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35평의 작은 동네서점에서
1,394개의 프랜차이즈점을 움직이는 기업으로!
소비자의 욕구를 간파하고 고객가치를 찾아라!
“생산뿐만 아니라 유통의 전 과정에 걸쳐 소비자 욕구를 면밀히 파악하고 통찰해 시장 기회를 선점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 -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 2014년 신년사 中
“21세기 마지막 경제 화두는 ‘문화’다.” - 김효준 BMW 사장, 이데일리 인터뷰 中
“물건을 파는 회사로 머물러서는 안 되고 고객들에게 문화와 예술이라는 가치를 선물하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문화마케팅 활성화 통해 기업 가치 키운다” - 국제신문 2014년 3월 12일자
일본 소상인의 성공신화, 컬쳐 컨비니언스 클럽의 마스다 무네아키 대표가 미래의 비즈니스를 예측한다. 지금까지 컬쳐 컨비니언스 클럽이 수행해온 수많은 기획을 집대성하는 다이칸야마 프로젝트의 기획과정을 세밀하게 서술한 이 책에는 TSUTAYA 오픈 이래 시대의 인식과 사회 인식,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한 기획의 본질을 응축되어 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마스다 대표가 일본이라는 역사적인 공간 속에서 최근 30여 년 동안 컬쳐 컨비니언스 클럽을 어떻게 기획해왔는가 눈여겨봄으로써 미래 비즈니스를 보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고객은 누구인가?
‘고객가치’를 생각할 때 잊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있다. 고객가치에는 두 가지의 의미, 두 가지의 측면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하나는 ‘고객이 생각하는 가치’이고, 다른 하나는 ‘고객 자체가 갖는 가치’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를 지닌 고객을 얻고 싶다면, 기업은 고객이 생각하는 가치에 부합하는 것을 창조하고 제공해야 한다.
고객과는 어떤 방법으로 커뮤니케이션할 것인가?
과거에 추천은 ‘1→n’이라는 도식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현재는 ‘n↔n’으로 그 형태가 바뀌고 있다. 과거 ‘1→n’을 대표했던 교실도 현재는 ‘n↔n’의 형태를 지닌 정보 교환의 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제 ‘1’이라는 특권적인 자리에 계속 있을 수 있는 존재는 없다. 앞으로는 매장 공간이라는 매체의 힘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고객가치와 일치하는 형태의 이상적인 추천 방법을 진지하게 추구해나가야 할 것이다.
고객에게 어떤 상품을 제공할 것인가?
일본 사회는 1980년 전후부터 ‘생활의 패션화’가 급속히 진행되어왔다. 의복은 신체를 쾌적하게 보호하기 위한 기능성보다 입는 사람의 가치관을 표현하는 측면이 중요시됐고, 레스토랑은 허기를 달래기 위한 곳이 아니라 여유로운 공간에서 식사를 즐기는 데에 의미를 찾으려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으로 변했다. 이러한 사회적 흐름 속에서 사람들은 자신만의 패션을 확립하기 위한 샘플이 필요했다. 그래서 나는 레코드나 비디오, 서적과 같은 물건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와 장소를 제공하고 싶었다. 이것이 바로 TSUTAYA의 출발점이다. 우리는 때때로 ‘물건’과 ‘행위’가 정반대의 벡터를 갖는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한마디로 물건은 사람을 ‘독점’으로 이끄는 데에 반해, 행위는 ‘공유’로 향하는 길을 열어준다.
▣ 작가 소개
저자 : 마스다 무네아키
1951년 오사카 히라카타시에서 출생했다. 도시샤 대학을 졸업하고 주식회사 스즈야에 입사, 가루이자와 벨코몬즈 개발 등에 참여했다. 1983년 주식회사 스즈야를 퇴사하고 히라카타시역 앞에 ‘츠타야TSUTAYA 서점’을 열었다. 1985년 오사카 스이타시에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 주식회사를 설립했으며, 현재 TSUTAYA를 운영하는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 주식회사의 CEO로 재직 중이다.
