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개인의 행동 전망에서 미래 대안까지 제시한다!
이 책은 우선 개개인이 가진 생각의 틀에 기초해서 개인의 행동 전망을 한다. 다음에는 특정 목표 달성을 위해 결성된 단체의 행동 전망을 시도한다. 계속해서 개인과 단체에 영향을 미치는 지식인들과 유명인들의 행동에 대한 전망을 더한다. 이런 논의를 기초로 한 사회의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집단의 행동에 대해 전망한다. 끝으로 문제 해결에 필요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이 가진 유용성은 독자들이 이미 갖고 있을 직관에 미래 전망을 더함으로써 ‘나는 혹은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는 일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개인으로서 혹은 집단의 일원으로서 우리 자신에 대해 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개인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집단 차원에서 우리 자신을 정확하게 이해하면 할수록 현명하게 생각하고 판단할 가능성은 한층 높아지게 된다.
또한 미래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려보는 것을 넘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 책은 앞을 내다보는 일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대안을 찾는 것이다.
착실히 미래를 준비하는 개인, 조직, 국가만이 계속 승자의 자리에 있을 자격이 있다. 막연하게 꿈꾸는 미래의 모습에 정체되어 있지만 말고 당장은 불편하더라도 미래를 직시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변화무쌍한 세상살이에서 미래 전망과 준비에 관심을 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의 위기는 신념의 위기이다!
원시본능과 잘못된 신념의 위력은 지금보다 훨씬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된다. 격차가 확대되고 삶이 팍팍해질수록 힘은 더 커질 것이다. 더구나 지식인과 유명인 그리고 집단행동도 바람직하지 못한 방향을 향해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이런 큰 틀 안에서 우리의 앞날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런 현상들이 일으킬 최종 결과는 급속히 증가하는 공동체 차원의 지출과 좀처럼 활력을 찾지 못하는 경제 활동이 될 것이다.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정책이라도 일단 시작되고 나면 세월과 함께 관성이 생긴다. 관성은 필연적으로 일정한 추세를 만들어 내는데 뒤집는 것은 무척 어렵다. 이 책은 불안한 5년 후 미래에 대한 해법을 이렇게 제시한다.
올바른 신념과 통찰이 필요한 시대!
첫째, 꾼 돈은 알뜰살뜰 써야 한다. 우리는 이런저런 용도로 돈을 꾸어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돈을 낭비하는 일은 상당한 대가를 치르게 된다. 한 나라가 돈을 사용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타인의 돈을 꿔서 사용할 때는 생산적인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마치 공돈처럼 돈을 쓰면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된다.
둘째, 구조조정이 계속 이뤄져야 한다. 나의 관찰에 의하면 정말 돈이 흘러가 버린다는 표현을 사용할 정도로 예산 낭비가 심하다. 조금만 관심 있게 관의 지출이 집중적으로 투입되는 곳을 들여다보면 돈이 줄줄 새고 있다. 절약하려는 노력도 없다. 정권이 등장할 때마다 신설 지출 프로그램을 만들기에 혈안이 된다. 낭비에 낭비를 더한다. 이것은 일종의 죄악이며 고치지 않는다면 한꺼번에 비용청구서가 날아오는 일이 발생할 것이다.
셋째, 요행을 바라지 말고 본질에 충실해야 한다. 이 땅에서 개혁의 이름으로 나오는 거의 모든 정책들은 숫자로 보면 소수를 정확하게 조준하는 정책들이다. 결국 민주주의가 표로 움직이는 정치 체제이긴 하지만 정직함으로 우리의 문제를 정면으로 직시하고 돌파하지 않는 한 어떤 구호나 정책이라도 결국 한국이 가진 병을 심화시킬 뿐만 아니라 점점 한국 사회의 역동성을 둔화시키게 될 것이다.
