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인류 역사가 처음으로 겪게 되는 경제 대혁명!
한국과 한국인의 생존 패러다임을 이야기하는 경제전문가 조용준의 놀라운 역작!
‘곡식 대출의 연간 최고 이자율은 33.3%고, 대출 이자율은 연간 20%로 한다. 이때 곡식 상환은 동종 곡식으로 하고 은 상환은 무게를 기준으로 한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성문 법전인 함무라비 법전에 나오는 내용이다. 기원전 1800년경, 즉 지금부터 약 4천 년 전에 만들어진 고대 바빌로니아 함무라비 법전은 주로 채무자와 채권자에 관한 내용을 규정했다. 이처럼 이자를 주고받는 신용의 역사는 화폐가 주조되기 훨씬 전부터 있어온 것으로 기록된다. 함무라비 법전처럼 이자 상한선을 국법으로 다스릴 정도로 금리의 역사는 깊고도 깊다.
2016년 일본, 독일 등 6개 국가에서 나타났던 마이너스 금리의 실행은 4천 년이 넘는 인류의 금융과 이자율의 역사상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일이다. 이것은 말 그대로 인류 역사가 처음 겪는 혁명적인 경제적 사건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제로 금리 시대에 미래는 어떻게 전개될 것이고,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고 대비해야 할까? 신간 『2025 경제 권력의 대이동』의 저자는 향후 10년간 새로운 파워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한다. 새로운 권력은 지금의 불황에 대한 해결책으로서 등장하는 권력이자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힘이다.
제로 금리와 인구변화가 이끄는 새로운 권력의 등장
저자는 ‘인구’라는 측면에서 약 10년 후부터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아시아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아시아의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OECD의 선진국과는 달리 인도나 중국, 인도네시아 등의 인구는 여전히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전 세계 인구는 증가 추세다. 2015년 전 세계 인구는 73.5억 명이고, 10년 뒤인 2025년에는 80억 명으로 세계연합이 추정하고 있다. 무려 6.5억 명이 증가한다. 선진국은 인구가 줄어드는데 그럼 어디서 인구가 늘어날까? 성장의 중심은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있다. 일본과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 대부분이 인구 증가기를 맞이하고 있다. 유럽에서 미국과 일본으로 진행된 경제발전의 역사는 이제 중국과 인도, 인도네시아로 넘어갈 것이다. 중국도 2025년까지 약 14억 명 수준으로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인도의 인구증가 속도는 거욱 가파르다. 인도의 현재 인구는 12.5억 명으로 중국에 이어 2위이지만, 2025년에는 14억을 넘기면서 인구 최다국가로 성장할 것이다. 인구 2.5억 명의 인도네시아도 2030년에는 인구가 3억 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인구를 이기는 경제수요는 나오기 어렵다. 이러한 비대칭적 인구 증가는 곧바로 경제 권력의 새로운 이동을 나타낼 것이다.
4차 산업 역시 새로운 권력의 핵이다. 인공지능 로봇과 자율주행 자동차, 전기 자동차 등의 시대가 곧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다. 5∼10년 사이에 본격적인 상용화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4차 산업은 자동차와 컴퓨터, 핸드폰에 이어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탑재품이라는 새로운 산업과 제품의 출현을 가져올 것이고 이에 새로운 경제성장이 시작될 것이다. 4차 산업을 지배하는 기업, 4차 산업을 지배하는 국가가 세계경제와 시장을 주도해나갈 것이다.
이 두 가지 새로운 권력이 제대로 자리잡는 데는 앞으로 5∼10년의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이 기간 동안 제로 금리나 저금리가 불러온 과잉유동성은 여전히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인구가 감소하는 주요 선진국들은 제로 금리와 과잉유동성으로 꺼져가는 실물경기를 붙잡고, 한편으로는 자산 버블을 용인하면서 5∼10년의 시간을 버텨낼 가능성이 높다. 결론적으로 이 오랜 경기침체기에도 역설적으로 기회는 있다는 것이다. 우선 실물경제의 어려움에 따라 풀려 있는 과잉유동성(돈)은 실물경제보다는 자산시장으로 가고 있다. 한마디로 부동산과 우량주식에 대한 프리미엄은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이 자산 버블이라는 부분은 이번 경제침체기 동안 되풀이되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기회를 잡을 수 있느냐 없느냐는 철저하게 개인의 역량에 달려 있다. 한국 역시 현실적인 통일 대비와 함께 제조업의 스마트화와 4차 산업 육성에 대한 범국가적 투자와 장기전략을 추진해야 한다. 이것이 신간 『2025 경제권력의 대이동』이 보여주는 ‘새로운 권력의 탄생과 이동’의 빅픽처다.
