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할 때 깨닫는 것들 - 창업자가 외면하는 불편한 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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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유주현
출판사항유아이북스, 발행일:2017/07/10
형태사항p.232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815674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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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현재 실적보다 미래 생존이 중요하다
성공을 꿈꾼다면 살아남는 법부터 알아야

창업을 생각하면서 실패할 것을 미리 염두에 두는 이가 얼마나 될까? 대부분 성공을 먼저 떠올리고, 월급쟁이로 살아왔다면 적어도 회사를 다닐 때보다 많은 돈을 벌겠다는 꿈을 가질 것이다. 하지만 현상 유지조차 쉽지 않고, 사업을 시작한 후 만나게 되는 복병이 한둘이 아니다. 서비스와 제품을 터무니없이 싼 값에 제공해 달라고 하거나, 결제를 제때 해주지 않는 경우와 같이 대금을 받아내는 일부터 수월하지 않다. 그밖에 경쟁 업체에서 악성 루머를 퍼뜨리거나, 잘못된 보도 등으로 피해를 입는 등 창업 후 곳곳이 가시밭길이고, 고난이 기다리고 있다.

이처럼 차가운 현실을 미리 알았더라면 쉽게 창업에 뛰어들지 못했을 텐데, 인터넷 정보는 창업해서 성공한 스토리, 대박 식당 주인들을 보여 주면서 당신도 그런 성공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환상을 심어 준다. 성공 신화를 자신도 한번 써 보리라 다짐하면서 너도나도 창업에 뛰어들지만 망하는 길이 성공의 길보다 훨씬 가깝다는 게 함정이다. 월급쟁이 시절에는 맡은 일만 잘하고, 가끔 농땡이를 부려도 큰 티가 안 났건만, 창업을 하고 사장이 되는 순간 모든 일을 알아야 하고, 잘해야 한다. 결과를 보여 주지 않는 순간 고객이 떠나는 것도 감수해야 하고, 고객에게 굽실거리며 ‘갑질’도 견뎌내야 한다. 여유 있고, 폼 나는 사장을 꿈꿨다면 당신은 큰 착각을 한 것이다.

저자는 홍보 업계에 몸담았던 경험을 살려, 홍보 대행사를 창업했다. 청력이 약해져 어쩔 수 없이 퇴사하였기에 준비된 창업이 아니었고, 말 그대로 먹고살기 위한 창업이었다.
초기 창업자들이 그러하듯이 그도 각종 시행착오를 거듭했다. 고객사 영업이 필수적이라 영업을 배우겠다고, 보험, 자동차, 제약 세일즈맨들이 쓴 책을 보며 공부를 하고, 그쪽 분야 지인을 만나 갖가지 진상 고객을 대하는 방법, 주의할 점을 배워서 따라 했다. 돌이켜보면 사업이 공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몰랐다. 그래도 여러 경험 끝에 가까스로 나름의 사업 노하우를 익혔다. 창업 2년이 지난 후에는 예상을 넘어서는 매출도 올리고, 직원들도 늘려가면서 꾸준히 흑자를 누렸다.
시간이 지나 그는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만한 프랜차이즈 업체를 소개받을 정도의 평판을 쌓았다. 그런데 여기부터가 문제였다. 능력에 벅차지는 않을까 우물쭈물하다가 계약을 놓치는 일들이 벌어졌다. 새로운 고객사를 잡기는커녕 있던 고객사들도 점점 계약을 해지하고, 홍보 대행료 지급도 미루는 통에 경영이 어려워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직원 관리도 실패했다.
자금줄이 점점 말라가면서, 카드사와 보험사에 대출을 내고, 지인에게도 돈을 빌리는 지경에 이르렀다. 난생처음 케이블 광고에서나 봤던 제3금융권에까지 돈을 끌어다 썼다. 버텨 보았지만 소용없었다. 폐업을 맞은 것이다. 실패자라는 딱지에 괴로워하던 시간도 잠시, 먹고는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뒤돌아보니 지난 실패의 원인들이 보였다.

