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69세의 나이로 13번째 창업에 도전
고급 요리와 낮은 가격을 결합하다.
도쿄 JR 신바시 역에는 SL 광장이라는 곳이 있다. SL 광장으로부터 남쪽으로 수 블록 정도 가면 『나의 이탈리안』1호점이 있다. 개점 시간인 오후 4시부터 줄을 서고, 옆길을 따라 다음 블록까지 줄이 이어질 정도이다. 가게 안은 사람이 스쳐 지나가는 것도 어려울 만큼 좁다. 그런데 이런 공간에서도 손님들은 모두 만족스럽게 식사를 한다. 고급 식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한 요리가 고급 레스토랑의 4분의 1 가격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나의 이탈리안』과 같은 수준의 요리를 먹으려면 한 사람당 적어도 2~3만 엔은 든다. 패밀리 레스토랑은 저렴하기는 해도 맛이 한참 부족하다. 그러나 『나의 이탈리안』은 동시에 성립할 수 없는 ‘고급 요리’와 ‘낮은 가격’이라는 조건을 양립시키고 있다.
손님에게 있어 음식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맛’이다. 가게가 아무리 좁고 불편해도 음식이 비교할 데 없이 맛있는 집이라면 그곳에는 반드시 손님이 몰리기 마련이다. 다른 가게에 비교해서 가격까지 저렴하다면 더할 나위가 없다.
『나의 이탈리안』을 창업한 사카모토 다카시는 이렇듯 사업의 본질을 발견하는 능력, 그리고 사람을 움직이는 능력을 통해 69세의 나이로 13번째 창업에 도전하여 일본 외식산업의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본질을 꿰뚫는 혁신의 DNA, 사카모토 다카시의 성공철학
혁신은 결국 ‘본질’을 찾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본질을 확실하게 파악하는 순간 매우 간단하면서도 혁신적인 구상이 나오는 것이다. 사물의 본질을 발견하고 기존의 발상을 파괴하는 혁신은 내 안에 잠재된 혁신의 DNA를 깨우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저자는 이 책에서 혁신의 본질을 발견하기 위한 다섯 가지 능력, 즉, ‘매칭사고력’, ‘질문력’, ‘관찰력’, ‘네트워크력’, ‘실험력’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세상에 있는 여러 가지 사물이나 현상들이 언뜻 보기에는 서로 관계가 없어 보이지만, 발상을 전환하고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계속해서 던지며 끊임없이 관찰을 하면 새로운 연결점이 보이게 되어 혁신적인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또한 이러한 혁신적인 사고방식을 지닌 사람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아이디어를 공유해야 하며, 이렇게 생겨나는 아이디어들을 실재하는 것으로 만들기 위한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사카모토 다카시의 혁신적인 철학을 그의 사업 전개 과정과 함께 하나씩 구체적으로 보여주며 설명하고 있다. 앞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들, 지금 하고 있는 사업이나 업무에서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 번씩 읽어보기를 권한다.
▣ 작가 소개
저자 : 오자키 히로유키
현재 도쿄 공과대학 교수. 1960년 후쿠오카 시에서 태어났다. 도쿄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뉴욕대학 MBA와 와세다대학 대학원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4년 노무라 증권에 입사하여,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투자신탁 집행 임원을 거쳐 바이오벤처 디나벡의 CFO를 역임했다.
이후 2005년부터 글로벌 투자은행과 벤처캐피털, 바이오벤처에서 쌓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도쿄 공과대학 경영 대학원에서 환경 비즈니스, 금융, 벤처경영, 바이오 비즈니스 등을 가르치고 있다.
재무성(정부 투융자), 경제산업성(벤처기업 창출·성장), 환경성(환경성장 에너지연구회) 위원을 지냈다. 방송 출연, 칼럼 기고, 집필 활동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그린 이노베이션』이 있다.
