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내 아이의 사생활> <내 아이의 식생활>에 이어
<지식채널>에서 선보이는 또 한 권의 역작!
사회가 문명화될수록 아토피나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환자 수가 늘고 있다. 특히 완치가 어려운 아토피피부염은 ‘아토피비즈니스’라 불릴 만큼 거대한 시장이 형성되어 있고, 아토피 도서는 물론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 또한 난무하고 있다. 하지만 이 속에서 올바른 치료 가이드는 찾아보기 어렵다. 기존의 정보를 답습하거나, 오로지 개인의 경험에만 의존하거나, 정작 아토피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스테로이드제제는 배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 아이의 전쟁, 알레르기>를 제작하며 우리가 같은 아픔을 공유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정말 전하고 싶었던 것, 부모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책으로 엮었다.
아토피와 알레르기의 원인은 무엇인가?
지금의 치료방법은 과연 최선인가?
알레르기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아토피피부염과 식품알레르기.
미치도록 가렵고 죽도록 긁는 아이들. 밤새도록 긁고, 피가 나도록 긁는 아이들을 보며, 부모들은 매순간 가려움과 전쟁을 벌이고 있다. 아토피 아이들이 그토록 가려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뇌신경과학자들의 연구결과를 통해 가려움의 실체에 접근해본다. 아토피 아이들의 피부는 정상피부와 어떻게 다른 것일까? 또 아기일 때 아토피가 주로 발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토피 아이들의 피부 특징에 대해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살펴본다.
또한 식품알레르기는 어린이들에게서는 100명 중 한 명, 어른들에게서는 500명 중 한 명꼴로 발생, 성인보다 어린이에게서 흔하게 나타나고 있다. 음식물이 아이에게 면역과잉반응을 일으켜 피부에는 아토피 증상을 일으킬 수 있지만 심각할 경우 아나팔락시스로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왜 몸에 이로운 음식이 아이들의 생명을 위협하는지 알아본다.
아토피 아이를 둔 부모들의 최대 고민, 스테로이드. 과연 스테로이드는 절대 쓰지 말아야 할 약인가? 병원에서 권하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부모들은 그 부작용에 대한 공포로 쉽게 사용하지 못한다. 미국 존스홉킨스 병원 아동센터 로버트 우드 박사, 일본 피부알레르기학회 가와시마 마코토 교수,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안강모 교수 등 국내외 아토피 최고 권위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스테로이드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알아본다.
아토피에 대처하는 부모의 자세
내 아이가 아토피가 되는 순간 많은 부모들은 의사가 된다. 너무나 많은 아토피 치료법들, 그래서 아토피 아이를 둔 부모들은 오늘도 고민에 빠진다. 부모가 아이의 피부에 몰두하는 사이 아이는 외모가 주는 혐오감, 증상의 고통, 장기적인 치료에서 오는 피로감, 다른 사람들의 시선 등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입는다. 부모는 아이의 피부만 아닌, 마음의 상처까지 돌봐야 아이가 자존감을 갖고 스스로 병을 극복할 힘을 얻는다.
아토피나 음식물 알레르기 모두 고치기 어려운 난치병이지만, 그렇다고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낙담할 것만은 아니다. 아이의 병이 아이의 전부를 말해주는 것은 아니다. 부모가 아이의 병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치료에 임해야 한다. 무엇보다 이 와중에 부모 자신이 먼저 지쳐서는 안 된다. 아이는 부모의 눈동자 속에 담긴 자신의 이미지를 보고, 병을 극복하겠다는 의지, 포기하겠다는 절망을 갖기 때문이다.
알레르기를 갖고 있는 아이를 지켜주기 위해서는 부모와 아이 둘만의 노력으로 가능한 일이 아니다. 부모와 학교 나아가 사회와 정부까지 함께 나서야 알레르기의 위험에 빠진 아이들을 구하고 지킬 수 있다.
