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30세에, 여동생의 귀한 신장을 이식받고 몸과 마음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지요.
35세에는 1일 1식을 시작했고, 40세에는 안 먹으면 죽는다던 면역억제제를 끊었지요.
그리고 60세가 된 지금, 이 세상 누구보다 더 건강하지요."
약 대신 자연을 택한 구수골 이장의 건강편지
신장이식 수술을 받고 나서 요가, 명상, 생식, 단식, 단전호흡, 무예, 침술 등등 기존에 알려져 있던 대부분의 건강법을 직접 경험해본 이태근 이장. 건강 관련 책만도 3백여 권이 넘게 읽었다. 도시생활을 버리고 전북 임실의 산골로 들어간 지도 10여 년이 훌쩍 넘었다. 그렇게 자신의 몸으로 직접 부딪힌 끝에 얻은 깨달음은 오직 자연과 하나되는 생활 한 가지뿐이다. 자연식ㆍ채식ㆍ소식을 하고, 몸을 많이 움직이고, 안빈낙도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야말로 그 어떤 수술이나 약, 요법보다도 우리 몸에 필요한 것이라는 사실을 절실히 체험했기 때문이다.
골고루 먹지 말라, 규칙적으로 먹지 말라
여러 음식이 위장에서 섞이면 소화 시간이 길어지고 유해물질이 생성되기도 하므로, 우리는 한 번에 한 가지 음식만을 먹고 그것을 완전히 소화시켜야 한다. 영양소를 따져 골고루 먹는 습관을 버리라. 대신 자연에서 얻은 음식물을 가능한 한 조리를 적게 하여 버리는 부분 없이 통째로 먹으라.
또한 1년에 사계절이 있듯이 사람의 하루 식생활에도 사계절이 있어야 한다. 어제 회식하며 갈비를 뜯었으면 오늘은 종일 먹지 않고 내 몸을 쉬게 하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다. 현대사회가 권장하는 ''하루 세 끼'' 식사는 진실로 내 몸에 대한 학대나 다름없다. 하루에 두 끼면 충분하며, 그중에서도 한 끼는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입맛이 없거나, 건강한 먹을거리가 없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오히려 단식의 기회라 생각하고 즐겁게 굶으라. 식생활에서 자유로워질수록 우리의 몸은 더욱 맑아진다.
8백白 식품을 피하고, 과일단식으로 몸을 다스려라
정제과정에서 영양소가 다 빠져나간 백미, 밀가루, 설탕, 소금을 피하라. 화학약품에 불과한 조미료, 섬유질이 소실된 두부, 생체리듬을 교란시키는 우유, 항생제와 호르몬제로 가득한 닭고기도 피하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이 음식들을 바로잡지 못하면 나머지를 어떻게 한다 해도 건강 문제는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누구나 쉽게 자연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으로는 과일단식이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한 시간 정도 운동을 해서 밤 동안 쌓인 독소를 배출하고, 9시쯤 과일 한 개를 껍질째 먹는다. 그리고 종일 몸을 많이 움직이는 생활을 하면서 오후 2시쯤에 과일을 하나 더 먹고, 저녁 6시쯤에는 꿀과 감식초를 탄 물을 한 잔 마신다. 그리고 늦어도 9시에는 잠자리에 든다.
저자가 권하는 과일단식은 단순하기 그지없지만,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효과를 검증한 확실한 방법이며 복잡한 보식 과정도 필요 없다. 일반인들은 일주일의 단식을 통해서 4~5킬로그램을 감량하고 몸을 맑게 할 수 있으며, 비록 중병이 있다 할지라도 확고한 의지로써 한 달 단식, 3개월 생식, 6개월의 1일 1식 생활을 실천할 수 있다면 누구나 자연치유의 기적을 경험할 수 있다.
