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진술 - 누구나 아주 쉽게 익힐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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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오사다 유미에
출판사항청홍, 발행일:2019/09/27
형태사항p.185 A5판:21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011607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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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매일 자신의 맥을 파악하여 자기 몸에 맞는
 음식과 생활 습관에 신경을 쓴다면
 인간은 누구나 120세까지 건강히 살 수 있습니다.”

인간에게는 자기 눈으로 직접 자신의 혈류가 원활히 흐르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혈액이 원활히 잘 흐르면 몸이 따뜻해져 면역력이 향상하지만, 대체로 자기 몸이 지금 따뜻한지, 차가운지조차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혈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단 한 가지 방법이 있다. 그것은 바로 ‘맥진’이다. 맥진으로 맥이 빠른지 느린지, 강한지 약한지 또는 깊은지 얕은지를 알 수 있다. 사실 이러한 정보는 누구나 자기 손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의 목적은 맥진으로 정보를 읽어 들이는 방법은 물론 그 정보를 바탕으로 한 개선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맥은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흐르는 강과 같다.

맥진을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몸에 맞는 음식을 섭취하면 맥의 상태가 단 60초 만에 바뀌기 시작한다. 막연히 ‘몸에 좋은’ 음식을 계속 먹거나 싫은 운동을 계속 억지로 하는 것보다 확실한 결과가 일상에 나타난다. 왜냐하면 맥이라는 결과는 손가락으로 직접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오직 하나뿐인 자신만의 맥진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면 이보다 손쉽고 확실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저자는 맥진이 앞으로 전 세계가 맞이할 장수 시대에서 건강하게 살아남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확신한다.

단 세 손가락으로 신체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맥진이란 본래 인간의 손목에 흐르는 맥의 속도, 강도, 리듬 등을 진단하여 몸속에 있는 장기의 균형과 질병의 유무를 알아보는 중국의학의 진찰 방법이다. 약 2300년 전 중국에서 생겨난 맥진은 환자의 현재 몸 상태를 종합적으로 살펴본 후 치료 방침을 세우기 위해 사용되었으며, 이후에도 계속 진화하면서 지금까지 계승되어 왔다. 저자는 20대 때부터 지압요법, 침구, 한의학, 한약, 요가, 호흡법 등 다양한 동양의학을 끊임없이 배웠으며 오사카에서 총 3만 6000명의 몸 상태가 불균형한 환자를 진찰했다. 그때 치료 전에 반드시 시행했던 것이 바로 맥진이었다. 이 맥진은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단 세 손가락으로 손목을 가볍게 짚기만 하면, 그 사람이 걸린 병의 원인과 현재 앓고 있는 신체 불균형, 어제 먹은 음식부터 정신적 스트레스가 얼마나 되는지를 단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큰 화제를 불러 모은 초기 췌장암 발견

 맥진술을 바탕으로 몸 상태와 증상을 파악하여 평소 진행한 시술이었던 지압과 침구, 식이요법 조언 등 개선 방법을 알려 주었다. 그러자 현지 사람들에게 적합한 시술 방법도 발견하게 되었다. 그러던 와중에 저자는 아랍에미리트의 어느 현지 환자를 만나게 됐다. 그는 몸에 불편함을 느껴 유명하다는 병원에서 다양한 검사를 받아봤지만, 특별한 이상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러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저자를 찾아오게 된 것이다. 그런데 저자는 그의 맥에서 이상한 잡음을 느꼈다. 그 잡음은 췌장암을 나타내는 잡음이었다. 저자는 그에게 얼른 이 사실을 알려주었고 며칠 후에 다시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그는 저자의 진단대로 초기 췌장암 선고를 받았다. 그 환자의 사례는 현지에서 큰 화제를 불러 모았고 저자의 맥진술이 두바이에서 활동하는 많은 외국 사업가, 더 나아가 왕가까지 알려지게 되었다. 어느새 정권 핵심부의 거물 정치가에게 진찰 제의를 받는 상황에 이르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 모습이 NHK 경제 다큐멘터리 방송 [루손의 항아리 ](2017년 7월 30일)의 ‘급성장으로 맞이한 비상사태!? 두바이 건강 비즈니스의 최전선’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맥의 상태를 진단하여 섭취해야 할 음식을 판단한다