역자 : 이아랑
건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번역을 꿈꾸며 일본어를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글밥아카데미를 수료하고 현재 바른번역에서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 주요 목차
시작하며
전대미문의 나의 이탈리안 1호점
두 대기업을 맨손으로 일구다
‘본질을 발견하는 힘’과 ‘사람을 움직이는 철학’
제1부 ‘북오프’에서 나의 이탈리안 으로 맥을 잇는 혁신
1. 나의 레스토랑과 ‘혁신가 DNA’
객석 회전율로 ‘고급 요리’와 ‘저가’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야스다 이론’의 열쇠, 객석 회전율
나의 레스토랑과 파괴적 혁신
혁신가 DNA로 사물의 본질을 발견하다
2. 관련이 없을 듯한 것을 매치시킨다
미슐랭 별점 레스토랑과 선술집의 결합
업종을 넘어선 제휴를 활용하다
중고책과 중고 피아노를 매치시키다
서적 진열의 힌트는 다른 업종에서
3. 현상에 이의를 제기하는 질문을 하다
무조건 일식이 답일까?
왜 요리사 육성에 10년이나 걸릴까?
기본 전략에서 벗어나진 않았는가?
좁은 공간을 활용할 방법은 없을까?
주말의 긴자는 장사에 적합하지 않은가?
입식 이외의 방법은 없을까?
광고 문구가 잘못된 것은 아닌가?
주위에 매몰되지 않았는가?
혁신적인 사업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4. 주위를 관찰하고 통찰과 아이디어를 얻는다
번화가에서 정보를 수집하는 노하우
긴자 8번가 점령 전략
입소문과 재방문 고객은 최고의 광고
고급 식재료 매입에는 라이벌이 없다
외식 업계의 고민, ‘놀라움의 제공’
멸종 위기 ‘재즈’가 가져온 지렛대 효과
5. 다양한 네트워크에서 정보를 얻는다
외식산업은 브랜드와 금융에서 배워라
규모의 경제 vs 인재 육성
프랜차이즈화로 식상함을 해소하다
6.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험하다
20개월 만에 일류 요리사를 육성하다
나의 요리 아카데미 긴자 라는 연수시설
첫 ‘스승’이 중요하다
요리사의 작업 환경 개선
일식 서비스 문화를 수출하다
뉴욕 진출을 시작으로 세계 1000호점을 향해
제2부 천재 기업가 사카모토 다카시의 매력
1. ‘사카모토 다카시’의 기업가 DNA
합창단과 만담이 사카모토의 원점
지방 엘리트 가정 출신
넉살이 좋은 사람
우여곡절
인생관을 바꾼 투병생활
사카모토 다카시라는 존재의 가치
힘껏 도전해보고 안 되면 그만둔다
2. ‘이타주의’로 사람을 움직이다
이타주의는 일본의 전유물이 아니다
사카모토를 바꾼 세이와주쿠
엄하지만 진지하고 편견 없는 이나모리 가즈오
회식 자리에서 경영 철학을 늘어놓다
이나모리가 JAL을 구하러 불속으로 뛰어들다
이나모리의 질책과 사카모토의 눈물
3. 애정과 꿈을 부여하다
애정으로 팀워크를 형성하다
원숭이 리더가 되기 위한 조건
중요한 메시지는 반복하라
수백 명 앞에서 체험 발표를 시키는 까닭
모두에게 꿈을 부여하다
셰프에게 주어지는 ‘제3의 선택지’
꿈을 부여하는 상징
모든 직원에게 꿈을 부여하다
매장이 바쁘면 직원의 만족도가 높아진다
꿈을 부여하는 무대장치
4. 역할과 재량을 부여하여 인재를 활용하다
훌륭한 번역가를 자처하다
비즈니스를 이론적으로 재현하다
사원이 꿈을 이야기하는 근무 환경
서비스의 달인을 기르다
재량의 부여와 ‘전원 경영’
실은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고용된 점장 같지 않다
실패한다면 내 실력이 부족한 탓이다
무엇이 재량 부여를 방해하는가
마무리하며
인터뷰 리스트
참고문헌
69세의 나이로 13번째 창업에 도전
고급 요리와 낮은 가격을 결합하다.
