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32세에 수억 원대 매출을 올리는 장사의 달인,
황동명 대표의 장사 노하우!
혼자서도 척척 해낼 수 있는 작은 가게의 성공 비법!
초보 창업자들은 장사에 경험이 없기 때문에 매일 벌어지는 새로운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 수 없어 곤란할 때가 많다. 이럴 때 생기는 문제를 잘 넘기지 못하면, 나중에 큰 손해를 떠안게 되거나 가게를 유지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초기에는 작은 실수도 큰 위기가 될 수 있다. 가게를 오픈한 지 1~2년이 지났는데도 매출이 오르지 않는다면, 이것 또한 큰 문제다. 이는 가게 운영의 기초를 습득하지 못한 채 맨땅에 헤딩 정신으로 가게를 차렸다는 말과 같다. 이때는 창업 초기보다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가게를 키워야 한다. 창업에는 이론과 공식이 통하지 않으니 무조건 부딪쳐서 하나하나 알아보는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황동명 대표 역시, 지금은 수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성공한 장사꾼이지만, 시작은 단돈 300만 원과 젊음이 장사 밑천의 전부인 초보 무역상이었다. 의지할 이도 없어 맨몸으로 크고 작은 시행착오를 겪어왔다. 오픈마켓, 온라인 쇼핑몰, 오프라인 매장, 병행수입, 구매대행 등 안 해본 장사가 없다. 이러한 경험들이 저자의 가장 큰 자산이 되었고 장사의 달인으로 인정받는 밑바탕이 되었지만, 그만큼 창업자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작은 가게로 살아남기』는 창업자들이 사업을 하면서 부딪칠 수 있는 문제들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지만 창업을 하기 전에는 알 수 없는 중요한 문제들을 저자가 겪었던 시행착오를 통해 알려주고, 작은 가게로 시작하여 어떻게 큰 장사꾼이 되었는지 그 성공 비법을 담고 있다. 왜 작은 가게로 시작해야 하는지, 작은 가게를 10년 가는 장수 가게로 키우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이나 온라인 쇼핑몰을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상품의 가치를 높여 가격 경쟁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지, 위기를 이겨내고 장사를 지속하려면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하는지 등 가게를 열고 키우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정보들이다. 또한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며 익힌, 아이템 보는 눈과 트렌드 읽는 힘을 바탕으로 이후 주목해야 할 창업 트렌드와 아이템 정보도 알려준다.
큰 장사꾼의 시작은 작은 가게였다!
장사가 즐거워지는 작은 가게의 전략
저자는 2006년 일본 여행길에서 보따리 상인을 만난 이후 장사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대학도 졸업하기 전에 300만 원이라는 터무니없이 적은 자본금으로, 경험도 없고 도움 받을 사람도 없이 맨몸으로 일본 소호무역을 시작했다. 크고 작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해야 할 만큼 어려운 시기도 있었다. 이후 8년 동안 작은 실패와 성공을 거쳐 현재는 32세의 나이에 수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장사꾼이 되었다.
저자가 지금의 성공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작은 가게로 시작해 쌓은 다양한 경험들이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를 통해 작은 실패와 성공을 쌓아가야 진정한 성공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그래서 그가 멘토링하는 수많은 창업자들에게 처음부터 무리해서 자본금을 키워 큰 장사를 하려고 욕심 부리지 말고, 줄일 수 있을 만큼 줄여 ‘작게 시작하라’고 강조한다.
물론 작은 가게는 작은 위기에도 크게 흔들리기 쉬우며, 사장이 청소부터 경영까지 모든 일을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힘든 출발일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유연성이 있고, 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직접 고객과 대면하기 때문에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기도 쉽다. 작은 가게이기 때문에 떠올릴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고, 할 수 있는 장사가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의 많은 부분에서 작은 가게의 힘과 그들만의 장사법을 보여주고 있다.
장사를 하기 전엔 몰랐던 것들,
장사를 시작하기 전 꼭 알아야 할 것들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지만 창업을 하기 전에는 알 수 없는 중요한 문제들이 있다. 자본 계획을 세울 때 매장이나 재고 구입에만 신경 쓴 나머지 매출이 있으나 수익이 나지 않는 시기를 위한 비상자금을 마련하지 않는다든지, 장부나 통장 관리를 분명하게 하지 않아 세금 폭탄을 맞게 된다든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지적재산권 분쟁에 휘말린다든지 하는 등의 사소한 것 같지만 큰 손해로 돌아오는 문제들이다. 장사를 하다 보면 매일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만큼 매일 새로운 일이 생긴다. 그중에서도 난감한 일이나 예상치 못했던 일들도 많이 발생한다. 그런 상황을 얼마나 유연하게 넘기느냐가 장사의 핵심이다.
