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최고의 가치투자자가 진솔하게 털어놓는 투자의 비밀
책은 저자가 증권사에 입사하여 가치투자에 눈을 떠가는 과정(1장)과 저자의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가치투자를 여러 각도로 조명하는 내용(2장), 그리고 가치투자는 어떤 마음가짐과 태도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3장), 가치투자에 대한 오해와 그 진실은 무엇인지(4장)를 그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이 책의 백미는 저자가 어떤 생각과 어떤 방법으로 어떤 종목에 투자했는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2장.(모니터링 차원에서 출간 전에 원고를 살펴본 몇몇 투자자들이 “투자 노하우를 이렇게까지 다 이야기해도 괜찮은가?”라고 반문해올 정도였다.)
예를 들어 가치투자의 아버지 벤저민 그레이엄 방식으로 공짜 주식이나 다름없는 삼성라디에터를 발굴했던 일, 가치투자의 최고봉 워런 버핏 방식으로 한국의 코카콜라를 찾아서 농심에 투자했던 일, 역발상으로 건설업종이 최악일 때 GS건설 투자로 성공을 거두었던 일 등 가치투자에 대한 접근법을 실제 투자 사례를 들어서 보여주고 있다.
이 외에도 ‘삶, 그 자체에 투자’하라든가 ‘비관론이 극에 달했을 때 투자’하라는 조언, ‘삼성전자는 가치투자자에게 어떤 의미인가?’ ‘가치투자자는 부동산 투자를 어떻게 할까?’ 등 가치투자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가져보았을 궁금증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가슴 뛰는 기업을 찾아서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이 여느 주식 투자 책들과 많이 다르다. 보통의 주식 투자 책들이 ‘이런 방법이 옳으니 이렇게 하라’는 식이라면, 이 책은 그저 저자 본인의 투자 경험을 적절한 분류 아래 알기 쉽고 소상하게 전달하고 있을 뿐이다. 게다가 투자 사례도 종목명, 차트 등과 함께 단편적인 내용을 기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투자 아이디어에서 투자의 성패에 이르는 과정을 이야기 속에 재미있게 담아내고 있다.
그것이 가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저자가 이 책을 통해 가치투자의 철학과 방법론을 설명하고 강조하려고 했다기보다 스스로의 가슴을 뛰게 하는 기업을 찾아 고민하고 연구했던 기록과 열정을 겸손하게 있는 그대로 보여주려 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한 모습은 책의 마지막에 있는 이런 문장에도 잘 나타나 있다.
“이 책의 내용은 매우 단순하다. 그동안 접해왔던 투자 대가들의 사고와 철학을 조각조각 짜 맞추고 그 위에 나의 지난 작은 경험을 더한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사실 내가 다른 이보다 조금 더 잘한 것이 단 한 가지라도 있다면 그것은 단지 벤저민 그레이엄이 선물한 ‘가치투자’라는 지혜의 안경을 빌려 세상을 잠시 바라본 것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물론 그 안경은 무지하고 소심했던 나에게 지식과 용기를 비춰 준 행운의 요술 안경이었다.
가치투자가 최선의 투자 방법이 아님을 인정하듯이 내가 주목했던 많은 기업들이 나에게는 가슴 뛰는 완벽한 주식이었지만 모든 이들에게 다 그런 것만은 아닐 것이다. 이 책에 실리지는 않았지만 지금도 수많은 훌륭한 기업들이 시장에 존재하고 있다. 아직도 좁은 시야를 가진 나에게 보이지 않았을 뿐이다. 만일 여러분이 잘 이해할 수 있는 사업을 영위하고 그 사업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다면, 그리고 그런 기업이 내재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면, 그 기업이야말로 독자 여러분에게 가장 완벽한 주식인 것이다.”