도쿄 JR 신바시 역에는 SL 광장이라는 곳이 있다. SL 광장으로부터 남쪽으로 수 블록 정도 가면 『나의 이탈리안』1호점이 있다. 개점 시간인 오후 4시부터 줄을 서고, 옆길을 따라 다음 블록까지 줄이 이어질 정도이다. 가게 안은 사람이 스쳐 지나가는 것도 어려울 만큼 좁다. 그런데 이런 공간에서도 손님들은 모두 만족스럽게 식사를 한다. 고급 식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한 요리가 고급 레스토랑의 4분의 1 가격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나의 이탈리안』과 같은 수준의 요리를 먹으려면 한 사람당 적어도 2~3만 엔은 든다. 패밀리 레스토랑은 저렴하기는 해도 맛이 한참 부족하다. 그러나 『나의 이탈리안』은 동시에 성립할 수 없는 ‘고급 요리’와 ‘낮은 가격’이라는 조건을 양립시키고 있다.
손님에게 있어 음식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맛’이다. 가게가 아무리 좁고 불편해도 음식이 비교할 데 없이 맛있는 집이라면 그곳에는 반드시 손님이 몰리기 마련이다. 다른 가게에 비교해서 가격까지 저렴하다면 더할 나위가 없다.
『나의 이탈리안』을 창업한 사카모토 다카시는 이렇듯 사업의 본질을 발견하는 능력, 그리고 사람을 움직이는 능력을 통해 69세의 나이로 13번째 창업에 도전하여 일본 외식산업의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본질을 꿰뚫는 혁신의 DNA, 사카모토 다카시의 성공철학
혁신은 결국 ‘본질’을 찾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본질을 확실하게 파악하는 순간 매우 간단하면서도 혁신적인 구상이 나오는 것이다. 사물의 본질을 발견하고 기존의 발상을 파괴하는 혁신은 내 안에 잠재된 혁신의 DNA를 깨우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저자는 이 책에서 혁신의 본질을 발견하기 위한 다섯 가지 능력, 즉, ‘매칭사고력’, ‘질문력’, ‘관찰력’, ‘네트워크력’, ‘실험력’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세상에 있는 여러 가지 사물이나 현상들이 언뜻 보기에는 서로 관계가 없어 보이지만, 발상을 전환하고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계속해서 던지며 끊임없이 관찰을 하면 새로운 연결점이 보이게 되어 혁신적인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또한 이러한 혁신적인 사고방식을 지닌 사람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아이디어를 공유해야 하며, 이렇게 생겨나는 아이디어들을 실재하는 것으로 만들기 위한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사카모토 다카시의 혁신적인 철학을 그의 사업 전개 과정과 함께 하나씩 구체적으로 보여주며 설명하고 있다. 앞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들, 지금 하고 있는 사업이나 업무에서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 번씩 읽어보기를 권한다.
▣ 작가 소개
저자 : 오자키 히로유키
현재 도쿄 공과대학 교수. 1960년 후쿠오카 시에서 태어났다. 도쿄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뉴욕대학 MBA와 와세다대학 대학원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4년 노무라 증권에 입사하여,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투자신탁 집행 임원을 거쳐 바이오벤처 디나벡의 CFO를 역임했다.
이후 2005년부터 글로벌 투자은행과 벤처캐피털, 바이오벤처에서 쌓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도쿄 공과대학 경영 대학원에서 환경 비즈니스, 금융, 벤처경영, 바이오 비즈니스 등을 가르치고 있다.
재무성(정부 투융자), 경제산업성(벤처기업 창출·성장), 환경성(환경성장 에너지연구회) 위원을 지냈다. 방송 출연, 칼럼 기고, 집필 활동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그린 이노베이션』이 있다.
