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우리는 기존의 경제 원리가 적용되지 않는 세계에 살고 있다”
거침없이 쓴 소리를 던지기로 유명한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은 이 책에서 오늘의 시대를 이렇게 언급하였다. 따라서 현재는 기존의 논리와 지식이 아닌, 역설의 논리가 적용되어야 하는 시대라고 지적한다. 역시 이 책의 저자인 버논 스미스도 이와 비슷한 고백을 한다. “우리는 충분한 지식을 얻었다고 확신했지만, 위기 때에 우리가 적용할 수 있는 지식은 사실 많지 않았다.”
경제가 고장 났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기존의 지식이 통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우리는 오늘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세계 최고의 지성에게 수여하는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12명의 경제학자들은 어떠한 시각으로 오늘을 보고 있으며, 어떠한 시각으로 오늘을 살아야 한다고 말할까?
“남의 돈을 관리하는 사람에게 자기 돈을 관리하는 것만큼 조심성을 가지리라고 기대할 수 없다”
애덤 스미스는 《국부론》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경제의 ‘거품’에 대해 신랄하게 언급한 바 있다. 이는 우리가 경제학을 알고 이를 스스로에게 적용해야 하는 까닭이기도 하다.
12명의 경제학자들은, 어떻게 하면 경제학을 통해 더 잘살 수 있는가에 대한 다양한 답을 제안하고 있다. 경제학이 이렇게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는 것은 우리로서는 다행스러운 일이다. 불황을 지나고 있는 우리는 다양한 경제학 이론을 우리 사회와 생활 가운데 적용해 볼 수 있다. 즉, 거시적으로 경제 전반에 대한 흐름을 읽고, 미시적으로 주택 문제와 저축, 은퇴 자금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도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다. 경제학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이나, 혹은 관심은 있지만 경제학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눈높이에서 이야기를 풀어 나가 지적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호기심 넘치는 경제학자처럼 생각하기
각 장의 도입에는 12명의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의 짧은 일대기와 그들의 주요 연구주제에 대한 소개가 담겨 있다. 경제학이라는 학문을 넘어 ‘노벨상’이라는 영예로운 상을 받는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이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지금 마주한 문제에 대해 얼마나 끈질기게 몰입하고 있는지 반문하게 된다. ‘왜일까?’에서 시작된 지적 호기심은 그들이 평생 연구해야 할 문제가 되었고, 그 문제를 피하지 않고 정면 돌파한 결과 그들은 오늘의 자리에 서게 되었다.
12명의 저자들은 자신들의 호기심과 열정을 독자들에게 고스란히 전수하며 이렇게 질문한다. 당신은 지금 어떤 질문을 가지고 있는가? 어떤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가?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경제학에 대한 당신의 지적 호기심을 넘어, 석학으로서 끈질기게 노력하는 삶에 대한 자세를 바라보는 감동을 이 책을 통해 얻게 될 것이다.
? 추천사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이 집필한 이 책은 최고의 지성이 경제 이론을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 중요한 문제들에 적용했을 때 어떤 결과에 이르게 될 것인지를 보여 준다. 글을 다 읽고 나면 그들이 지적한 문제와 전망한 미래가 오랫동안 머릿속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 티모시 베슬리, 런던정치경제대학교 교수
“이 책에서는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이 경제학자로서 사회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소개하고, 경제학에서는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지 설명한다. 이 책은 경제학 최고의 지성들이 경제학에 대해 호기심이 가득한 독자들을 위해 쓴 책이다. 나는 이들의 현명한 조언으로 독자들의 호기심이 충분히 보상받을 것이라고 약속한다.”
― 토머스 셸링, 2005년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메릴랜드대학교 교수
▣ 작가 소개
편저 : 로버트 솔로(Robert M. Solow)
1987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1950년 이후부터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MIT 명예교수다. 케인스 학파를 대표하는 학자로, 새뮤얼슨과 함께 필립스 곡선을 만들었으며, 그의 경제성장 이론은 오늘날의 경제 성장을 설명할 때 주요 이론으로 쓰이고 있다. 벤 버냉키, 피터 다이아몬드, 조지프 스티글리츠, 조지 애컬로프, 폴 크루그먼, 필립 코틀러, 올리비에 블랑샤르 등 세계의 경제학자들이 그의 지도를 받기도 했다.
