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현실이 그렇다면 ▲왜 주식투자로 망할까? ▲어떻게 대응해야 주식투자로 성공할 수 있을까? ▲개인투자자들을 망하게 한 기업, 대주주, 경영진, 작전세력, 협조한 하수인, 이들과 담합 또는 동참한 회계법인과 증권사들에게 어떤 속사정과 노하우가 있었을까? ▲어떻게 해야 사기극이 더는 발을 붙이지 못할까? ▲분식회계를 근절하는 방안은 과연 없는 것일까? 이 책은 그런 질문을 던지며 출발하고 있다. 이 논픽션 소설에 등장하는 사건, 기업, 사람들은 모두 사실에 바탕을 두었다. ▲온·오프라인 피해자 모임 운영진의 구체적인 서명 증언 ▲여러 피해자의 육성 증언 ▲방대한 소송 관련 서류와 증빙 ▲수사기관의 핵심 신문조서와 수사 기록 ▲변호사들의 변론 요지 ▲손해배상 소송 일건 서류 ▲회계법인들의 감사보고 관련 서류 ▲여러 기업의 영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공시 내용 ▲회계법인의 주식 평가서 ▲증권사 임직원과 작전세력의 통화 녹취록 등을 바탕으로 재구성되었다. 물론 필자가 오랫동안 직접 취재한 결과물들도 함께 접목했다.
[프롤로그 ‘코스닥이란 이름의 샤일록 파티’ 에서]
픽션같은 논픽션, 코스닥시장
픽션이 아니라 논픽션이라는 사실에 적잖이 놀라는 독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렇다. 이 내용은 실제 7개 상장기업의 사기행각을 기본 골격으로 하고 있다. 놀랍지 않은가? 하지만 아직 놀라기에는 이르다. 부실기업을 코스닥 사장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사채업자, 증권사, 회계법인이 한통속이 된다. 즉, 작전세력이 되어 부실기업의 주식을 저렴한 가격에 사들인 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주가를 띄운다. 그렇게 주가를 띄우고 띄워 애드벌룬처럼 거대해졌을 때 팔아치우고 일명 “먹튀”를 감행한다. 소액투자자들은 그러한 사실을 꿈에도 모른 채 애드벌룬처럼 커진 주가에 달콤한 상상을 더한다. 하지만 실상은 소액투자자들이 작전세력에 제대로 당했고, “쥐떼 작전”의 희생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코스닥이 개미들의 블랙홀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
부실기업에 작전세력이 가담하여 주가를 띄우고 빠지는 그러한 상황을 과연 소액투자자들 일명 개미들이 파악할 수 있을까? 쉽지 않을 것이다. 대차대조표와 현금흐름표, 손익계산서 등을 검토하고 전년도 것과 비교하는 꼼꼼함이 있다면 조금은 가능할까? 정확하게 “그렇다”, “아니다”로 답할 수는 없지만 쓸데없는 짓은 아닐 것이다. 왜냐하면, 4장에 저자도 내공을 쌓아야 한다고 충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내공을 쌓는데 꼼꼼함은 필수적일 수 있다. 분명한 것은 그들이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에 마구잡이식으로 뿌리는 루머를 개미들은 분별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 그러한 상황을 위해 개미들이여, 꼼꼼한 내공을 쌓아야 할 때이다.
불편하지만 이 또한 진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픽션이 아니다. 픽션이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지만 이 모든 이야기는 논픽션이다. 소액투자자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불편한 진실”일 수밖에 없는 이 이야기를 들춰내는 것이 저자인들 쉬웠을까. 알면서도 피하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말이다.
그렇다면 ‘피할 수 있다면 피해야지’라는 생각이 옳을까? ‘피하긴 왜 피해, 맞서 싸워야지’라는 생각이 옳을까? 여기서 옳고 그름을 분별하고자 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일 것이다. 이런 생각, 저런 생각으로 고민하는 모든 투자자를 위해 저자는 쉽지 않은 길에 올라섰음이 분명하다. 증언, 서류, 수사 기록, 변론 요지, 감사보고서, 주식 평가서, 통화 녹취록 등과 저자가 오랫동안 직접 취재하고 모아왔던 자료를 접목하여 하나의 결과물로 탄생한 《코스닥 비밀보고서》는 고민을 해결하고 내공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김건
유지(油脂), 건설(建設), 증권(證券), 보험(保險), 저축은행(貯蓄銀行), 골프장, 호텔, 피혁(皮革, 製靴), 조선(造船), 압출(壓出), 전선(電線), 철강(鐵鋼),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분식회계의 하수인이자 전문가를 자처하며 5개 재벌 그룹의 15개 계열사에서 27년 동안 간부와 임원으로 근무했다.