앞으로 10년은 세계적으로 실질적인 의미의 성장이 없는 시기가 이어질 것이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그 10년은 이후에 찾아올 엄청난 변화를 대비하는 준비의 시기이기도 할 것이다. 어쩌면 새로운 100년의 권력이 탄생하는 시기일 수 있다. 준비하는 국가,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는 반드시 존재할 것이다. 우리에게 다가올 거대한 도약의 기회를 이 책에서 먼저 만나보자.
이 책은 크게 2개의 부로 나뉘어 있다. 각각의 부 안에서 약 4∼5개 정도로 미래의 화두를 정리했다. 1부에서는 현재 불황의 근본 원인이 되는 선진국의 인구 감소와 그에 대한 장기적인 대안으로 이머징의 인구 증가를 통해 새로운 경제 권력의 변화 가능성을 이야기했다. 트럼프 시대를 맞은 앞으로의 경제전망부터 제로 금리 시대가 무엇이고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 구조적인 이야기를 설명했다. 금리 이야기를 자세하게 다룬 까닭은 현대 자본주의가 은행 체제를 중심으로 한 금융자본주의에서 시작됐기에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변화의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1부에서 주로 현재까지의 상황 분석을 주로 했다면, 2부에서는 향후 전망과 대안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양극화와 보호무역주의 확대, G2의 패권전쟁이 한국을 둘러싼 상황의 위험을 다루면서 4차 산업 육성과 ‘한국판 제조업 2025’를 통해 한국의 미래와 희망을 이야기했다. 또 지정학적인 리스크와 통일이 불러올 위험과 기회, 거기에 외환위기 가능성도 정리·분석했다. 마지막으로는 개인투자와 재테크 시장의 큰 방향도 정리했다.
▣ 작가 소개
저 : 조용준
하루에도 수십 번씩 정보와 지식의 거대한 파고가 세상을 휩쓸고 있다. 풍요로운 정보와 지식이 오히려 우리를 눈멀게 하는 세상, 누군가는 손을 내밀고 나아갈 길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 오랜 기간 데이터와 수치로 다가올 미래를 연구하고 분석했던 저자가 지향하는 것이다. 급변하는 세상에서 함께 공존하고 상생할 수 있는 대안 모색에 매진하고 있다.
현 하나금융투자 전무 겸 리서치센터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고려대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신영증권에 입사한 후 리서치센터에서 철저한 기업분석을 통해 종목을 판단하는 가치투자를 익혔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제조팀장으로 자리를 옮겨 일할 때는 <3년의 선택, 3배의 주가>라는 보고서를 작성하여 조선업종에 대한 장기투자를 주장했고 이후 실제로 10배 이상의 수익을 올려 증권가를 놀라게 했다. 일찍부터 중국을 관심 있게 지켜본 그는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중국에 대한 리서치를 병행하기 시작했다. 2006년 신영증권 센터장을 맡으면서 중국리서치팀을 구성하고, 2010년부터 중국상하이 교통대 경제대학원에서 공부하며 중국 1등기업을 분석하는 등 장기투자를 위한 리서치를 주도했다. 2013년 하나대투증권으로 자리를 옮긴 후에는 중국 내수 시장을 주도하는 1등 기업들에게 장기투자하는 상품을 개발, 시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서로 『워런 버핏 따라하기』 『10년 후 미래를 약속하는 중국 내수 1등주에 투자하라』 『가치투자가 최고다』(공저)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는 말 | 새로운 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1부 | 자본주의의 종말,
