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뇌가 버벅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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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히라이 마이코
출판사항공감각, 발행일:2025/10/02
형태사항p.260 46판:19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826240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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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뇌를 잘 관리하고 있다”

라고 여겼지만, 뇌종양을 진단받는다


의사가 몸소 실험대에 올라

‘지친 뇌를 회복하는 100가지 방법’을 검증하다


저자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근무한 후 현재 의약품 의료기기 분야의 혁신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다. 어느 날 영국 출장 중 동료에게 “눈이 이상하다”라는 지적을 받고, 위험 신호를 감지하며 병원으로 향한다. “비슷한 증례는 전 세계 5건 정도입니다”라며 뇌종양을 진단받는다. 수술을 무사히 마쳤지만, 후유증이 기다린다. 증상은 다양하다. 감정 조절이 어려워 작은 일에도 눈물이 나고, 좋아하던 드라마의 맥락을 이해하기 어렵다. 게다가 모국어를 읽고 쓰는 데 지장이 생기고,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또한 실수를 연발하고 충분히 자도 피곤하다.

『오늘도 뇌가 버벅거립니다』는 저자가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 직접 실천한 ‘뇌 가소성을 높이는 방법’을 기록한 실행 지침서다. 뇌 기능 향상을 목표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100가지 방법을 담았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난도면서 효과적인 것으로 구성했다. 자연이 있는 장소에서 시간을 보내기, 뇌에 좋은 중강도 운동하기, 종업원의 이름을 부르기, 제2의 뇌인 손을 움직이기,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에 진입하기, 애니멀 무브먼트 등의 방법과 효과를 소개한다.

우리가 번아웃, 우울증이라고 치부하는 일도 뇌 기능 저하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연유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대처 방안으로 퇴사나 고립만 선택한다. 70대면서 20~30대에 필적하는 뇌 기능을 가진 사람도 있다. 뇌를 다스리는 방식에 따라 인생의 방향과 깊이는 전혀 다른 길을 걷게 된다. 책에서 제시하는 방안을 통해 저자는 이전보다 높은 집중력과 능률로 직장에 복귀한다. 자신의 뇌에 틈틈이 3대 행복 호르몬(도파민, 세로토닌, 옥시토신)을 적립하며 일상을 주체적이고 단단하게 살아간다. 부록으로 ‘2주 만에 뇌의 컨디션을 개선해 보자!’도 수록하여 독자가 직접 실천하도록 유도한다. 이 책은 저자가 의사로서, 환자로서, 그리고 연구자로서 실험한 끝에 얻은 지식의 집약체다.


▶ 판단력, 인지력이 흐려지고 집중이 안 된다면

당신의 뇌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우리의 뇌는 평생 변하고 성장할 수 있다!” - 김태훈 교수(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인지심리학자, 『버퍼링 씽킹』의 저자)


우리는 일상에서 자주 ‘뇌가 버벅’이는 기분을 느낀다. 이것은 착각이 아니다. 뇌는 스스로도 인지하지 못할 만큼 사소한 요인에 망가진다. 그 예로, 고독은 ‘하루 15개비의 담배’, ‘의존증 수준의 음주’와 비슷한 신체·정신적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2018년 영국에서는 세계 최초로 ‘고독부 장관’이 만들어졌고, 세계보건기구(WHO)는 2023년에 사회적 고립을 ‘임박한 건강상의 위협’으로 선언했다. 또한, 2005년에 영국의 의학지인 『란셋(The Lancet)』에 게재된 논문으로 밝혀진 사실이 있다. 공항 인근에 사는 아이들은 그 소음으로 독해력, 기억력, 행동력에 악영향을 받았다는 내용이다. 소음이 5데시벨 상승하자 독해력은 2개월분 뒤처졌다. 대기 오염 역시 뇌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집중력, 인지력, 판단력이 예전보다 못하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면, 뇌가 보내는 절박한 신호일 수 있다. 저자는 뇌종양 수술 후 뇌의 컨디션이 달라졌음을 느낀다. “이 경험은 스트레스나 노화를 통해 겪는 뇌 기능 저하를 ‘빨리 감기로 체험’한 것과 마찬가지였다”라고 말한다. 겨우 핸드폰의 스크롤을 내려서 메일을 읽기만 해도 기진맥진하고, 샤워하던 중 바닥에 주저앉기도 한다. 주도적으로 하고 싶은 일도 없고, 잦은 짜증이 밀려온다. 뇌종양을 비롯하여 뇌 관련 수술을 받은 환자는 대개 ‘뇌 기능 저하’라는 후유증을 경험한다.

