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금융권력, 제국의 지배는 계속될 것인가
국가가 반란을 일으킬 것인가
이 책에 담긴 도발적 주장은 세상을 보는 시각을 획기적으로 바꾸어줄 것이다!
세계를 움직이는 금융자본에 대한 소랄의 독창적 분석이 돋보이는 역작
프랑스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 독자들 사이에 많은 논란과 화제를 낳은 책!
혁명과 계몽을 통해 신과 왕이 사라지고 난 뒤 가장 큰 수혜자는 누구였을까? 노동임금에 대한 과세는 어떻게 해서 시작되었을까? 왜 케네디는 암살당하고 드골은 실각했을까?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한 이유가 정말 대량살상무기 때문일까? 알랭 소랄은 이에 대해 세계사의 이면에 도사리며 은밀히 작동해온 금융권력을 지목한다. 소랄은 금융권력에 대항한 자들이 어떤 결말을 맞았는지 보여주고 현대 세계의 절대권력이 누구인지를 명확히 드러낸다. 그리하여 정치권력과 미디어권력을 하수인으로 부리고 좌우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금융권력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어떻게 진실을 은폐하는지, 거기에 민중은 어떻게 속아넘어가는지 낱낱이 고발한다. 이 책은 프랑스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로서 금융권력 탄생의 역사와 그 권력이 어떻게 세상에 군림하고 있는지 현실적으로 짚어냈다는 독자들의 평을 받았다.
“이 세계는 정체를 숨기는 일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상상할 수 있는 것과는 매우 다른 부류의 사람들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 -벤저민 디즈레일리
이 책에 담긴 도발적 주장은 세상을 보는 시각을 획기적으로 바꾸어줄 것이다!
혁명과 계몽을 통해 신과 왕이 사라지고 난 뒤 가장 큰 수혜자는 누구였을까? 노동임금에 대한 과세는 어떻게 해서 시작되었을까? 왜 케네디는 암살당하고 드골은 실각했을까?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한 이유가 정말 대량살상무기 때문일까? 알랭 소랄은 이에 대해 세계사의 이면에 도사리며 은밀히 작동해온 금융권력을 지목한다. 소랄은 금융권력에 대항한 자들이 어떤 결말을 맞았는지 보여주고 현대 세계의 절대권력이 누구인지를 명확히 드러낸다. 그리하여 정치권력과 미디어권력을 하수인으로 부리고 좌우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금융권력의 거대하고 막강하지만 숨겨져 있는 실체를 선명하게 직시하도록 해준다. 세계를 움직여왔던 강력한 힘과 시스템의 실체를 폭로한 이 책은 프랑스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로서 독자들 사이에 많은 논란과 화제를 낳았으며, 책에 담긴 도발적 주장은 세상을 보는 시각을 획기적으로 바꾸어줄 것이다.
「1. 신화가 된 역사」에서는 자유와 평등을 대의로 한 프랑스혁명의 실질적 승자가 누구였는지 밝히는데, 혁명의 실질적 승자는 민중이 아니라 금전권력을 가진 부르주아지였다. 혁명이 내세운 자유, 평등, 박애는 단지 명분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2. 천박한 권력, 금융의 탄생」에서는 금융이 교회와 왕의 권력에서 벗어나 배타적인 대출권과 화폐발행권을 얻으면서 어떻게 패권을 확장시켜 나갔는지 살펴본다. 「3. 사상, 위인, 네트워크」에서는 국제무대에서 지배력을 행사하는 권력형 ‘네트워크’들이 금융의 이해관계를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민주주의의 폐기와 ‘자본’의 완전한 권력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4. 계급을 혼란시켜 현실을 은폐하다」에서는 자본이 세계를 지배하고 있으며, 독립적이고 권력에 저항할 수 있는 중산계급을 청산하기 위해 사회주의 선동가들을 이용해 어떻게 계급대립을 조작했는지 알려준다. 「5. 시장을 위한 여론 민주주의」에서는 시장이 무제한적 권력을 얻은 민주주의를 지속시키기 위해 언론과 금융이 공모한 모습을 보여주고, 사람들로 하여금 자유라는 이름으로 소비에 매진하게 하는 풍경을 그려낸다. 「6. 제국이 제한 없이 군림하다」에서는 금융의 소수특권층이 ‘위기’를 이용해 돈을 쓸어 담고 자신들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정부들에 통제 및 규제와 관련된 전권을 요구하며 ‘제국’의 제한 없는 군림을 요구하는 현실을 보여준다. 「7. 제국의 지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에서는 이러한 금융권력의 지배 과정 속에서 금융에 반항할 수 있는 세력들을 짚어보고 앞으로의 미래를 전망한다.