제로 금리와 인구 감소 시대
1장 인구 감소의 재앙이 시작된다
01 답이 없는 인구 감소 경제: 일본
02 인구의 마이너스 효과: 선진국과 한국
03 100년의 인구 권력이 바뀐다: 아시아 시대
2장 저성장 시대는 끝날 것인가
01 트럼프 시대의 개막
02 마이너스 금리 시대: 새로운 저성장의 역사
03 마이너스 금리 국가의 사회변화
04 제로 금리의 역사: 대공황의 추억
05 헬리콥터 머니와 모럴 해저드
3장 일본이 불안하다: 선진국과 한국의 미래
01 일본의 어제와 오늘: 사례 연구
02 일본의 미래와 헬리콥터 머니
03 100년 전 영국과 닮아가는 일본
2부 | 2025년 한국,
어디로 가야 하는가
1장 G2 중심의 변화가 시작된다
01 양극화, 위기의 시그널
02 보호무역주의, 경제갈등의 표출
03 트럼프 시대를 사는 한국
04 G2의 대결구조와 권력이동
2장 한반도 통일 가능성이 높아진다
01 북한의 모험과 고조되는 한반도 위기감
02 독일을 통해 내다본 통일한국의 전망
3장 4차 산업이 한국의 미래를 바꾼다
01 새로운 권력, 4차 산업의 부상
02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하는 주요 기술
03 독자적인 ‘창업판’을 만들자
4장 한국판 ‘제조업 2025’를 설계하라
01 반도체 산업: 4차 산업의 최대 수혜자
02 통신 산업: 4차 산업의 기본 인프라
03 조선 산업: 무인선박의 시대
04 자동차 산업: 연구개발과 기술협력 강화
05 철강 산업: 제품차별화와 지역기반 확보
06 석유화학 산업: 재도약을 위한 투자 확대
5장 예금의 시대에서 투자의 시대로
01 제로 금리 시대에 맞서는 투자 포트폴리오
02 수익형 부동산의 시대가 온다: 부동산
03 해외 투자의 시대가 온다: G2 우량주
04 중국 내수소비재 기업에 투자하라
05 최후의 안전자산 금에 투자하라
인류 역사가 처음으로 겪게 되는 경제 대혁명!
한국과 한국인의 생존 패러다임을 이야기하는 경제전문가 조용준의 놀라운 역작!
‘곡식 대출의 연간 최고 이자율은 33.3%고, 대출 이자율은 연간 20%로 한다. 이때 곡식 상환은 동종 곡식으로 하고 은 상환은 무게를 기준으로 한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성문 법전인 함무라비 법전에 나오는 내용이다. 기원전 1800년경, 즉 지금부터 약 4천 년 전에 만들어진 고대 바빌로니아 함무라비 법전은 주로 채무자와 채권자에 관한 내용을 규정했다. 이처럼 이자를 주고받는 신용의 역사는 화폐가 주조되기 훨씬 전부터 있어온 것으로 기록된다. 함무라비 법전처럼 이자 상한선을 국법으로 다스릴 정도로 금리의 역사는 깊고도 깊다.
2016년 일본, 독일 등 6개 국가에서 나타났던 마이너스 금리의 실행은 4천 년이 넘는 인류의 금융과 이자율의 역사상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일이다. 이것은 말 그대로 인류 역사가 처음 겪는 혁명적인 경제적 사건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제로 금리 시대에 미래는 어떻게 전개될 것이고,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고 대비해야 할까? 신간 『2025 경제 권력의 대이동』의 저자는 향후 10년간 새로운 파워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한다. 새로운 권력은 지금의 불황에 대한 해결책으로서 등장하는 권력이자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힘이다.