<저자의 말>
요즘 엄마들은 아이의 ‘면역력 강화’에 열을 올린다. 각종 건강보조식품이나 유아용 한약도 면역력을 강화해준다는 타이틀만 있으면 불티나게 팔려나갈 정도로. 하지만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무조건 좋은 일만은 아니다. 질병은 면역력이 없거나 약해서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지나치게 강한 면역반응에 의해서도 생기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알레르기질환이다.(…)
이 책은 아토피피부염을 완치시키는 획기적인 방법을 담은 책이 아니다. 이렇게만 따라 하면 내일 당장 아토피피부염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하지 않는다. 다만 같은 아픔을 공유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어떻게 하면 아이와 부모의 고통을 덜고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지, 아토피와 알레르기와의 전쟁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제안한다. 알레르기 질환은 하루아침에 치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몇 개월에서 길게는 몇 년이 걸릴지 모른다. 그 기나긴 싸움에서 지쳐 쓰러지지 않고 현명하게 이겨내어 웃음과 행복을 되찾는 데 이 책이 길잡이가 되기를 희망한다. --프롤로그 중에서
▣ 작가 소개
저자 김광호
1995년 EBS에 입사했다. <60분 부모>, , ,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제작했으며, 2005년 <60분 부모>로 한국방송대상, 2008년 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저자 김미지
KBS 추적 60분』, 『KBS 생로병사의 비밀』, 『KBS 감성과학다큐멘터리 3부작 사랑』, 『EBS 다큐프라임-아이의 밥상』,『EBS 교육대기획 10부작-학교란 무엇인가』,『EBS 다큐프라임-내 아이의 전쟁, 알레르기』 등을 구성하고 집필했다.
저자 한영신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 연구교수. ‘식품알레르기’와 ‘아토피피부염’을 주제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식품의약품안전청 등의 지원으로 ‘식품알레르기’와 ‘아토피피부염’ 관련 다수의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방송 프로그램에 전문가로 참여했다. 주요 저서로는 《31% 키 크는 성장의 비밀》, 《우리 아이 무엇을 얼마나 먹을까?》, 《식품알레르기 교육 및 급식 관리 매뉴얼》등이 있다.
저자 장은영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 연구교수. ‘식품알레르기’와 ‘아토피피부염’을 주제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03년부터 식품알레르기를 가진 아토피피부염 자녀의 부모를 대상으로 홈페이지(www.atopycare.info)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동작구 보건소 등의 지원으로 ‘식품알레르기’와 ‘아토피피부염’ 관련 다수의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방송 프로그램에 전문가로 참여했다. 주요 저서로는 《아동건강교육》, 《아동건강간학》, 《아동청소년간호학》등이 있다.
▣ 주요 목차
prologue 정보의 홍수에서 건진 아토피 치료의 핵심
part 01 가나의 시골 마을에는 아토피가 없다
미치도록 가려운 아이들
밤새 피가 나도록 긁는 아이
피부를 알아야 가려움을 잡는다
아토피 때문에 겪어야 할 고통
내 아이의 아토피, 과연 유전 탓일까?
생후 3~4개월, 아토피가 생겼다!
미숙한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흉선
아토피는 면역과잉반응이다
아토피를 일으키는 수많은 원인들
아토피의 습격은 아직 남아 있다
1970년대 기생충 박멸 캠페인 이후
깨끗한 환경의 역습, 위생가설
아토피 환자, 더 많아질 수밖에 없다
part 02 가려움과 스테로이드 사이에서
가려움증을 참지 못하는 이유
한번 시작하면 발작하듯 긁는 아이
피부는 제3의 뇌, 가려움을 느끼는 데 1초
가려우면 긁고 긁으면 염증이 된다
염증을 치료해야 긁지 않는다
스테로이드 공포에 휘둘리는 부모 _
스테로이드, 왜 쓰지 않나요?
