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POSTCAPITALISM : A Guide to Our Future
우리는 무너진 자본주의를 넘어 어디로 가는가
생산이 기계의 몫이라면, 인간은 무엇을 해야 할까?
99퍼센트가 만드는 ‘포스트자본주의’가 온다
“우리가 생각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책!”
- 슬라보예 지젝|철학자, 문화비평가
“우리 경제와 사회에 관해 내 평생 출간된 책 중 단연 가장 중요하다.”
- 어빈 웰시|소설가, 『트레인스포팅』 저자
“어떤 의미로, 메이슨은 마르크스의 훌륭한 후계자다.”
- [가디언]
“자본주의, 진화는 끝났다”
대전환이 남긴 잿더미 속, 변화의 싹은 있는가?
2세기 남짓한 기간에 걸쳐, 자본주의는 극심한 변화들을 겪어냈다. 호황과 불황 사이를 널뛰듯 오가는 경제순환을 통해 자본주의는 언제나 떠오르고, 변화하고, 강화되어왔다. 『포스트자본주의: 새로운 시작』의 저자 폴 메이슨은 이 격동의 역사를 면밀하게 들여다보며, 지금 우리가 얼마나 거대하고 격동적인 변화를 눈앞에 두고 있는지를 알려준다. 그리고 이번에야말로 자본주의 자체, 온 사회의 토대인 그 어마어마하게 복잡한 체계가 완전히 새로운 무엇인가로 변이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바로 지금, 지난 200년간 유지되어온 산업자본주의가 완전히, 영구적으로 붕괴되고 있다.
이제 어떻게 해야 더 공정하고, 더 평등하고, 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신자유주의 체제 속에서, 우리는 자본주의란 끊임없이 진화해나갈 수 있는 궁극의 체제라는 인식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경제학자들은 ‘자본주의’를 대전제로 수정자본주의를 표방하는 ‘자본주의 2.0’에서 공유가치 창출에 기반한 ‘자본주의 5.0’에 이르기까지 늘 업그레이드 버전의 자본주의를 상정했다. 자유시장은 영원하고, 자본주의는 최종적인 형태로서, 세상에 어떤 변화가 와도 그것을 포용하여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듯했다.
하지만 관점을 과감하게 바꿔보자. 자본주의의 앞날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포스트자본주의’, ‘자본주의 이후’가 꼭 자본주의의 업그레이드 버전일 수밖에 없을까? 영국 BBC와 채널4의 경제 에디터를 역임한 ‘포스트자본주의자’ 폴 메이슨은 생각이 다르다. “(…)하지만 자본주의의 역사를 알고 나면, 혼돈 속에서도 어떤 사건이 반복되는 패턴이며 어떤 사건이 비가역적인 변화의 일부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게 된다.”
그는 “자본주의가 낳은 IT의 혁명적인 발전은 결국 자본주의의 해체를 불렀으며, 나아가 완전히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내는 토대가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이 책은 자본주의의 대단원에서 완전히 다른 단계로 접어드는 세상에 대한 ‘근미래 전망서’이자,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경제?사회적 변화를 능동적으로 포착하여 변혁의 기회를 잡으라고 제안하는 ‘정치사회서’다.
이 책은 미래를 위한 토대 구축을 목표로 하지만 과거에 관해서도 이야기한다. 1부는 지금까지 우리가 걸어온 길과 자본주의의 위기에 관한 내용이다. 2부에서는 참신하고 설득력 있는 포스트자 본주의 이론을 간략히 소개한다. 3부에서는 포스트자본주의로의 전환이 어떻게 이뤄질지를 알아본다.
(참고로, ‘포스트자본주의postcapitalism’라는 용어는 현재 한국에서 ‘포스트캐피털리즘’ ‘자본주의 이후’ ‘포스트자본주의’ 등으로 혼용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자본주의’ 내부에서 출발해 만들어지지만 자본주의를 ‘넘어서는’ 경제체제라는 의미를 잘 전달하기 위해 ‘포스트자본주의’를 택했다.)
“기술이 자본주의를 죽였다”
‘자본주의의 죽음’과 대담한 미래
이번 변화의 중심에는 정보기술, 즉 IT가 있다. IT는 자본주의에 의해 촉진되었으되, 우리가 지금까지 만들어낸 대부분의 가치를 ‘0’으로 밀어붙여 소멸시키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IT에는 시장과 임금, 그리고 사유재산권에 기초한 기존 경제를 괴멸시킬 잠재력이 있다. 거의 누구도 알아채지 못하는 사이에, 시장 시스템의 틈새와 구멍들 속에서 경제생활의 다양한 흐름은 다른 리듬을 따르기 시작했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국가가 지원하는 기업 중심 자본주의’라는 현 체제와는 정반대 방식으로 행동하고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는 중이다. 그리고 지형이 달라지면, 새 길이 열리게 마련이다.