책에 등장하는 저자의 어투는 때론 냉소적이고, 극단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그래도 어쩔 수 없다. 당장 듣기 싫은 이야기라도 현실에 눈을 떠 제발 실패하지 말라는 게 그가 하고 싶은 이야기다.
자신의 실패 경험과 다른 창업자들의 사례를 통해 ‘이렇게’ 하면 망하는 길로 간다고 저자는 경고하고 있다. 업계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가 자기 것인 양 착각하고 ‘누구처럼’ 성공하겠다고 말하는 이들, 돈을 벌어야 할 현장도 눈으로 확인하지 않고 모니터 앞에 앉아서 사업을 기획하는 사람은 성공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 외에도 투자받은 것을 돈 번 것으로 착각하고, 투자 유치에만 매달리는 창업자, 우물쭈물하며 빠른 결정을 내리지 못해 사태를 점점 악화시키는 경우 등이 등장한다. 저자가 홍보와 창업 컨설팅을 하면서 만난 수많은 창업자들의 행태는 다양해보이지만 공통점이 있다.

사업 실패 후 고통스런 과정을 거쳐 재기전에 임하는 저자는 책을 통해 창업의 불편한 진실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창업의 성공담은 넘쳐나지만, 실패와 현실을 모아 냉정하게 일러 주는 경우는 드물다. 실패에 대한 독한 이야기들을 통해 그는 책을 읽는 예비 창업자와 창업의 과정에 있는 이들이 창업 정글에서 꼭 살아남기를 당부하고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유주현

대학졸업 후 정훈공보장교 임관(학사 32기)한 후 20년 동안 ‘홍보(弘報)’ 담당자로만 살았다. 군에서도 홍보, 언론 대응을 했다. 전역 뒤 PR 대행사에서 대기업, 중견기업, 외국계 기업과 IT 벤처, PG사 등 벤처, 중소기업 PR을 담당했다. 메이크샵 홍보팀장으로 일하며 인터넷 쇼핑몰과 창업, 스타트업 CEO들을 직접 만났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CEO들의 성공, 실패를 목격했다. 본인도 PR, 마케팅 대행사 창업 뒤 ‘사업’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철저히 깨달았다. 전역 후 취업사기를 당한 적도 있다. 또, 자신이 원하는 꿈인 ‘문화재청 공보관’ 지원을 위해 경력을 쌓고자 정부출연기관 비정규직으로 입사했지만 ‘공공기관 효율화’라는 칼바람에 구조조정 당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한차례 폐업까지 경험하며 취업사기, 구조조정, 폐업 ‘절망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지금도 재기 중으로 스타트업, 중소기업, 중견기업 등 기업 PR과 마케팅, 대외협력 업무 컨설팅 중이다. 컨설팅과 PR 대행 사업을 하며 부르는 곳이 있으면 강의도 한다. 스스로 ‘홍보쟁이’, ‘날라리 PR업자’라 말하며, 창업 현장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망한 경력’부터 말하는 괴짜다. 

 

목 차

머리말: 당신이 하면 잘될 것 같지? · 5

1장 성공보다 실패가 먼저
성공 사례, 당신의 이야기가 아니다 · 17
사업 시작하면 모두 적, 심지어 가족까지 · 27
적뿐 아니라 도둑도 우글대는 게 사업 · 36
실패, 어디까지 알아보고 오셨나요? · 46
정상에 오른 사람들은 그냥 올라간 게 아니다 · 54

2장 계획과 준비는 철저해도 모자란다
나 같은 사람 널렸다. · 65
책상에서 만든 기획서, 만능열쇠 아니다 · 74
사업, ‘공부’ 아니다 · 83
미래만 그리면 미끄러진다 · 91
바보들은 항상 결심만 한다 · 97

3장 현실, 냉정하다
창업자의 일반화 오류 · 109
세상에 공짜는 없다 · 116
왜 나만 이럴까 · 125
억울해도 소용없다 · 133
시장은 살아 숨 쉬는 생명체 · 141

4장 이러면 꼭 망한다
투자자는 ‘은혜’ 베푸는 사람이 아니다 · 151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다 · 159
좋은 회사에 있었으니 잘될 것 같지? · 167
컨설턴트는 도깨비방망이가 아니다 · 176
폭망 프로세스 1/ 처음부터 안되는 경우 · 183
폭망 프로세스 2/ 잘나가다 넘어지는 경우 · 189
‘뚝심’과 ‘똥고집’의 사이 · 195

5장 CEO, 사장. 직함 참 아름답다
당신 경험은 ‘월급쟁이’ 경력이다 · 205
CEO, 사장이 될 것인가? 패배자가 될 것인가? · 209
통장 잔고가 두둑해야 시작된다 · 215
당신은 스티브 잡스, 백종원이 아니다 · 222

에필로그: 망해 보니 알겠더라 · 227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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