“이제부터 우리의 훌륭한 산업 국가는 그들의 대출시스템에 따라 통제될 겁니다. 우리의 대출시스템은 민영화되고 있고, 이런 이유로 국가의 성장은 물론 우리의 모든 활동이 어떤 소수계층의 손에 놓여 있습니다. 그들은 필요하다면 자신들에게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하는 진정한 경제적 자유도 침해하고 파괴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우드로 윌슨
금융이 세계를 지배하다
2007년에 발생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대부업체, 은행 등의 무절제한 대출 때문에 일어났으며 그로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고, 그 리스크는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었다. 하지만 여러 나라들은 이 금융위기에 어떻게 반응했는가? 사태의 당사자인 “은행들을 청산하는 대신, 은행들의 빚을 국민에게 전가하고 가상의 돈을 더 많이 찍어내 은행들을 구제”했다. 천문학적 액수의 구제금융을 받은 금융회사들은 오히려 성과급 잔치를 벌였고, 금융위기의 원인이 투기였음에도 구제받은 은행들의 돈은 계속 투기로 쏠리고 있다. 정치인들은 이런 상황을 타개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여기서 우리는 현대세계를 지배한 금융권력의 막대한 힘을 엿보게 된다.
저자 알랭 소랄은 금융권력의 지배 역사를 프랑스혁명에서부터 추적한다. 프랑스혁명을 실질적으로 주도한 세력은 민중이 아닌 상층 부르주아지였으며 그 궁극적 동기는 돈과 권력이었다. 자유, 평등, 박애는 그저 표면적 명분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제3신분에서 소수에 지나지 않는 부르주아지들이 인민의 이름으로 행세하며 ‘이성’을 내세워 종교권력을 붕괴시켰고 ‘자유’와 ‘평등’을 내세워 왕으로부터 권력을 빼앗았다. 그리하여 왕권과 종교적 권력 대신 상업적 권력 혹은 금전적 권력이 우위에 서는 현대세계가 열린다. 이런 진실을 가리기 위해 부르주아지 권력층은 “명석하고 진보적인 선의 세력”과 “반계몽적이고 절대주의적인 악의 세력”이라는 두 진영으로 이루어진 세계를 제시하고, 프랑스혁명은 선이 악을 이긴 신화가 된다. 그러나 이러한 신화의 이면에는 ‘금융’의 “교활한 승리”가 숨겨져 있었다고 소랄은 말한다.
사실 구체제에서는 영예를 위한 무상대출만을 허용했다. 돈을 찍어내는 권한, 즉 화폐발행권은 왕과 같은 정치권력에 있었다. 이런 종교권력과 정치권력에서 벗어난 은행은 배타적인 대출권과 화폐발행권을 통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게 된다. 은행은 가지고 있는 자본금보다 더 많은 액수를 대출하면서 이자 수익으로 부를 늘렸고 서구 국가들의 중앙은행은 금융세력의 압박으로 정치권력에서 벗어나 민영화되었다. 그로 인해 정치권력이 화폐를 찍어내 그 돈을 무상으로 대출할 수 있는 권한을 잃게 되었고 사회 개발을 위한 자금을 은행으로부터 이자를 주고 빌려와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때부터 은행 이자를 지불하기 위해 정부들은 사회 정의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일반인들의 노동임금으로부터 세금을 거둬들이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개별 국가를 넘어 세계적으로 확대되는데 브레튼우즈협정, 연방준비은행의 탄생, 금본위제의 폐지 등으로 달러가 전 세계적 기축통화가 되었고 그 통제권을 금융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디어ㆍ정치권력은 금융의 하수인에 지나지 않는다
현대사회에서는 권력을 얻기 위해 구성원끼리 상호부조하고 연대하는 집단인 ‘네트워크’와 관계를 맺지 않으면 정치활동을 지속하는 게 불가능하다. 예일대생의 비밀모임인 스컬 앤 본즈, 미국 정?재계 유력 인사들이 모인 보헤미안 클럽, 미국?유럽?일본의 인사들이 모인 트라이래터럴 커미션, 이보다 더 폐쇄적인 몇몇 클럽들이 그 예다. 이런 권력형 네트워크들은 국제무대에서 거대한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모두 금융의 이해관계를 위해 손을 맞잡아 활동하고 있다. 소랄은 예전의 정치적 리더가 위대한 사상가, 위대한 군인, 위대한 인간이었다면 이제부터는 그 자리를 “은행 직원”이 차지하게 되었다고 지적한다. 프랑스의 19대 대통령 조르주 퐁피두는 로스차일드 은행의 전임 사장이었으며 우드로 윌슨, 루스벨트, 아이젠하워, 버락 오바마와 같은 미국 대통령들은 대부분 ‘금융’의 완전한 ‘순종자’로 간주해야 한다는 것이다.
