 학술지에 투고한 논문 280여 편 중 엄선한
암 예방지침 61가지
암이 질환으로 나타나기까지, 최소 20년
암(악성 그리고 전이성 특징을 갖는 종양)은 아주 오랜 기간 동안 인체 내에서 자란다. 암세포가 발생하여 암으로 진단되기까지 통상 수년에서 수십 년이 걸린다. 암 세포는 단일 세포에서 발생되어 다단계 과정을 거쳐 발현되기 때문이다. 어떤 특정 나이에 암의 원인에 노출되기 시작하여 암이 발견되는 것은 최소 20년 이후이다. 따라서 현재 건강하다고 자신하는 사람들도 암에 대해서는 결코 안심할 수 없다. 얼마든지 암세포가 발견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건강한 사람, 장수하는 사람일수록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암은 건강할 때 대비하고 예방하는 것이다.
아직까지는 암의 원인이 무엇이라고 명쾌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다만 암의 발생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여 암의 발생 확률을 높이는 여러 요인의 뭉치에 대해 밝혀졌을 따름이며 그중 환경적 요인으로 흡연, 전염병, 식이요인이 주요한 세 요인으로 꼽힌다. 모든 암의 15-30%는 흡연에서 기인되며 특히 선진국의 경우 모든 암의 30% 정도는 흡연에서 기인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염병의 경우 개발도상국이나 저개발국가에서 30% 정도 암 발생에 영향을 끼치며, 잘못된 음식 섭취는 암 발생에 30% 정도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암! 이제는 충분히 극복 가능한 질병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17만 명의 암 환자가 생겨난다. 남자의 경우 평균수명인 77세까지 생존한다고 할 때 암에 걸릴 확률은 37.2%, 여자의 경우 83세까지 살 때 암에 걸릴 위험성은 30.5%다. 게다가 암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노령인구의 비중이 높아지는 요즘 추세에 따르면 100세 이상 장수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암에 걸리게 된다는 확률이 나온다.
그러나 암은 더 이상 불치의 병이 아니다. 적극적인 예방과 조기검진을 통하면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암의 3분의 1은 금연이나 예방접종 등을 통해 막을 수 있으며, 3분의 1은 암 조기검진을 통해서 완치할 수 있으며, 나머지 3분의 1은 적절한 치료 등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한다.
한국인 대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쉽게 정리한 암 예방·극복 지침서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의 신간 《암 올바로 알고 제대로 예방하기》의 지은이 유근영 서울대의대 교수(암 역학/관리)는 30여 년간 암 연구를 해온 암 역학/관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다. 그가 한국인의 생활을 유심히 관찰하여 발표한 대표적인 연구결과들로는 ‘지난 25년간 한국인의 위암 사망률이 크게 증가한 것은 냉장고의 보급 때문’(2011년), ‘한국인은 비만보다 저체중으로 사망할 위험도가 훨씬 높다’(2011년), ‘콩을 많이 섭취하면 위암 예방 효과 높아진다’(2010년), ‘몸에 해로운 지방 섭취는 유방암 증가의 원인’(2009년), ‘헬리코박터 균의 특정균이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범’(2006년), ‘모유를 수유하면 유방암을 단독 보호하는 효과 있다’(1992년) 등이 있다.
《암 올바로 알고 제대로 예방하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암 예방법 그리고 한국인을 대상으로 직접 연구한 결과를 근거로 한 연구와 암 관리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경험을 서술한 암 예방·극복 지침서이다. 암 질환자는 물론 건강한 독자들의 암 예방에도 도움 되는 올바른 정보와 지식이 담겨 있다.
그래프·사진을 곁들인 전대미문의 일반인을 위한 암 전문서
‘암이란 무엇인가?’, ‘나도 암에 걸리나요?’, ‘암! 완치되고말고!’, ‘암, 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할 수 있다.’, ‘당신과 함께하는 암 관리의 과제’ 등 총 5개의 장과 61개의 절로 구성되어 있으며, 암 질환의 원인과 폐암·간암·위암·대장암 등 암 환자의 사례, 식이를 비롯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 등이 일반 독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풀이되어 있다. 특히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내용이 폭넓게 소개되어 있는데, 이는 금연의 중요성을 그만큼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더불어 야채와 과일을 풍부하게 섭취하는 것도 절대 권장되는 사항이다.