스테로이드는 뛰어난 항염증 치료제
해열제, 진통제에도 부작용은 있다
스테로이드 연고로 불을 꺼야 한다
일본의 10년, 우리가 배워야 할 것
1990년대, 스테로이드 공포 시대
아토피 비즈니스 광풍이 남긴 상처
피부 미용으로는 아토피가 낫지 않는다
아토피 염증 치료에는 스테로이드가 효과적이다
part 03 아토피는 몸과 마음의 병이다
아토피는 아이 마음에 상처가 된다
친구들이 내 손을 잡지 않아요
아이에게 드러나는 공격성과 폭력성
증상이 심해졌다고 아이를 탓하는가
자존감은 긍정적인 자아상이 만든다
치료의 중심에는 아이가 있다
아토피는 아이 마음의 화火
가려우면 신체 조절 능력이 떨어진다
엄마가 고집하는 치료가 아이를 괴롭힌다면
두 달의 기록, 국내 최초 아토피 심리 프로젝트
다시 쓰는 아토피 치료의 원칙
part 04 음식이 아이를 공격한다
무조건적인 식이 제한이 부른 화근
또래보다 20㎝나 덜 자란 아이
우유, 달걀, 고기 등 정말 피해야 할까
올바른 영양 관리가 피부 재생을 돕는다
섣부른 식이 제한보다 정확한 진단이 우선
치명적인 공포, 아나필락시스
평범한 음식물이 흉기가 되는 순간
3세 이하 유아의 6%가 음식 알레르기
위험 음식물을 회피할 수밖에 없다
가족이 함께해야 할 노력
아토피와 식품알레르기의 경계
식품알레르기는 면역과잉반응이다
식품알레르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음식이 일으키는 면역과민반응들
음식 제한, 어떻게 탈출할까
면역과잉반응으로 인한 소아 질환
알레르기 행진을 막으려면
천식은 치료하기 어려운 병인가
갈수록 비염환자가 많아진다
알레르기는 알레르겐과의 싸움이다
part 05 아토피에 대처하는 부모의 자세
미치도록 가려운 아이들
만 1세, 7세에 저절로 나을 수 있다
증상은 좋아졌다 나빠졌다 할 수 있다
아이는 평범한 일상에서 힘을 얻는다
엄마의 표정에서 아이는 자신을 본다
100m가 아닌 마라톤을 뛰는 마음으로
아이 앞에서 눈물을 보이는 부모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보라
엄마도 스트레스를 풀 기회를 가져라
마라톤을 뛰는 마음으로 치료에 임하라
우리 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
장내 세균이 아토피를 치료한다
1%를 위한 노력, 선진국에서 배운다
아토피 환아를 바라보는 시선
epilogue 피부의 상처가 아닌, 아이의 내면을 들여다보라
<내 아이의 사생활> <내 아이의 식생활>에 이어
<지식채널>에서 선보이는 또 한 권의 역작!
사회가 문명화될수록 아토피나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환자 수가 늘고 있다. 특히 완치가 어려운 아토피피부염은 ‘아토피비즈니스’라 불릴 만큼 거대한 시장이 형성되어 있고, 아토피 도서는 물론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 또한 난무하고 있다. 하지만 이 속에서 올바른 치료 가이드는 찾아보기 어렵다. 기존의 정보를 답습하거나, 오로지 개인의 경험에만 의존하거나, 정작 아토피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스테로이드제제는 배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 아이의 전쟁, 알레르기>를 제작하며 우리가 같은 아픔을 공유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정말 전하고 싶었던 것, 부모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책으로 엮었다.
아토피와 알레르기의 원인은 무엇인가?
지금의 치료방법은 과연 최선인가?
알레르기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아토피피부염과 식품알레르기.
미치도록 가렵고 죽도록 긁는 아이들. 밤새도록 긁고, 피가 나도록 긁는 아이들을 보며, 부모들은 매순간 가려움과 전쟁을 벌이고 있다. 아토피 아이들이 그토록 가려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뇌신경과학자들의 연구결과를 통해 가려움의 실체에 접근해본다. 아토피 아이들의 피부는 정상피부와 어떻게 다른 것일까? 또 아기일 때 아토피가 주로 발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토피 아이들의 피부 특징에 대해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살펴본다.
또한 식품알레르기는 어린이들에게서는 100명 중 한 명, 어른들에게서는 500명 중 한 명꼴로 발생, 성인보다 어린이에게서 흔하게 나타나고 있다. 음식물이 아이에게 면역과잉반응을 일으켜 피부에는 아토피 증상을 일으킬 수 있지만 심각할 경우 아나팔락시스로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왜 몸에 이로운 음식이 아이들의 생명을 위협하는지 알아본다.