특히 한 명 혹은 두 명으로 작게 시작하는 가게일 경우에는 사장이 모든 일을 다 책임져야 한다. 때문에 기술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내 가게를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과 부담감, 외로움도 크다. 제목이 『작은 가게로 살아남기』인 이유는 규모가 작은 가게만을 위한 책이기 때문이 아니다. 가게가 크든 작든 사업의 모든 면을 신경 쓰고, 책임져야 하는 상황의 창업자들을 위한 책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장사를 시작하고 나서야 알게 되는 난감한 상황들, ‘이럴 땐 어떡하지?’라고 생각할 때 펼쳐볼 수 있을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 특히, 창업을 결심하고 나서 오프라인 매장이나 온라인 쇼핑몰을 창업하기까지, 그리고 가게를 오픈하고 나서 저자가 겪었던 수많은 시행착오들을 모두 실었다.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하게 될 고민과 사업을 운영하면서 경험하게 될 난관에 대한 해답, 시행착오를 이겨낸 선배들의 조언과 충고도 얻을 수 있다.
‘무엇을 파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파느냐’에 사업의 성패가 달려있다
무엇보다 저자는 무엇을 팔든 어떻게 파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창업 시장이 포화상태인 현재 상황에서 하나의 아이템으로 하나의 상권을 독차지하기란 희망사항일 뿐이다. 경쟁 상대는 비슷한 조건의 작은 가게만 아니다. 거대한 자본력의 대기업과도 경쟁을 펼치기 위해서는 독특한 아이템만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 게다가 하나의 아이템으로는 성장을 지속하기도 힘들다. 상품이 아닌 가치를 팔아야 한다. 발빠르게 시장의 변화와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아이템을 확장시켜 나가야 한다. 그 방법을 『작은 가게로 살아남기』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본문은 창업의 과정에 맞추어 7개의 장으로 구성하였다. 1장에서는 내 가게를 내고 싶다고 마음을 먹은 후 자신을 되돌아보는 장이다. 작은 가게로 시작해야 하는 이유와 성공한 장사꾼이 되기 위한 창업자의 자세, 조건을 이야기한다. 2장은 사업 아이템을 선정하는 단계다.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트렌드를 읽는 방법, 온오프라인에서 최신 정보를 통해 시장조사를 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이를 활용하여 지금과 같은 불황에서도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길 바란다.
사업 아이템을 결정했으면, 이제는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세울 차례다. 3장에서는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은 물론 창업자가 오해하기 쉬운 자금에 관련된 이야기를 주로 다루었다. 4장은 본격적으로 가게 오픈을 준비하는 단계다. 가게 이름을 짓고, 상권과 점포 조건을 조사하고, 창업 과정 중 가장 큰돈이 들어가는 매장 계약과 인테리어까지의 이야기를 실었다. ‘어떻게 해야 한다’를 설명하기보다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주의해야 할 사항에 더 신경을 썼다. 4장이 오프라인 매장 창업을 중심으로 이야기했다면, 5장에서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대한 설명이다. 쇼핑몰 구축과 관리법은 물론 오픈마켓에 성공적으로 입점하는 방법, 지적재산권 분쟁에 휘말리지 않기 위한 방법 등을 소개한다.
오프라인 매장이든 온라인 쇼핑몰이든 아무리 좋은 상품으로 예쁘게 꾸며놨다고 해도 소비자가 알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 6장에서는 내 가게를 어떻게 홍보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실었다. 온라인 무료 광고부터, 키워드 광고, 바이럴 마케팅, 그리고 오프라인 광고와 고객을 응대하는 법까지 저자의 노하우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7장에서는 작은 가게를 장수가게로 만들기 위한 운영의 기초를 이야기한다. 가격 책정과 재고 관리, 장부 관리법과 세금 계산법까지 막상 장사를 시작하기 전에는 간과하기 쉬우나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기본적인 운영 노하우를 소개한다. 마지막 부록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며 익힌, 아이템을 보는 눈과 트렌드를 읽는 힘을 바탕으로 주목해야 할 창업 트렌드와 아이템 정보는 물론 성공 창업을 위한 1년 창업 계획표를 실었다.