특히 지은이의 연구 업적 가운데 독보적인 것으로 평가되는 ‘유전체 연구’, 즉 누구는 암이 생기고 누구는 안 생기는지, 왜 어떤 암은 동양인에게 많고 서양인에게 적은지 등등 ‘암의 맞춤예방’과 관련된 우리 삶과 밀접한 주제의 ?들도 접할 수 있다. 이 밖에 인공선탠, 전자기장, 전리방사선, 휴대폰 사용이 발암에 미치는 영향 등도 과학적 근거에 바탕하여 설명하고 있으며, 정부에서 지원하는 검진 프로그램 및 치료비 보조 등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소개한다. 각각의 글에는 관련 그래프와 사진자료가 일목요연하게 곁들여져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유근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본과 2학년에 재학하던 때 경험한 어머니의 자궁암 발병과 투병을 계기로 조기 암 예방을 위해 30여 년간 헌신해 왔다. 암 발생의 위험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에 평생 매진하며 280여 편의 논문과 27편의 저서를 저술했다. 대표적인 연구로, 2만 명의 건강한 한국인을 20년 넘게 관찰해 온 한국인 암 코호트연구와 저자가 출범을 제안하고 활성화시킨 100만 명 규모의 아시아 공동연구가 있다. 오랜 기간의 연구를 통해 ‘비만하면 사망위험이 높다’, ‘특정 헬리코박터 균이 위암의 주범’, ‘잘못된 지방식이가 유방암을 일으킨다’, ‘콩이 위암을 예방한다’, ‘모유 수유가 유방암을 예방한다’ 등 일반인에게 유용한 암 예방 정보를 제공하여 왔다. 국립암센터 원장 재임기간 중에는 국가 암정복 계획을 수립하고 국가 암 예방 실천지침을 마련하는 등 암예방을 위한 정책과 지침을 마련하는 데 앞장섰다. 지금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암 역학/관리를 가르치며 암 예방 전문가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더불어 아시아·태평양암예방기구(APOCP) 사무총장으로 아시아 각국의 국가 암관리를 지도하고 있다. 저서로는 ≪역학의 원리와 응용≫, ≪의학-보건학을 위한 범주형 자료분석론≫, ≪실용 의학 통계론≫(이상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누구나 알고 싶은 암 예방과 조기검진≫(공저, 국립암센터), ≪의·약·보건학을 위한 PC-SAS≫(공저, 한울아카데미), ≪보건역학 입문≫(공역, 군자출판사), ≪Environmental Factors, Gene, and the Development of Human Cancer 2010≫(공저, 싱가포르 사이언스 앤드 비즈니스 미디어) 등 2011년까지 총 27권의 국·영문 단행본을 출간하였다.
▣ 주요 목차
건강한 이들을 위한 암 예방교실
올바른 암 예방 정보를 제공하는 책
프롤로그 젊은 의학도의 운명을 바꾼 어머니의 암
Ⅰ 암이란 무엇인가?
01 암은 소리 없이 제멋대로 자란다
02 암의 원인? 딱 잘라 말하기 어렵다
03 암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지 않는다
[잠깐 쉬어가는 이야기] 히포크라테스 시대의 암에 관한 생각
[잠깐 쉬어가는 이야기] 조선시대에도 암은 있었다
04 성인 암은 ‘신의 뜻’, 소아암은 ‘신의 잘못’
[백혈병 사례] 내과병동에 만난 필자의 첫 환자
Ⅱ 나도 암에 걸리나요?
05 암,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다?
06 결국 누구나 한 번쯤은 암에 걸리게 된다
07 암에 걸린 사람 모두 암으로 죽지는 않는다
08 나 하나 불행하면 그만이다?
[잠깐 쉬어가는 이야기] 건강 잃고 재산도 잃고
[잠깐 쉬어가는 이야기] 건강보험에서 지원하는 암 치료비
09 국제적으로 공인된 발암 물질
10 왜 누구는 걸리고 누구는 안 걸리는가?
Ⅲ 암! 완치되고말고!
11 암에 걸리면 십중팔구 다 죽는다?
[잠깐 쉬어가는 이야기] 암은 외국에 가서 치료해야 한다?
