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교수의 백세 건강 - 한의학 박사가 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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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박진호
출판사항비전과리더십, 발행일:2021/01/13
형태사항p.260 A5판:21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624536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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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최선의 건강은 

최고의 수양과 인격의 산물이다

 

지금도 사람들은 건강 자체가 목적인 줄 알고 있어요.  그런데 건강은 목적이 아니에요.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서 건강은 따라 

오게 돼 있어요.

그러니까 삶이 더 소중한 것 같아요. 나도 모르고 살다보니까, 지금처럼 나이 들어 보니까 ' 어떻게 사느냐?'가 문제지, '어떻게

건강하냐?'는 따라와요.

그리고 즐겁게 사는 사람이 건강하고, 긍정적인 사람들이 건강해요. 똑같은 능력을 가진 사람이 동시에 출발을 해도, 긍정적

인 생각을 가진 사람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하고는 다른 것 같아요.

행복을 따라가는 사람이 아니라, 행복을 만들어 가는 사람이 건강해요. 이것이 중요해요. 또 창조적이고 진취적인 사람은 언제

나 건강하게 되어 있어요.

욕심도 그래요. 사람들이 재물이다 명예다 하지만, 진실하고 거짓 없이 사는 사람은 그것이 따라오고, 욕심을 따라가는 사람은

그것도, 건강도 모두 잃어버려요.

신체의 건강이 전부가 아니고, 가치 있게 사는 사람이 건강한것 같아요. 마지막에 웃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죠.

                                                                                                                                                                        -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진호

영희야! 놀자. 철수야! 놀자.

저를 가슴 뛰게 했던 첫 번째 글이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읽고 쓸 수 있게 된 글이었습니다. 이때부터 까만 것이 저에게 말을 건넸습니다. 감동의 강을 건너고 산을 넘으면서, 입학하고, 전역하고, 복학하고, 졸업하고, 한의사가 됐습니다. 정말 순식간이었습니다. 시간이 간다는 것도 느끼지 못할 만큼 바쁘게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누가 제게 나이를 물어봤습니다. 저도 모르게 “25?” 그랬습니다. 그 사람이 제게 30살임을 알려 줬습니다. 나이를 잊고 살았던 것입니다. 그 당시는 참 충격이었습니다. 그리고 김해에서 처음으로 한의원을 개원했다가, 대전과 무주로 옮겨 갔습니다. 그때 누가 또 제 나이를 물어서 저도 모르게 “25?” 그랬습니다. 그 사람이 제가 40살임을 알려 줬습니다. 또다시 충격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제 나이를 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제는 누군가가 나이를 물으면, 확실하게 “해 바뀌고 25!”라고 말합니다. 가만 기억해 보면 25살까지는 정확하게 나이를 윤동주 형이 ‘별을 헤아렸듯’ 먹었던 듯합니다. 그 다음부터는 너무 바빠서 나이를 세면서 먹지 못했습니다. 요즘은 제 옆에서 50살임을 알려 주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친구는 50살로 살고, 저는 25살로 살기로 했습니다.

누가 직업을 물으면, 전 한의사라고 대답합니다. 이것에는 정체성의 혼동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살아온 듯합니다. 저는 석사학위 논문으로 “상기생의 면역조절작용에 대한 실험적 연구”, 박사학위 논문으로 “백부근이 천식 생쥐 모델에서 기도 리모델링과 염증성 면역세포 억제에 미치는 영향”을 썼습니다. 한두 대학의 전임 강사와 시간 강사를 하면서, 《한약 독성학》, 《한약 독성의 이해》, 《대한약전 생약해설》을 썼고, 《한약 자원》이라는 고등학교 교과서를 집필했습니다.

지금은 송촌 김형석 교수님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송촌의 앎도 삶도 제게는 계속되는 경이로 다가옵니다. 이 책은 그 연구의 첫 수확입니다


목 차

프롤로그 행복하려면 먼저 건강해야 합니다

추천의글 이렇게 살았더니 건강해졌습니다

 

Part 1.

얼마나 살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독수리가 먹이를 움켜쥐듯 희망을 붙잡으십시오

스트레스의 결국은 죽음이지만 예방이 가능합니다

미움보다는 믿음이 우리를 건강하게 합니다

장수의 비밀은 양생법에 있습니다

아름답고 선한 삶을 사는 사람이 건강합니다

사계절에 담긴 음양의 조화가 인생에도 필요합니다

백세가 되어서도 편안한 아침은 옵니다

 

Part 2.

죽음을 맞을 것인가, 노래할 것인가

 

슬픈 안식을 노래하던 어린 시인이 있었습니다

죽음으로의 선구는 삶을 새롭게 합니다

철학적 사색은 삶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합니다

인생의 목적은 장수가 아니라 진리의 발견이어야 합니다

행복을 만들어 가는 인생이 건강합니다

 

Part 3.

내일을 두려워할 것인가, 희망할 것인가

 

신앙이 없으면 삶의 희망도 없지 않을까요?

음과 양의 조화가 인간이 소망하는 최고의 모습입니다

송촌의 백세 인생은 참사랑을 실천하는 길이었습니다

선한 행위는 선한 인식에서 시작합니다

실천하지 않는 윤리는 무의미할 뿐입니다

 

정리 | 최선의 건강은 최고의 수양과 인격의 산물입니다

에필로그 | 당신을 초대합니다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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