넷째, 고정비용을 최대한 낮춰야 한다. 작아도 사업을 해보면 경영의 요체가 수입관리와 지출관리임을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사업가는 고정비 지출을 줄이기 위해 필사 적인 노력을 한다. 그러나 수입관리는 정반대다. 고정으로 들어오는 수입 원천을 찾기 위해 끝없이 노력한다. 나라 살림살이를 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우리의 민얼굴을 직시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나오기를 소망한다. 또 정직하게 우리의 문제를 대해야 한다. 문제가 터지고 난 다음에 울고불고 호들갑을 떨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다섯째, 앞서 가는 나라에서 충분한 교훈을 얻어야 한다. 일본이란 나라는 우리에게 성장의 반면교사였지만, 쇠락 시기에도 반면교사가 될 것이다. 한국이란 나라가 단기간의 고통과 아픔이 있더라도 환경 변화에 맞는 근본적인 구조개혁에 성공하지 못하고 근래의 정권이 해왔던 것처럼 경기 부양 성격이 강한 정책들과 차별입법을 통해서 특정 그룹에 이익을 안겨다 주는 정책들을 양산한다면 거의 일본과 비슷한 길을 걸어갈 것으로 본다.
여섯째, 유행에 휘둘리지 말고 옥석을 가릴 수 있어야 한다. 시대정신이 변화하면서 당분간 거대정부를 향한 거센 바람이 불것이다. 그러나 얼마 가지 못해서 경제 원리를 위반한 움직임은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게 될 것이다. 거대정부의 부작용이 불거지면서 기본으로 돌아갈 것이다. 시대정신의 변질이 던지는 빛과 그림자를 잘 알아차리는 시민들이 많아야 한다.
▣ 작가 소개
저 : 공병호
孔柄淏
연간 300회 이상의 강연회와 워크샵, ''공병호경영연구소''를 운영하며, 한 해에 십여 권의 책을 출간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경영 대가, 자기계발 전문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라이스대학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나고야대학교 객원연구원,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을 지냈으며, 자유기업센터와 자유기업원 초대 소장 및 원장, (주)인티즌과 코아정보시스템의 대표이사를 역임하였다. 현재 (주)교보생명, S&TC의 사외이사와 공병호경영연구소 (www.gong.co.kr)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걸출한 국내 전문가가 별로 없는 자기계발 분야에서 계속적인 글쓰기를 하고 있는 공병호 박사는 일찍부터 저널리즘과 아카데미즘의 중도노선을 걷는 글쓰기로 『기업가』 『한국기업흥망사』 『시장경제와 민주주의』 등 약 30여 권을 집필한 바 있다. 그의 대표작인 『공병호의 자기경영노트』 『황금의 씨앗을 뿌려라』 『80/20법칙(역)』 등이 모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그는 한경와우TV에서 「공병호 독서대학」, MBC라디오에서 「공병호의 독서산책」, 한국경제신문에서 「공병호의 책이 있는 풍경」을 비롯해서 일간, 주간, 월간지 등에 다수의 기명 고정칼럼을 갖고 있다. 강연과 집필, 방송 및 기고 그리고 경영자문으로 그의 삶 자체가 바로 혁신과 개선의 살아있는 생생한 사례이다.
그의 대표적 베스트 셀러를 살펴보면 그의 색깔을 여실히 드러난다. 『부자의 생각 빈자의 생각』에서는 빈자와 부자,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 한 인간의 삶의 결과를 이렇게 판이하게 가르는 요인은 과연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다한 답을 찾아간다. 한국 최고의 자기계발 전문가 공병호 박사는 그 차이를 낳는 핵심 요인을 바로 ‘생각의 차이’라고 규정한다. 저자의 치열한 삶을 통해, 그리고 다양한 현장에서 직접 만나거나 문헌을 통해 알게 된 성공한 이들의 사례에서 그는 그들의 인생에 중요한 추동력이 되었던 일정한 생각의 콘텐츠를 추출해 내고, 어떠한 외부 조건도 아닌 그러한 생각들이야말로 그들의 성공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이었음을 설명한다. 도대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의 생각들을 해야 스스로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인가? 이제 그는 단순한 생각의 틀이나 방향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나’ ‘타인’ ‘사회’ ‘조직’ ‘가정’ 등에 대한 핵심적인 생각의 콘텐츠들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풍부한 사례와 통찰을 들려준다.