이 위기가 남길 잿더미 속에서 인류가 좀 더 사회적으로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체제를 만들어낼 기회는 있을까? 폴 메이슨은 이 대담하고 선지적인 책에서 그 가능성을 보여준다. 곧 코앞에 닥칠 위기는 심각하지만, 희망을 가질 근거는 있다고 주장한다. 이번이야말로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명백하게 이해한 채 미래를 예측하고 빚어낼 수 있는, 인류 역사상 처음 맞이하는 기회다.
▣ 작가 소개
저 : 폴 메이슨
영국 랭커셔에서 태어나 셰필드대학교, 런던대학교를 졸업했다. 여러 전문잡지와 신문사에서 기업 뉴스를 담당하다가2001년부터 BBC 뉴스나이트Newsnight에 합류했다. 2013년 채널4 뉴스팀에 문화?디지털 에디터로 합류했으며, 2014년부터 2016년 초까지는 경제 에디터로 활약했다. 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세계화의 부작용과 사회정의 관련 문제에 관심이 깊으며, 기업 및 산업 담당 특파원으로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취재했다.
2003년 비즈니스 저널리즘 부문에서 윈콧 상을 수상했고, 2004년 ‘올해의 워크월드 저널리스트’로 선정됐다. 2007년에는 휴대폰이 어떻게 아프리카를 변화시키고 있는지에 관한 탐사보도로 디아지오 아프리카기업리포트 상을 수상했고, 볼리비아 대통령 에보 모랄레스를 지지하는 사회 운동에 관한 보도로 오웰 상을 받았다. 2012년에는 영국왕립텔레비전협회Royal Television Society에서 주는 올해의 기자상을 받았다.
세계 노동운동의 역사를 다룬 『일만 하며 살 것인가, 싸우다 죽을 것인가Live Working or Die Fighting』, 2008년 금융위기를 취재한 『탐욕의 종말Meltdown』, 중국을 무대로 한 소설 『희토류Rare Earth』 등을 썼으며, 『가디언』, 『뉴스테이츠먼』, 『스펙테이터』 등의 매체에 정기적으로 기고한다. BBC 블로그 ‘폴 메이슨의 한담Paul Mason’s Idle Scrawl’를 운영하면서 금융위기와 사회문제에 관해 글을 쓰고 있다. 현재 영국 울버햄프턴대학교 국제경영학 연구클러스터에서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 : 안진이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대학원에서 미술 이론을 전공했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패션 일러스트의 거장들』 ,『영혼의 순례자 반 고흐』, 『헤르만 헤르츠 버거의 건축 수업』, 『타임 푸어』, 『고잉 솔로 : 싱글턴이 온다』, 『다른 커플들은 어떻게 사랑하고 있을까』, 『프린트&패턴』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 주요 목차
머리말 | 포스트자본주의 프로젝트의 시작 · 5
1부
1장 신자유주의는 끝났다 _ 33
“또 하나의 마약” · 38
명목화폐 · 46
경제의 금융화 · 55
국가 간 불균형 · 63
정보기술 혁명 · 67
좀비 시스템 · 72
2장 장기순환이란 무엇인가 _ 79
총살당한 경제학자 · 82
콘드라티예프 이론의 실제 의미 · 86
가상의 곡선 · 91
모스크바의 추운 감방 · 94
무작위로 추출한 숫자들 · 97
콘드라티예프 구하기 · 101
3장 마르크스는 옳았는가? _ 109
마르크스는 무엇을 주장했나 · 113
자본주의, 시장을 억압하다 · 119
자본주의의 변이 · 123
좌파는 재앙을 기다린다 · 127
길을 잃은 좌파 · 131
위기이론의 문제점 · 142
완벽한 파동 · 145
파동이 생기는 이유는? · 151
4장 중단된 장기순환 _ 155
명시적인 규칙의 힘 · 160
전후의 호황기 · 163
무엇이 파동을 붕괴시켰나 · 168
케인스주의, 계속 전진 · 172
노동에 대한 공격 · 174
그림으로 보는 파동의 붕괴 · 178
패턴이 깨진 이유 · 192
2부
5장 포스트자본주의를 예언한 사람들 _ 197
드러커의 질문은 옳았다 · 203
정보재가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 · 209