제로 금리와 인구변화가 이끄는 새로운 권력의 등장
저자는 ‘인구’라는 측면에서 약 10년 후부터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아시아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아시아의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OECD의 선진국과는 달리 인도나 중국, 인도네시아 등의 인구는 여전히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전 세계 인구는 증가 추세다. 2015년 전 세계 인구는 73.5억 명이고, 10년 뒤인 2025년에는 80억 명으로 세계연합이 추정하고 있다. 무려 6.5억 명이 증가한다. 선진국은 인구가 줄어드는데 그럼 어디서 인구가 늘어날까? 성장의 중심은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있다. 일본과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 대부분이 인구 증가기를 맞이하고 있다. 유럽에서 미국과 일본으로 진행된 경제발전의 역사는 이제 중국과 인도, 인도네시아로 넘어갈 것이다. 중국도 2025년까지 약 14억 명 수준으로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인도의 인구증가 속도는 거욱 가파르다. 인도의 현재 인구는 12.5억 명으로 중국에 이어 2위이지만, 2025년에는 14억을 넘기면서 인구 최다국가로 성장할 것이다. 인구 2.5억 명의 인도네시아도 2030년에는 인구가 3억 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인구를 이기는 경제수요는 나오기 어렵다. 이러한 비대칭적 인구 증가는 곧바로 경제 권력의 새로운 이동을 나타낼 것이다.
4차 산업 역시 새로운 권력의 핵이다. 인공지능 로봇과 자율주행 자동차, 전기 자동차 등의 시대가 곧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다. 5∼10년 사이에 본격적인 상용화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4차 산업은 자동차와 컴퓨터, 핸드폰에 이어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탑재품이라는 새로운 산업과 제품의 출현을 가져올 것이고 이에 새로운 경제성장이 시작될 것이다. 4차 산업을 지배하는 기업, 4차 산업을 지배하는 국가가 세계경제와 시장을 주도해나갈 것이다.
이 두 가지 새로운 권력이 제대로 자리잡는 데는 앞으로 5∼10년의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이 기간 동안 제로 금리나 저금리가 불러온 과잉유동성은 여전히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인구가 감소하는 주요 선진국들은 제로 금리와 과잉유동성으로 꺼져가는 실물경기를 붙잡고, 한편으로는 자산 버블을 용인하면서 5∼10년의 시간을 버텨낼 가능성이 높다. 결론적으로 이 오랜 경기침체기에도 역설적으로 기회는 있다는 것이다. 우선 실물경제의 어려움에 따라 풀려 있는 과잉유동성(돈)은 실물경제보다는 자산시장으로 가고 있다. 한마디로 부동산과 우량주식에 대한 프리미엄은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이 자산 버블이라는 부분은 이번 경제침체기 동안 되풀이되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기회를 잡을 수 있느냐 없느냐는 철저하게 개인의 역량에 달려 있다. 한국 역시 현실적인 통일 대비와 함께 제조업의 스마트화와 4차 산업 육성에 대한 범국가적 투자와 장기전략을 추진해야 한다. 이것이 신간 『2025 경제권력의 대이동』이 보여주는 ‘새로운 권력의 탄생과 이동’의 빅픽처다.
앞으로 10년은 세계적으로 실질적인 의미의 성장이 없는 시기가 이어질 것이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그 10년은 이후에 찾아올 엄청난 변화를 대비하는 준비의 시기이기도 할 것이다. 어쩌면 새로운 100년의 권력이 탄생하는 시기일 수 있다. 준비하는 국가,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는 반드시 존재할 것이다. 우리에게 다가올 거대한 도약의 기회를 이 책에서 먼저 만나보자.
이 책은 크게 2개의 부로 나뉘어 있다. 각각의 부 안에서 약 4∼5개 정도로 미래의 화두를 정리했다. 1부에서는 현재 불황의 근본 원인이 되는 선진국의 인구 감소와 그에 대한 장기적인 대안으로 이머징의 인구 증가를 통해 새로운 경제 권력의 변화 가능성을 이야기했다. 트럼프 시대를 맞은 앞으로의 경제전망부터 제로 금리 시대가 무엇이고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 구조적인 이야기를 설명했다. 금리 이야기를 자세하게 다룬 까닭은 현대 자본주의가 은행 체제를 중심으로 한 금융자본주의에서 시작됐기에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변화의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1부에서 주로 현재까지의 상황 분석을 주로 했다면, 2부에서는 향후 전망과 대안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양극화와 보호무역주의 확대, G2의 패권전쟁이 한국을 둘러싼 상황의 위험을 다루면서 4차 산업 육성과 ‘한국판 제조업 2025’를 통해 한국의 미래와 희망을 이야기했다. 또 지정학적인 리스크와 통일이 불러올 위험과 기회, 거기에 외환위기 가능성도 정리·분석했다. 마지막으로는 개인투자와 재테크 시장의 큰 방향도 정리했다.