『10년 후, 한국』『공병호의 10년 후, 세계』로 한국경제를 둘러싼 위기를 진단하고, 현실직시·미래준비의 화두를 던짐으로써, ‘10년 후’ 신드롬을 일으킨 그의 문제의식은 『한국, 번영의 길』에서 대안을 제시하기에 이른다. 저자는 이제 한국사회가 위기에서 벗어나 장기적으로 성장률을 끌어올리고 번영으로 가기 위해 어떻게 시스템과 사상적 틀을 갖추어야 하는지를 다양한 이론적 역사적 사례를 통해 설파한다. 『IMF시대 당신의 상식, 뒤집어야 살 수 있다』에서는 벼랑 끝에 몰린 한국경제, 아직도 근거없는 낙관론이 떠돌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다음과 같은 주장을 편다. 적당히 바꿔서는 공멸하는 길뿐이다! IMF시대를 살아남는 당신의 개혁과 생존의 전략, 정리해고는 과연 실업자를 양산하는가? 국산품 애용과 해외여행 자제는 필요한가? 적대적 M&A를 허용하면 우리 기업은 과연 다 망하는가? 이 책은 사람들이 가장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 선입견을 파헤친다.
어른들의 자기 개발과 한국사회에 대한 진단에 이어서 공병호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아이들에게도 미래에 대한 문제의식을 심어준다. 『내일이 아름다운 일주일 시리즈』에서 멋진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삶의 지혜와 리더십, 그 방법들을 키워주는 일주일 동안 익혀야 할 일곱 가지 덕목을 성공한 인물들의 삶에서 배우고 어린이 스스로가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앞으로 5년, 한국의 미래
제1장 복면을 쓰고 찾아온 위기
빚에 대한 근거 없는 낙관론
결국은 수입과 지출의 문제
주의해야 할 국가채무 문제
위기는 반복된다
부도발생 위험에서 과연 안전한가
국가 신인도는 추락할 수 있다
납세자의 부담은 증폭된다
과거의 기억을 상기하라
경제 위기는 신념의 위기다
인간 이해에서 실마리를 찾는다
제2장 인류의 기원에서 답을 찾다
인간 종 연구가 필요한 까닭
인간의 원형에서 미래를 찾는다
진화와 현생 인류의 탄생
사냥이 인류에게 미친 영향
팀워크가 필요했던 대형 동물 사냥
사냥보다 더 중요한 분배
부족적 사고에 담긴 집단주의의 원형
제3장 두뇌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경험과 학습에 따라 변하는 뇌
선천적 자동반응기 1: 본능이 역사에 영향을 끼친다
선천적 자동반응기 2: 신피질 인지 프로그램
후천적 자동반응기: 신념의 탄생
제4장 원시본능의 힘은 강력하다
잘못된 신념이 치러야 할 비용
원시본능을 자극하는 외침들
농경사회가 남긴 유산들
원시사회의 9가지 특징
올바른 신념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
현대 문명의 10가지 특징
제5장 어떻게 원시본능을 극복할 것인가
신념은 원시본능에 영향을 받는다
편 가르기의 위험성
즉각적 판단이 고비용을 낳는다
선지자는 없다
막연한 감보다 통찰력을 키워라
모든 것을 알 수 없음을 인정하라
튀는 자가 문명을 꽃피운다
조직의 규칙과 시장의 규칙을 구분하라
변화에 대처하라
원인결과의 오류에서 벗어나라
현재와 미래 사이에 균형을 유지하라
온정주의 정책에도 폐해가 있다
통제 가능하다는 신념의 약점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것은 아닌지 점검하라
불편함과 책임감 사이에서 심사숙고하라
배가 아파도 인내심을 길러라
제6장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신념을 가져라
지식인의 신념이 위험한 이유
위대한 인물의 위대한 실수
지식인 신념의 특성
지식인의 뼛속 깊은 열등감
폴리테이너의 탄생
대중에게 아부하는 지식인
원시본능 신념이 당분간 지속한다
제7장 미래를 위해 생각해야 할 것들
국가채무의 증가와 이익집단의 관계
이익집단의 성장과 국가의 부침
분배연합과 경제성장률 저하
특수이익집단과 잠재이익집단
글로벌 금융위기의 분명한 원인
현대 민주주의 국가의 발전 단계
이익집단의 성장이 국가에 미치는 영향
에필로그 올바른 신념과 통찰이 필요한 시대
개인의 행동 전망에서 미래 대안까지 제시한다!
