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건강과 행복을 위한 숲의 치유의 비밀
삼림욕의 권위자 칭리의 『자연 치유 : 왜 숲길을 걸어야 하는가』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도시생활로 끝없이 쌓여가는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자연으로부터 얻는 건강의 효과를 증명하고 일상에서 손쉽게 삼림욕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자연을 찾아 떠나기 어려운 현대인들
나무숲이 아닌 빌딩 숲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현대인들은 진정한 휴식을 취할 시간도 없이 바쁘게 살아간다. 흔히 ‘힐링’을 하기 위해 숲이나 바다를 찾지만, 어느새 자연은 우리에게 굳이 시간을 들여 향해야 하는 곳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삼림욕’ 또한 어딘가 거창하고 어렵게 느껴진다.
삼림욕, 오감을 통해 숲을 받아들이자
삼림욕. 숲의 기운을 목욕하듯 받아들이는 것. 오감을 통해 숲에 잠겨드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칭리 박사는 삼림욕을 하기 위해 먼 곳에 있는 울창한 숲을 일부러 찾아갈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집 근처 작은 공원을 산책하거나, 사무실 책상에 화분을 놓아두는 것만으로도, 그도 안 되면 나무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정유)를 집 안에 뿌려두는 것만으로도 삼림욕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자연이 인간을 치유한다
자연 속에서 약간의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고 건강이 증진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숲은 우리의 혈압을 낮춰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에너지를 증강시켜주는 것 등의 풍부한 치유의 기능을 제공한다. 『자연 치유 : 왜 숲길을 걸어야 하는가』는 그동안 우리가 어렴풋하게만 인식해왔던 숲의 치유 기능을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증명한다. 또한 분주한 삶 속에서 야외 활동은 꿈도 꾸지 못하고 집과 사무실에 박혀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상황을 고려해 일상에서 쉽게 자연 치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미세먼지가 기승이다. 탁한 공기에 맘껏 숨 쉬는 것조차 괴로운 오늘날, 무기력한 현대인에게 한 줄기 맑은 바람과도 같은 책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칭리
도쿄 니혼의과대학 부교수이며 삼림욕의 국제적 전문 지도자. 국제자연과삼림의학학회 부회장 겸 사무총장이며 일본삼림의학학회 회장. 또한 일본삼림치유학회 이사들 중 한 명이다.
옮긴이 : 심우경
전남 곡성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원예학과 및 대학원에서 조경학을 전공하고 농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종합조경공사 조경설계과장, 전남대·고려대 교수를 거쳐 현재 고려대 명예교수이다. (사)한국전통조경학회 회장, (사)인간식물환경학회를 설립하고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세계상상환경학회 회장, 심청 효문화연구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건설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 및 각종 정부기관, 공사 자문위원을 역임했고 동작동 국립묘지, 국립공원 집단시설지구 및 각 공업단지, 국회의사당, 사우디아라비아 젯다시 IC10, 목포 유달산 조각공원, 고려대 녹지 캠퍼스, 곡성 1004 장미원 등 다수의 조경을 설계했다. 저서에 『Korean Traditional Landscape Architecture』(영문판, 공저), 『식물, 새 천년의 주인공』 외에 10권의 저서(역서)와 약 300여 편의 논문이 있다.
목 차
일본의 삼림치유 기지
이 책을 펴내며 : 인간과 숲의 관계
1. 느낌으로부터 과학으로
2. 삼림욕, 이렇게 하라
3. 실내에서 숲을 즐겨라
4. 미래를 위하여
세계의 아름다운 숲 40선
POMS 테스트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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