『오늘도 뇌가 버벅거립니다』를 통해 뇌의 기능이 저하되면 우리가 어떤 삶을 살게 되는지 여실히 알 수 있다. 이 책의 독자는 후유증 환자로 한정하지 않고, ‘뇌 건강에 관심 있는 현대인’으로 본다. 도파민의 단기적인 행복감에 의존하지 않고, 지속 가능하고 건강하게 뇌의 기능을 향상하도록 돕는다. 이는 과학적 근거를 기반하며 의사인 저자가 직접 자신을 실험대에 올려 검증한 결과물이다. 뇌의 원리를 활용하면, 마치 설정한 시간에 알람이 울리듯이 행복과 만족, 의욕과 능률도 필요할 때마다 끌어올릴 수 있다. 우리는 작은 습관으로 평생의 집중력을 바꿀 수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히라이 마이코 (平井 麻依子)

일본 도쿄 신주쿠 출생으로, 현재 스위스에 거주하는 의사다. 군마대학교 의학부 졸업 및 런던 위생열대의학대학원을 수료했다. 대학원 수료 후, 세계보건기구(WHO)에 취직하고, 이후 외자계 컨설턴팅 팜의 일본, 말레이시아, UAE, 영국, 스위스 사무소에서 근무했다. 의약품 의료기기 분야의 혁신 전략을 담당하며, 진정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혁신의 원석을 발굴해 그 가능성을 최대화하는 데에 열정을 느낀다.

환자 중심의 의료에 관한 출판물 및 강연을 다수 진행했으며, 2023년에 영국 출장 중 시야에 이상을 느끼고 긴급 입원한다. 이후 뇌종양 진단을 받고, 스위스·미국에서 투병생활을 한다. 1년 만에 직장으로 복귀해 현재는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유럽 최대의 뇌종양 관련 비영리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다. 취미는 스위스의 호수에서 수영하기와 산악 하이킹이다.


옮긴이 : 곽범신

대학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한 후, 취업 준비를 위해 찾은 도서관에서 일본 미스터리 소설을 접하며 뒤늦게 번역가라는 꿈을 품게 되었다. ‘겸허하되 주눅 들지 않는, 과감하되 자만하지 않는 번역가’라는 목표를 향해 오늘도 노력하며, 독자들에게 좋은 책을 소개하고자 힘쓰고 있다. 현재는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머릿속에 쏙쏙! 화학 노트』, 『돈의 세계사』,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TIGER』 등이 있다.


목 차

당신의 ‘뇌 컨디션’을 알아보는 체크 리스트 04

프롤로그: 36세의 의사가 뇌종양에 걸리고 깨달은 ‘뇌의 작용’ 07


1장. 잘 풀리지 않는 이유는 ‘당신’의 탓이 아니라 ‘뇌의 컨디션’ 때문이다

집중력이나 행복도의 저하… 스트레스나 노화가 뇌에 미치는 영향 34

‘뇌의 세 가지 기능’은 지나친 음주나 수면 부족을 통해서도 저하된다 36

우울증, 번아웃 증후군에서 볼 수 있는 증상 41

‘수면 부족’으로 연간 15조 엔의 경제적 손실 43

어째서인지 모국어에만 영향을 끼친다 47

신주쿠에서 자란 내가 인파 속에서 공황 발작을 느끼다 50

감정의 크기를 제어할 수 없어지는 ‘감정실금’이란? 53

이전에는 생각조차 못 했던 일로 오열! 내가 경험한 ‘감정실금’ 57

‘왠지 즐겁지 않아’의 이면에 자리한 뇌의 호르몬 61

북유럽의 겨울을 우습게 보지 마라!? 명랑한 나여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66

쉽게 발끈하고, 계속 화가 치미는 것은 세로토닌 부족 때문 68

좁은 장소에서의 ‘와글와글 떠들썩’이 옥시토신을 분비한다 70

도파민을 정복하는 자는 행복감을 정복한다 73

호스트 클럽에 빠지는 이유는 도파민 중독일지도 77

도파민의 노예가 되겠는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도구로 삼겠는가? 80

스트레스나 긴장에 의해 방출되는 코르티솔의 역할 82

만성 스트레스에 노출된 사람의 해마는 작다 85

40대부터 시작되는 전두엽 위축이 ‘폭주 노인’을 만든다 87

뇌의 컨디션을 저하시키는 ‘심리적 스트레스’와 ‘물리적 스트레스’ 90

기업 환경의 개선은 스트레스와는 무관한가? 92

대기 오염이나 소음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뇌에 영향을 끼친다! 94

그 ‘스트레스 해소법’, 흥분될 뿐이지 만족감은 없다 98

과학적으로 입증된 스트레스 해소법이란? 100

하루 2시간 이상 5시간 미만의 ‘나만의 시간’으로 스트레스를 회피하기 103

시간표를 만들면 자주적인 시간으로 변한다 105


2장. 뇌의 파괴를 막아라! 업그레이드된 뇌를 만드는 ‘운동’과 ‘행동’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30대부터 뇌는 쇠퇴한다 110

