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장하준, 그의 말은 모두 옳은가
이 책 『장하준이 말하지 않은 23가지』에서는 장하준이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에서 주장하고 있는 내용을 하나씩 분석하여 그 주장의 허와 실을 밝힌다. 장하준은 그의 저서에서 국가가 주도하는 계획경제를 주장하였고 유려한 글솜씨로 성공사례들을 소개했다. 자유시장에서의 경쟁을 피할 수 있다는 달콤한 그의 말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였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하다. 그의 말이 듣기는 좋았지만 세계시장은 자유시장을 원칙으로 하며 자유시장의 장점을 잘 받아들인 국가가 발전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 책 『장하준이 말하지 않은 23가지』는 장하준의 책의 구성에 맞춰 23가지 테마로 그의 주장이 너무 한 쪽으로 편향되어 있음을 지적한다.
장하준의 주장대로 과연 규제만이 경제를 살리는 최선의 길인지, 미국 경영자들이 지나치게 비합리적으로 높은 임금을 받고 있는지, 다국적 기업이 정말 자국 편향적인지, 보호무역정책 덕분에 선진국이 지금의 부를 이룰 수 있었는지, 소득재분배정책이 경제성장에 도움이 되는지 등을 살펴본다.
세계적인 대기업 GM의 몰락은 결코 약한 규제 때문이 아니었다. 노조의 비효율적인 요구를 모두 받아들여 경쟁력을 상실한 것이 GM 몰락의 진정한 이유였다. 이 책은 규제가 오히려 시장을 왜곡하고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미국 경영자들의 높은 임금은 그들의 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해 성과급으로 지급되는 것이고 그들의 높은 노동생산성에 따른 것이므로 부당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 장하준이 주장하고 있는 보호무역정책에 대해서도 비판을 하면서 오히려 미국 역대 대통령들은 자유무역정책을 지지했고 이를 통해 미국의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다국적 기업이 자국 편향적이라는 장하준의 주장에 대해 자국 편향적이라서가 아니라 경제적인 이익을 위한 결과라고 본다. 그리고 소득재분배정책이 경제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장하준의 주장에 대해 소득재분배정책이 오히려 근로 의욕을 약화시켜 경제에 미치는 부작용을 지적한다.
위기에 직면한 한국 경제에 방향을 제시
경제의 커다란 두 가지 흐름, 계획경제냐 시장경제냐는 오래 전부터 논란이 되어 온 경제학적 주제이다. 어느 쪽이 옳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이 책은 장하준의 편향된 입장을 극복하고 그와 다른 입장에서 경제를 봄으로써 경제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책에서는 장하준의 주장에 대해 비판하면서 궁극적으로 우리 경제가 앞으로 나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 장하준이 주장하는 보호정책, 정부의 규제와 개입만으로는 경제 발전에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고 자유 시장 경쟁을 통한 경제성장이야말로 진정 우리 경제가 나가야 할 길이라고 주장한다.
특히 이 책은 전문적인 경제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경제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경제 교양서이다. 전문적인 경제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우리 주변의 예를 들면서 어려운 경제 현상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송원근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과 뉴욕주립대(SUNY at Stony Brook)에서 석사학위, 일리노이대학교(University of Illinois)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국회예산정책처 경제분석관, (주)원정제관 대표이사, 한국경제연구원에서 연구조정실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유수의 대학에서 국제무역론, 정치경제학, 응용미시경제학 강의를 하고 있다.「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성장 및 고용 전략」, 「대중영합주의의 경제정책에 대한 영향 분석」 등의 연구 자료를 발표하며 자유 시장에 대한 경영정책을 지금도 지속하고 있다.
저자 : 강성원
러트거스 뉴저지 주립대학교(Rutgers, the State University of New Jersey)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근무하였으며,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으로 근무하면서 『장하준이 말하지 않은 23가지』를 공동으로 집필하였다. 현재는 한국 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서 연구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 주요 목차
서론
Thing 1 자유 시장은 존재한다
Thing 2 기업은 이윤을 위해 일해야 한다
Thing 3 선진국 근로자가 후진국 근로자보다 생산성이 높다
Thing 4 정보 통신 혁명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Thing 5 제도는 인간의 본성에 맞게 만들어진다
Thing 6 물가안정은 경제에 도움이 된다
Thing 7 보호정책만으로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룰 수 없다
Thing 8 경쟁력 있는 자본에만 국적이 있다
Thing 9 탈산업화가 국제수지 적자의 원인인가?
Thing 10 미국은 선택권이 있는 나라다
Thing 11 아프리카의 비극이 선진국의 탓만은 아니다
Thing 12 정부가 고른 유망주가 과연 잘나갈까?