소랄은 금융에 맞서려 한 시도들은 대개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고 주장한다. 금융이 미국 민주주의를 통제하는 현실에 맞서 정치적 기반을 강화하려 한 잭슨 대통령은 암살의 위기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케네디 대통령은 은본위제에 근거한 새로운 금융시스템을 내세워 금융으로부터 권력을 회수하려 했으나 암살당했고 그의 개혁 정책은 후임자에 의해 무효화되었다. 프랑스의 드골 대통령도 금본위제의 부활을 꾀하며 금융과 대립했다는 이유로 축출되었다. 미국 특유의 기업?산업 자본주의를 대표하던 헨리 포드는 투기적인 금융 자본주의와 대립하다 결국 패배했다. 반면 우드로 윌슨은 금융에 복종한 대가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이전의 불평등한 신정정치, 귀족정치 사회와 비교할 때 민중에게는 평등이 하나의 진보인 것처럼 주어졌지만 현실적으로 그 평등은 실현되지 않았다. 소랄은 오히려 민주주의가 금융의 지배를 가장 쉽게 허용하는 정치체제가 되었다고 말한다. 돈에 매수됐거나 매수되려 하는 정치인들이 의회에서 민주적으로 토론하는 광경을 연출하고, 실정법을 통해 ‘자본’이 최대한의 자유를 갖도록 방임하며 민주주의를 허울뿐인 것으로 만들었다. ‘시장’의 권력이자 ‘금융’의 권력이 된 민주주의가 국민의 권력이라고 계속 믿게 하기 위해 금융의 소수특권층은 ‘여론 민주주의’를 이용한다. “장막 뒤에 있는 부유한 자들의 꼭두각시이자 가신들”인 언론이 금융과 공모하여 금융의 실체를 숨기고, 세계가 불평등하고 비이성적인 일이 벌어지고 있어도 논리적인 사람들이 제대로 세계를 운영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 에드워드 버네이스, 뮌젠베르크로 대표되는 선전 전략이 그런 국면을 더욱 심화시키고 시민들을 우매하게 만들었다. 그 결과 일반인들의 지적?비판적 사고 수준은 끔찍이 낮아졌다. 지식인의 지위를 차지한 방송인들은 문화를 홍보하면서 상품을 구매하고픈 충동을 일으키게 하여 저항 정신을 모조리 뿌리 뽑는다. 그럼으로써 시민은 충동적으로 욕망만을 좇는다. 이로 인해 ‘시장’과 ‘금융’이 무한한 권력을 누리게 되었다고 소랄은 주장한다.
금융권력의 지배는 계속될 것인가
지금 금융은 세계주의를 내세우고 금융의 편에 선 지식인들은 세계주의를 우리가 도달해야 할 궁극적인 목표로 제시한다. 하지만 세계주의가 진행되면서 자유거래가 보편화되고 토착 문화가 파괴되자 각 국가의 고유한 정체성이 사라지고 그것들이 하나의 세계질서에 융합되고 있다. 금융의 목적이 전 인류를 상업화의 대상으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시장경제가 완전하게 금융 중심적이고 투기적인 경제가 되면서 금융의 소수특권층은 그들의 특권을 강화시키고 대출 이자를 통해 일반인들의 부를 강탈한다. 소랄은 궁극적으로 일반인들이 부를 창출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되었다고 말한다.
이런 금융의 지배에 저항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소랄은 국제적으로는 이슬람세계와 러시아, 중국, 인도 등을 금융권력에 맞설 수 있는 세력으로 꼽는다. 제국의 핵심인 미국 내에서 벌어질 국민들의 반항은 더 큰 파괴력을 행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국가적으로는 도덕적 가치를 중시하는 우파와 노동계층을 보호하는 좌파의 연합만이 금융에 대항하는 진정한 반대세력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오래전부터 지속된 좌파와 우파의 대립이라는 현상은 금융 세력이 모인 우파와 자유주의적 좌파 간의 연합을 은폐하는 거짓된 대립이며 소랄이 주장하는 진정한 반대세력의 연합을 방해하는 것이다.