▣ 작가 소개
저 : 황동명
소호 무역업계가 주목하는 30세의 젊은 CEO다. 단돈 300만 원으로 보따리 장사를 시작한 지 5년 만에 수억 원의 매출을 올린 최고의 일본 무역상이다. 무역업을 시작한 초기에 유명 브랜드 운동화를 온라인 쇼핑몰에 판매한 것을 기점으로, 현재 일본 수출입 무역 대행업체 ‘TH-TRADING’ 및 일본 직수입 속옷 브랜드 ‘니꼬걸’의 대표이자 수입 중고명품 체인점 ‘테타쿠미’의 공동 대표로 사업 영역을 넓혀 왔다.
대학교 3학년 때 친구들과 떠난 일본 여행길에서 보따리 상인을 우연히 만난 후 무역 사업에 뛰어들 결심을 하였다. 하지만 그의 주머니에는 아르바이트로 모은 등록금 300만 원이 전부였다. 학자금 대출은 2000만 원이나 남은 상태였다. 장사 경험도 없었고, 일본어 한마디 할 줄 몰랐다. 주변 사람들 모두 안 된다며 고개를 저었지만, 자신 있었다. 그에게는 젊음과 열정이라는 든든한 장사 밑천이 있었다. 일본 도매시장을 매일같이 오가며 온몸으로 장사 수완을 익힌 그는 5년 만에 소호 무역업계에서 최고가 되었다.
그는 단순히 물건을 파는 장사꾼이 아닌, 무역인으로서 모범이자 멘토가 되겠다는 두 번째 목표를 세웠다.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하고 접근하기 어려운 일본 무역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일본 무역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고자 하였다. 그런 노력으로 2010년 중소기업청 및 각 지역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최연소 창업컨설턴트 겸 전문 강사로 선정되었고, 사업 초기에 만든 일본 소호 무역 전문 커뮤니티 ‘일본 소무역 정보마당’은 현재 1만 8000여 명의 회원이 가입한 대형 카페로 성장했으며, 소호무역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지금까지 1000여 명이 넘는 소호 무역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일본 현지 창업연수를 진행해 왔다. 2011년에는 자신의 성공 스토리와 일본 무역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나는 최고의 일본 무역상이다》를 출간해 창업 분야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는 좀 더 많은 사람이 창업의 꿈을 키워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돈을 버는 방법은 많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창업은 자신만의 꿈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데 큰 매력이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 주요 목차
머리말│장사가 즐거워지는 작은 가게의 전략
1. 큰 장사꾼의 시작은 작은 가게였다
작게 시작해야 오래 살아남는다
프랜차이지는 직장인일 뿐이다
월급쟁이와 사장은 사고방식이 다르다
사장이 된다는 것
성공한 장사꾼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성공한 이를 뛰어넘는 법
〈검색해도 안 나오는 알찬 정보〉 창업자로서 나는 몇 점일까? / 창업 정보 어디서 얻죠?
2. 수익이 보장되는 아이템 찾기
아이템 선정의 기본, 트렌드 읽기
최신 정보는 경쟁력이다
고객 찾기가 아이템 찾기보다 먼저다
직접 보고 들은 시장조사가 자산이다
〈검색해도 안 나오는 알찬 정보〉 유명한 해외 웹사이트는 어디죠? / 시장조사할 때 뭘 체크해야 하죠?
3. 대박과 쪽박, 사업계획서만 봐도 안다
부정적으로 계획하고, 긍정적으로 실행하라
자금 계획으로 부족한 자본금을 해결한다
매출이 있어도 수익은 없는 기간이 있다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온라인 쇼핑몰의 함정
사업자등록만 잘해도 수익과 세금이 달라진다
정부 지원으로 자본금 해결하기
4. 매출이 두 배로 뛰는 예쁘고 독특한 가게 만들기
가게 이름, 짓는 것보다 지키는 게 중요하다
일주일에 3번, 잘되는 가게를 둘러보라
핫 아이템에 맞는 핫 플레이스 찾기
가게 계약 전 확인해야 할 것들
싸고 좋은 가게를 얻고 싶다면?