 맥이 약하면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먹는다. 맥이 강하면 차가운 성질의 음식을 먹는다. 기본 수칙만 지켜주면 된다. 맥박은 일상적인 행동이나 자신이 처한 환경, 정신 상태 등에 따라 마치 진자가 흔들리듯 끊임없이 변화한다. 맥은 혈류의 상태를 나타내므로 맥이 너무 느리거나 빠르고, 또 너무 강하거나 약한 상태가 오랫동안 이어지면 병에 걸릴 수 있다. 맥진술과 그 기술을 토대로 음식을 선택하는 ‘식이요법’은 혈류를 항상 정상 범위에서 일정하게 제어하는 데 효과적이다. 만약 혈류가 일정하게 유지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림프구나 과립구(백혈구의 일종)가 튼튼해져 면역력이 좋아지고 신체의 노폐물을 원활히 배출할 수 있게 된다. 한의학에서 생물의 생명 활동을 유지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는 ‘기(氣)’ ‘혈(血)’ ‘진액(津液)’이다. ‘기’란 한의학 특유의 개념으로 인간의 3대 욕구(식욕, 수면욕, 성욕)와 각 장기를 움직이는 힘으로 생명 활동의 바탕을 이루는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를 의미한다. ‘진액’은 신체를 채우고 있는 혈액 이외의 액체를 의미한다. 깨끗한 진액이 내장을 채우고 있으면 균형 있게 체온을 유지할 수 있으며 관절의 움직임을 부드럽고 유연하게 만들어주고 피부나 머리카락 등 몸의 표면도 윤기 있게 유지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땀과 소변, 타액을 진액의 대사물로 간주한다. 진액이 부족할 때는 몸이 건조해지고 너무 많을 때는 부종과 무기력함 등이 생길 수 있다.

음식은 인간에게 있어서 최고의 보약이자 최악의 독이다

 저자는 다양한 증상으로 고민하는 환자의 맥을 짚어나가는 과정에서 ‘원인도 병명도 알 수 없는 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되었다. 총 환자수가 1만 명, 2만 명으로 늘어나면서 암에 걸릴 위험성이 큰 사람은 대부분 한 가지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매일 간이 센 외식을 즐기는 사람이 많았으며, 또 심부전을 일으킬 위험성이 큰 사람은 특정 식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특정 질병에는 특정 음식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그 한 가지 예에 관해 통계를 내게 되었다. 약 30년에 걸친 그 연구를 집대성한 것이 바로 저자의 맥진술과 그 식이요법이다. 평균 수명은 남녀 모두 80세를 넘었고 특히 여성은 90대 진입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일이나 자신만의 사명,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 활동할 수 있는 건강 수명은 결코 길지 않다. 대부분 60~70대를 기점으로 질병과 기나긴 싸움을 시작된다. 앞으로 고령자 부양 문제나 의료비용 문제는 더 늘어날 것이다. 기존의 사회 지원 체계가 언제 끊겨도 이상하지 않은 현 상황에서 ‘미병’ 상태에 있는 사람이 얼마나 그 건강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지에 나라의 존속이 걸렸다고 생각한다. 고도의 치료가 필요한 질병 때문에 괴로워하던 사람들이 ‘맥진술’ 덕분에 앞으로 살아갈 미래를 비춰줄 빛을 찾게 된 셈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오사다 유미에
- NPO 법인 파이브 엘레멘츠 저팬 이사장
- 맥진전문가, 침구사, 식이요법전문가, 국제한방중국의학 의사
- 간호예방운동지도원 건강관리사
 특허 고안자이자 독자적인 맥진술과 식이요법을 도입하여 암 환자나 난치병 환자 치료에 특화된 기술을 갖춘 세계적인 전문가. “유미강맥진법(由美江脈診法)”이 많은 사람에게 호평을 받고 있으며 맥진술세미나 진행과 함께 인재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16년 《YUMIE PULSE》라는 그림책이 영어판으로 출판되어 전 세계 50개국에 소개되고 있다. 2017년 NHK 종합 TV <루손의 항아리> 두바이 특집에 출연하여 소개되기도 했다.
‘국제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건강 활동’이라는 이념으로 2011년부터 재키 마쓰우라 씨와 함께 두바이에서 일본의 동양의학으로 의료 건강 활동을 시작한 덕분에 현재는 해외에서 찾아오는 환자도 많아졌다. 두바이에서는 “유미강맥진법”으로 현지 환자의 초기 췌장암을 발견했다는 사실이 큰 화제를 불러 모으며 아랍에미리트 왕가와 정부 관계자들로부터 맥진 제안을 받는 등 전 세계 유명 인사들에게 끊임없이 예약이 들어올 정도로 인기가 많은 ‘맥진전문가’이다.