▣ 작가 소개
저 : 조용준
하루에도 수십 번씩 정보와 지식의 거대한 파고가 세상을 휩쓸고 있다. 풍요로운 정보와 지식이 오히려 우리를 눈멀게 하는 세상, 누군가는 손을 내밀고 나아갈 길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 오랜 기간 데이터와 수치로 다가올 미래를 연구하고 분석했던 저자가 지향하는 것이다. 급변하는 세상에서 함께 공존하고 상생할 수 있는 대안 모색에 매진하고 있다.
현 하나금융투자 전무 겸 리서치센터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고려대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신영증권에 입사한 후 리서치센터에서 철저한 기업분석을 통해 종목을 판단하는 가치투자를 익혔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제조팀장으로 자리를 옮겨 일할 때는 <3년의 선택, 3배의 주가>라는 보고서를 작성하여 조선업종에 대한 장기투자를 주장했고 이후 실제로 10배 이상의 수익을 올려 증권가를 놀라게 했다. 일찍부터 중국을 관심 있게 지켜본 그는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중국에 대한 리서치를 병행하기 시작했다. 2006년 신영증권 센터장을 맡으면서 중국리서치팀을 구성하고, 2010년부터 중국상하이 교통대 경제대학원에서 공부하며 중국 1등기업을 분석하는 등 장기투자를 위한 리서치를 주도했다. 2013년 하나대투증권으로 자리를 옮긴 후에는 중국 내수 시장을 주도하는 1등 기업들에게 장기투자하는 상품을 개발, 시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서로 『워런 버핏 따라하기』 『10년 후 미래를 약속하는 중국 내수 1등주에 투자하라』 『가치투자가 최고다』(공저)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는 말 | 새로운 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1부 | 자본주의의 종말,
제로 금리와 인구 감소 시대
1장 인구 감소의 재앙이 시작된다
01 답이 없는 인구 감소 경제: 일본
02 인구의 마이너스 효과: 선진국과 한국
03 100년의 인구 권력이 바뀐다: 아시아 시대
2장 저성장 시대는 끝날 것인가
01 트럼프 시대의 개막
02 마이너스 금리 시대: 새로운 저성장의 역사
03 마이너스 금리 국가의 사회변화
04 제로 금리의 역사: 대공황의 추억
05 헬리콥터 머니와 모럴 해저드
3장 일본이 불안하다: 선진국과 한국의 미래
01 일본의 어제와 오늘: 사례 연구
02 일본의 미래와 헬리콥터 머니
03 100년 전 영국과 닮아가는 일본
2부 | 2025년 한국,
어디로 가야 하는가
1장 G2 중심의 변화가 시작된다
01 양극화, 위기의 시그널
02 보호무역주의, 경제갈등의 표출
03 트럼프 시대를 사는 한국
04 G2의 대결구조와 권력이동
2장 한반도 통일 가능성이 높아진다
01 북한의 모험과 고조되는 한반도 위기감
02 독일을 통해 내다본 통일한국의 전망
3장 4차 산업이 한국의 미래를 바꾼다
01 새로운 권력, 4차 산업의 부상
02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하는 주요 기술
03 독자적인 ‘창업판’을 만들자
4장 한국판 ‘제조업 2025’를 설계하라
01 반도체 산업: 4차 산업의 최대 수혜자
02 통신 산업: 4차 산업의 기본 인프라
03 조선 산업: 무인선박의 시대
04 자동차 산업: 연구개발과 기술협력 강화
05 철강 산업: 제품차별화와 지역기반 확보
06 석유화학 산업: 재도약을 위한 투자 확대
5장 예금의 시대에서 투자의 시대로
01 제로 금리 시대에 맞서는 투자 포트폴리오
02 수익형 부동산의 시대가 온다: 부동산
03 해외 투자의 시대가 온다: G2 우량주
04 중국 내수소비재 기업에 투자하라
05 최후의 안전자산 금에 투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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