감성 인테리어로 고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검색해도 안 나오는 알찬 정보〉 경쟁 업체에 가서 무엇을 봐야 하죠? / 내 가게에 필요한 인허가는 뭐죠? / 부동산 계약할 때 뭘 체크해야 하죠?
5. 연예인 쇼핑몰도 부러워할 대박 쇼핑몰 만들기
안전한 결제 시스템으로 고객의 신뢰를 얻다
혼자 해도 프로의 손길이 느껴지는 쇼핑몰 관리
온라인 쇼핑몰에도 임대료와 인테리어가 있다
2초 만에 고객을 사로잡는 비법
백화점 입점보다 쉽고 강한 오픈마켓 활용기
상품 클릭은 사진빨(?)로 좌우된다
지적재산권 분쟁, 알면 당하지 않는다
〈검색해도 안 나오는 알찬 정보〉 안전 결제 시스템 어디다 맡기죠? / HTML 어떻게 쓰죠? / 포토샵 어떻게 쓰죠? / 웹호스팅 업체 어디가 좋아요? / 오픈마켓 어디가 좋아요? / 소셜커머스 어디가 좋아요? / 사진 쉽게 찍을 수 없나요?
6. 초짜 사장, 마케팅 달인 되는 법
성공한 CEO가 절대 직원에게 맡기지 않는 일
입소문 마케팅의 프로, 파워블로거 되기
광고비 책정의 기준은 구매전환율
간판이 명함이고 정직이 마케팅이다
진상 고객 단골 만들기
〈검색해도 안 나오는 알찬 정보〉 블로그 어디가 좋아요?
7. 작은 가게를 장수 가게로 만들기
장부 관리로 새는 비용을 막는 법
비싸도 사고 싶게 만드는 법
장사꾼이라면 알아야 할 재고 관리 법칙
통장 관리 잘못하면 1년 매출이 날아간다
사장이 원하는 직원, 직원이 원하는 사장
작은 가게는 위기를 기회로 만든다
〈검색해도 안 나오는 알찬 정보〉 간편장부 어떻게 쓰죠? / 내가 내야 할 종합소득세는 얼마죠?
부록
주목할 만한 창업 트렌드 TOP 10
창업 계획 짜기
32세에 수억 원대 매출을 올리는 장사의 달인,
황동명 대표의 장사 노하우!
혼자서도 척척 해낼 수 있는 작은 가게의 성공 비법!
초보 창업자들은 장사에 경험이 없기 때문에 매일 벌어지는 새로운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 수 없어 곤란할 때가 많다. 이럴 때 생기는 문제를 잘 넘기지 못하면, 나중에 큰 손해를 떠안게 되거나 가게를 유지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초기에는 작은 실수도 큰 위기가 될 수 있다. 가게를 오픈한 지 1~2년이 지났는데도 매출이 오르지 않는다면, 이것 또한 큰 문제다. 이는 가게 운영의 기초를 습득하지 못한 채 맨땅에 헤딩 정신으로 가게를 차렸다는 말과 같다. 이때는 창업 초기보다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가게를 키워야 한다. 창업에는 이론과 공식이 통하지 않으니 무조건 부딪쳐서 하나하나 알아보는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황동명 대표 역시, 지금은 수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성공한 장사꾼이지만, 시작은 단돈 300만 원과 젊음이 장사 밑천의 전부인 초보 무역상이었다. 의지할 이도 없어 맨몸으로 크고 작은 시행착오를 겪어왔다. 오픈마켓, 온라인 쇼핑몰, 오프라인 매장, 병행수입, 구매대행 등 안 해본 장사가 없다. 이러한 경험들이 저자의 가장 큰 자산이 되었고 장사의 달인으로 인정받는 밑바탕이 되었지만, 그만큼 창업자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작은 가게로 살아남기』는 창업자들이 사업을 하면서 부딪칠 수 있는 문제들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지만 창업을 하기 전에는 알 수 없는 중요한 문제들을 저자가 겪었던 시행착오를 통해 알려주고, 작은 가게로 시작하여 어떻게 큰 장사꾼이 되었는지 그 성공 비법을 담고 있다. 왜 작은 가게로 시작해야 하는지, 작은 가게를 10년 가는 장수 가게로 키우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이나 온라인 쇼핑몰을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상품의 가치를 높여 가격 경쟁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지, 위기를 이겨내고 장사를 지속하려면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하는지 등 가게를 열고 키우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정보들이다. 또한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며 익힌, 아이템 보는 눈과 트렌드 읽는 힘을 바탕으로 이후 주목해야 할 창업 트렌드와 아이템 정보도 알려준다.