12 암은 빨리 발견할 방법이 없다?
13 건강하기 때문에 건강검진도 받는 것
[잠깐 쉬어가는 이야기] 자궁경부암 검진은 모두 무료!
Ⅳ 암, 생활습관개선으로 예방할 수 있다.
14 한눈에 보는 암 예방법(국민 암 예방수칙)
15 흡연의 경제학
[폐암 사례] 담배 맛있습니까? 그거 독약입니다. (고) 이주일 씨의 고백
16 담배 속 발암물질 70종 가까이
17 담배 피우면 폐암 사망률 10배 높아져
18 씹는담배는 안전할까?
[폐암 사례] 일찍이 홀로된 어느 부인의 이야기
19 폐암, 흡연 외의 원인들
20 대기오염과 실내오염과 폐암
21 가정주부가 폐암에 걸리는 이유
22 금연다짐과 니코틴의 그림자
23 가장 무서운 암, 간암
[간암 사례] 몽고 차관 이야기
24 간암의 원인은 간염 바이러스
25 백신 예방접종으로 간암을 예방하자
26 민물회 먹는 습관도 간암을 일으킨다
27 ‘한국인의 천적’ 위암
[위암 사례] 예전보다 건강해진 어느 대기업 임원 이야기
28 위암과 헬리코박터 균의 다정한 관계
[잠깐 쉬어가는 이야기] 누룽지도 태운 음식일까?
29 헬리코박터는 짠 음식과 태운 음식을 좋아해
30 헬리코박터는 야채와 과일이 무서워
[잠깐 쉬어가는 이야기] 냉장고와 전기공급회사에 공로상을……
31 헬리코박터 잡는 온갖 콩식품
32 육류 섭취가 몰고 온 ‘수입병’ 대장암
[대장암 사례] 유방암 걸린 여성은 대장암도 잘 걸려
33 육류나 지방을 섭취과다하면 대장암이 잘 생긴다
[잠깐 쉬어가는 이야기] 여행지에 따라 달라지는 배변 습관
34 대장암의 양면성: 좌우가 서로 다르다?
[잠깐 쉬어가는 이야기] 직립보행하기 때문에 생기는 병도 있다
35 유방암과 대장암은 일란성 쌍둥이
36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는 유방암
[잠깐 쉬어가는 이야기] 건강해지고 유방암 예방도 되는 모유 수유
37 어떤 여성이 유방암에 잘 걸리나?
38 한국에 40대 젊은 유방암 환자가 많은 이유
39 기혼녀와 엄마는 유방암에 덜 걸린다
[잠깐 쉬어가는 이야기] 건강해지고 유방암 예방도 되는 모유 수유
40 청소년기 과잉 영양과 유방암 발생률
41 몸에 좋은 고밀도 HDL-콜레스테롤
42 콩, 암 예방의 전천후 방위군
43 직장여성은 유방암에 잘 걸린다?
44 유방암 예방에는 부부애가 특효
45 유방암 발생의 양상과 전망
46 출산율 저하, 유방암도 걱정된다
47 남편은 무죄, 포경의 자궁경부암 관련설 깨어지다
[자궁경부암 사례] 세계를 놀라게 한 ‘소녀의 부인암’
[잠깐 쉬어가는 이야기] 자궁경부암, 인유두종바이러스가 원인인 성병
48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의 패러독스
49 성생활 시작 전, 예방접종 받으면 자궁경부암 예방
50 암 조기진단 열풍과 갑상선암
[갑상선암 사례] 어느 여기자의 L야기
51 진단장비 덕에 늘어난 갑상선암
52 햇빛도 많이 쬐면 피부암 유발돼
53 인공 선탠도 피부암 일으킬 수 있다
54 전자기장이 암을 일으킬까?
55 휴대폰을 쓰면 암에 걸리나요?
56 전리방사선은 가장 강력한 발암물질
57 우리나라의 원자력 발전은 안전한가?
58 암은 부자병?
Ⅴ 당신과 함께하는 암 관리의 과제
59 미국, ‘암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후
60 조기검진율 왜 저조한가?
61 미래를 여는 암 진단기술
에필로그 가난한 나라, 네팔에서 느낀 새로운 꿈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