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령에 따랐을 뿐!?-복종하는 뇌 저항하는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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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에밀리 A. 캐스파
출판사항동아시아, 발행일:2025/01/24
형태사항p.380 A5판:21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262642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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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복종하는 뇌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명령에 따르는 인간에 대한 인지신경과학 연구

‘악의 평범성’에 대한 과학적 해답


집단학살 또는 국가적 폭력에 가담한 이들은 재판 과정에서 하나같이 “명령에 따랐을 뿐”이라고 말한다. 그들은 정말 명령에 복종했을 뿐일까? 또한 단순히 명령에 따르는 것만으로도 인간은 부당하고 잔혹한 행위들을 할 수 있는 걸까? 『명령에 따랐을 뿐!?: 복종하는 뇌, 저항하는 뇌』는 인지신경과학자인 에밀리 A. 캐스파가 권위에 복종하는 인간 행동의 근원을 이해하기 위해 명령에 따르는 이들의 뇌에서 일어나는 인지신경학적 과정을 밝힌 책이다. 저자는 복종의 메커니즘을 파헤치는 자신의 연구들과 함께 방대한 사회ㆍ심리학 및 인지신경과학 자료를 분석해 집단학살ㆍ집단 폭력 사태에 대한 종합적 지식을 제공한다. 집단학살이 발생했던 르완다, 캄보디아를 방문해 실제 학살의 가해자들을 인터뷰하고 실험 결과와 종합해 내는 점은 특히 인상적이다. 그뿐 아니라 책은 이들 정보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가 집단적 폭력에 물들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는 방법도 모색하고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에밀리 A. 캐스파 Emilie A. Caspar

벨기에 겐트대학교 실험심리학과 부교수. 브뤼셀자유대학교에서 인지ㆍ신경심리학 석사와 사회ㆍ인지신경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사 학위 준비 중 같은 대학교에서 법과학ㆍ법정신의학 과정을 이수하기도 했다. 권위와 복종에 대한 인지신경과학적 연구인 박사 학위 논문 「강압은 인간 뇌의 주체의식을 변화시킨다」는 발표 후 곧바로 심리학계 및 과학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주목받았다. 해당 논문은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6년 벨기에왕립아카데미 심리학상, 의식과학연구협회 윌리엄제임스상, 이븐스 과학상 등을 수상했다. 관련 연구를 지속해 2017년에는 국제 심리학회의 라이징스타에 노미네이트 됐고, 2023년에는 사회신경과학회의 얼리커리어상을 수상했다. 현재 겐트대학교 ‘도덕 및 사회적 뇌 연구실Moral and Social Brain Lab’을 이끌고 있다.


옮긴이 : 이성민

의사이자 번역가. 환자를 진료하고, 책을 번역한다. 사회에서 조명받지 못한 진실에 관심이 많다. 옮긴 책으로 『사로잡힌 사람들』, 『생물학적 풍요』, 『똥이 약이다』, 『제국은 왜 무너지는가』가 있다. 제주에서 아내, 두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목 차

옮긴이의 글 005

프롤로그: 독자에게 010


서론: 집단학살을 예방하려면 이해가 필요하다 022

신경과학의 역할 030

WEIRD가 아닌 인구 집단은 거의 만나지 않는 신경과학자들 034

연구 방법론으로서의 인터뷰 수행 039

인터뷰 진행 045

이 책에 관하여 051

단 하나의 생명도 중요하다 059


1장 집단학살 가해자들의 말 들어보기 062

르완다와 캄보디아에서의 인터뷰 수행의 어려움 068

인터뷰 해석 080

집단 공격 082

(나쁜) 권위에 대한 복종 084

강요에 따른 가담 090

결론 106


2장 복종에 관한 실험적 연구의 간략한 역사 108

복종 연구의 탄생: 초기 실험 연구의 통찰력 112

밀그램의 복종 실험 116

밀그램과 유사한 접근법을 사용한 다른 연구 121

밀그램과 유사한 연구의 결함 126

밀그램의 연구 이후의 복종 연구 130

복종을 연구하는 새로운 실험적 접근법 133

실험실 실험이 실제 잔혹행위를 반영할 수 있을까? 147

결론 148


3장 우리는 어떻게 우리 행동에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가지는 것일까? 150

주체의식과 인간의 두뇌 157

자신의 행동에 책임지기 162

개인 간 책임의 분산 167

복종 상황에서 감소된 주체성과 책임감의 신경적 근원 173

고도로 계층적인 사회 구조의 영향 181

결론 186


4장 복종할 때의 도덕적 감정 188

뇌는 공감을 느끼도록 설정되어 있다 191

공격성 증가, 공감 저하, 공감 조절 203

‘우리’ 대 ‘그들’ - 비인간화와 집단 잔혹행위로 가는 길 214

인간 행동에 미치는 비인간화의 영향 223

명령 복종은 죄책감과 관련된 신경 기반에 영향을 미친다 229

결론 234


5장 명령을 내릴 때 명령자의 뇌 속에서는 236

계층적 사슬의 복잡성에 관하여 243

지도자들이 자신의 명령 아래 행해진 잔혹행위를 책임지는 경우는 얼마나 될까? 245

지도자의 도덕적 의사 결정 251

명령자와 중간자의 뇌 256

기계에 명령하기: 계층적 사슬의 새로운 과제? 262


6장 황폐함은 어디에나 있다 266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이해 271

스트레스가 많은 사건은 뇌를 변화시킨다 275

전투원들의 말하지 않은 고통 280

전쟁의 도덕적 결과 283

전쟁 트라우마 피해자의 PTSD 288

회복력의 개념 294

트라우마의 후유증이 세대를 거쳐 전해질 수 있을까? 298

전쟁, 트라우마, 갈등, 전쟁, 트라우마, 갈등: 끝없는 순환 303


7장 결론: 어떻게 평범한 사람들이 부도덕함에 맞서 싸우는 것일까? 306

역사 속에서 구조자 알아보기 313

타인을 도우려고 모든 위험을 무릅쓰는 사람은 누구인가? 319

비용이 많이 드는 도움 행위의 신경과학 325

실험실 환경에서 사람들을 불복종하게 만드는 방법 329

부도덕한 명령에 대한 저항의 신경과학 334

결론 340


에필로그: 희망의 지평선 342

감사의 글 346


참고문헌 350

찾아보기 376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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