소랄의 주장은 독특하다. 그가 말하는 역사는 ‘역사는 진보한다’는 의식을 부정하며 같은 일이 계속 반복해서 일어났다는 점을 보여준다. 즉 절대권력은 언제나 존재해왔으며 단지 그 주체가 달라졌을 뿐이다. 좌우를 넘나들며 40여 년간의 정치활동을 해온 소랄은 좌우를 막론하고 금융에 대항한 세력을 높이 평가하는데, 그에게 있어 진정한 적은 좌파나 우파가 아니라 세계를 은밀하게 지배하고 있는 어떤 권력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읽는 이로 하여금 세상을 보는 시각을 획기적으로 바꾸어줄 것이다. 금융권력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어떻게 진실을 은폐하는지, 거기에 민중은 어떻게 속아 넘어가는지 낱낱이 고발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프랑스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로서 금융권력 탄생의 역사와 그 권력이 어떻게 세상에 군림하고 있는지 현실적으로 짚어냈다는 독자들의 평을 받았다. 현대사의 이면에 숨겨진 또 다른 진실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 작가 소개
저 : 알랭 소랄
Alain Soral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 1958년에 프랑스의 엑스레뱅Aix-les-Bains에서 태어났다.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전부터 다양한 정치활동을 했고 지금도 그의 정치 참여활동은 계속되고 있다. 그는 정치활동 초기부터 민족주의와 공산주의를 결합하는 특징을 보였다. 1990년대에 프랑스공산당에 가입해 활발히 활동했지만 프랑스공산당이 근본적인 혁명의 성향을 달리한다고 판단해 당을 떠났다. 1992년에 유럽연합을 인정하는 마스트리히트 조약이 체결될 때는 조약에 열렬히 반대하는 운동을 펴며 프랑스의 독립주의를 추구했다. 2005년부터는 자본주의와 극단적인 자유주의의 격랑과 투쟁할 수 있는 유일한 정당이라고 판단한 국민전선에서 활동했으나 회의를 느끼고 2009년에 탈퇴했다. 지금은 2007년에 자신이 직접 창립한 단체 ‘평등과 화해’의 의장을 맡고 있다.
‘좌파적 민족주의’의 이념을 지닌 이 단체는 인종주의를 배제한 민족주의적 관점에서 아랍이주민들과 조화로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소랄은 청년기 때는 미술학교인 보자르Beaux-Arts에서 공부하다가 이후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 연수생의 자격으로 입학했다. 이곳에서 특히 반국가적 이념을 지녔으며 개인적이거나 공동체적인 자율성을 중시했던 코르넬리우스 카스토리아디스Cornelius Castoriadis 교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는 1996년에 출간한 『바람둥이의 사회학』으로 에세이스트로서 성공을 거두게 된다. 그 책에서 페미니즘과 소비문화 사이의 관계를 상세하게 분석하며 소수계층이나 소외된 계층이 본래의 지배세력에게 이용당한다는 주장을 폈는데, 이러한 내용은 그의 다른 저서들에서도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그들이 세상을 지배해왔다』에서는 소외된 계층을 이용하는 것을 넘어 ‘금융’을 통해 전 세계를 운영하고 있는 세력의 실체를 보여주기 위해 과감한 시도를 하고 있다.
역 : 이현웅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출판기획자와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느와르』『어느 인질에게 보내는 편지』 『자본주의는 윤리적인가?』 『2030 미래희망』 『프롤레타리아여 안녕』『혁명의 한가운데로의 여행』이 있다.
▣ 주요 목차
제국의 실체를 폭로하다
1. 신화가 된 역사
2. 천박한 권력, 금융의 탄생
3. 사상, 위인, 네트워크
4. 계급을 혼란시켜 현실을 은폐하다
5. 시장을 위한 여론 민주주의
6. 제국이 제한 없이 군림하다
7. 제국의 지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내일, ‘제국’의 지배는 계속될 것인가
아니면 ‘국가들’이 반란을 일으킬 것인가
옮긴이의 글
주
저자의 다른 책과 영화들
금융권력, 제국의 지배는 계속될 것인가
국가가 반란을 일으킬 것인가
이 책에 담긴 도발적 주장은 세상을 보는 시각을 획기적으로 바꾸어줄 것이다!