오픈 소스의 등장 · 216
혼돈의 가장자리로 · 220
새로운 생산양식? · 226
공짜 상품의 경제학 · 232
일반지성 · 235
제3의 자본주의? · 243
포스트자본주의: 하나의 가설 · 247
6장 공짜 기계를 향하여 _ 255
노동이 가치의 원천이다 · 258
숫자로 보는 노동가치설 · 263
타당한 반론들 · 269
노동가치설에서 말하는 생산성 · 274
‘미래의 일’을 회피하는 이론 · 278
노동가치설이 중요한 이유 · 282
마르크스와 정보기계 · 285
기계가 생각을 한다면 · 290
혼합형 경제의 공짜 기계 · 293
정보자본주의는 어떤 모습일까? · 297
7장 아름다운 반항아들 _ 305
1771~1848: 공장은 전쟁터 · 312
1848~98: 인간 대 기계 · 318
1898~1948: 돼지 들고 걷기 · 323
레닌과 노동귀족 · 326
처참한 아름다움: 1916~39 · 329
대학살 · 335
1948~89: 노동이 ‘부조리’가 되다 · 337
1967~76: 뜨거운 10년 · 343
이탈리아: 새로운 통제방식 · 348
디지털 반항아, 아날로그 노예 · 353
3부
8장 전환에 대하여 _ 365
볼셰비키, 화성에 가다 · 368
러시아의 악몽 · 372
계산 논쟁 · 376
전환기에는 전환기의 법칙이 있다 · 382
사이버 스탈린주의자들의 공격 · 386
거대한 변화: 셰익스피어 대 마르크스 · 393
전환의 동력 · 398
9장 공황은 필연이다? _ 409
기후 재앙을 막아내려면 · 418
인구 변화라는 시한폭탄 · 422
현실을 부정하는 세계 엘리트 · 431
10장 프로젝트 제로 _ 439
전환의 다섯 가지 원칙 · 444
최상위 목표 · 449
모델부터 만들고, 실행은 나중에 · 453
위키 국가 · 455
협력적 노동의 확장 · 460
독점은 억제하거나 사회화한다 · 463
시장의 힘을 없애야 한다 · 464
금융 시스템을 사회화하라 · 467
모두에게 기본소득을 · 473
통제 없는 네트워크 · 476
이게 진짜로 가능한가요? · 481
1퍼센트를 해방시키자 · 483
미주 · 486 / 찾아보기 · 511
POSTCAPITALISM : A Guide to Our Future
우리는 무너진 자본주의를 넘어 어디로 가는가
생산이 기계의 몫이라면, 인간은 무엇을 해야 할까?
99퍼센트가 만드는 ‘포스트자본주의’가 온다
“우리가 생각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책!”
- 슬라보예 지젝|철학자, 문화비평가
“우리 경제와 사회에 관해 내 평생 출간된 책 중 단연 가장 중요하다.”
- 어빈 웰시|소설가, 『트레인스포팅』 저자
“어떤 의미로, 메이슨은 마르크스의 훌륭한 후계자다.”
- [가디언]
“자본주의, 진화는 끝났다”
대전환이 남긴 잿더미 속, 변화의 싹은 있는가?
2세기 남짓한 기간에 걸쳐, 자본주의는 극심한 변화들을 겪어냈다. 호황과 불황 사이를 널뛰듯 오가는 경제순환을 통해 자본주의는 언제나 떠오르고, 변화하고, 강화되어왔다. 『포스트자본주의: 새로운 시작』의 저자 폴 메이슨은 이 격동의 역사를 면밀하게 들여다보며, 지금 우리가 얼마나 거대하고 격동적인 변화를 눈앞에 두고 있는지를 알려준다. 그리고 이번에야말로 자본주의 자체, 온 사회의 토대인 그 어마어마하게 복잡한 체계가 완전히 새로운 무엇인가로 변이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바로 지금, 지난 200년간 유지되어온 산업자본주의가 완전히, 영구적으로 붕괴되고 있다.
이제 어떻게 해야 더 공정하고, 더 평등하고, 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신자유주의 체제 속에서, 우리는 자본주의란 끊임없이 진화해나갈 수 있는 궁극의 체제라는 인식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경제학자들은 ‘자본주의’를 대전제로 수정자본주의를 표방하는 ‘자본주의 2.0’에서 공유가치 창출에 기반한 ‘자본주의 5.0’에 이르기까지 늘 업그레이드 버전의 자본주의를 상정했다. 자유시장은 영원하고, 자본주의는 최종적인 형태로서, 세상에 어떤 변화가 와도 그것을 포용하여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듯했다.