▣ 작가 소개
저 : 이태근
1951년 전주 출생으로, 딸이 일곱인 딸 부잣집에서 하나뿐인 아들로 태어났다. 한양대 고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화학회사에 일하다가 30년 전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후로 스스로 몸과 마음을 수행해왔다. 이식수술 후에도 평생 면역억제제를 먹지 않으면 목숨을 장담할 수 없다던 의사의 말을 뒤로하고 자연인으로서의 건강을 되찾기 위해 전북 임실의 구수골로 들어갔다. 25년 전부터는 1일 1식을 시작했고, 20년 전부터 면역억제제를 복용하지 않고 있다. 그곳에서 어릴 적 살던 집을 본뜬 황토집을 직접 짓고, 자연식 건강법을 실천하면서 농부이면서 목수, 글쓰는 작가이자 건강을 이야기하는 녹색마을 이장님으로 살고 있다. 찾아오는 사람들에게는 ''녹색마을자연학교''라는 이름으로 단식, 건강법, 자연체험 등을 가르쳐주고 있다. 항상 자연과 일체가 되어 비호飛虎처럼 자유롭고 건강하게 살고자 한다. 저서로는 『밥상혁명』이 있다.
▣ 주요 목차
책을 펴내며
1장 몸이 마음이며 마음이 바로 몸이지요
2장 자연의 이치에 순응하는 것이 자연치유법입니다
3장 모든 병은 기혈순환이 막혀서 생긴 것이지요
4장 영양가 있게 먹지 말고 가난하게 드십시오
5장 골고루 먹지 말고 단순하게 드십시오
6장 규칙적으로 먹지 말고 자유롭게 드십시오
7장 장을 비워야 마음이 비워집니다
8장 필요 없이 물을 마시지 마십시오
9장 누님! 이제 흙집에서 자연과 더불어 사세요
10장 잘못된 식생활이 성인병을 만들지요
11장 8백白 식품을 멀리해야 하나요
12장 설탕이 모든 병의 원인인가요
13장 농약이 묻은 과일이므로 껍질째 드십시오
14장 익혀 먹지 말고 뜨거운 음식을 피하세요
15장 육식이 건강을 망치고 세상을 망치니까요
16장 채식은 사랑의 실천입니다
17장 건강한 삶을 위해 어떠한 식생활을 해야 하나요
18장 마루와 구들이 있는 황토집을 지어 그림처럼 사십시오
당신에게 드리는 편지를 마치며
"30세에, 여동생의 귀한 신장을 이식받고 몸과 마음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지요.
35세에는 1일 1식을 시작했고, 40세에는 안 먹으면 죽는다던 면역억제제를 끊었지요.
그리고 60세가 된 지금, 이 세상 누구보다 더 건강하지요."
약 대신 자연을 택한 구수골 이장의 건강편지
신장이식 수술을 받고 나서 요가, 명상, 생식, 단식, 단전호흡, 무예, 침술 등등 기존에 알려져 있던 대부분의 건강법을 직접 경험해본 이태근 이장. 건강 관련 책만도 3백여 권이 넘게 읽었다. 도시생활을 버리고 전북 임실의 산골로 들어간 지도 10여 년이 훌쩍 넘었다. 그렇게 자신의 몸으로 직접 부딪힌 끝에 얻은 깨달음은 오직 자연과 하나되는 생활 한 가지뿐이다. 자연식ㆍ채식ㆍ소식을 하고, 몸을 많이 움직이고, 안빈낙도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야말로 그 어떤 수술이나 약, 요법보다도 우리 몸에 필요한 것이라는 사실을 절실히 체험했기 때문이다.
골고루 먹지 말라, 규칙적으로 먹지 말라
여러 음식이 위장에서 섞이면 소화 시간이 길어지고 유해물질이 생성되기도 하므로, 우리는 한 번에 한 가지 음식만을 먹고 그것을 완전히 소화시켜야 한다. 영양소를 따져 골고루 먹는 습관을 버리라. 대신 자연에서 얻은 음식물을 가능한 한 조리를 적게 하여 버리는 부분 없이 통째로 먹으라.
또한 1년에 사계절이 있듯이 사람의 하루 식생활에도 사계절이 있어야 한다. 어제 회식하며 갈비를 뜯었으면 오늘은 종일 먹지 않고 내 몸을 쉬게 하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다. 현대사회가 권장하는 ''하루 세 끼'' 식사는 진실로 내 몸에 대한 학대나 다름없다. 하루에 두 끼면 충분하며, 그중에서도 한 끼는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입맛이 없거나, 건강한 먹을거리가 없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오히려 단식의 기회라 생각하고 즐겁게 굶으라. 식생활에서 자유로워질수록 우리의 몸은 더욱 맑아진다.