세계를 움직이는 금융자본에 대한 소랄의 독창적 분석이 돋보이는 역작
프랑스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 독자들 사이에 많은 논란과 화제를 낳은 책!
혁명과 계몽을 통해 신과 왕이 사라지고 난 뒤 가장 큰 수혜자는 누구였을까? 노동임금에 대한 과세는 어떻게 해서 시작되었을까? 왜 케네디는 암살당하고 드골은 실각했을까?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한 이유가 정말 대량살상무기 때문일까? 알랭 소랄은 이에 대해 세계사의 이면에 도사리며 은밀히 작동해온 금융권력을 지목한다. 소랄은 금융권력에 대항한 자들이 어떤 결말을 맞았는지 보여주고 현대 세계의 절대권력이 누구인지를 명확히 드러낸다. 그리하여 정치권력과 미디어권력을 하수인으로 부리고 좌우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금융권력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어떻게 진실을 은폐하는지, 거기에 민중은 어떻게 속아넘어가는지 낱낱이 고발한다. 이 책은 프랑스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로서 금융권력 탄생의 역사와 그 권력이 어떻게 세상에 군림하고 있는지 현실적으로 짚어냈다는 독자들의 평을 받았다.
“이 세계는 정체를 숨기는 일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상상할 수 있는 것과는 매우 다른 부류의 사람들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 -벤저민 디즈레일리
이 책에 담긴 도발적 주장은 세상을 보는 시각을 획기적으로 바꾸어줄 것이다!
혁명과 계몽을 통해 신과 왕이 사라지고 난 뒤 가장 큰 수혜자는 누구였을까? 노동임금에 대한 과세는 어떻게 해서 시작되었을까? 왜 케네디는 암살당하고 드골은 실각했을까?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한 이유가 정말 대량살상무기 때문일까? 알랭 소랄은 이에 대해 세계사의 이면에 도사리며 은밀히 작동해온 금융권력을 지목한다. 소랄은 금융권력에 대항한 자들이 어떤 결말을 맞았는지 보여주고 현대 세계의 절대권력이 누구인지를 명확히 드러낸다. 그리하여 정치권력과 미디어권력을 하수인으로 부리고 좌우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금융권력의 거대하고 막강하지만 숨겨져 있는 실체를 선명하게 직시하도록 해준다. 세계를 움직여왔던 강력한 힘과 시스템의 실체를 폭로한 이 책은 프랑스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로서 독자들 사이에 많은 논란과 화제를 낳았으며, 책에 담긴 도발적 주장은 세상을 보는 시각을 획기적으로 바꾸어줄 것이다.
「1. 신화가 된 역사」에서는 자유와 평등을 대의로 한 프랑스혁명의 실질적 승자가 누구였는지 밝히는데, 혁명의 실질적 승자는 민중이 아니라 금전권력을 가진 부르주아지였다. 혁명이 내세운 자유, 평등, 박애는 단지 명분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2. 천박한 권력, 금융의 탄생」에서는 금융이 교회와 왕의 권력에서 벗어나 배타적인 대출권과 화폐발행권을 얻으면서 어떻게 패권을 확장시켜 나갔는지 살펴본다. 「3. 사상, 위인, 네트워크」에서는 국제무대에서 지배력을 행사하는 권력형 ‘네트워크’들이 금융의 이해관계를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민주주의의 폐기와 ‘자본’의 완전한 권력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4. 계급을 혼란시켜 현실을 은폐하다」에서는 자본이 세계를 지배하고 있으며, 독립적이고 권력에 저항할 수 있는 중산계급을 청산하기 위해 사회주의 선동가들을 이용해 어떻게 계급대립을 조작했는지 알려준다. 「5. 시장을 위한 여론 민주주의」에서는 시장이 무제한적 권력을 얻은 민주주의를 지속시키기 위해 언론과 금융이 공모한 모습을 보여주고, 사람들로 하여금 자유라는 이름으로 소비에 매진하게 하는 풍경을 그려낸다. 「6. 제국이 제한 없이 군림하다」에서는 금융의 소수특권층이 ‘위기’를 이용해 돈을 쓸어 담고 자신들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정부들에 통제 및 규제와 관련된 전권을 요구하며 ‘제국’의 제한 없는 군림을 요구하는 현실을 보여준다. 「7. 제국의 지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에서는 이러한 금융권력의 지배 과정 속에서 금융에 반항할 수 있는 세력들을 짚어보고 앞으로의 미래를 전망한다.
