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놀라운 작은 뇌세포 이야기

고객평점
저자도나 잭슨 나카자와
출판사항브론스테인, 발행일:2021/04/28
형태사항p.511 국판:23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3549796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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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인간의 뇌를 보호하면서도 병을 유발하는 마이크로글리아
때로는 천사처럼, 때로는 암살자처럼 인간의 건강을 좌지우지한다!


뇌과학, 신경과학, 면역학, 그리고 의학의 미래를 송두리째 바꾼
인간 뇌 속의 작은 세포 마이크로글리아의 과거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들여다보다!


철학자 데카르트의 심신이원론은 인간의 몸과 마음이 완전히 별개라는 인식을 온 사회에 퍼뜨렸다. 의과학계도 예외는 아니었다. 100년간 의과학계에는 이러한 인식으로 탄생한 고정관념이 이어졌다. 과학자, 의사, 환자 모두가 의심하지 않았던 생각이다. 하지만 2007년 신경과학자 베스 스티븐스가 발표한 논문은 이 믿음을 깨뜨렸다. 뇌 속의 게으른 작은 청소부 정도로 여겨졌던 마이크로글리아의 재발견도 여기서 시작되었다. 베스 스티븐스는 동료 과학자들과 함께 뇌의 발달 과정과 그 속에서 어떠한 세포가 작용하는지 알아내는 연구 중에 마이크로글리아의 놀라운 비밀을 밝혀낸다.


마이크로글리아는 인간의 뇌가 건강하게 발달할 수 있도록 쓸모가 없는 잉여 시냅스를 잡아먹는다. 쉽게 표현하자면 발달 중인 뇌는 방치되어 가지가 마구잡이로 뻗어난 나무이며, 가지치기를 하지 않으면 자라난 가지 때문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우리 뇌 속의 마이크로글리아는 가지치기를 담당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마이크로글리아가 성인의 뇌에서 면역반응과 같이 과잉반응을 일으킬 경우, 루프스병이나 알츠하이머 같은 병부터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까지 발생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한 마디로 마이크로글리아는 우리의 수호천사이자, 암살자라 할 수 있다. 과학 전문 저널리스트 도나 잭슨 나카자와는 오랫동안 관심 밖 존재였던 마이크로글리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이 작은 세포를 연구하는 데 평생을 쓰고 있는 과학자의 입을 통해 전달한다.


도나 잭슨 나카자와가 이 책을 통해 전해주는 최신 과학 연구는 우리의 건강과 의과학계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다. 연구를 통해 밝혀진 사실과 개념은 환자가 자신의 병을 새롭게 인식하고, 의사가 환자의 치료와 행복을 도모하는 데 활용될 것이니 말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나’라는 존재는 누구이며, 어떻게 ‘나’라는 자아가 형성되었는지, ‘나’라는 인간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며, 자아와 정서를 만들어가는 일에도 매우 중요한 개념이 되어 줄 것이다.


100년간 의과학계를 지배한 고정관념을 무너뜨린 작은 뇌세포,
우리의 몸과 마음 그리고 뇌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다!


우리는 몸과 마음을 별개의 것으로 여기며 살아왔다. 실제 현상을 바라봐도 이 생각은 합리적인 판단으로 보인다. 몸은 아프지만 정신은 아프거나 혹은 그와 반대되는 현상이 나타나 때문이다. 최신 과학 연구는 이러한 생각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우리의 뇌와 몸은 별개가 아니라는 과학 연구 자료와 함께 말이다. 과학 전문 저널리스트 도나 잭슨 나카자와는 우리를 보듬어주지만, 한편으로 우리를 공격하는 뇌 속의 작은 뇌세포 마이크로글리아(미세아교세포)에 관한 흥미로운 정보를 전한다.


최신 연구에서 마이크로글리아가 면역반응을 일으킨다는 사실이 밝혀지기 전까지 마이크로글리아는 우리 뇌의 잉여 뉴런이나 이물질을 먹어치워 청소하는 작은 청소부로 여겨졌다. 특히 태아의 뇌에서 큰 활약을 하는데, 발달 중인 아기의 뇌에 쓸모없는 뉴런을 쳐내어 건강하게 뇌가 발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렇게 우리를 보듬어주는 세포라 여겨졌지만, 마이크로글리아는 면역반응을 일으켜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과 같은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한다. 또한 큰 스트레스나 면역질환을 오랫동안 겪게 되면 통각에 예민해지며 뇌 신경회로의 구조가 바뀌는데, 이 또한 마이크로글리아가 야기하는 문제다. 통증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고착화하게 만드는 탓에 악순환의 굴레로 빠지게 만든다.