하버드대학교에서 사회학, 인류학, 경제학을 공부했으며, 하버드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1년에는 미국경제학회가 40세 미만의 탁월한 소장 경제학자에게 수여하는 존 베이츠 클라크 메달을 받았고, 이후 미국경제학회 회장이 된다. 오랜 시간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이사를 지냈으며, 이사회의 의장을 맡기도 했다. 미국 과학아카데미 회장, 영국학술원 연구원, 미국 국가과학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2000년에는 미국 과학훈장을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 《자본 이론과 수익률 Capital Theory and the Rate of Return》 《성장 이론: 한 가지 설명 Growth Theory: An Exposition》 《메이드 인 아메리카: 생... 산성 회복하기 Made in America: Regaining the Productive Edge》 《사회 제도인 노동시장 Labor Market as a Social Institution》 등이 있다.
편자 : 재니스 머래이(Janice Murray)
매사추세츠공과대학에서 20년 동안 로버트 솔로, 폴 새뮤얼슨의 어시스턴트로 근무했다. 그녀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 출판사에서 출간한《폴 새뮤얼슨의 논문 모음집》의 제6권과 제7권을 편집하기도 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며. 경제학은 먹고살기 위해 일하는 인간에 대한 연구
Part 1. 폴 크루그먼 / 2008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
불황이 오면 공짜 점심이 생긴다
불황에 빠지면 경제 원리도 거꾸로 간다|불황이란 무엇인가|절약할수록 경기는 위축, 임금을 낮출수록 실업률은 증가|공황과 맞서 싸우기
Part 2. 버논 스미스 / 2002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
‘대공황’에서 배운 것들이 ‘대침체’에는 통하지 않는다
주택담보대출 시장의 거품이 터지면서 시작된 대침체기|어째서 ‘경기 변동’은 ‘주택 시장 변동’과 일치하는가?|대침체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대차대조표 위기에는 통화정책도 경기 부양책도 무용지물
Part 3. 피터 다이아몬드 / 2010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
고용주와 실업자가 만나지 못하는 이유
노동시장의 경제 원리는 일반 시장의 경제 원리와 다르다|일자리를 탐색하는 과정에 주목하면 경제가 보인다|경기 회복과 고용 장려는 결국 같은 문제
Part 4. 데일 모텐슨 / 2010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
대침체로 발생된 실업은 이전과 다르다
제2차 세계대전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실업률|실업률이란 무엇인가|금융 위기로 인한 실업률 악화를 해소하기 위한 시도들|건설업 근로자를 제조업 근로자로 바꿀 수는 없다
Part 5. 마이클 스펜스 / 2001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
흥미롭고 위험한 시대, 세계경제에 대한 장기 전망
세계경제의 측면에서 본 개발도상국의 고도성장|천연자원을 기반으로 한 경제의 한계|사회 통합을 방해하는 소득 불평등 문제|세계경제를 관리, 감독할 지배 구조가 필요하다|선진국에 나타난 구조적 변화|수많은 과제를 떠안은 흥미롭고 위험한 시대
Part 6. 윌리엄 샤프 / 1990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최선의 투자 방법 제안
벌써 은퇴 자금을 고민해야 하는 걸까?|일할 때 준비하는 것이 최선|이율이 높아도 물가상승률보다 낮으면 손해|사회보장제도에만 기댈 수는 없다|노인을 부양할 사람이 줄어든다|기업이 제공하는 퇴직연금|정부가 제공하는 확정급여형 퇴직연금|확정기여형 퇴직연금으로 전환|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아야 하는 이유|은퇴자금 마련을 위한 짧은 결론
Part 7. 핀 키들랜드 / 200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
‘정책의 비일관성’이라는 병이 경제에 일으키는 문제
거시적 측면에서 경제 들여다보기|경제는 정부 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한다|잘사는 나라와 가난한 나라 사이의 심각한 소득차|정부의 정책이 그때그때 바뀐다면|정책 일관성을 보장하는 구속기제가 필요하다|일관성은 있지만 최적이 아닌 중국의 경제정책|세계경제에서 해결해야 할 가장 급하고 어려운 문제
Part 8. 로버트 솔로 / 1987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
환경 문제의 답을 시장 원리로 찾는다
파괴할 수도 있고, 보존할 수도 있는 환경 경제학|케이크를 100명이 똑같이 나눠 먹으려면|재생 가능한 자원으로 갈아타기|자원 이용을 내 문제로 여기는 내부화가 필요하다|시장의 원리로 환경 문제의 해결 방법을 찾는다면
Part 9. 존 내쉬 / 199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
수많은 사람 사이에서 작용하는 힘에 대한 통찰
네가 생각하는 걸 내가 생각한다고 네가 생각하리라는 걸 나는 생각한다|2인 이상 참여하는 다자 게임 문제|협력 성향이 높은 게임과 그렇지 않은 게임|특정한 방식의 협조를 예측할 수 있는가?|협조적 게임을 비협조적 게임으로 전환하려는 노력|협조적 게임의 모델을 넓히는 새로운 실험
Part 10. 에릭 매스킨 / 2007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
지도자를 선출할 때 다수결이 과연 최선인가?