하지만 관점을 과감하게 바꿔보자. 자본주의의 앞날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포스트자본주의’, ‘자본주의 이후’가 꼭 자본주의의 업그레이드 버전일 수밖에 없을까? 영국 BBC와 채널4의 경제 에디터를 역임한 ‘포스트자본주의자’ 폴 메이슨은 생각이 다르다. “(…)하지만 자본주의의 역사를 알고 나면, 혼돈 속에서도 어떤 사건이 반복되는 패턴이며 어떤 사건이 비가역적인 변화의 일부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게 된다.”
그는 “자본주의가 낳은 IT의 혁명적인 발전은 결국 자본주의의 해체를 불렀으며, 나아가 완전히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내는 토대가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이 책은 자본주의의 대단원에서 완전히 다른 단계로 접어드는 세상에 대한 ‘근미래 전망서’이자,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경제?사회적 변화를 능동적으로 포착하여 변혁의 기회를 잡으라고 제안하는 ‘정치사회서’다.
이 책은 미래를 위한 토대 구축을 목표로 하지만 과거에 관해서도 이야기한다. 1부는 지금까지 우리가 걸어온 길과 자본주의의 위기에 관한 내용이다. 2부에서는 참신하고 설득력 있는 포스트자 본주의 이론을 간략히 소개한다. 3부에서는 포스트자본주의로의 전환이 어떻게 이뤄질지를 알아본다.
(참고로, ‘포스트자본주의postcapitalism’라는 용어는 현재 한국에서 ‘포스트캐피털리즘’ ‘자본주의 이후’ ‘포스트자본주의’ 등으로 혼용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자본주의’ 내부에서 출발해 만들어지지만 자본주의를 ‘넘어서는’ 경제체제라는 의미를 잘 전달하기 위해 ‘포스트자본주의’를 택했다.)
“기술이 자본주의를 죽였다”
‘자본주의의 죽음’과 대담한 미래
이번 변화의 중심에는 정보기술, 즉 IT가 있다. IT는 자본주의에 의해 촉진되었으되, 우리가 지금까지 만들어낸 대부분의 가치를 ‘0’으로 밀어붙여 소멸시키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IT에는 시장과 임금, 그리고 사유재산권에 기초한 기존 경제를 괴멸시킬 잠재력이 있다. 거의 누구도 알아채지 못하는 사이에, 시장 시스템의 틈새와 구멍들 속에서 경제생활의 다양한 흐름은 다른 리듬을 따르기 시작했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국가가 지원하는 기업 중심 자본주의’라는 현 체제와는 정반대 방식으로 행동하고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는 중이다. 그리고 지형이 달라지면, 새 길이 열리게 마련이다.
이 위기가 남길 잿더미 속에서 인류가 좀 더 사회적으로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체제를 만들어낼 기회는 있을까? 폴 메이슨은 이 대담하고 선지적인 책에서 그 가능성을 보여준다. 곧 코앞에 닥칠 위기는 심각하지만, 희망을 가질 근거는 있다고 주장한다. 이번이야말로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명백하게 이해한 채 미래를 예측하고 빚어낼 수 있는, 인류 역사상 처음 맞이하는 기회다.
▣ 작가 소개
저 : 폴 메이슨
영국 랭커셔에서 태어나 셰필드대학교, 런던대학교를 졸업했다. 여러 전문잡지와 신문사에서 기업 뉴스를 담당하다가2001년부터 BBC 뉴스나이트Newsnight에 합류했다. 2013년 채널4 뉴스팀에 문화?디지털 에디터로 합류했으며, 2014년부터 2016년 초까지는 경제 에디터로 활약했다. 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세계화의 부작용과 사회정의 관련 문제에 관심이 깊으며, 기업 및 산업 담당 특파원으로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취재했다.
2003년 비즈니스 저널리즘 부문에서 윈콧 상을 수상했고, 2004년 ‘올해의 워크월드 저널리스트’로 선정됐다. 2007년에는 휴대폰이 어떻게 아프리카를 변화시키고 있는지에 관한 탐사보도로 디아지오 아프리카기업리포트 상을 수상했고, 볼리비아 대통령 에보 모랄레스를 지지하는 사회 운동에 관한 보도로 오웰 상을 받았다. 2012년에는 영국왕립텔레비전협회Royal Television Society에서 주는 올해의 기자상을 받았다.