그동안 경영지침서, 경제비평서, 경제 관련 르포 등 여러 권을 집필했고 몇몇 일간지, 시사 관련 월간지와 주간지에 꾸준히 글을 기고해 왔다. 가끔 방송도 출연한다.
독특한 소재의 기업 소설 《화려한 주식사냥》으로 제1회 디지털 문학 공모전(동아닷컴, 예스24닷컴 공동 주최, 동아일보·문화관광부 공동 후원)에서 연재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대기업 재무관리 현장에서 체험한 분식회계 사례 141가지를 적극 반영하여 회계투명성과 부실징후 추적에 초점을 맞춰 심층 분석을 시도한 "분식회계 필터링 프로그램"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저서로 《화려한 주식사냥》, 《엉터리 재무제표 읽는 비법》, 《글공부 열흘이면 평생이 즐겁다》, 《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다》, 《분식회계와 지하경제, 그 100가지 모습》, 《줄줄 새는 원가를 막아라》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 코스닥이란 이름의 샤일록 파티
1. 블랙 커넥션
8억 원을 베팅하다
의기투합된 동업자 정신
코스닥 상장사의 블랙 커넥션
비상장기업의 코스닥 상장 사기행각
유명 바이오 기업의 분식회계와 작전
2. 불편한 진실
명동 사채업자의 호언장담
엉터리 재무제표를 주물러라
상장 미끼용 벤처기업투자 사기
장부 조작 수백 가지 사례
3. 탐욕이라는 이름의 애드벌룬
인수합병(M&A)을 가장한 횡령과 주가조작
4분기 마이너스 매출의 속사정
개미투자자들을 등쳐라
소액투자자들에게 단비가 내리던 날
탐욕의 바다를 헤엄치다
4. 내공을 쌓아라
드디어 터지다
사기꾼들을 향한 투쟁에 나서다
1인 시위와 집단소송
권말 부록 - 분식회계 필터링 프로그램 제안서
현실이 그렇다면 ▲왜 주식투자로 망할까? ▲어떻게 대응해야 주식투자로 성공할 수 있을까? ▲개인투자자들을 망하게 한 기업, 대주주, 경영진, 작전세력, 협조한 하수인, 이들과 담합 또는 동참한 회계법인과 증권사들에게 어떤 속사정과 노하우가 있었을까? ▲어떻게 해야 사기극이 더는 발을 붙이지 못할까? ▲분식회계를 근절하는 방안은 과연 없는 것일까? 이 책은 그런 질문을 던지며 출발하고 있다. 이 논픽션 소설에 등장하는 사건, 기업, 사람들은 모두 사실에 바탕을 두었다. ▲온·오프라인 피해자 모임 운영진의 구체적인 서명 증언 ▲여러 피해자의 육성 증언 ▲방대한 소송 관련 서류와 증빙 ▲수사기관의 핵심 신문조서와 수사 기록 ▲변호사들의 변론 요지 ▲손해배상 소송 일건 서류 ▲회계법인들의 감사보고 관련 서류 ▲여러 기업의 영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공시 내용 ▲회계법인의 주식 평가서 ▲증권사 임직원과 작전세력의 통화 녹취록 등을 바탕으로 재구성되었다. 물론 필자가 오랫동안 직접 취재한 결과물들도 함께 접목했다.