선거 방식에 따라 당선자가 달라진다|기본 원칙을 충족하는 선거 제도 찾기|이데올로기도 선거의 중요 변수|다수결 투표제가 합리적인 선거 방식인 이유
Part 11. 로저 마이어슨 / 2007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
남의 나라에 민주 정부를 세우기 위한 간섭들
무력한 나라의 정치에 개입해 민주 정부를 세우려 할 때|사회·정치제도를 이해하기 위한 네 가지 원리|능력 있는 사람 vs 인기 있는 사람|국가 건설의 실질적인 과제 1: 헌법 제정하기|국가 건설의 실질적인 과제 2: 중앙 정치와 지방 정치의 상호작용|국가 건설의 실질적인 과제 3: 국가재정의 투명성|민주적 리더십이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Part 12. 올리버 윌리엄슨 / 2009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
모든 거래에는 ‘거래비용’이란 마찰이 있다
공학과 경제학의 공통점|가르치는 현장이 배우는 현장|곤경에 처한 거래비용 경제학 거래비용 경제학 개념의 규정|여러 학문 영역을 연계하면 새로운 답이 보인다
“우리는 기존의 경제 원리가 적용되지 않는 세계에 살고 있다”
거침없이 쓴 소리를 던지기로 유명한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은 이 책에서 오늘의 시대를 이렇게 언급하였다. 따라서 현재는 기존의 논리와 지식이 아닌, 역설의 논리가 적용되어야 하는 시대라고 지적한다. 역시 이 책의 저자인 버논 스미스도 이와 비슷한 고백을 한다. “우리는 충분한 지식을 얻었다고 확신했지만, 위기 때에 우리가 적용할 수 있는 지식은 사실 많지 않았다.”
경제가 고장 났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기존의 지식이 통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우리는 오늘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세계 최고의 지성에게 수여하는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12명의 경제학자들은 어떠한 시각으로 오늘을 보고 있으며, 어떠한 시각으로 오늘을 살아야 한다고 말할까?
“남의 돈을 관리하는 사람에게 자기 돈을 관리하는 것만큼 조심성을 가지리라고 기대할 수 없다”
애덤 스미스는 《국부론》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경제의 ‘거품’에 대해 신랄하게 언급한 바 있다. 이는 우리가 경제학을 알고 이를 스스로에게 적용해야 하는 까닭이기도 하다.
12명의 경제학자들은, 어떻게 하면 경제학을 통해 더 잘살 수 있는가에 대한 다양한 답을 제안하고 있다. 경제학이 이렇게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는 것은 우리로서는 다행스러운 일이다. 불황을 지나고 있는 우리는 다양한 경제학 이론을 우리 사회와 생활 가운데 적용해 볼 수 있다. 즉, 거시적으로 경제 전반에 대한 흐름을 읽고, 미시적으로 주택 문제와 저축, 은퇴 자금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도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다. 경제학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이나, 혹은 관심은 있지만 경제학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눈높이에서 이야기를 풀어 나가 지적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호기심 넘치는 경제학자처럼 생각하기
각 장의 도입에는 12명의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의 짧은 일대기와 그들의 주요 연구주제에 대한 소개가 담겨 있다. 경제학이라는 학문을 넘어 ‘노벨상’이라는 영예로운 상을 받는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이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지금 마주한 문제에 대해 얼마나 끈질기게 몰입하고 있는지 반문하게 된다. ‘왜일까?’에서 시작된 지적 호기심은 그들이 평생 연구해야 할 문제가 되었고, 그 문제를 피하지 않고 정면 돌파한 결과 그들은 오늘의 자리에 서게 되었다.