큰 장사꾼의 시작은 작은 가게였다!
장사가 즐거워지는 작은 가게의 전략
저자는 2006년 일본 여행길에서 보따리 상인을 만난 이후 장사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대학도 졸업하기 전에 300만 원이라는 터무니없이 적은 자본금으로, 경험도 없고 도움 받을 사람도 없이 맨몸으로 일본 소호무역을 시작했다. 크고 작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해야 할 만큼 어려운 시기도 있었다. 이후 8년 동안 작은 실패와 성공을 거쳐 현재는 32세의 나이에 수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장사꾼이 되었다.
저자가 지금의 성공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작은 가게로 시작해 쌓은 다양한 경험들이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를 통해 작은 실패와 성공을 쌓아가야 진정한 성공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그래서 그가 멘토링하는 수많은 창업자들에게 처음부터 무리해서 자본금을 키워 큰 장사를 하려고 욕심 부리지 말고, 줄일 수 있을 만큼 줄여 ‘작게 시작하라’고 강조한다.
물론 작은 가게는 작은 위기에도 크게 흔들리기 쉬우며, 사장이 청소부터 경영까지 모든 일을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힘든 출발일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유연성이 있고, 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직접 고객과 대면하기 때문에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기도 쉽다. 작은 가게이기 때문에 떠올릴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고, 할 수 있는 장사가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의 많은 부분에서 작은 가게의 힘과 그들만의 장사법을 보여주고 있다.
장사를 하기 전엔 몰랐던 것들,
장사를 시작하기 전 꼭 알아야 할 것들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지만 창업을 하기 전에는 알 수 없는 중요한 문제들이 있다. 자본 계획을 세울 때 매장이나 재고 구입에만 신경 쓴 나머지 매출이 있으나 수익이 나지 않는 시기를 위한 비상자금을 마련하지 않는다든지, 장부나 통장 관리를 분명하게 하지 않아 세금 폭탄을 맞게 된다든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지적재산권 분쟁에 휘말린다든지 하는 등의 사소한 것 같지만 큰 손해로 돌아오는 문제들이다. 장사를 하다 보면 매일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만큼 매일 새로운 일이 생긴다. 그중에서도 난감한 일이나 예상치 못했던 일들도 많이 발생한다. 그런 상황을 얼마나 유연하게 넘기느냐가 장사의 핵심이다.
특히 한 명 혹은 두 명으로 작게 시작하는 가게일 경우에는 사장이 모든 일을 다 책임져야 한다. 때문에 기술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내 가게를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과 부담감, 외로움도 크다. 제목이 『작은 가게로 살아남기』인 이유는 규모가 작은 가게만을 위한 책이기 때문이 아니다. 가게가 크든 작든 사업의 모든 면을 신경 쓰고, 책임져야 하는 상황의 창업자들을 위한 책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장사를 시작하고 나서야 알게 되는 난감한 상황들, ‘이럴 땐 어떡하지?’라고 생각할 때 펼쳐볼 수 있을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 특히, 창업을 결심하고 나서 오프라인 매장이나 온라인 쇼핑몰을 창업하기까지, 그리고 가게를 오픈하고 나서 저자가 겪었던 수많은 시행착오들을 모두 실었다.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하게 될 고민과 사업을 운영하면서 경험하게 될 난관에 대한 해답, 시행착오를 이겨낸 선배들의 조언과 충고도 얻을 수 있다.
‘무엇을 파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파느냐’에 사업의 성패가 달려있다
무엇보다 저자는 무엇을 팔든 어떻게 파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창업 시장이 포화상태인 현재 상황에서 하나의 아이템으로 하나의 상권을 독차지하기란 희망사항일 뿐이다. 경쟁 상대는 비슷한 조건의 작은 가게만 아니다. 거대한 자본력의 대기업과도 경쟁을 펼치기 위해서는 독특한 아이템만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 게다가 하나의 아이템으로는 성장을 지속하기도 힘들다. 상품이 아닌 가치를 팔아야 한다. 발빠르게 시장의 변화와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아이템을 확장시켜 나가야 한다. 그 방법을 『작은 가게로 살아남기』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본문은 창업의 과정에 맞추어 7개의 장으로 구성하였다. 1장에서는 내 가게를 내고 싶다고 마음을 먹은 후 자신을 되돌아보는 장이다. 작은 가게로 시작해야 하는 이유와 성공한 장사꾼이 되기 위한 창업자의 자세, 조건을 이야기한다. 2장은 사업 아이템을 선정하는 단계다.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트렌드를 읽는 방법, 온오프라인에서 최신 정보를 통해 시장조사를 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이를 활용하여 지금과 같은 불황에서도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길 바란다.