“이제부터 우리의 훌륭한 산업 국가는 그들의 대출시스템에 따라 통제될 겁니다. 우리의 대출시스템은 민영화되고 있고, 이런 이유로 국가의 성장은 물론 우리의 모든 활동이 어떤 소수계층의 손에 놓여 있습니다. 그들은 필요하다면 자신들에게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하는 진정한 경제적 자유도 침해하고 파괴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우드로 윌슨
금융이 세계를 지배하다
2007년에 발생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대부업체, 은행 등의 무절제한 대출 때문에 일어났으며 그로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고, 그 리스크는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었다. 하지만 여러 나라들은 이 금융위기에 어떻게 반응했는가? 사태의 당사자인 “은행들을 청산하는 대신, 은행들의 빚을 국민에게 전가하고 가상의 돈을 더 많이 찍어내 은행들을 구제”했다. 천문학적 액수의 구제금융을 받은 금융회사들은 오히려 성과급 잔치를 벌였고, 금융위기의 원인이 투기였음에도 구제받은 은행들의 돈은 계속 투기로 쏠리고 있다. 정치인들은 이런 상황을 타개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여기서 우리는 현대세계를 지배한 금융권력의 막대한 힘을 엿보게 된다.
저자 알랭 소랄은 금융권력의 지배 역사를 프랑스혁명에서부터 추적한다. 프랑스혁명을 실질적으로 주도한 세력은 민중이 아닌 상층 부르주아지였으며 그 궁극적 동기는 돈과 권력이었다. 자유, 평등, 박애는 그저 표면적 명분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제3신분에서 소수에 지나지 않는 부르주아지들이 인민의 이름으로 행세하며 ‘이성’을 내세워 종교권력을 붕괴시켰고 ‘자유’와 ‘평등’을 내세워 왕으로부터 권력을 빼앗았다. 그리하여 왕권과 종교적 권력 대신 상업적 권력 혹은 금전적 권력이 우위에 서는 현대세계가 열린다. 이런 진실을 가리기 위해 부르주아지 권력층은 “명석하고 진보적인 선의 세력”과 “반계몽적이고 절대주의적인 악의 세력”이라는 두 진영으로 이루어진 세계를 제시하고, 프랑스혁명은 선이 악을 이긴 신화가 된다. 그러나 이러한 신화의 이면에는 ‘금융’의 “교활한 승리”가 숨겨져 있었다고 소랄은 말한다.
사실 구체제에서는 영예를 위한 무상대출만을 허용했다. 돈을 찍어내는 권한, 즉 화폐발행권은 왕과 같은 정치권력에 있었다. 이런 종교권력과 정치권력에서 벗어난 은행은 배타적인 대출권과 화폐발행권을 통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게 된다. 은행은 가지고 있는 자본금보다 더 많은 액수를 대출하면서 이자 수익으로 부를 늘렸고 서구 국가들의 중앙은행은 금융세력의 압박으로 정치권력에서 벗어나 민영화되었다. 그로 인해 정치권력이 화폐를 찍어내 그 돈을 무상으로 대출할 수 있는 권한을 잃게 되었고 사회 개발을 위한 자금을 은행으로부터 이자를 주고 빌려와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때부터 은행 이자를 지불하기 위해 정부들은 사회 정의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일반인들의 노동임금으로부터 세금을 거둬들이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개별 국가를 넘어 세계적으로 확대되는데 브레튼우즈협정, 연방준비은행의 탄생, 금본위제의 폐지 등으로 달러가 전 세계적 기축통화가 되었고 그 통제권을 금융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디어ㆍ정치권력은 금융의 하수인에 지나지 않는다
현대사회에서는 권력을 얻기 위해 구성원끼리 상호부조하고 연대하는 집단인 ‘네트워크’와 관계를 맺지 않으면 정치활동을 지속하는 게 불가능하다. 예일대생의 비밀모임인 스컬 앤 본즈, 미국 정?재계 유력 인사들이 모인 보헤미안 클럽, 미국?유럽?일본의 인사들이 모인 트라이래터럴 커미션, 이보다 더 폐쇄적인 몇몇 클럽들이 그 예다. 이런 권력형 네트워크들은 국제무대에서 거대한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모두 금융의 이해관계를 위해 손을 맞잡아 활동하고 있다. 소랄은 예전의 정치적 리더가 위대한 사상가, 위대한 군인, 위대한 인간이었다면 이제부터는 그 자리를 “은행 직원”이 차지하게 되었다고 지적한다. 프랑스의 19대 대통령 조르주 퐁피두는 로스차일드 은행의 전임 사장이었으며 우드로 윌슨, 루스벨트, 아이젠하워, 버락 오바마와 같은 미국 대통령들은 대부분 ‘금융’의 완전한 ‘순종자’로 간주해야 한다는 것이다.