12명의 저자들은 자신들의 호기심과 열정을 독자들에게 고스란히 전수하며 이렇게 질문한다. 당신은 지금 어떤 질문을 가지고 있는가? 어떤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가?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경제학에 대한 당신의 지적 호기심을 넘어, 석학으로서 끈질기게 노력하는 삶에 대한 자세를 바라보는 감동을 이 책을 통해 얻게 될 것이다.
? 추천사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이 집필한 이 책은 최고의 지성이 경제 이론을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 중요한 문제들에 적용했을 때 어떤 결과에 이르게 될 것인지를 보여 준다. 글을 다 읽고 나면 그들이 지적한 문제와 전망한 미래가 오랫동안 머릿속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 티모시 베슬리, 런던정치경제대학교 교수
“이 책에서는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이 경제학자로서 사회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소개하고, 경제학에서는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지 설명한다. 이 책은 경제학 최고의 지성들이 경제학에 대해 호기심이 가득한 독자들을 위해 쓴 책이다. 나는 이들의 현명한 조언으로 독자들의 호기심이 충분히 보상받을 것이라고 약속한다.”
― 토머스 셸링, 2005년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메릴랜드대학교 교수
▣ 작가 소개
편저 : 로버트 솔로(Robert M. Solow)
1987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1950년 이후부터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MIT 명예교수다. 케인스 학파를 대표하는 학자로, 새뮤얼슨과 함께 필립스 곡선을 만들었으며, 그의 경제성장 이론은 오늘날의 경제 성장을 설명할 때 주요 이론으로 쓰이고 있다. 벤 버냉키, 피터 다이아몬드, 조지프 스티글리츠, 조지 애컬로프, 폴 크루그먼, 필립 코틀러, 올리비에 블랑샤르 등 세계의 경제학자들이 그의 지도를 받기도 했다.
하버드대학교에서 사회학, 인류학, 경제학을 공부했으며, 하버드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1년에는 미국경제학회가 40세 미만의 탁월한 소장 경제학자에게 수여하는 존 베이츠 클라크 메달을 받았고, 이후 미국경제학회 회장이 된다. 오랜 시간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이사를 지냈으며, 이사회의 의장을 맡기도 했다. 미국 과학아카데미 회장, 영국학술원 연구원, 미국 국가과학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2000년에는 미국 과학훈장을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 《자본 이론과 수익률 Capital Theory and the Rate of Return》 《성장 이론: 한 가지 설명 Growth Theory: An Exposition》 《메이드 인 아메리카: 생... 산성 회복하기 Made in America: Regaining the Productive Edge》 《사회 제도인 노동시장 Labor Market as a Social Institution》 등이 있다.
