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치료의 반란 - 응급조치는 찬물이 아닌 따뜻한 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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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효진
출판사항에디터, 발행일:2017/11/17
형태사항p.238 국판:22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744181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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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일체의 약물 없이 물과 햇빛만으로 화상을 치료
 저자는 이 책에서 ‘화상의 응급조치는 40도 정도의 물로, 통증이 없어질 때까지 유지해야 하며 이후에도 흔적이 남아 있다면 지속적으로 온찜질을 해주어야 좋다’고 주장한다.
“화상치료에 따뜻한 물을 쓴다는 것은 내 몸의 혈액순환을 촉진해서 화상을 자연스럽게 치료하겠다는 뜻입니다. 40도는 각종 병원균을 사멸시키면서도 피부 상재균은 죽이지 않는 온도입니다. 또한 표피를 변질시키지 않는 안전한 온도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의료 기관에서 활용하는 먹는 약물이나 바르는 약물 어떤 것도 필요하지 않고 오로지 물과 햇빛이라는 자연적인 재료만으로 화상을 치료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더운물 응급조치와 표피를 사수하는 것에 잘 대처한다면 2도 화상도 1도 화상처럼 낫고, 3도 화상까지도 2도 화상보다 빠르게 치료되며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피부 이식이나 관절의 구축 같은 것은 아예 발생하지 않으며 비후성 반흔도 남지 않게 됩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새로운 화상 대처법
 저자는 이 책에서 표재성 2도 화상까지는 더운물 응급조치만으로도 24시간 이내에 완전히 나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해서 화상의 응급조치는 찬물이라고 굳게 믿게 되었을까?
“화상이 현재 진행 중이라면 차가운 치료로 범위를 좁히려는 노력이 옳을 것입니다. 그러나 화상은 이미 화재가 지나간 뒤의 손상이지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인 화재가 아닙니다. 따라서 불을 끄려는 노력보다는 복구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즉 열독을 배출하는 것과 불을 끄는 것은 다르다는 의미입니다.”
이 책은 누구든지 화상을 입으면 그대로 보고 따라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 환자나 보호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그동안 화상은 조금만 심해 보여도, 조금만 범위가 넓어도 전문 병원으로 가야한다고 모두가 말해왔는데 연구해보니 집에서 더 잘 치료하는 좋은 방법이 있다고 저자는 확언한다. 책의 후반부에는 더운물로 응급조치를 하고 온찜질과 햇빛을 이용한 화상 치료법을 직접 체험한 카페 회원들의 생생한 치료 사례가 사진과 함께 담겨있어 저자의 주장을 믿을 만하다.

 

작가 소개

저 : 김효진 
 31년 경력의 베테랑 한의사로 아들 넷을 약 안 쓰고 건강하게 키우고 있는 엄마.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현재 대구에서 살림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 육아 카페 ‘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안아키)’ 운영자였던 김 원장은 2015년 10월 SBS 스페셜 다큐 <항생제의 두 얼굴>에 카페 회원들과 함께 자연주의 육아의 모범적인 사례로 출연했다. 안아키에 가입하고부터 아이들을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도 아토피와 알레르기를 치료하고 이전보다 더 건강하게 키울 수 있게 되었다는 엄마들의 생생한 증언이 공중파를 통해 알려진 이후 많은 사람들이 안아키 카페에 모여들었다. 김 원장은 카페 회원들에게 약을 안 쓰고 아이를 키우려면 기초 체력을 기르고 자연의 미생물을 받아들이는 기본적인 생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젊은 엄마들은 이런 김 원장으로부터 식혜 담기, 매실청 담기, 고추장 담기 그리고 집에서 김치 담기와 집밥 해먹이기 등을 배웠다.

음식으로 치료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치료할 수 없다고 강조하는 김 원장은 올해 세상에 태어난 이후 가장 유명한 사람이 되어봤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안아키에서 상담을 위해 올린 중증 아토피 아이들 사진이 온라인을 타고 떠돌면서 자연주의 육아의 모범 사례이던 안아키가 갑자기 아동 학대 단체로 몰려 혹독한 유명세를 치렀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참 희한해요. 6만 명 가까이 되는 엄마 아빠들이 모인 곳에서 정말 그런 일이 있었다면 외부 사람이 뭐라고 하기 전에 카페 안에서 먼저 난리가 나지 않았겠어요?” 안아키 안에서만 가르치던 가정관리법과 자연육아법을 이제 세상에 구체적으로 알리겠다는 김 원장은 세상을 향한 자신의 항변이 진실로 밝혀질 것을 바라고 있다. 개원한의사협의회 피부분과 학회장이자 한방해외의료봉사단 대구경북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저서로 《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 등이 있다.
네이버 ‘안전하고 건강하게 아이 키우기(안아키)’ 카페 

 

목 차

추천사 1/ 화상 치료의 올바른 길을 제시하다
추천사 2/ 인간적인 화상 치료의 길을 열다
저자 서문/ 화상 환우들을 위한 나의 선물

제1장 새로운 화상 치료법을 발견하기까지
화상 치료의 결과는 또 하나의 더 큰 상처였으므로
매운 음식을 먹고 뜨거운 물을 마시다가 문득
몇 차례 사소한 화상을 통해 체험하며 깨달으며
아들의 화상 치료에 더운물 치료를 적용하다
찬물 응급조치와 더운물 응급조치의 차이를 확인하다
자동차 명장을 통해 발견하게 된 피부 치료의 원리
안아키를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고민하다

제2장 한의학과 양의학의 화상 치료법
현행 양의학적 화상 치료의 과정과 문제점
자연의 원리를 따르는 게 가장 훌륭한 치료법
현행 화상 치료법의 가장 큰 문제는 표피를 사수하지 않기 때문
동의보감에서 보는 화상 치료법과 피부에 대한 이해
한의학적 화상 치료법 총정리
비교동물학으로 보는 화상 치료법
화상 치료에 항균제를 대신하는 것은?

제3장 세상에서 가장 좋은 화상 치료법
안아키식 화상 치료법의 이해
안아키식 응급조치
안아키식 치료 과정
화상 치료에 좋은 식이요법
화상에서의 햇빛 치료란?
알아두면 요긴한 치료 팁 몇 가지!
안아키식 화상 치료법에서만 볼 수 있는 현상들
좀 더 깊이 알아보는 안아키식 화상 치료법 Q&A

제4장 안아키식 화상 치료법 치료 사례
화상 치료법에 따른 경과 비교표
지금까지 알려진 화상 치료 과정 및 경과 분류
더운물 응급조치로 인한 통증에 대한 반응
화상으로 인한 통증과 손상의 상관관계 이해하기
1도 화상, 표재성 2도 화상 치료 사례
표재성 2도, 심재성 2도 화상 치료 사례
심재성 2도, 3도 화상 치료 사례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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