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2008년 세상에 처음 등장한 9장의 글과 그림
“Bitcoin: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을 주목한 이는 아무도 없었다.이제야 이 논문을 읽어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말한다. ‘저자 사토시 나카모토는 프로그래머가 아니다. 그는 철학자이자 미래를 내다보는 현인이다’라고. 20년 넘게 아무도 풀지 못했던 수수께끼를 풀어버렸을 뿐 아니라 비트코인을 둘러싸 고 벌어질 암투를 예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비트코인이 전 세계 엔지니어들 사이에서 거부할 수 없는 대세로 자리 잡을 무렵 그는 조용히 사라졌다. 1년여를 외로이 채굴한 100만 비트코인과 함께. 세계는 갑자기 비트코인이 생각보다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가격은 3,000배가 뛰었다. 그렇게 4년간의 침묵을 깨고 갑자기 튀어 올라 세계를 놀라게 한 2013년이 가고 2014년의 새해가 밝자마자 비트코인
은 강렬한 도전에 직면했다. 최대의 거래소인 Mt. Gox가 해킹으로 무너져 파산신청을 하고 말았다. 중국 중앙은행이 팔 걷고 나서서 중국 내 비트코인 거래를 방해하며 비트코인 붐을 꺼뜨렸다. 보안문제와 거대 정부의 공격이라는 두 가지 강력한 악재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2013년보다 세 배가 오른 가격으로 전 세계 주요 통화와 실시간으로 거래되고 있다.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정체불명의 현자가 예견한 대로 비트코인은 보안과 정부 규제라는 두 가지 난제를 한꺼번에 만났지만 역시, 그의 예견대로 버텨냈다. 2008년 이후 무역적자를 떠넘기기 위해 가열된 미국과 유럽, 그리고 중국 간에 벌어진 화폐전쟁은 이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달러와 유로, 위안화가 모두 힘을 합해서 정체불명의 철학자가 세상에 던진 비트코인을 상대로 전쟁을 치러야 할 판이다. 탈중심, 탈국가 전자화폐라는 인류 초유의 사태 앞에서 새로운 화폐전쟁의 기운이 감도는 지금, 실리콘 밸리는 20년 전 인터넷 붐처럼 들떠 있고 MIT 공대는 모든 학생에게 100달러에 해당하는 비트코인을 나눠주고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 같은 ‘대물’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오직 한국만이 조용하다. 아니 한국인들만이 비트코인은 이미 망해 없어졌다고 생각한다. 경제학자들마저도 비트코인 은 카지노의 칩이거나 어린 아이들 중고장터의 종이돈이라고 간주하는 한심한 지적 나태에 빠져 있다. 무엇을 선택하 느냐에 따라 당신의 20년이 바뀔 수 있는 시점이다. 외면도 하나의 선택이지만 그 대가는 오롯이 당신의 몫이다. 할 수만 있다면 각자가 시대의 격변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미리 움직여야만 한다. 한국의 금융계는 이미 가라앉고 있는 ‘세월호’의 객실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Bitcoin: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을 주목한 이는 아무도 없었다.이제야 이 논문을 읽어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말한다. ‘저자 사토시 나카모토는 프로그래머가 아니다. 그는 철학자이자 미래를 내다보는 현인이다’라고. 20년 넘게 아무도 풀지 못했던 수수께끼를 풀어버렸을 뿐 아니라 비트코인을 둘러싸 고 벌어질 암투를 예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비트코인이 전 세계 엔지니어들 사이에서 거부할 수 없는 대세로 자리 잡을 무렵 그는 조용히 사라졌다. 1년여를 외로이 채굴한 100만 비트코인과 함께. 세계는 갑자기 비트코인이 생각보다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가격은 3,000배가 뛰었다. 그렇게 4년간의 침묵을 깨고 갑자기 튀어 올라 세계를 놀라게 한 2013년이 가고 2014년의 새해가 밝자마자 비트코인
은 강렬한 도전에 직면했다. 최대의 거래소인 Mt. Gox가 해킹으로 무너져 파산신청을 하고 말았다. 중국 중앙은행이 팔 걷고 나서서 중국 내 비트코인 거래를 방해하며 비트코인 붐을 꺼뜨렸다. 보안문제와 거대 정부의 공격이라는 두 가지 강력한 악재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2013년보다 세 배가 오른 가격으로 전 세계 주요 통화와 실시간으로 거래되고 있다.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정체불명의 현자가 예견한 대로 비트코인은 보안과 정부 규제라는 두 가지 난제를 한꺼번에 만났지만 역시, 그의 예견대로 버텨냈다. 2008년 이후 무역적자를 떠넘기기 위해 가열된 미국과 유럽, 그리고 중국 간에 벌어진 화폐전쟁은 이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달러와 유로, 위안화가 모두 힘을 합해서 정체불명의 철학자가 세상에 던진 비트코인을 상대로 전쟁을 치러야 할 판이다. 탈중심, 탈국가 전자화폐라는 인류 초유의 사태 앞에서 새로운 화폐전쟁의 기운이 감도는 지금, 실리콘 밸리는 20년 전 인터넷 붐처럼 들떠 있고 MIT 공대는 모든 학생에게 100달러에 해당하는 비트코인을 나눠주고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 같은 ‘대물’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오직 한국만이 조용하다. 아니 한국인들만이 비트코인은 이미 망해 없어졌다고 생각한다. 경제학자들마저도 비트코인 은 카지노의 칩이거나 어린 아이들 중고장터의 종이돈이라고 간주하는 한심한 지적 나태에 빠져 있다. 