일의 능률 상한선은 20년 뒤에 찾아온다 112

몇 살을 먹든 뇌의 능률이 떨어지지 않는 ‘뇌의 가소성’이란? 114

‘미셸 맥의 사례’에서 알 수 있는 뇌의 특성 116

젊은 시니어 ‘슈퍼에이저’의 비결은? 119

머리가 좋은 사람은 저글링을 한다? 123

1주일 150분의 유산소 운동이 뇌의 파괴를 막아준다 126

근육 운동이나 스트레칭보다 ‘빨리 걷기’가 뇌의 회춘에 도움을 준다 129

운동을 통해 쑥쑥 솟아나는 아이디어-디폴트 모드 네트워크 체험하기 132

과제를 남긴 채 달리기를 하면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135

업무 시간 틈틈이 운동해서 뇌를 정비하기 137

제2의 뇌인 손을 움직이면 생겨나는 효과 139

앉아서 지내면 ‘운동 효과는 수포로 돌아간다’ 143

‘일은 컴퓨터 앞에 앉아야만 할 수 있다’라는 상식 뒤집기 146

평소와는 다른 커뮤니티에 참여하기의 중요성 149

스위스에서 배운, 자연이 뇌에 끼치는 영향 153

자연이 있는 곳에서 30분만 시간을 보내도 긍정적으로 변한다 155

관엽 식물이나 자연을 찍은 사진으로 뇌를 활성화시키자 158


3장. 하루하루 의욕을 극적으로 향상시키는, ‘주인공’으로서 하루를 보내는 방법

인생에 목표가 있는 사람은 사망률이 15%나 낮다 162

멍하니 시간을 보냈다간 행복을 느낄 수 없다! 165

코로나 사태 이후에 급증한 ‘목적을 잃은’ 관리직들 168

작은 목표를 설정할 정도의 에너지도 없다! 설정했지만 두근거리지 않는다! 170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통해 깨우친 적극적으로 살기 위한 방법 174

적극적으로 변하기 위한 ‘테마 결정’①「닥터 X」의 등장인물로 분하는 외과의 친구 177

적극적으로 변하기 위한 ‘테마 결정’②폭풍 슬럼프의 「Runner」는 주사 맞을 때 듣는 곡 180

도파민 및 옥시토신을 작용하게 하는 ‘씨 뿌리기’ 183

뇌과학적으로 생각해 본 가장 효율적인 씨 뿌리기 방법 187

매일 5개의 ‘씨 뿌리기’를 한 나의 도전 사례 190

자기 긍정감이 낮아지기 전에 알아차려야 할 확률에 대해서 195

단시간에 행복 호르몬을 분비시켜라! 198


4장. 뇌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우선 ‘고독’에서 탈출하자

‘고독’은 다량의 담배나 음주와 같은 수준 204

영국이 ‘고독부 장관’을 둔 이유 206

고독은 치매의 발병률을 8배로 높이고 사망률을 30% 높인다 211

남극에 오랫동안 부임한 사람의 뇌는 쪼그라들어 있다 213

왜 사람에게는 관계가 중요한가? 216

고독 대국 일본! 30대 이후로 인간관계는 희박해진다 221

고독이 고독을 부른다! 뇌과학적으로 무서운 ‘고독의 개미지옥’ 224

환자는 어떻게 해서 ‘고독의 개미지옥’에 떨어지는가? 227

환자가 된 내가 실감한 ‘프로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기’의 중요성 231

‘참된 친구’인가 ‘이해관계 속에서 성립된 친구’인가? 234

뇌과학적으로 친한 친구는 2명이면 충분하다 237

모르는 사람과 대화하기의 놀라운 효능 239

계산대에서 직원의 명찰만 봐도 옥시토신이 분비된다 242

한 번의 미소에는 초콜릿 바 2,000개 분량의 행복 효과가 있다 244

업그레이드된 자신이 되어서 업무 복귀를 이루며 248


에필로그: 환자가 된 뒤로 보이게 된 일들 250

감사의 말 259

부록

2주 만에 뇌의 컨디션을 개선해 보자! 260

Part1 행복 호르몬을 늘려주는 행동

Part2 뇌를 회춘시켜 주는 행동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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