세계 노동운동의 역사를 다룬 『일만 하며 살 것인가, 싸우다 죽을 것인가Live Working or Die Fighting』, 2008년 금융위기를 취재한 『탐욕의 종말Meltdown』, 중국을 무대로 한 소설 『희토류Rare Earth』 등을 썼으며, 『가디언』, 『뉴스테이츠먼』, 『스펙테이터』 등의 매체에 정기적으로 기고한다. BBC 블로그 ‘폴 메이슨의 한담Paul Mason’s Idle Scrawl’를 운영하면서 금융위기와 사회문제에 관해 글을 쓰고 있다. 현재 영국 울버햄프턴대학교 국제경영학 연구클러스터에서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 : 안진이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대학원에서 미술 이론을 전공했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패션 일러스트의 거장들』 ,『영혼의 순례자 반 고흐』, 『헤르만 헤르츠 버거의 건축 수업』, 『타임 푸어』, 『고잉 솔로 : 싱글턴이 온다』, 『다른 커플들은 어떻게 사랑하고 있을까』, 『프린트&패턴』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 주요 목차
머리말 | 포스트자본주의 프로젝트의 시작 · 5
1부
1장 신자유주의는 끝났다 _ 33
“또 하나의 마약” · 38
명목화폐 · 46
경제의 금융화 · 55
국가 간 불균형 · 63
정보기술 혁명 · 67
좀비 시스템 · 72
2장 장기순환이란 무엇인가 _ 79
총살당한 경제학자 · 82
콘드라티예프 이론의 실제 의미 · 86
가상의 곡선 · 91
모스크바의 추운 감방 · 94
무작위로 추출한 숫자들 · 97
콘드라티예프 구하기 · 101
3장 마르크스는 옳았는가? _ 109
마르크스는 무엇을 주장했나 · 113
자본주의, 시장을 억압하다 · 119
자본주의의 변이 · 123
좌파는 재앙을 기다린다 · 127
길을 잃은 좌파 · 131
위기이론의 문제점 · 142
완벽한 파동 · 145
파동이 생기는 이유는? · 151
4장 중단된 장기순환 _ 155
명시적인 규칙의 힘 · 160
전후의 호황기 · 163
무엇이 파동을 붕괴시켰나 · 168
케인스주의, 계속 전진 · 172
노동에 대한 공격 · 174
그림으로 보는 파동의 붕괴 · 178
패턴이 깨진 이유 · 192
2부
5장 포스트자본주의를 예언한 사람들 _ 197
드러커의 질문은 옳았다 · 203
정보재가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 · 209
오픈 소스의 등장 · 216
혼돈의 가장자리로 · 220
새로운 생산양식? · 226
공짜 상품의 경제학 · 232
일반지성 · 235
제3의 자본주의? · 243
포스트자본주의: 하나의 가설 · 247
6장 공짜 기계를 향하여 _ 255
노동이 가치의 원천이다 · 258
숫자로 보는 노동가치설 · 263
타당한 반론들 · 269
노동가치설에서 말하는 생산성 · 274
‘미래의 일’을 회피하는 이론 · 278
노동가치설이 중요한 이유 · 282
마르크스와 정보기계 · 285
기계가 생각을 한다면 · 290
혼합형 경제의 공짜 기계 · 293
정보자본주의는 어떤 모습일까? · 297
7장 아름다운 반항아들 _ 305
1771~1848: 공장은 전쟁터 · 312
1848~98: 인간 대 기계 · 318
1898~1948: 돼지 들고 걷기 · 323
레닌과 노동귀족 · 326
처참한 아름다움: 1916~39 · 329
대학살 · 335
1948~89: 노동이 ‘부조리’가 되다 · 337
1967~76: 뜨거운 10년 · 343
이탈리아: 새로운 통제방식 · 348
디지털 반항아, 아날로그 노예 · 353
3부
8장 전환에 대하여 _ 365
볼셰비키, 화성에 가다 · 368
러시아의 악몽 · 372
계산 논쟁 · 376
전환기에는 전환기의 법칙이 있다 · 382
사이버 스탈린주의자들의 공격 · 386
거대한 변화: 셰익스피어 대 마르크스 · 393
전환의 동력 · 398
9장 공황은 필연이다? _ 409
기후 재앙을 막아내려면 · 418
인구 변화라는 시한폭탄 · 422
현실을 부정하는 세계 엘리트 · 431
10장 프로젝트 제로 _ 439
전환의 다섯 가지 원칙 · 444
최상위 목표 · 449
모델부터 만들고, 실행은 나중에 · 453
위키 국가 · 455
협력적 노동의 확장 · 460
독점은 억제하거나 사회화한다 · 463
시장의 힘을 없애야 한다 · 464
금융 시스템을 사회화하라 · 467
모두에게 기본소득을 · 473
통제 없는 네트워크 · 476
이게 진짜로 가능한가요? · 481
1퍼센트를 해방시키자 · 483
미주 · 486 / 찾아보기 ·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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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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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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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