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감기는 우리 몸이 보내는 휴식 신호!
약 없이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만으로도 저절로 낫는다
감기약은 치료제가 아닌 증상 억제제일 뿐이며,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는 무서운 약이다!
감기 기운이 느껴지면 자연스럽게 사 먹는 감기약, 그러나 감기약은 치료제가 아닌 증상 억제제일 뿐이며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는 무서운 약이다. 이 책에서는 전문가들의 의견, 의사들의 증언, 객관적인 통계자료를 토대로 감기약의 실체를 밝히고, 올바른 감기약 사용법, 약 없이 근본적으로 감기를 치료하는 방법과 비타민의 역할과 면역력의 힘을 설명한다.
● ‘감기 증상’은 발병의 신호가 아니라 ‘치유의 신호’다. 그러므로 감기약을 먹어 증상을 억제하는 건 오히려 감기 치료만 늦출 뿐이다.
● 항생제는 감기 바이러스는 죽이지 못하면서 몸에 있는 좋은 균까지 죽임으로써 면역력을 낮춘다. 게다가 각종 부작용을 낳고, 슈퍼박테리아의 원인이 된다.
● 종합감기약은 만병통치제가 아니다. 내게 필요 없는 증상 억제 성분까지 먹게 해 부작용을 종합적으로 가져오는 위험한 약이다.
● 감기에 좋다는 주사는 치료 효과보다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더 크다.
● 어린아이에게 감기약을 주는 건 생명을 빼앗는 일이다.
●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로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최고의 감기 치료법이다.
병원의 감기 치료와 감기약에 대한
불편하고도 무서운 진실
우리는 ‘○○약’이라고 하면 그것이 해당 질병을 ‘치료한다’고 생각한다. 위장약은 위장에 생긴 질병을 고치고, 변비약은 변비를 해소하고, 감기약은 감기를 고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가 처방받는 감기약의 면면을 살펴보면 허탈해진다. 감기를 고치는 성분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병원에서 감기약을 처방받으면 대략 항생제, 해열제, 항히스타민제, 진통제, 진해거담제, 소화제, 위장약 등 7가지 약이 포함된다. 증상에 따라서 이 중 3~4가지만 처방하거나 7가지 이상을 처방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 약들은 감기를 직접적으로 치료하기보다는 감기 증상을 하나하나 억제하는 역할을 할 뿐이다. 여기에 소화제와 위장약이 포함되는 건 다른 약들로 인해 소화력이 떨어지거나 위장에 문제가 생길 것을 예상하고 미리 처방한 거라고 보면 된다.
그런데, 알고 있는가? 감기에 걸리면 나타나는 증상은 사실 발병의 신호가 아니라 감기가 ‘치유되고 있다는 신호“라는 것을 말이다.
감기 증상들과 그 의미
• 몸에서 열이 난다 → 열을 통해 바이러스를 물리치고 있다.
• 가래와 콧물이 난다 → 체내 분비물을 체외로 내보낸다.
• 기침이 난다 → 바이러스로 인한 이물질을 체외로 뱉어낸다.
즉 감기약은 감기가 치유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래, 기침, 콧물, 발열 등의 증상을 억제함으로써 마치 감기가 치료된 것처럼 보이게 한다. 그러다 보니 인체는 약에 대한 거부반응을 일으키고, 그 거부반응이 부작용으로 나타난다. 특히 항생제는 감기 바이러스를 죽이려다 좋은 균까지 죽여 오히려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과용할 경우 슈퍼박테리아를 키우는 역할까지 한다. 한마디로 치료는커녕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키는 무서운 약인 것이다. 물론 의사들도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런데도 끊임없이 감기약을 처방하며 감기를 ‘낫게 한다’고 말한다. 게다가 감기에 좋다면서 각종 주사제를 권유한다. 의사들이 그렇게 하는 건 사람들의 약에 대한 기대감에 부응하는 동시에 수익을 창출하고자 하는 심리와 관련이 깊다.
감기약의 대표적인 부작용들
• 항히스타민 성분이 졸음과 현기증을 일으킨다.
• 합성비타민C와 결합했을 때 발암물질이 생성될 수 있다.
• 슈도 에페드린 성분이 배설 기능에 이상을 일으킨다.
• 스티븐슨 증후군, 과민성 쇼크를 유발할 수 있다.
• 치매, 안압 상승의 위험도 있다.
• 술, 카페인, 자몽과 라임 등 특정 음식과 함께 복용하면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
감기는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만으로도 저절로 낫는다!
의사들도 정확히 얘기해주지 않는 감기약의 부작용으로부터 내 몸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평소에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다. 다음의 사항들을 실천한다면 면역력이 강해져서 감기를 예방하고, 감기에 걸렸을 때 좀 더 빨리 감기 증상들을 떨쳐낼 수 있다.
감기 예방&치료에 좋은 면역력을 키우는 생활습관
• 영양을 골고루 섭취한다. 음식으로 채워지지 않는 영양소는 보충제를 먹어서라도 채운다.
• 특히 비타민C는 면역력을 기르는 효과가 크므로 천연 제품으로 골라서 꾸준히 섭취한다.
• 평소 6시간 이상 잠을 푹 잔다.
• 스트레스가 생기면 빨리 풀어버린다.
• 스트레칭이라도 좋으니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한다.
• 천연미네랄이 함유된 물을 충분히 섭취한다.
• 실내 습도를 조절해 바이러스의 힘을 떨어뜨린다.
• 주변을 청결히 하고, 정상 체온 유지에 힘쓴다.
• 감기에 걸리면 최소 2~3일간 푹 쉬고, 영양을 골고루 충분히 섭취한다.
어쩌면 감기는 정신없이 건강을 희생하며 달려가는 현대인에게 ‘잠깐 쉬어 가라’고 말을 건네는 소중한 브레이크인지도 모른다. 그러니 ‘몸을 제발 좀 돌봐주세요’라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푹 쉬자. 그러면 우리 몸은 금방 기운을 낼 것이며, 큰 병에 시달리는 일도 없을 것이다. 이제 소중한 자신의 몸을 보살피는 일을 ‘감기’로부터 시작해보자.
작가 소개
지난 15년간 건강·의학 전문 서적을 출판해온 전문가 집단이다. 어렵고 난해한 의학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대중서로 만드는 것은 물론, 해외에서 검증된 의학서들을 국내 상황에 맞게 편집, 출간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 지금도 의사, 한의사, 건강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의학 분야의 검증된 최신 정보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메신저의 길을 꾸준히 걸어갈 것이다.
목 차
프롤로그_ 감기약은 감기 치료를 ‘늦추는 약’이다
PART 1. 우리가 믿어온 감기약의 효능은 허구였다
감기는 치료제가 없다
감기약이 부르는 다양한 부작용들
허탈한 감기약의 실체
항생제에 대한 무서운 진실
종합감기약은 종합적 부작용을 부른다
편의점에서 파는 감기약은 안전할까?
PART 2. 감기약은 어떻게 처방되는 것일까?
의사들은 왜 감기약을 처방할까?
감기 치유의 과정과 약의 역할
감기에 좋다는 주사의 효능, 믿을 만한가?
영아에게 감기약을 주는 것은 생명을 빼앗는 일
감기와 증상은 비슷하지만 감기가 아닌 질병들
PART 3. 감기를 이기는 비타민과 면역력의 힘
감기를 이기는 비타민C의 힘
비타민 섭취, 보충제가 필요한 이유
면역력 파괴의 주범들
감기 치료에 도움이 안 되는 잘못된 속설들
평소에 할 수 있는 감기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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