무엇을 선택하 느냐에 따라 당신의 20년이 바뀔 수 있는 시점이다. 외면도 하나의 선택이지만 그 대가는 오롯이 당신의 몫이다. 할 수만 있다면 각자가 시대의 격변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미리 움직여야만 한다. 한국의 금융계는 이미 가라앉고 있는 ‘세월호’의 객실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오태민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였다. 학부 재학시절 학회를 만들고 이끌며 2년간의 작업 끝에 500쪽에 달하는 여백의 질서(1993 일굼)를 출판하였다. 경제 정치 사회 문화를 아우르는 당시로서는 보기 드문 통합적 인문학에 기초한 미래학 서적으로서 대학가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에 출마하여 당선되었고 대학 총학생회 최초로 총학생회 운영비에 대한 외부감사(삼일회계법인)를 받는 등 학생운동의 새로운 모형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졸업과 제대 후 IT사업, 시민단체 사무국장,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지금은 강남대성학원에서 수험생들에게 논술을 지도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오태민의 마중물논술’을 1년간 50회 연재하였다. 마중물논술(2007 케이디북스)을 출판하였고 전국의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4년간 논술지도연수(마중물 교사연수)를 진행하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청소년경제교육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였다. 학부 재학시절 학회를 만들고 이끌며 2년간의 작업 끝에 500쪽에 달하는 여백의 질서(1993 일굼)를 출판하였다. 경제 정치 사회 문화를 아우르는 당시로서는 보기 드문 통합적 인문학에 기초한 미래학 서적으로서 대학가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에 출마하여 당선되었고 대학 총학생회 최초로 총학생회 운영비에 대한 외부감사(삼일회계법인)를 받는 등 학생운동의 새로운 모형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졸업과 제대 후 IT사업, 시민단체 사무국장,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지금은 강남대성학원에서 수험생들에게 논술을 지도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오태민의 마중물논술’을 1년간 50회 연재하였다. 마중물논술(2007 케이디북스)을 출판하였고 전국의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4년간 논술지도연수(마중물 교사연수)를 진행하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청소년경제교육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목 차
Part I 비트코인은 강했다
디지털 화폐의 꿈, 짓밟히다
사토시 나카모토, E-Gold에 답하다
실크로드 사건이 암시하는 비트코인과 지하경제
골드만삭스, 대문자 B와 소문자 b를 구별하라
마운트곡스 파산을 견뎌내다
돈 되는 소셜네트워크
중국의 역습, 통화주권을 사수하라
한국인과 비트코인
비트코인 이데올로기
비트코인 연대기
Part 2 화폐적 상상력과 비트코인의 미래
화폐는 허구다
코스타리카 박쥐들의 피교환 게임
금융에 취하다
뱅크런(Bank run)
고정가격이라는 허구
좌판업자의 등장
정부가 필요해
금융은 네트워크다
피를 미래로 보내려면
정부에게 돈을 맡길까 참새에게 방앗간을 맡길까
박쥐이야기 에필로그 : 종말 이후
끝맺음(비트코인의 미래 : 두 가지 경로)
화폐원론 1. 화폐는 빚의 기록이다
화폐원론 2. 세뇨리지seigniorage(화폐발행자들의 이익)
화폐원론 3. 돈은 정부만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다
화폐원론 4. 닉슨 대통령의 달러 금태환 금지 선언
화폐원론 5. 지불준비금제도와 신용창출과정
화폐원론 6. 오스트리아 학파와 신용창출
화폐원론 7. 여행과 은행업의 태동
화폐원론 8. 금융은 미래와 현재를 중재한다
화폐원론 9. 공개시장조작open market operation
화폐원론 10. 정부가 디플레이션 화폐를 싫어하는 이유
화폐원론 11. 화폐라는 본능과 국가의 악연
디지털 화폐의 꿈, 짓밟히다
사토시 나카모토, E-Gold에 답하다
실크로드 사건이 암시하는 비트코인과 지하경제
골드만삭스, 대문자 B와 소문자 b를 구별하라
마운트곡스 파산을 견뎌내다
돈 되는 소셜네트워크
중국의 역습, 통화주권을 사수하라
한국인과 비트코인
비트코인 이데올로기
비트코인 연대기
Part 2 화폐적 상상력과 비트코인의 미래
화폐는 허구다
코스타리카 박쥐들의 피교환 게임
금융에 취하다
뱅크런(Bank run)
고정가격이라는 허구
좌판업자의 등장
정부가 필요해
금융은 네트워크다
피를 미래로 보내려면
정부에게 돈을 맡길까 참새에게 방앗간을 맡길까
박쥐이야기 에필로그 : 종말 이후
끝맺음(비트코인의 미래 : 두 가지 경로)
화폐원론 1. 화폐는 빚의 기록이다
화폐원론 2. 세뇨리지seigniorage(화폐발행자들의 이익)
화폐원론 3. 돈은 정부만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다
화폐원론 4. 닉슨 대통령의 달러 금태환 금지 선언
화폐원론 5. 지불준비금제도와 신용창출과정
화폐원론 6. 오스트리아 학파와 신용창출
화폐원론 7. 여행과 은행업의 태동
화폐원론 8. 금융은 미래와 현재를 중재한다
화폐원론 9. 공개시장조작open market operation
화폐원론 10. 정부가 디플레이션 화폐를 싫어하는 이유
화폐원론 11. 화폐라는 본능과 국가의 악연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