가치를 사고 철학을 파는 펀드매니저
저자는 현재 장기 가치투자를 운용 철학으로 하는 ‘한국밸류10년투자펀드’의 운용 총 책임을 맡고 있다. 펀드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10년은 투자해야 한다는 이 펀드는 장기 가치투자 철학을 공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3년 이내에 환매를 하면 높은 환매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6년 12월 29일 현재 펀드 수탁고 3,191억 원에 9.9%라는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이 펀드는 금융감독원이 선정하는 ‘2006년 우수 금융 신상품 최우수등급’을 수상했으며, 저자 또한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장기투자 문화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의 업무 유공자’에 뽑혔다.) 기업의 가치에 투자하고 장기 가치투자의 철학을 파는 저자의 집념이 시장에서도 드디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채원
한국밸류자산운용 전무 겸 최고운용책임자(CIO).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원증권에 입사한 이래 가치투자의 한 길을 걸어왔다. 1998년 국내 최초의 가치투자 펀드인 '밸류이채원펀드'를 개발 운용했으며, 1999년 기술주 열풍 속에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끝까지 투자 원칙을 고수했다. 2000년 4월부터 2006년 2월까지 한국투자증권의 고유계정을 맡아 종합주가지수가 56.40% 상승에 그칠 동안 무려 435%의 수익률을 달성하여 한국에서도 가치투자로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현재 한국투자증권의 자회사인 한국밸류자산운용에서 장기 가치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하는 '10년투자펀드'의 운용 총 책임을 맡아 가치투자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1988년 동원증권 입사. 국제부 동경사무소, 국제부 역외펀드 운용
1996년 동원투신운용. 주식형 펀드 운용.
1999년 베스트 펀드매니저(한국펀드평가 선정)
2000년 동원증권 주식운용팀장
2002년 동원투신운용 자문운용실장
2004년 동원증권 자산운용실 상무
2005년 한국투자증권 자산운용본부장
2006년 2006년도 업무유공자(금융감독위원회 선정)
한국밸류10년투자펀드 ‘우수 금융신상품 최우수등급’ 수상(금융감독원 선정)
저자 : 이상건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부생명에서 일하다가 글을 쓸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기자가 되었다. 재테크경제지 「ROI」와 「한경와우TV」를 거쳐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금융·재테크 팀장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는 『돈 버는 사람은 분명 따로 있다』『부자 만드는 경제기사』『부자들의 개인 도서관』등이 있다.
목 차
들어가며
제1장 나의 투자 이력서
01 신출내기 영업사원, 고객 돈을 다 날리다
02 한국이동통신과 성창기업에 미치다
03 드디어 가치투자를 만나다
04 뜨겁고도 처절했던 작전주의 시대
05 눈을 뜬 얼뜨기 가치투자자
06 기술주 열풍과 가치투자자의 숙명
제2장 종목 선택의 비밀
01 잃지 않는 주식투자 : 벤저민 그레이엄 따라잡기
02 생활 속의 발견 : 피터 린치 따라잡기
03 한국의 코카콜라를 찾아서 : 워런 버핏 따라잡기
04 독점의 진실 : 가장 좋은 비즈니스 모델
05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다: 해저 3만리형 주식
06 튼튼한 안전장치 : 배당 예찬
07 1만 원으로 산 꿈 : 가치투자자의 소박한 투기
08 부동산형 주식 : 부동산도 간접투자처럼
09 지상 최고의 내부자 정보 : 자사주 매입
10 크기가 중요하다고? : 우량주에 대한 진실
11 손해 보지 않는 게임 : 아비트리지
12 더럽고 지저분한 기업들
13 답안지를 보고 푸는 문제
14 대주주와 행동을 같이하라
15 가치투자자와 삼성전자
16 10년간 보유하고 싶은 주식들
제3장 가치투자의 사고 체계
01 욕심 많은 부정적 사고의 의심병 환자들
02 위험이 싫은 손실 혐오증 환자들
03 가치투자자는 ‘복리의 마술’을 믿는다
04 가치투자자는 사업 분석가
05 주식 투자는 일종의 임대사업
06 모든 자산에는 이익률이 존재한다
07 가치투자자의 부동산 투자법
08 시장이 효율적이라고? 천만에!
09 택시 안에서의 명상
10 도대체 ‘가치’란 무엇인가?
11 가치 분석의 방법들
12 경제학적 관점에서 본 가치투자
제4장 가치투자에 대한 오해와 진실
01 가치투자자는 기술주를 싫어한다?
02 가치투자자는 중소형주만 좋아한다?
03 무조건 오래 들고 있어야 가치투자?
04 이혼이 무서워서 결혼을 못 한다고?
05 가치투자자는 '투기'를 싫어한다?
06 성장주 투자와 가치주 투자는 다르다?
07 가치주는 지수 상승기엔 오르지 않는다?
08 지수 1300포인트냐 아니면 6000(?)포인트냐
: 종합주가지수에 대한 오해와 진실
09 주식이냐 부동산이냐 예금이냐
: 수익률에 관한 오해와 진실
마치며 : 가슴 뛰는 기업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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