옮긴이 : 이주관
부산 주관한의원 원장으로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했다. 대한한방성장학회 전 회장, 인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외래교수 역임했으며, 한의사모임 Zero Pain 맥진내경학회 회장, 한의자연요법 지부회장이다.
《근골격계 질환과 테이핑요법의 임상 실제》, 《침구진수》, 《그림으로 보는 수진》, 《건강을 얼굴에서 찾다-망진면진》, 《향기치료: 아로마테라피와 첨단의료》, 《얼굴을 보면 숨은 병이 보인다》 등의 번역서와 《고려의학 침뜸치료의 묘미》, 《맨손요법의 진가》, 《치매 걸린 뇌도 좋아지는 두뇌 체조》를 감수했다. 또한 MBC·KBS·KNN 등 건강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했다.


옮긴이 : 전지혜
대학에서 이공 계열을 전공, 일본에서 유학한 후 일본계 전자회사에서 일하면서 익힌 전문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번역 일을 시작했다. 번역 일을 천직이라 느껴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리랜서 번역가로 전향했다. 현재는 다수의 산업 번역과 함께 수많은 출판 번역을 함께 진행하며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PDCA 노트》, 《그림으로 생각하면 심플해진다》, 《적게 자도 괜찮습니다》, 《카메라, 시작해보려 합니다》 등이 있다.

 

목 차

머리말
 혈류는 신체의 모든 정보를 운반해 주는 강

 프롤로그
 세계 유명 인사들이 인정한 ‘맥진술’의 효과

3만 6000명의 신체 불균형을 진단하여 완성한 ‘맥진술’

두바이의 유명 인사에게 인정받은
 맥진술(脈診術) = “유미강맥진법(由美江脈診法)”

Chapter1
맥 ‘진단’은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는 바로미터

 맥진 추천
 당신의 몸은 ‘맥’이 잘 알고 있습니다

 맥을 정상적으로 ‘조절’해 주는 식량의 진실

 자신을 속이는 뇌와 달리 혈류는 정직합니다

 왼쪽 손목만 진단하면 되는 셀프 맥진 방법

Column ❶ 맥에 관한 토막지식
 전국 시대의 장수를 지켜줬던 맥진

Chapter2
당신의 맥은 ‘마그마맥’ or ‘빙하맥’?

맥진으로 알 수 있는 몸 상태 ‘마그마맥’과 ‘빙하맥’

세 가지 맥과 혈자리로 바로 알 수 있는 몸의 신호

 세 가지 맥에서 느껴지는 강약 유형으로
 질병 신호를 파악합니다!

남성은 ‘빙하맥’ 여성은 ‘마그마맥’에 가까워야 합니다

Column ❷ 맥에 관한 토막지식
 맥 유형으로 알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

Chapter3
먹고 싶은 음식을 참지 않아도 됩니다!
맥진 식이요법

 맥진 식이요법의 기본①
따뜻한 성질의 음식과 차가운 성질의 음식

 맥진 식이요법의 기본②
자신이 평소에 많이 먹는 음식을 파악합시다

 맥진 식이요법의 기본③
맥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식사법’을 선택합시다

 맥진 식이요법의 기본④
‘1~3번맥’별로 음식을 선택합니다

 기초대사량을 높여주는 맥과 다이어트의 깊은 관계

 아침에 마시는 음료 한 잔으로 체질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커피, 홍차, 스무디 중 무엇을 마셔야 할까요?

조미료로 ‘따뜻한’ 성질과 ‘차가운’ 성질을 바꿔줍시다!
닭꼬치는 양념이 좋을까요, 소금이 좋을까요?

맥진 식이요법에서는 음식을 제한할 필요가 없습니다
 정크푸드도 디저트도 OK

식사 후에도 잊지 말고 맥을 짚어봅시다!
‘식후 60초’ 만에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Column ❸ 맥에 관한 토막지식
 임신 계획 중일 때의 맥진과 식이요법

Chapter4
몸 상태뿐만 아니라 운명까지
 개선할 수 있는 맥진 생활

 맥진을 습관화하면 ‘맥’으로 감정 기복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지금 느끼는 피로는 몸의 피로인가요? 마음의 피로인가요?

맥 유형별 입욕 & 수면 비결

 기력이 넘쳐나는 맥진 식이요법
 중요한 발표를 앞두고 뇌에 좋은 쇠고기덮밥

 우울증과 위기에 도움을 주는 얼음과 탄산수

 희로애락도 감지할 수 있는 맥은 당신의 마음 상태도 알려 줍니다

권말자료
 맥진 식이요법
‘온(溫)’, ‘냉(冷)’, ‘평(平)’ 식재료 목록

[맥진 식이요법] 따뜻한 성질의 ‘온(溫)’ 식재료
[맥진 식이요법] 차가운 성질의 ‘냉(冷)’ 식재료
[맥진 식이요법] 따뜻하지도 차갑지도 않은 ‘평(平)’ 식재료

 맺음말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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