이 책은 마이크로글리아라는 잘 알려지지 않은 특별한 뇌세포에 관해 다양한 연구 자료와 사례를 제시하며, 우리가 알게 모르게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을 차근차근 부숴나간다. 그리고 우리의 고정관념이 무너질 때, 그때 바로 저자가 최신 연구를 통해 깨달고 제시하는 새로운 시야와 관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관점의 변화는 의과학계에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수 있을 것이며, 고통받는 환자에게는 회복이라는 희망의 끈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도나 잭슨 나카자와
신경과학, 면역학과 인간의 감정을 절묘하게 넘나드는 책을 여러 권 낸 베스트셀러 작가다. 2016년에 베터라이프(Better Life) 상 결선에 올랐던 《멍든 아동기, 평생 건강을 결정한다》를 비롯해, 《자가면역이라는 역병(The Autoimmune Epidemic)》과 《최상의 마지막 치료법(The Last Best Cure)》이 특히 유명하다. 2012년에는 면역학 관련 저술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애스쿠상(AESKU Award)을 수상했으며 2010년에는 건강 분야 정기간행물 기사들 가운데 그해에 가장 손꼽히는 글에 수여 하는 전미건강정보상(National Health Information Award)을 수상했다. 투데이(Today), NPR, NBC, ABC 뉴스 등의 방송에 출연한 이력이 다수 있으며, 저서들은 출간될 때마다 <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 <헬스 어페어(Health Affairs)>, <이온(Aeon)>, <모어(More)>, <패어런팅(Parenting)>, <AARP 매거진(AARP Magazine)>, <글래머(Glamour)>에 소개되거나 <타임(Time)>, <USA 투데이(USA Today)>, <퍼레이드(Parade)>의 표지를 장식하곤 한다. <사이콜로지 투데이(Psychology Today)>와 <허프포스트(HuffPost)>의 블로그에도 글을 기고 중이다. 버지니아 창작예술 센터(Virginia Center for the Creative Arts), 야도(Yaddo), 맥도웰 콜로니(MacDowell Colony)가 후원하는 입주작가 프로그램을 두루 거친 뒤, 지금은 메릴랜드 주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옮긴이 : 최가영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과학 및 의학 분야 출판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뉴 코스모스 : 우주를 향한 새로운 질문』,『한 권의 물리학 : 빅뱅에서 양자 부활까지, 물리학을 만든 250가지 아이디어』,『한 권의 화학 : 화약에서 그래핀까지 화학 발전의 250가지 이야기] 』,『IQ 148을 위한 멘사 탐구력 퍼즐』,『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끊임없는 강박사고와 행동에서 벗어나기』,『과학자들의 대결: 하얀 실험 가운 뒤에 숨어 있는 천재들의 뒷이야기』,『다빈치 추리파일 : 비밀노트에 숨겨진 미스터리 코드』,『The Functional Art : 인포그래픽과 데이터 시각화 기법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차 차 Tea (차 차 차)』,『커피 중독(Coffee Obsession)』,『꿀꺽 한 입의 과학 : 달콤 살벌한 소화 기관 모험기』,『맨즈헬스 홈닥터 : 운동 능력과 피트니스를 위한 근육 트레이닝』,『슈퍼박테리아 : 수퍼박테리아, 과학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배신의 식탁 : 우리는 식탁 앞에서 하루 세번 배신당한다』,『핸드백뷰티 : 3분이면 충분해 핸드백 속 긴급 뷰티 처방전』,『복부 비만 없애는 식습관의 비밀』,『건강을 위한 최고의 밥상』,『당신의 다이어트를 성공으로 이끄는 작은 책』,『버자이너 : '신성한 구멍'에 대한 완벽한 해설서』가 있다.

 

목 차

프롤로그. 몸이 뇌를 공격하다

 하나. 신경생물학은 내 운명
 둘. 10미터 구덩이에서 3미터를 올라왔지만
 셋. 아군의 포격
 넷. 온 동네가 미세아교세포 세상
 다섯. 몸뚱이와 뇌를 잇는 다리
 여섯. 더 이상 해결책이 없다
 일곱. 신종 전염병
 여덟. 뇌를 해킹하다
 아홉. 궁지에 몰린 영혼
 열. 알츠하이머병의 미스터리가 풀리다
 열하나. 시냅스 소생 대작전
 열둘. 재부팅된 우리 집 원더우먼
 열셋. 우리 머릿속의 소방관
 열넷. 가장 빠른 치료법?
열다섯. 미래의 의학
 열여섯. 최종 분석

 에필로그
 감사의 글
 참고문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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