역자 : 백인수
1965년생 충북 음성에서 출생했으며, 고려대학교와 와세다대학에서 수학하고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산업연구원(KIET)에서 유통정책 연구원으로, 2007년 이후에는 롯데 그룹에서 유통전략 연구원으로 재직, 현재 롯데미래전략센터 유통 담당 임원으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 및 역서로는 [유통산업구조와 업태별 이슈(산업연구원, 2006)], [끌리는 매장의 비밀(청림출판, 2009)], [명품직원이 고객을 움직인다(청림출판, 2012)]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는 말 : 기획의 나침반
제 1 부 : ‘프리미어 에이지’의 가능성
제1장 ‘세계 최초’를 목표로 삼지 않는다!
제2장 고객이 느끼는 ‘피부 감각’과의 거리
제3장 ‘고객가치’의 미러 이미지
제4장 ‘어른을 바꾸는 어른’의 탄생
제5장 사람이 긍정적으로 변하는 장소
제6장 ‘물건’과 ‘행위’의 벡터
대담: 이토이 시게사토 / 마스다 무네아키 ‘프리미어 에이지의 낙원’
제 2 부 : 커뮤니케이션의 역학
제7장 ‘ON’과 ‘OFF’의 용해溶解가 가져다준 것
제8장 ‘다이칸야마’와 ‘가루이자와’라는 숲의 자기장
제9장 ‘편집권’이 옮아가는 시대
제10장 추천(recommend) 진화론
제11장 콘텐트는 유료인가? 무료인가?
제12장 온라인에서 체온이 느껴지는가?
대담: 이노 겐지 / 마스다 무네아키 ‘커뮤니케이션의 가치와 질’
제 3 부 : ‘숲속의 도서관’을 품은 거리
제13장 건축이란, 곧 미디어(media)다!
제14장 다이칸야마와 시부야의 위상
제15장 구야마테 도오리의 테루아르
제16장 방송국 소재지와 시청률의 특이한 상관관계
제17장 ‘숲속의 도서관’에서 보내는 시간
제18장 ‘볼 수 없는 영화는 없다’를 위한 로드맵
제19장 4000평의 카페에서 일어나는 드라마
제20장 출발점과 도착점을 잇는 것
대담: 클라인 다이섬 아키텍처 / 마스다 무네아키 ‘심플하면서도 강력한 메시지’
마치며 : 나선형의 여정
35평의 작은 동네서점에서
1,394개의 프랜차이즈점을 움직이는 기업으로!
소비자의 욕구를 간파하고 고객가치를 찾아라!
“생산뿐만 아니라 유통의 전 과정에 걸쳐 소비자 욕구를 면밀히 파악하고 통찰해 시장 기회를 선점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 -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 2014년 신년사 中
“21세기 마지막 경제 화두는 ‘문화’다.” - 김효준 BMW 사장, 이데일리 인터뷰 中
“물건을 파는 회사로 머물러서는 안 되고 고객들에게 문화와 예술이라는 가치를 선물하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문화마케팅 활성화 통해 기업 가치 키운다” - 국제신문 2014년 3월 12일자
일본 소상인의 성공신화, 컬쳐 컨비니언스 클럽의 마스다 무네아키 대표가 미래의 비즈니스를 예측한다. 지금까지 컬쳐 컨비니언스 클럽이 수행해온 수많은 기획을 집대성하는 다이칸야마 프로젝트의 기획과정을 세밀하게 서술한 이 책에는 TSUTAYA 오픈 이래 시대의 인식과 사회 인식,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한 기획의 본질을 응축되어 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마스다 대표가 일본이라는 역사적인 공간 속에서 최근 30여 년 동안 컬쳐 컨비니언스 클럽을 어떻게 기획해왔는가 눈여겨봄으로써 미래 비즈니스를 보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고객은 누구인가?
‘고객가치’를 생각할 때 잊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있다. 고객가치에는 두 가지의 의미, 두 가지의 측면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하나는 ‘고객이 생각하는 가치’이고, 다른 하나는 ‘고객 자체가 갖는 가치’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를 지닌 고객을 얻고 싶다면, 기업은 고객이 생각하는 가치에 부합하는 것을 창조하고 제공해야 한다.
고객과는 어떤 방법으로 커뮤니케이션할 것인가?