사업 아이템을 결정했으면, 이제는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세울 차례다. 3장에서는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은 물론 창업자가 오해하기 쉬운 자금에 관련된 이야기를 주로 다루었다. 4장은 본격적으로 가게 오픈을 준비하는 단계다. 가게 이름을 짓고, 상권과 점포 조건을 조사하고, 창업 과정 중 가장 큰돈이 들어가는 매장 계약과 인테리어까지의 이야기를 실었다. ‘어떻게 해야 한다’를 설명하기보다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주의해야 할 사항에 더 신경을 썼다. 4장이 오프라인 매장 창업을 중심으로 이야기했다면, 5장에서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대한 설명이다. 쇼핑몰 구축과 관리법은 물론 오픈마켓에 성공적으로 입점하는 방법, 지적재산권 분쟁에 휘말리지 않기 위한 방법 등을 소개한다.
오프라인 매장이든 온라인 쇼핑몰이든 아무리 좋은 상품으로 예쁘게 꾸며놨다고 해도 소비자가 알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 6장에서는 내 가게를 어떻게 홍보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실었다. 온라인 무료 광고부터, 키워드 광고, 바이럴 마케팅, 그리고 오프라인 광고와 고객을 응대하는 법까지 저자의 노하우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7장에서는 작은 가게를 장수가게로 만들기 위한 운영의 기초를 이야기한다. 가격 책정과 재고 관리, 장부 관리법과 세금 계산법까지 막상 장사를 시작하기 전에는 간과하기 쉬우나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기본적인 운영 노하우를 소개한다. 마지막 부록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며 익힌, 아이템을 보는 눈과 트렌드를 읽는 힘을 바탕으로 주목해야 할 창업 트렌드와 아이템 정보는 물론 성공 창업을 위한 1년 창업 계획표를 실었다.
▣ 작가 소개
저 : 황동명
소호 무역업계가 주목하는 30세의 젊은 CEO다. 단돈 300만 원으로 보따리 장사를 시작한 지 5년 만에 수억 원의 매출을 올린 최고의 일본 무역상이다. 무역업을 시작한 초기에 유명 브랜드 운동화를 온라인 쇼핑몰에 판매한 것을 기점으로, 현재 일본 수출입 무역 대행업체 ‘TH-TRADING’ 및 일본 직수입 속옷 브랜드 ‘니꼬걸’의 대표이자 수입 중고명품 체인점 ‘테타쿠미’의 공동 대표로 사업 영역을 넓혀 왔다.
대학교 3학년 때 친구들과 떠난 일본 여행길에서 보따리 상인을 우연히 만난 후 무역 사업에 뛰어들 결심을 하였다. 하지만 그의 주머니에는 아르바이트로 모은 등록금 300만 원이 전부였다. 학자금 대출은 2000만 원이나 남은 상태였다. 장사 경험도 없었고, 일본어 한마디 할 줄 몰랐다. 주변 사람들 모두 안 된다며 고개를 저었지만, 자신 있었다. 그에게는 젊음과 열정이라는 든든한 장사 밑천이 있었다. 일본 도매시장을 매일같이 오가며 온몸으로 장사 수완을 익힌 그는 5년 만에 소호 무역업계에서 최고가 되었다.