Thing 13 부자를 도와주었더니 가난한 자의 삶의 질이 개선되었다
Thing 14 미국 경영자들의 높은 보수는 노동생산성을 반영한 것이다
Thing 15 가난한 나라 사람들은 기업가 정신이 부족하다
Thing 16 영리하지 못한 사람도 시장이 도와준다
Thing 17 수준 높은 교육은 나라를 부유하게 한다
Thing 18 GM은 규제가 없어서 몰락한 것이 아니다
Thing 19 현대 자본주의 경제는 계획경제가 아니다
Thing 20 결과과 균등하면 발전이 없다
Thing 21 북유럽 국가들도 실업률 때문에 고민한다
Thing 22 금융시장에서 자본의 신속한 이동이 중요하다
Thing 23 신고전학파, 경제 위기의 주범이 아니다
참고문헌
장하준, 그의 말은 모두 옳은가
이 책 『장하준이 말하지 않은 23가지』에서는 장하준이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에서 주장하고 있는 내용을 하나씩 분석하여 그 주장의 허와 실을 밝힌다. 장하준은 그의 저서에서 국가가 주도하는 계획경제를 주장하였고 유려한 글솜씨로 성공사례들을 소개했다. 자유시장에서의 경쟁을 피할 수 있다는 달콤한 그의 말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였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하다. 그의 말이 듣기는 좋았지만 세계시장은 자유시장을 원칙으로 하며 자유시장의 장점을 잘 받아들인 국가가 발전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 책 『장하준이 말하지 않은 23가지』는 장하준의 책의 구성에 맞춰 23가지 테마로 그의 주장이 너무 한 쪽으로 편향되어 있음을 지적한다.
장하준의 주장대로 과연 규제만이 경제를 살리는 최선의 길인지, 미국 경영자들이 지나치게 비합리적으로 높은 임금을 받고 있는지, 다국적 기업이 정말 자국 편향적인지, 보호무역정책 덕분에 선진국이 지금의 부를 이룰 수 있었는지, 소득재분배정책이 경제성장에 도움이 되는지 등을 살펴본다.
세계적인 대기업 GM의 몰락은 결코 약한 규제 때문이 아니었다. 노조의 비효율적인 요구를 모두 받아들여 경쟁력을 상실한 것이 GM 몰락의 진정한 이유였다. 이 책은 규제가 오히려 시장을 왜곡하고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미국 경영자들의 높은 임금은 그들의 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해 성과급으로 지급되는 것이고 그들의 높은 노동생산성에 따른 것이므로 부당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 장하준이 주장하고 있는 보호무역정책에 대해서도 비판을 하면서 오히려 미국 역대 대통령들은 자유무역정책을 지지했고 이를 통해 미국의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다국적 기업이 자국 편향적이라는 장하준의 주장에 대해 자국 편향적이라서가 아니라 경제적인 이익을 위한 결과라고 본다. 그리고 소득재분배정책이 경제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장하준의 주장에 대해 소득재분배정책이 오히려 근로 의욕을 약화시켜 경제에 미치는 부작용을 지적한다.
위기에 직면한 한국 경제에 방향을 제시
경제의 커다란 두 가지 흐름, 계획경제냐 시장경제냐는 오래 전부터 논란이 되어 온 경제학적 주제이다. 어느 쪽이 옳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이 책은 장하준의 편향된 입장을 극복하고 그와 다른 입장에서 경제를 봄으로써 경제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책에서는 장하준의 주장에 대해 비판하면서 궁극적으로 우리 경제가 앞으로 나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 장하준이 주장하는 보호정책, 정부의 규제와 개입만으로는 경제 발전에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고 자유 시장 경쟁을 통한 경제성장이야말로 진정 우리 경제가 나가야 할 길이라고 주장한다.
특히 이 책은 전문적인 경제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경제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경제 교양서이다. 전문적인 경제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우리 주변의 예를 들면서 어려운 경제 현상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송원근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과 뉴욕주립대(SUNY at Stony Brook)에서 석사학위, 일리노이대학교(University of Illinois)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국회예산정책처 경제분석관, (주)원정제관 대표이사, 한국경제연구원에서 연구조정실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유수의 대학에서 국제무역론, 정치경제학, 응용미시경제학 강의를 하고 있다.「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성장 및 고용 전략」, 「대중영합주의의 경제정책에 대한 영향 분석」 등의 연구 자료를 발표하며 자유 시장에 대한 경영정책을 지금도 지속하고 있다.
저자 : 강성원
러트거스 뉴저지 주립대학교(Rutgers, the State University of New Jersey)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근무하였으며,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으로 근무하면서 『장하준이 말하지 않은 23가지』를 공동으로 집필하였다. 현재는 한국 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서 연구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 주요 목차
서론
Thing 1 자유 시장은 존재한다
Thing 2 기업은 이윤을 위해 일해야 한다
Thing 3 선진국 근로자가 후진국 근로자보다 생산성이 높다
Thing 4 정보 통신 혁명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Thing 5 제도는 인간의 본성에 맞게 만들어진다
Thing 6 물가안정은 경제에 도움이 된다
Thing 7 보호정책만으로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룰 수 없다
Thing 8 경쟁력 있는 자본에만 국적이 있다
Thing 9 탈산업화가 국제수지 적자의 원인인가?
Thing 10 미국은 선택권이 있는 나라다
Thing 11 아프리카의 비극이 선진국의 탓만은 아니다
Thing 12 정부가 고른 유망주가 과연 잘나갈까?
Thing 13 부자를 도와주었더니 가난한 자의 삶의 질이 개선되었다
Thing 14 미국 경영자들의 높은 보수는 노동생산성을 반영한 것이다
Thing 15 가난한 나라 사람들은 기업가 정신이 부족하다
Thing 16 영리하지 못한 사람도 시장이 도와준다
Thing 17 수준 높은 교육은 나라를 부유하게 한다
Thing 18 GM은 규제가 없어서 몰락한 것이 아니다
Thing 19 현대 자본주의 경제는 계획경제가 아니다
Thing 20 결과과 균등하면 발전이 없다
Thing 21 북유럽 국가들도 실업률 때문에 고민한다
Thing 22 금융시장에서 자본의 신속한 이동이 중요하다
Thing 23 신고전학파, 경제 위기의 주범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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