역자 : 이아랑
건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번역을 꿈꾸며 일본어를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글밥아카데미를 수료하고 현재 바른번역에서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 주요 목차
시작하며
전대미문의 나의 이탈리안 1호점
두 대기업을 맨손으로 일구다
‘본질을 발견하는 힘’과 ‘사람을 움직이는 철학’
제1부 ‘북오프’에서 나의 이탈리안 으로 맥을 잇는 혁신
1. 나의 레스토랑과 ‘혁신가 DNA’
객석 회전율로 ‘고급 요리’와 ‘저가’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야스다 이론’의 열쇠, 객석 회전율
나의 레스토랑과 파괴적 혁신
혁신가 DNA로 사물의 본질을 발견하다
2. 관련이 없을 듯한 것을 매치시킨다
미슐랭 별점 레스토랑과 선술집의 결합
업종을 넘어선 제휴를 활용하다
중고책과 중고 피아노를 매치시키다
서적 진열의 힌트는 다른 업종에서
3. 현상에 이의를 제기하는 질문을 하다
무조건 일식이 답일까?
왜 요리사 육성에 10년이나 걸릴까?
기본 전략에서 벗어나진 않았는가?
좁은 공간을 활용할 방법은 없을까?
주말의 긴자는 장사에 적합하지 않은가?
입식 이외의 방법은 없을까?
광고 문구가 잘못된 것은 아닌가?
주위에 매몰되지 않았는가?
혁신적인 사업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4. 주위를 관찰하고 통찰과 아이디어를 얻는다
번화가에서 정보를 수집하는 노하우
긴자 8번가 점령 전략
입소문과 재방문 고객은 최고의 광고
고급 식재료 매입에는 라이벌이 없다
외식 업계의 고민, ‘놀라움의 제공’
멸종 위기 ‘재즈’가 가져온 지렛대 효과
5. 다양한 네트워크에서 정보를 얻는다
외식산업은 브랜드와 금융에서 배워라
규모의 경제 vs 인재 육성
프랜차이즈화로 식상함을 해소하다
6.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험하다
20개월 만에 일류 요리사를 육성하다
나의 요리 아카데미 긴자 라는 연수시설
첫 ‘스승’이 중요하다
요리사의 작업 환경 개선
일식 서비스 문화를 수출하다
뉴욕 진출을 시작으로 세계 1000호점을 향해
제2부 천재 기업가 사카모토 다카시의 매력
1. ‘사카모토 다카시’의 기업가 DNA
합창단과 만담이 사카모토의 원점
지방 엘리트 가정 출신
넉살이 좋은 사람
우여곡절
인생관을 바꾼 투병생활
사카모토 다카시라는 존재의 가치
힘껏 도전해보고 안 되면 그만둔다
2. ‘이타주의’로 사람을 움직이다
이타주의는 일본의 전유물이 아니다
사카모토를 바꾼 세이와주쿠
엄하지만 진지하고 편견 없는 이나모리 가즈오
회식 자리에서 경영 철학을 늘어놓다
이나모리가 JAL을 구하러 불속으로 뛰어들다
이나모리의 질책과 사카모토의 눈물
3. 애정과 꿈을 부여하다
애정으로 팀워크를 형성하다
원숭이 리더가 되기 위한 조건
중요한 메시지는 반복하라
수백 명 앞에서 체험 발표를 시키는 까닭
모두에게 꿈을 부여하다
셰프에게 주어지는 ‘제3의 선택지’
꿈을 부여하는 상징
모든 직원에게 꿈을 부여하다
매장이 바쁘면 직원의 만족도가 높아진다
꿈을 부여하는 무대장치
4. 역할과 재량을 부여하여 인재를 활용하다
훌륭한 번역가를 자처하다
비즈니스를 이론적으로 재현하다
사원이 꿈을 이야기하는 근무 환경
서비스의 달인을 기르다
재량의 부여와 ‘전원 경영’
실은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고용된 점장 같지 않다
실패한다면 내 실력이 부족한 탓이다
무엇이 재량 부여를 방해하는가
마무리하며
인터뷰 리스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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