8백白 식품을 피하고, 과일단식으로 몸을 다스려라
정제과정에서 영양소가 다 빠져나간 백미, 밀가루, 설탕, 소금을 피하라. 화학약품에 불과한 조미료, 섬유질이 소실된 두부, 생체리듬을 교란시키는 우유, 항생제와 호르몬제로 가득한 닭고기도 피하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이 음식들을 바로잡지 못하면 나머지를 어떻게 한다 해도 건강 문제는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누구나 쉽게 자연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으로는 과일단식이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한 시간 정도 운동을 해서 밤 동안 쌓인 독소를 배출하고, 9시쯤 과일 한 개를 껍질째 먹는다. 그리고 종일 몸을 많이 움직이는 생활을 하면서 오후 2시쯤에 과일을 하나 더 먹고, 저녁 6시쯤에는 꿀과 감식초를 탄 물을 한 잔 마신다. 그리고 늦어도 9시에는 잠자리에 든다.
저자가 권하는 과일단식은 단순하기 그지없지만,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효과를 검증한 확실한 방법이며 복잡한 보식 과정도 필요 없다. 일반인들은 일주일의 단식을 통해서 4~5킬로그램을 감량하고 몸을 맑게 할 수 있으며, 비록 중병이 있다 할지라도 확고한 의지로써 한 달 단식, 3개월 생식, 6개월의 1일 1식 생활을 실천할 수 있다면 누구나 자연치유의 기적을 경험할 수 있다.
▣ 작가 소개
저 : 이태근
1951년 전주 출생으로, 딸이 일곱인 딸 부잣집에서 하나뿐인 아들로 태어났다. 한양대 고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화학회사에 일하다가 30년 전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후로 스스로 몸과 마음을 수행해왔다. 이식수술 후에도 평생 면역억제제를 먹지 않으면 목숨을 장담할 수 없다던 의사의 말을 뒤로하고 자연인으로서의 건강을 되찾기 위해 전북 임실의 구수골로 들어갔다. 25년 전부터는 1일 1식을 시작했고, 20년 전부터 면역억제제를 복용하지 않고 있다. 그곳에서 어릴 적 살던 집을 본뜬 황토집을 직접 짓고, 자연식 건강법을 실천하면서 농부이면서 목수, 글쓰는 작가이자 건강을 이야기하는 녹색마을 이장님으로 살고 있다. 찾아오는 사람들에게는 ''녹색마을자연학교''라는 이름으로 단식, 건강법, 자연체험 등을 가르쳐주고 있다. 항상 자연과 일체가 되어 비호飛虎처럼 자유롭고 건강하게 살고자 한다. 저서로는 『밥상혁명』이 있다.
▣ 주요 목차
책을 펴내며
1장 몸이 마음이며 마음이 바로 몸이지요
2장 자연의 이치에 순응하는 것이 자연치유법입니다
3장 모든 병은 기혈순환이 막혀서 생긴 것이지요
4장 영양가 있게 먹지 말고 가난하게 드십시오
5장 골고루 먹지 말고 단순하게 드십시오
6장 규칙적으로 먹지 말고 자유롭게 드십시오
7장 장을 비워야 마음이 비워집니다
8장 필요 없이 물을 마시지 마십시오
9장 누님! 이제 흙집에서 자연과 더불어 사세요
10장 잘못된 식생활이 성인병을 만들지요
11장 8백白 식품을 멀리해야 하나요
12장 설탕이 모든 병의 원인인가요
13장 농약이 묻은 과일이므로 껍질째 드십시오
14장 익혀 먹지 말고 뜨거운 음식을 피하세요
15장 육식이 건강을 망치고 세상을 망치니까요
16장 채식은 사랑의 실천입니다
17장 건강한 삶을 위해 어떠한 식생활을 해야 하나요
18장 마루와 구들이 있는 황토집을 지어 그림처럼 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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