이 책은 우선 개개인이 가진 생각의 틀에 기초해서 개인의 행동 전망을 한다. 다음에는 특정 목표 달성을 위해 결성된 단체의 행동 전망을 시도한다. 계속해서 개인과 단체에 영향을 미치는 지식인들과 유명인들의 행동에 대한 전망을 더한다. 이런 논의를 기초로 한 사회의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집단의 행동에 대해 전망한다. 끝으로 문제 해결에 필요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이 가진 유용성은 독자들이 이미 갖고 있을 직관에 미래 전망을 더함으로써 ‘나는 혹은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는 일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개인으로서 혹은 집단의 일원으로서 우리 자신에 대해 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개인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집단 차원에서 우리 자신을 정확하게 이해하면 할수록 현명하게 생각하고 판단할 가능성은 한층 높아지게 된다.
또한 미래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려보는 것을 넘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 책은 앞을 내다보는 일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대안을 찾는 것이다.
착실히 미래를 준비하는 개인, 조직, 국가만이 계속 승자의 자리에 있을 자격이 있다. 막연하게 꿈꾸는 미래의 모습에 정체되어 있지만 말고 당장은 불편하더라도 미래를 직시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변화무쌍한 세상살이에서 미래 전망과 준비에 관심을 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의 위기는 신념의 위기이다!
원시본능과 잘못된 신념의 위력은 지금보다 훨씬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된다. 격차가 확대되고 삶이 팍팍해질수록 힘은 더 커질 것이다. 더구나 지식인과 유명인 그리고 집단행동도 바람직하지 못한 방향을 향해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이런 큰 틀 안에서 우리의 앞날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런 현상들이 일으킬 최종 결과는 급속히 증가하는 공동체 차원의 지출과 좀처럼 활력을 찾지 못하는 경제 활동이 될 것이다.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정책이라도 일단 시작되고 나면 세월과 함께 관성이 생긴다. 관성은 필연적으로 일정한 추세를 만들어 내는데 뒤집는 것은 무척 어렵다. 이 책은 불안한 5년 후 미래에 대한 해법을 이렇게 제시한다.
올바른 신념과 통찰이 필요한 시대!
첫째, 꾼 돈은 알뜰살뜰 써야 한다. 우리는 이런저런 용도로 돈을 꾸어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돈을 낭비하는 일은 상당한 대가를 치르게 된다. 한 나라가 돈을 사용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타인의 돈을 꿔서 사용할 때는 생산적인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마치 공돈처럼 돈을 쓰면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된다.
둘째, 구조조정이 계속 이뤄져야 한다. 나의 관찰에 의하면 정말 돈이 흘러가 버린다는 표현을 사용할 정도로 예산 낭비가 심하다. 조금만 관심 있게 관의 지출이 집중적으로 투입되는 곳을 들여다보면 돈이 줄줄 새고 있다. 절약하려는 노력도 없다. 정권이 등장할 때마다 신설 지출 프로그램을 만들기에 혈안이 된다. 낭비에 낭비를 더한다. 이것은 일종의 죄악이며 고치지 않는다면 한꺼번에 비용청구서가 날아오는 일이 발생할 것이다.
셋째, 요행을 바라지 말고 본질에 충실해야 한다. 이 땅에서 개혁의 이름으로 나오는 거의 모든 정책들은 숫자로 보면 소수를 정확하게 조준하는 정책들이다. 결국 민주주의가 표로 움직이는 정치 체제이긴 하지만 정직함으로 우리의 문제를 정면으로 직시하고 돌파하지 않는 한 어떤 구호나 정책이라도 결국 한국이 가진 병을 심화시킬 뿐만 아니라 점점 한국 사회의 역동성을 둔화시키게 될 것이다.