소랄은 금융에 맞서려 한 시도들은 대개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고 주장한다. 금융이 미국 민주주의를 통제하는 현실에 맞서 정치적 기반을 강화하려 한 잭슨 대통령은 암살의 위기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케네디 대통령은 은본위제에 근거한 새로운 금융시스템을 내세워 금융으로부터 권력을 회수하려 했으나 암살당했고 그의 개혁 정책은 후임자에 의해 무효화되었다. 프랑스의 드골 대통령도 금본위제의 부활을 꾀하며 금융과 대립했다는 이유로 축출되었다. 미국 특유의 기업?산업 자본주의를 대표하던 헨리 포드는 투기적인 금융 자본주의와 대립하다 결국 패배했다. 반면 우드로 윌슨은 금융에 복종한 대가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이전의 불평등한 신정정치, 귀족정치 사회와 비교할 때 민중에게는 평등이 하나의 진보인 것처럼 주어졌지만 현실적으로 그 평등은 실현되지 않았다. 소랄은 오히려 민주주의가 금융의 지배를 가장 쉽게 허용하는 정치체제가 되었다고 말한다. 돈에 매수됐거나 매수되려 하는 정치인들이 의회에서 민주적으로 토론하는 광경을 연출하고, 실정법을 통해 ‘자본’이 최대한의 자유를 갖도록 방임하며 민주주의를 허울뿐인 것으로 만들었다. ‘시장’의 권력이자 ‘금융’의 권력이 된 민주주의가 국민의 권력이라고 계속 믿게 하기 위해 금융의 소수특권층은 ‘여론 민주주의’를 이용한다. “장막 뒤에 있는 부유한 자들의 꼭두각시이자 가신들”인 언론이 금융과 공모하여 금융의 실체를 숨기고, 세계가 불평등하고 비이성적인 일이 벌어지고 있어도 논리적인 사람들이 제대로 세계를 운영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 에드워드 버네이스, 뮌젠베르크로 대표되는 선전 전략이 그런 국면을 더욱 심화시키고 시민들을 우매하게 만들었다. 그 결과 일반인들의 지적?비판적 사고 수준은 끔찍이 낮아졌다. 지식인의 지위를 차지한 방송인들은 문화를 홍보하면서 상품을 구매하고픈 충동을 일으키게 하여 저항 정신을 모조리 뿌리 뽑는다. 그럼으로써 시민은 충동적으로 욕망만을 좇는다. 이로 인해 ‘시장’과 ‘금융’이 무한한 권력을 누리게 되었다고 소랄은 주장한다.
금융권력의 지배는 계속될 것인가
지금 금융은 세계주의를 내세우고 금융의 편에 선 지식인들은 세계주의를 우리가 도달해야 할 궁극적인 목표로 제시한다. 하지만 세계주의가 진행되면서 자유거래가 보편화되고 토착 문화가 파괴되자 각 국가의 고유한 정체성이 사라지고 그것들이 하나의 세계질서에 융합되고 있다. 금융의 목적이 전 인류를 상업화의 대상으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시장경제가 완전하게 금융 중심적이고 투기적인 경제가 되면서 금융의 소수특권층은 그들의 특권을 강화시키고 대출 이자를 통해 일반인들의 부를 강탈한다. 소랄은 궁극적으로 일반인들이 부를 창출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되었다고 말한다.
이런 금융의 지배에 저항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소랄은 국제적으로는 이슬람세계와 러시아, 중국, 인도 등을 금융권력에 맞설 수 있는 세력으로 꼽는다. 제국의 핵심인 미국 내에서 벌어질 국민들의 반항은 더 큰 파괴력을 행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국가적으로는 도덕적 가치를 중시하는 우파와 노동계층을 보호하는 좌파의 연합만이 금융에 대항하는 진정한 반대세력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오래전부터 지속된 좌파와 우파의 대립이라는 현상은 금융 세력이 모인 우파와 자유주의적 좌파 간의 연합을 은폐하는 거짓된 대립이며 소랄이 주장하는 진정한 반대세력의 연합을 방해하는 것이다.