아토피 아이를 둔 부모들의 최대 고민, 스테로이드. 과연 스테로이드는 절대 쓰지 말아야 할 약인가? 병원에서 권하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부모들은 그 부작용에 대한 공포로 쉽게 사용하지 못한다. 미국 존스홉킨스 병원 아동센터 로버트 우드 박사, 일본 피부알레르기학회 가와시마 마코토 교수,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안강모 교수 등 국내외 아토피 최고 권위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스테로이드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알아본다.
아토피에 대처하는 부모의 자세
내 아이가 아토피가 되는 순간 많은 부모들은 의사가 된다. 너무나 많은 아토피 치료법들, 그래서 아토피 아이를 둔 부모들은 오늘도 고민에 빠진다. 부모가 아이의 피부에 몰두하는 사이 아이는 외모가 주는 혐오감, 증상의 고통, 장기적인 치료에서 오는 피로감, 다른 사람들의 시선 등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입는다. 부모는 아이의 피부만 아닌, 마음의 상처까지 돌봐야 아이가 자존감을 갖고 스스로 병을 극복할 힘을 얻는다.
아토피나 음식물 알레르기 모두 고치기 어려운 난치병이지만, 그렇다고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낙담할 것만은 아니다. 아이의 병이 아이의 전부를 말해주는 것은 아니다. 부모가 아이의 병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치료에 임해야 한다. 무엇보다 이 와중에 부모 자신이 먼저 지쳐서는 안 된다. 아이는 부모의 눈동자 속에 담긴 자신의 이미지를 보고, 병을 극복하겠다는 의지, 포기하겠다는 절망을 갖기 때문이다.
알레르기를 갖고 있는 아이를 지켜주기 위해서는 부모와 아이 둘만의 노력으로 가능한 일이 아니다. 부모와 학교 나아가 사회와 정부까지 함께 나서야 알레르기의 위험에 빠진 아이들을 구하고 지킬 수 있다.
<저자의 말>
요즘 엄마들은 아이의 ‘면역력 강화’에 열을 올린다. 각종 건강보조식품이나 유아용 한약도 면역력을 강화해준다는 타이틀만 있으면 불티나게 팔려나갈 정도로. 하지만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무조건 좋은 일만은 아니다. 질병은 면역력이 없거나 약해서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지나치게 강한 면역반응에 의해서도 생기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알레르기질환이다.(…)
이 책은 아토피피부염을 완치시키는 획기적인 방법을 담은 책이 아니다. 이렇게만 따라 하면 내일 당장 아토피피부염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하지 않는다. 다만 같은 아픔을 공유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어떻게 하면 아이와 부모의 고통을 덜고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지, 아토피와 알레르기와의 전쟁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제안한다. 알레르기 질환은 하루아침에 치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몇 개월에서 길게는 몇 년이 걸릴지 모른다. 그 기나긴 싸움에서 지쳐 쓰러지지 않고 현명하게 이겨내어 웃음과 행복을 되찾는 데 이 책이 길잡이가 되기를 희망한다. --프롤로그 중에서
▣ 작가 소개
저자 김광호
1995년 EBS에 입사했다. <60분 부모>, , ,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제작했으며, 2005년 <60분 부모>로 한국방송대상, 2008년 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저자 김미지
KBS 추적 60분』, 『KBS 생로병사의 비밀』, 『KBS 감성과학다큐멘터리 3부작 사랑』, 『EBS 다큐프라임-아이의 밥상』,『EBS 교육대기획 10부작-학교란 무엇인가』,『EBS 다큐프라임-내 아이의 전쟁, 알레르기』 등을 구성하고 집필했다.
저자 한영신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 연구교수. ‘식품알레르기’와 ‘아토피피부염’을 주제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식품의약품안전청 등의 지원으로 ‘식품알레르기’와 ‘아토피피부염’ 관련 다수의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방송 프로그램에 전문가로 참여했다. 주요 저서로는 《31% 키 크는 성장의 비밀》, 《우리 아이 무엇을 얼마나 먹을까?》, 《식품알레르기 교육 및 급식 관리 매뉴얼》등이 있다.