넷째, 고정비용을 최대한 낮춰야 한다. 작아도 사업을 해보면 경영의 요체가 수입관리와 지출관리임을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사업가는 고정비 지출을 줄이기 위해 필사 적인 노력을 한다. 그러나 수입관리는 정반대다. 고정으로 들어오는 수입 원천을 찾기 위해 끝없이 노력한다. 나라 살림살이를 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우리의 민얼굴을 직시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나오기를 소망한다. 또 정직하게 우리의 문제를 대해야 한다. 문제가 터지고 난 다음에 울고불고 호들갑을 떨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다섯째, 앞서 가는 나라에서 충분한 교훈을 얻어야 한다. 일본이란 나라는 우리에게 성장의 반면교사였지만, 쇠락 시기에도 반면교사가 될 것이다. 한국이란 나라가 단기간의 고통과 아픔이 있더라도 환경 변화에 맞는 근본적인 구조개혁에 성공하지 못하고 근래의 정권이 해왔던 것처럼 경기 부양 성격이 강한 정책들과 차별입법을 통해서 특정 그룹에 이익을 안겨다 주는 정책들을 양산한다면 거의 일본과 비슷한 길을 걸어갈 것으로 본다.
여섯째, 유행에 휘둘리지 말고 옥석을 가릴 수 있어야 한다. 시대정신이 변화하면서 당분간 거대정부를 향한 거센 바람이 불것이다. 그러나 얼마 가지 못해서 경제 원리를 위반한 움직임은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게 될 것이다. 거대정부의 부작용이 불거지면서 기본으로 돌아갈 것이다. 시대정신의 변질이 던지는 빛과 그림자를 잘 알아차리는 시민들이 많아야 한다.
▣ 작가 소개
저 : 공병호
孔柄淏
연간 300회 이상의 강연회와 워크샵, ''공병호경영연구소''를 운영하며, 한 해에 십여 권의 책을 출간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경영 대가, 자기계발 전문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라이스대학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나고야대학교 객원연구원,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을 지냈으며, 자유기업센터와 자유기업원 초대 소장 및 원장, (주)인티즌과 코아정보시스템의 대표이사를 역임하였다. 현재 (주)교보생명, S&TC의 사외이사와 공병호경영연구소 (www.gong.co.kr)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걸출한 국내 전문가가 별로 없는 자기계발 분야에서 계속적인 글쓰기를 하고 있는 공병호 박사는 일찍부터 저널리즘과 아카데미즘의 중도노선을 걷는 글쓰기로 『기업가』 『한국기업흥망사』 『시장경제와 민주주의』 등 약 30여 권을 집필한 바 있다. 그의 대표작인 『공병호의 자기경영노트』 『황금의 씨앗을 뿌려라』 『80/20법칙(역)』 등이 모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그는 한경와우TV에서 「공병호 독서대학」, MBC라디오에서 「공병호의 독서산책」, 한국경제신문에서 「공병호의 책이 있는 풍경」을 비롯해서 일간, 주간, 월간지 등에 다수의 기명 고정칼럼을 갖고 있다. 강연과 집필, 방송 및 기고 그리고 경영자문으로 그의 삶 자체가 바로 혁신과 개선의 살아있는 생생한 사례이다.
그의 대표적 베스트 셀러를 살펴보면 그의 색깔을 여실히 드러난다. 『부자의 생각 빈자의 생각』에서는 빈자와 부자,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 한 인간의 삶의 결과를 이렇게 판이하게 가르는 요인은 과연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다한 답을 찾아간다. 한국 최고의 자기계발 전문가 공병호 박사는 그 차이를 낳는 핵심 요인을 바로 ‘생각의 차이’라고 규정한다. 저자의 치열한 삶을 통해, 그리고 다양한 현장에서 직접 만나거나 문헌을 통해 알게 된 성공한 이들의 사례에서 그는 그들의 인생에 중요한 추동력이 되었던 일정한 생각의 콘텐츠를 추출해 내고, 어떠한 외부 조건도 아닌 그러한 생각들이야말로 그들의 성공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이었음을 설명한다. 도대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의 생각들을 해야 스스로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인가? 이제 그는 단순한 생각의 틀이나 방향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나’ ‘타인’ ‘사회’ ‘조직’ ‘가정’ 등에 대한 핵심적인 생각의 콘텐츠들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풍부한 사례와 통찰을 들려준다.