소랄의 주장은 독특하다. 그가 말하는 역사는 ‘역사는 진보한다’는 의식을 부정하며 같은 일이 계속 반복해서 일어났다는 점을 보여준다. 즉 절대권력은 언제나 존재해왔으며 단지 그 주체가 달라졌을 뿐이다. 좌우를 넘나들며 40여 년간의 정치활동을 해온 소랄은 좌우를 막론하고 금융에 대항한 세력을 높이 평가하는데, 그에게 있어 진정한 적은 좌파나 우파가 아니라 세계를 은밀하게 지배하고 있는 어떤 권력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읽는 이로 하여금 세상을 보는 시각을 획기적으로 바꾸어줄 것이다. 금융권력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어떻게 진실을 은폐하는지, 거기에 민중은 어떻게 속아 넘어가는지 낱낱이 고발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프랑스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로서 금융권력 탄생의 역사와 그 권력이 어떻게 세상에 군림하고 있는지 현실적으로 짚어냈다는 독자들의 평을 받았다. 현대사의 이면에 숨겨진 또 다른 진실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 작가 소개
저 : 알랭 소랄
Alain Soral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 1958년에 프랑스의 엑스레뱅Aix-les-Bains에서 태어났다.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전부터 다양한 정치활동을 했고 지금도 그의 정치 참여활동은 계속되고 있다. 그는 정치활동 초기부터 민족주의와 공산주의를 결합하는 특징을 보였다. 1990년대에 프랑스공산당에 가입해 활발히 활동했지만 프랑스공산당이 근본적인 혁명의 성향을 달리한다고 판단해 당을 떠났다. 1992년에 유럽연합을 인정하는 마스트리히트 조약이 체결될 때는 조약에 열렬히 반대하는 운동을 펴며 프랑스의 독립주의를 추구했다. 2005년부터는 자본주의와 극단적인 자유주의의 격랑과 투쟁할 수 있는 유일한 정당이라고 판단한 국민전선에서 활동했으나 회의를 느끼고 2009년에 탈퇴했다. 지금은 2007년에 자신이 직접 창립한 단체 ‘평등과 화해’의 의장을 맡고 있다.
‘좌파적 민족주의’의 이념을 지닌 이 단체는 인종주의를 배제한 민족주의적 관점에서 아랍이주민들과 조화로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소랄은 청년기 때는 미술학교인 보자르Beaux-Arts에서 공부하다가 이후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 연수생의 자격으로 입학했다. 이곳에서 특히 반국가적 이념을 지녔으며 개인적이거나 공동체적인 자율성을 중시했던 코르넬리우스 카스토리아디스Cornelius Castoriadis 교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는 1996년에 출간한 『바람둥이의 사회학』으로 에세이스트로서 성공을 거두게 된다. 그 책에서 페미니즘과 소비문화 사이의 관계를 상세하게 분석하며 소수계층이나 소외된 계층이 본래의 지배세력에게 이용당한다는 주장을 폈는데, 이러한 내용은 그의 다른 저서들에서도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그들이 세상을 지배해왔다』에서는 소외된 계층을 이용하는 것을 넘어 ‘금융’을 통해 전 세계를 운영하고 있는 세력의 실체를 보여주기 위해 과감한 시도를 하고 있다.
역 : 이현웅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출판기획자와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느와르』『어느 인질에게 보내는 편지』 『자본주의는 윤리적인가?』 『2030 미래희망』 『프롤레타리아여 안녕』『혁명의 한가운데로의 여행』이 있다.
▣ 주요 목차
제국의 실체를 폭로하다
1. 신화가 된 역사
2. 천박한 권력, 금융의 탄생
3. 사상, 위인, 네트워크
4. 계급을 혼란시켜 현실을 은폐하다
5. 시장을 위한 여론 민주주의
6. 제국이 제한 없이 군림하다
7. 제국의 지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내일, ‘제국’의 지배는 계속될 것인가
아니면 ‘국가들’이 반란을 일으킬 것인가
옮긴이의 글
주
저자의 다른 책과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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