과거에 추천은 ‘1→n’이라는 도식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현재는 ‘n↔n’으로 그 형태가 바뀌고 있다. 과거 ‘1→n’을 대표했던 교실도 현재는 ‘n↔n’의 형태를 지닌 정보 교환의 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제 ‘1’이라는 특권적인 자리에 계속 있을 수 있는 존재는 없다. 앞으로는 매장 공간이라는 매체의 힘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고객가치와 일치하는 형태의 이상적인 추천 방법을 진지하게 추구해나가야 할 것이다.
고객에게 어떤 상품을 제공할 것인가?
일본 사회는 1980년 전후부터 ‘생활의 패션화’가 급속히 진행되어왔다. 의복은 신체를 쾌적하게 보호하기 위한 기능성보다 입는 사람의 가치관을 표현하는 측면이 중요시됐고, 레스토랑은 허기를 달래기 위한 곳이 아니라 여유로운 공간에서 식사를 즐기는 데에 의미를 찾으려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으로 변했다. 이러한 사회적 흐름 속에서 사람들은 자신만의 패션을 확립하기 위한 샘플이 필요했다. 그래서 나는 레코드나 비디오, 서적과 같은 물건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와 장소를 제공하고 싶었다. 이것이 바로 TSUTAYA의 출발점이다. 우리는 때때로 ‘물건’과 ‘행위’가 정반대의 벡터를 갖는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한마디로 물건은 사람을 ‘독점’으로 이끄는 데에 반해, 행위는 ‘공유’로 향하는 길을 열어준다.
▣ 작가 소개
저자 : 마스다 무네아키
1951년 오사카 히라카타시에서 출생했다. 도시샤 대학을 졸업하고 주식회사 스즈야에 입사, 가루이자와 벨코몬즈 개발 등에 참여했다. 1983년 주식회사 스즈야를 퇴사하고 히라카타시역 앞에 ‘츠타야TSUTAYA 서점’을 열었다. 1985년 오사카 스이타시에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 주식회사를 설립했으며, 현재 TSUTAYA를 운영하는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 주식회사의 CEO로 재직 중이다.
역자 : 백인수
1965년생 충북 음성에서 출생했으며, 고려대학교와 와세다대학에서 수학하고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산업연구원(KIET)에서 유통정책 연구원으로, 2007년 이후에는 롯데 그룹에서 유통전략 연구원으로 재직, 현재 롯데미래전략센터 유통 담당 임원으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 및 역서로는 [유통산업구조와 업태별 이슈(산업연구원, 2006)], [끌리는 매장의 비밀(청림출판, 2009)], [명품직원이 고객을 움직인다(청림출판, 2012)]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는 말 : 기획의 나침반
제 1 부 : ‘프리미어 에이지’의 가능성
제1장 ‘세계 최초’를 목표로 삼지 않는다!
제2장 고객이 느끼는 ‘피부 감각’과의 거리
제3장 ‘고객가치’의 미러 이미지
제4장 ‘어른을 바꾸는 어른’의 탄생
제5장 사람이 긍정적으로 변하는 장소
제6장 ‘물건’과 ‘행위’의 벡터
대담: 이토이 시게사토 / 마스다 무네아키 ‘프리미어 에이지의 낙원’
제 2 부 : 커뮤니케이션의 역학
제7장 ‘ON’과 ‘OFF’의 용해溶解가 가져다준 것
제8장 ‘다이칸야마’와 ‘가루이자와’라는 숲의 자기장
제9장 ‘편집권’이 옮아가는 시대
제10장 추천(recommend) 진화론
제11장 콘텐트는 유료인가? 무료인가?
제12장 온라인에서 체온이 느껴지는가?
대담: 이노 겐지 / 마스다 무네아키 ‘커뮤니케이션의 가치와 질’
제 3 부 : ‘숲속의 도서관’을 품은 거리
제13장 건축이란, 곧 미디어(media)다!
제14장 다이칸야마와 시부야의 위상
제15장 구야마테 도오리의 테루아르
제16장 방송국 소재지와 시청률의 특이한 상관관계
제17장 ‘숲속의 도서관’에서 보내는 시간
제18장 ‘볼 수 없는 영화는 없다’를 위한 로드맵
제19장 4000평의 카페에서 일어나는 드라마
제20장 출발점과 도착점을 잇는 것
대담: 클라인 다이섬 아키텍처 / 마스다 무네아키 ‘심플하면서도 강력한 메시지’
마치며 : 나선형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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