편자 : 재니스 머래이(Janice Murray)
매사추세츠공과대학에서 20년 동안 로버트 솔로, 폴 새뮤얼슨의 어시스턴트로 근무했다. 그녀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 출판사에서 출간한《폴 새뮤얼슨의 논문 모음집》의 제6권과 제7권을 편집하기도 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며. 경제학은 먹고살기 위해 일하는 인간에 대한 연구
Part 1. 폴 크루그먼 / 2008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
불황이 오면 공짜 점심이 생긴다
불황에 빠지면 경제 원리도 거꾸로 간다|불황이란 무엇인가|절약할수록 경기는 위축, 임금을 낮출수록 실업률은 증가|공황과 맞서 싸우기
Part 2. 버논 스미스 / 2002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
‘대공황’에서 배운 것들이 ‘대침체’에는 통하지 않는다
주택담보대출 시장의 거품이 터지면서 시작된 대침체기|어째서 ‘경기 변동’은 ‘주택 시장 변동’과 일치하는가?|대침체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대차대조표 위기에는 통화정책도 경기 부양책도 무용지물
Part 3. 피터 다이아몬드 / 2010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
고용주와 실업자가 만나지 못하는 이유
노동시장의 경제 원리는 일반 시장의 경제 원리와 다르다|일자리를 탐색하는 과정에 주목하면 경제가 보인다|경기 회복과 고용 장려는 결국 같은 문제
Part 4. 데일 모텐슨 / 2010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
대침체로 발생된 실업은 이전과 다르다
제2차 세계대전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실업률|실업률이란 무엇인가|금융 위기로 인한 실업률 악화를 해소하기 위한 시도들|건설업 근로자를 제조업 근로자로 바꿀 수는 없다
Part 5. 마이클 스펜스 / 2001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
흥미롭고 위험한 시대, 세계경제에 대한 장기 전망
세계경제의 측면에서 본 개발도상국의 고도성장|천연자원을 기반으로 한 경제의 한계|사회 통합을 방해하는 소득 불평등 문제|세계경제를 관리, 감독할 지배 구조가 필요하다|선진국에 나타난 구조적 변화|수많은 과제를 떠안은 흥미롭고 위험한 시대
Part 6. 윌리엄 샤프 / 1990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최선의 투자 방법 제안
벌써 은퇴 자금을 고민해야 하는 걸까?|일할 때 준비하는 것이 최선|이율이 높아도 물가상승률보다 낮으면 손해|사회보장제도에만 기댈 수는 없다|노인을 부양할 사람이 줄어든다|기업이 제공하는 퇴직연금|정부가 제공하는 확정급여형 퇴직연금|확정기여형 퇴직연금으로 전환|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아야 하는 이유|은퇴자금 마련을 위한 짧은 결론
Part 7. 핀 키들랜드 / 200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
‘정책의 비일관성’이라는 병이 경제에 일으키는 문제
거시적 측면에서 경제 들여다보기|경제는 정부 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한다|잘사는 나라와 가난한 나라 사이의 심각한 소득차|정부의 정책이 그때그때 바뀐다면|정책 일관성을 보장하는 구속기제가 필요하다|일관성은 있지만 최적이 아닌 중국의 경제정책|세계경제에서 해결해야 할 가장 급하고 어려운 문제
Part 8. 로버트 솔로 / 1987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
환경 문제의 답을 시장 원리로 찾는다
파괴할 수도 있고, 보존할 수도 있는 환경 경제학|케이크를 100명이 똑같이 나눠 먹으려면|재생 가능한 자원으로 갈아타기|자원 이용을 내 문제로 여기는 내부화가 필요하다|시장의 원리로 환경 문제의 해결 방법을 찾는다면
Part 9. 존 내쉬 / 199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
수많은 사람 사이에서 작용하는 힘에 대한 통찰
네가 생각하는 걸 내가 생각한다고 네가 생각하리라는 걸 나는 생각한다|2인 이상 참여하는 다자 게임 문제|협력 성향이 높은 게임과 그렇지 않은 게임|특정한 방식의 협조를 예측할 수 있는가?|협조적 게임을 비협조적 게임으로 전환하려는 노력|협조적 게임의 모델을 넓히는 새로운 실험
Part 10. 에릭 매스킨 / 2007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
지도자를 선출할 때 다수결이 과연 최선인가?
선거 방식에 따라 당선자가 달라진다|기본 원칙을 충족하는 선거 제도 찾기|이데올로기도 선거의 중요 변수|다수결 투표제가 합리적인 선거 방식인 이유
Part 11. 로저 마이어슨 / 2007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
남의 나라에 민주 정부를 세우기 위한 간섭들
무력한 나라의 정치에 개입해 민주 정부를 세우려 할 때|사회·정치제도를 이해하기 위한 네 가지 원리|능력 있는 사람 vs 인기 있는 사람|국가 건설의 실질적인 과제 1: 헌법 제정하기|국가 건설의 실질적인 과제 2: 중앙 정치와 지방 정치의 상호작용|국가 건설의 실질적인 과제 3: 국가재정의 투명성|민주적 리더십이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Part 12. 올리버 윌리엄슨 / 2009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
모든 거래에는 ‘거래비용’이란 마찰이 있다
공학과 경제학의 공통점|가르치는 현장이 배우는 현장|곤경에 처한 거래비용 경제학 거래비용 경제학 개념의 규정|여러 학문 영역을 연계하면 새로운 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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