저자 장은영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 연구교수. ‘식품알레르기’와 ‘아토피피부염’을 주제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03년부터 식품알레르기를 가진 아토피피부염 자녀의 부모를 대상으로 홈페이지(www.atopycare.info)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동작구 보건소 등의 지원으로 ‘식품알레르기’와 ‘아토피피부염’ 관련 다수의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방송 프로그램에 전문가로 참여했다. 주요 저서로는 《아동건강교육》, 《아동건강간학》, 《아동청소년간호학》등이 있다.
▣ 주요 목차
prologue 정보의 홍수에서 건진 아토피 치료의 핵심
part 01 가나의 시골 마을에는 아토피가 없다
미치도록 가려운 아이들
밤새 피가 나도록 긁는 아이
피부를 알아야 가려움을 잡는다
아토피 때문에 겪어야 할 고통
내 아이의 아토피, 과연 유전 탓일까?
생후 3~4개월, 아토피가 생겼다!
미숙한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흉선
아토피는 면역과잉반응이다
아토피를 일으키는 수많은 원인들
아토피의 습격은 아직 남아 있다
1970년대 기생충 박멸 캠페인 이후
깨끗한 환경의 역습, 위생가설
아토피 환자, 더 많아질 수밖에 없다
part 02 가려움과 스테로이드 사이에서
가려움증을 참지 못하는 이유
한번 시작하면 발작하듯 긁는 아이
피부는 제3의 뇌, 가려움을 느끼는 데 1초
가려우면 긁고 긁으면 염증이 된다
염증을 치료해야 긁지 않는다
스테로이드 공포에 휘둘리는 부모 _
스테로이드, 왜 쓰지 않나요?
스테로이드는 뛰어난 항염증 치료제
해열제, 진통제에도 부작용은 있다
스테로이드 연고로 불을 꺼야 한다
일본의 10년, 우리가 배워야 할 것
1990년대, 스테로이드 공포 시대
아토피 비즈니스 광풍이 남긴 상처
피부 미용으로는 아토피가 낫지 않는다
아토피 염증 치료에는 스테로이드가 효과적이다
part 03 아토피는 몸과 마음의 병이다
아토피는 아이 마음에 상처가 된다
친구들이 내 손을 잡지 않아요
아이에게 드러나는 공격성과 폭력성
증상이 심해졌다고 아이를 탓하는가
자존감은 긍정적인 자아상이 만든다
치료의 중심에는 아이가 있다
아토피는 아이 마음의 화火
가려우면 신체 조절 능력이 떨어진다
엄마가 고집하는 치료가 아이를 괴롭힌다면
두 달의 기록, 국내 최초 아토피 심리 프로젝트
다시 쓰는 아토피 치료의 원칙
part 04 음식이 아이를 공격한다
무조건적인 식이 제한이 부른 화근
또래보다 20㎝나 덜 자란 아이
우유, 달걀, 고기 등 정말 피해야 할까
올바른 영양 관리가 피부 재생을 돕는다
섣부른 식이 제한보다 정확한 진단이 우선
치명적인 공포, 아나필락시스
평범한 음식물이 흉기가 되는 순간
3세 이하 유아의 6%가 음식 알레르기
위험 음식물을 회피할 수밖에 없다
가족이 함께해야 할 노력
아토피와 식품알레르기의 경계
식품알레르기는 면역과잉반응이다
식품알레르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음식이 일으키는 면역과민반응들
음식 제한, 어떻게 탈출할까
면역과잉반응으로 인한 소아 질환
알레르기 행진을 막으려면
천식은 치료하기 어려운 병인가
갈수록 비염환자가 많아진다
알레르기는 알레르겐과의 싸움이다
part 05 아토피에 대처하는 부모의 자세
미치도록 가려운 아이들
만 1세, 7세에 저절로 나을 수 있다
증상은 좋아졌다 나빠졌다 할 수 있다
아이는 평범한 일상에서 힘을 얻는다
엄마의 표정에서 아이는 자신을 본다
100m가 아닌 마라톤을 뛰는 마음으로
아이 앞에서 눈물을 보이는 부모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보라
엄마도 스트레스를 풀 기회를 가져라
마라톤을 뛰는 마음으로 치료에 임하라
우리 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
장내 세균이 아토피를 치료한다
1%를 위한 노력, 선진국에서 배운다
아토피 환아를 바라보는 시선
epilogue 피부의 상처가 아닌, 아이의 내면을 들여다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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