[프롤로그 ‘코스닥이란 이름의 샤일록 파티’ 에서]
픽션같은 논픽션, 코스닥시장
픽션이 아니라 논픽션이라는 사실에 적잖이 놀라는 독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렇다. 이 내용은 실제 7개 상장기업의 사기행각을 기본 골격으로 하고 있다. 놀랍지 않은가? 하지만 아직 놀라기에는 이르다. 부실기업을 코스닥 사장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사채업자, 증권사, 회계법인이 한통속이 된다. 즉, 작전세력이 되어 부실기업의 주식을 저렴한 가격에 사들인 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주가를 띄운다. 그렇게 주가를 띄우고 띄워 애드벌룬처럼 거대해졌을 때 팔아치우고 일명 “먹튀”를 감행한다. 소액투자자들은 그러한 사실을 꿈에도 모른 채 애드벌룬처럼 커진 주가에 달콤한 상상을 더한다. 하지만 실상은 소액투자자들이 작전세력에 제대로 당했고, “쥐떼 작전”의 희생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코스닥이 개미들의 블랙홀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
부실기업에 작전세력이 가담하여 주가를 띄우고 빠지는 그러한 상황을 과연 소액투자자들 일명 개미들이 파악할 수 있을까? 쉽지 않을 것이다. 대차대조표와 현금흐름표, 손익계산서 등을 검토하고 전년도 것과 비교하는 꼼꼼함이 있다면 조금은 가능할까? 정확하게 “그렇다”, “아니다”로 답할 수는 없지만 쓸데없는 짓은 아닐 것이다. 왜냐하면, 4장에 저자도 내공을 쌓아야 한다고 충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내공을 쌓는데 꼼꼼함은 필수적일 수 있다. 분명한 것은 그들이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에 마구잡이식으로 뿌리는 루머를 개미들은 분별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 그러한 상황을 위해 개미들이여, 꼼꼼한 내공을 쌓아야 할 때이다.
불편하지만 이 또한 진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픽션이 아니다. 픽션이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지만 이 모든 이야기는 논픽션이다. 소액투자자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불편한 진실”일 수밖에 없는 이 이야기를 들춰내는 것이 저자인들 쉬웠을까. 알면서도 피하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말이다.
그렇다면 ‘피할 수 있다면 피해야지’라는 생각이 옳을까? ‘피하긴 왜 피해, 맞서 싸워야지’라는 생각이 옳을까? 여기서 옳고 그름을 분별하고자 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일 것이다. 이런 생각, 저런 생각으로 고민하는 모든 투자자를 위해 저자는 쉽지 않은 길에 올라섰음이 분명하다. 증언, 서류, 수사 기록, 변론 요지, 감사보고서, 주식 평가서, 통화 녹취록 등과 저자가 오랫동안 직접 취재하고 모아왔던 자료를 접목하여 하나의 결과물로 탄생한 《코스닥 비밀보고서》는 고민을 해결하고 내공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김건
유지(油脂), 건설(建設), 증권(證券), 보험(保險), 저축은행(貯蓄銀行), 골프장, 호텔, 피혁(皮革, 製靴), 조선(造船), 압출(壓出), 전선(電線), 철강(鐵鋼),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분식회계의 하수인이자 전문가를 자처하며 5개 재벌 그룹의 15개 계열사에서 27년 동안 간부와 임원으로 근무했다.
그동안 경영지침서, 경제비평서, 경제 관련 르포 등 여러 권을 집필했고 몇몇 일간지, 시사 관련 월간지와 주간지에 꾸준히 글을 기고해 왔다. 가끔 방송도 출연한다.
독특한 소재의 기업 소설 《화려한 주식사냥》으로 제1회 디지털 문학 공모전(동아닷컴, 예스24닷컴 공동 주최, 동아일보·문화관광부 공동 후원)에서 연재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대기업 재무관리 현장에서 체험한 분식회계 사례 141가지를 적극 반영하여 회계투명성과 부실징후 추적에 초점을 맞춰 심층 분석을 시도한 "분식회계 필터링 프로그램"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저서로 《화려한 주식사냥》, 《엉터리 재무제표 읽는 비법》, 《글공부 열흘이면 평생이 즐겁다》, 《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다》, 《분식회계와 지하경제, 그 100가지 모습》, 《줄줄 새는 원가를 막아라》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 코스닥이란 이름의 샤일록 파티
1. 블랙 커넥션
8억 원을 베팅하다
의기투합된 동업자 정신
코스닥 상장사의 블랙 커넥션
비상장기업의 코스닥 상장 사기행각
유명 바이오 기업의 분식회계와 작전
2. 불편한 진실
명동 사채업자의 호언장담
엉터리 재무제표를 주물러라
상장 미끼용 벤처기업투자 사기
장부 조작 수백 가지 사례
3. 탐욕이라는 이름의 애드벌룬
인수합병(M&A)을 가장한 횡령과 주가조작
4분기 마이너스 매출의 속사정
개미투자자들을 등쳐라
소액투자자들에게 단비가 내리던 날
탐욕의 바다를 헤엄치다
4. 내공을 쌓아라
드디어 터지다
사기꾼들을 향한 투쟁에 나서다
1인 시위와 집단소송
권말 부록 - 분식회계 필터링 프로그램 제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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