그는 단순히 물건을 파는 장사꾼이 아닌, 무역인으로서 모범이자 멘토가 되겠다는 두 번째 목표를 세웠다.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하고 접근하기 어려운 일본 무역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일본 무역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고자 하였다. 그런 노력으로 2010년 중소기업청 및 각 지역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최연소 창업컨설턴트 겸 전문 강사로 선정되었고, 사업 초기에 만든 일본 소호 무역 전문 커뮤니티 ‘일본 소무역 정보마당’은 현재 1만 8000여 명의 회원이 가입한 대형 카페로 성장했으며, 소호무역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지금까지 1000여 명이 넘는 소호 무역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일본 현지 창업연수를 진행해 왔다. 2011년에는 자신의 성공 스토리와 일본 무역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나는 최고의 일본 무역상이다》를 출간해 창업 분야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는 좀 더 많은 사람이 창업의 꿈을 키워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돈을 버는 방법은 많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창업은 자신만의 꿈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데 큰 매력이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 주요 목차
머리말│장사가 즐거워지는 작은 가게의 전략
1. 큰 장사꾼의 시작은 작은 가게였다
작게 시작해야 오래 살아남는다
프랜차이지는 직장인일 뿐이다
월급쟁이와 사장은 사고방식이 다르다
사장이 된다는 것
성공한 장사꾼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성공한 이를 뛰어넘는 법
〈검색해도 안 나오는 알찬 정보〉 창업자로서 나는 몇 점일까? / 창업 정보 어디서 얻죠?
2. 수익이 보장되는 아이템 찾기
아이템 선정의 기본, 트렌드 읽기
최신 정보는 경쟁력이다
고객 찾기가 아이템 찾기보다 먼저다
직접 보고 들은 시장조사가 자산이다
〈검색해도 안 나오는 알찬 정보〉 유명한 해외 웹사이트는 어디죠? / 시장조사할 때 뭘 체크해야 하죠?
3. 대박과 쪽박, 사업계획서만 봐도 안다
부정적으로 계획하고, 긍정적으로 실행하라
자금 계획으로 부족한 자본금을 해결한다
매출이 있어도 수익은 없는 기간이 있다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온라인 쇼핑몰의 함정
사업자등록만 잘해도 수익과 세금이 달라진다
정부 지원으로 자본금 해결하기
4. 매출이 두 배로 뛰는 예쁘고 독특한 가게 만들기
가게 이름, 짓는 것보다 지키는 게 중요하다
일주일에 3번, 잘되는 가게를 둘러보라
핫 아이템에 맞는 핫 플레이스 찾기
가게 계약 전 확인해야 할 것들
싸고 좋은 가게를 얻고 싶다면?
감성 인테리어로 고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검색해도 안 나오는 알찬 정보〉 경쟁 업체에 가서 무엇을 봐야 하죠? / 내 가게에 필요한 인허가는 뭐죠? / 부동산 계약할 때 뭘 체크해야 하죠?
5. 연예인 쇼핑몰도 부러워할 대박 쇼핑몰 만들기
안전한 결제 시스템으로 고객의 신뢰를 얻다
혼자 해도 프로의 손길이 느껴지는 쇼핑몰 관리
온라인 쇼핑몰에도 임대료와 인테리어가 있다
2초 만에 고객을 사로잡는 비법
백화점 입점보다 쉽고 강한 오픈마켓 활용기
상품 클릭은 사진빨(?)로 좌우된다
지적재산권 분쟁, 알면 당하지 않는다
〈검색해도 안 나오는 알찬 정보〉 안전 결제 시스템 어디다 맡기죠? / HTML 어떻게 쓰죠? / 포토샵 어떻게 쓰죠? / 웹호스팅 업체 어디가 좋아요? / 오픈마켓 어디가 좋아요? / 소셜커머스 어디가 좋아요? / 사진 쉽게 찍을 수 없나요?
6. 초짜 사장, 마케팅 달인 되는 법
성공한 CEO가 절대 직원에게 맡기지 않는 일
입소문 마케팅의 프로, 파워블로거 되기
광고비 책정의 기준은 구매전환율
간판이 명함이고 정직이 마케팅이다
진상 고객 단골 만들기
〈검색해도 안 나오는 알찬 정보〉 블로그 어디가 좋아요?
7. 작은 가게를 장수 가게로 만들기
장부 관리로 새는 비용을 막는 법
비싸도 사고 싶게 만드는 법
장사꾼이라면 알아야 할 재고 관리 법칙
통장 관리 잘못하면 1년 매출이 날아간다
사장이 원하는 직원, 직원이 원하는 사장
작은 가게는 위기를 기회로 만든다
〈검색해도 안 나오는 알찬 정보〉 간편장부 어떻게 쓰죠? / 내가 내야 할 종합소득세는 얼마죠?
부록
주목할 만한 창업 트렌드 TOP 10
창업 계획 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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