『10년 후, 한국』『공병호의 10년 후, 세계』로 한국경제를 둘러싼 위기를 진단하고, 현실직시·미래준비의 화두를 던짐으로써, ‘10년 후’ 신드롬을 일으킨 그의 문제의식은 『한국, 번영의 길』에서 대안을 제시하기에 이른다. 저자는 이제 한국사회가 위기에서 벗어나 장기적으로 성장률을 끌어올리고 번영으로 가기 위해 어떻게 시스템과 사상적 틀을 갖추어야 하는지를 다양한 이론적 역사적 사례를 통해 설파한다. 『IMF시대 당신의 상식, 뒤집어야 살 수 있다』에서는 벼랑 끝에 몰린 한국경제, 아직도 근거없는 낙관론이 떠돌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다음과 같은 주장을 편다. 적당히 바꿔서는 공멸하는 길뿐이다! IMF시대를 살아남는 당신의 개혁과 생존의 전략, 정리해고는 과연 실업자를 양산하는가? 국산품 애용과 해외여행 자제는 필요한가? 적대적 M&A를 허용하면 우리 기업은 과연 다 망하는가? 이 책은 사람들이 가장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 선입견을 파헤친다.
어른들의 자기 개발과 한국사회에 대한 진단에 이어서 공병호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아이들에게도 미래에 대한 문제의식을 심어준다. 『내일이 아름다운 일주일 시리즈』에서 멋진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삶의 지혜와 리더십, 그 방법들을 키워주는 일주일 동안 익혀야 할 일곱 가지 덕목을 성공한 인물들의 삶에서 배우고 어린이 스스로가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앞으로 5년, 한국의 미래
제1장 복면을 쓰고 찾아온 위기
빚에 대한 근거 없는 낙관론
결국은 수입과 지출의 문제
주의해야 할 국가채무 문제
위기는 반복된다
부도발생 위험에서 과연 안전한가
국가 신인도는 추락할 수 있다
납세자의 부담은 증폭된다
과거의 기억을 상기하라
경제 위기는 신념의 위기다
인간 이해에서 실마리를 찾는다
제2장 인류의 기원에서 답을 찾다
인간 종 연구가 필요한 까닭
인간의 원형에서 미래를 찾는다
진화와 현생 인류의 탄생
사냥이 인류에게 미친 영향
팀워크가 필요했던 대형 동물 사냥
사냥보다 더 중요한 분배
부족적 사고에 담긴 집단주의의 원형
제3장 두뇌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경험과 학습에 따라 변하는 뇌
선천적 자동반응기 1: 본능이 역사에 영향을 끼친다
선천적 자동반응기 2: 신피질 인지 프로그램
후천적 자동반응기: 신념의 탄생
제4장 원시본능의 힘은 강력하다
잘못된 신념이 치러야 할 비용
원시본능을 자극하는 외침들
농경사회가 남긴 유산들
원시사회의 9가지 특징
올바른 신념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
현대 문명의 10가지 특징
제5장 어떻게 원시본능을 극복할 것인가
신념은 원시본능에 영향을 받는다
편 가르기의 위험성
즉각적 판단이 고비용을 낳는다
선지자는 없다
막연한 감보다 통찰력을 키워라
모든 것을 알 수 없음을 인정하라
튀는 자가 문명을 꽃피운다
조직의 규칙과 시장의 규칙을 구분하라
변화에 대처하라
원인결과의 오류에서 벗어나라
현재와 미래 사이에 균형을 유지하라
온정주의 정책에도 폐해가 있다
통제 가능하다는 신념의 약점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것은 아닌지 점검하라
불편함과 책임감 사이에서 심사숙고하라
배가 아파도 인내심을 길러라
제6장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신념을 가져라
지식인의 신념이 위험한 이유
위대한 인물의 위대한 실수
지식인 신념의 특성
지식인의 뼛속 깊은 열등감
폴리테이너의 탄생
대중에게 아부하는 지식인
원시본능 신념이 당분간 지속한다
제7장 미래를 위해 생각해야 할 것들
국가채무의 증가와 이익집단의 관계
이익집단의 성장과 국가의 부침
분배연합과 경제성장률 저하
특수이익집단과 잠재이익집단
글로벌 금융위기의 분명한 원인
현대 민주주의 국가의 발전 단계
이익집단의 성장이 국가에 미치는 영향
에필로그 올바른 신념과 통찰이 필요한 시대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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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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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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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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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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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