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당신이 알고 있는 금융이론,
과연 믿고 따라도 될까?
투자자라면 누구나 바라는 바가 있다. 최대한 많은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 그것이 여의치 않더라도 최소한 원금손실은 보지 않을 것. 이를 위한 격언과 조언은 시장에 차고도 넘친다. 블로그든 칼럼이든, 금융전문가를 자처하는 사람들의 글을 보면 정말로 내 돈을 걱정 없이 불릴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실상은 어떠한가? 이 책 마지막 장인 “도쿄 스시와 서울 초밥을 더 싸게 먹는 방법은?”에서 지적하듯, 일하는 사람이 힘들게 번 돈이 어느새 휴지가 되어버리는 이유는 우리가 기대고 있는 금융이론과 금융상식이 껍데기, 심하게는 엉터리들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론에 휘둘리는 사람들이 귀담아 들어야 할 좋은 말이 있다. 미국 작가 마크 트웨인이 한 말이다.
“당신이 모르는 무언가 때문에 곤경을 치르는 게 아니다. 당신이 확실히 안다고 자신하는, 하지만 사실이 아닌 거짓지식 때문에 곤경을 겪는다.”
금융감독원에서 연구 일을 하고 있는 저자는, 실제에 부합하지 않는 허구의 이론을 맹신하여 실패를 자초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근시용 돋보기를 들이대며 “이래라 저래라” 지침을 주는 금융 관련 책들과는 멀찌감치 거리를 두고, 투자자가 숙지하고 있어야 할 금융시스템에 대한 기본 이론을 알려주고자 한다. ‘이론에 부합하는 사실을 찾는 것(verify)’이 아니라 ‘진리인 척하는 대상이 오류임을 보이는 것’, 즉 반증가능성(falsifiability)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이로운 금융의 체계를 세우고자 한다.
총 6개의 부(투기자 수익률, 투기자 리스크, 자산 바구니, 돈과 자산의 시간 변환, 시장 효율성과 통계, 응용금융)로 나누고 핵심 주제 21가지를 가려 뽑아 우리가 기존의 금융이론에 어떻게 속임을 당하고 있는지 되짚는다. 금융이론을 다루는 책인 만큼 수식과 수치, 도표나 그래프를 제시하고는 있지만, 이에 익숙지 않은 독자들을 위해 그런 부분은 필요 최소한으로 줄이고, 대신에 이야기를 나누는 서술방식을 취했다. 경제이론이 모두 그렇듯 이 책의 내용 또한 독자에 따라 어렵게 읽힐 수도 있지만, 내 돈을 투자하면서 운에만 맡기려는 사람이 아니라면 반드시 갖추고 있어야 할 기본 금융체계를 담아낸 책이다.
작가 소개
저 : 권오상
금융감독원 연금금융실장으로 재직 중이다. 금융감독원 복합금융감독국장, 도이체방크 홍콩지점과 서울지점의 상무(director), 그리고 영국 바클레이스캐피털 런던지점과 싱가포르지점의 비정형옵션 트레이더를 역임했다. CHA의과학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의 교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술경영학과의 겸직교수, 삼성SDS의 수석보, 기아자동차의 주임연구원을 지냈고,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과 중앙대학교 경영학부에서 가르쳤으며, 공학과 경영학을 넘나드는 활발한 연구 및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과에서 학사, 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과에서 석사,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기계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프랑스 인시아드(INSEAD)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공학 분야의 저서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2014년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된 『노벨상과 수리공』과 『엘론 머스크, 미래를 내 손으로 만들어』가 있고, 이외에도 『민준이와 서연이의 금융경시대회』, 『이기는 선택』, 『고등어와 주식, 그리고 보이지 않는 손』, 『돈은 어떻게 자라는가』, 『파생금융 사용설명서』, 『기업은 투자자의 장난감이 아니다』 등의 저서가 있다.
목 차
1부 투기자 수익률
1. 평균수익률이 높으면 중간에 손실을 입어도 결국 좋다?
2. 근시용 돋보기로 먼 거리를 보면 세상이 제대로 보일까?
3. 평균적 투기자는 평균 수익을 얻게 되나?
2부 투기자 리스크
4. 수익률 표준편차가 크면 리스크가 크다고?
5. 항해 수익의 변동과 배의 침몰 중 뭐가 리스크지?
3부 자산 바구니
6. 개별자산별 최종적립액으로 수익률을 평균내도 될까?
7. 수익률 가중평균은 언제나 성립하는 진리일까?
8. 항상 반반씩 담기와 앞뒤로 몰아서 담기 중 승자는?
9. 오르내림이 동시적이거나 독립적이면 무슨 일이 생기나?
10. 상관계수가 음수인 자산끼리 섞으면 꼭 좋을까?
4부 돈과 자산의 시간 변환
11. 선형적 리스크 프리미엄은 어느 할인율에 존재하나?
12. 바구니에 대한 할인과 개별자산에 대한 할인은 같나?
13. 리스크 프리미엄을 대신할 금융지표는?
14. 자산을 할인하듯 갚을 돈을 할인해도 괜찮을까?
5부 시장 효율성과 통계
15. 가격이 언제나 옳다면 신전을 세워줘야 하지 않을까?
16. 수익 시 호재가 있었을 확률이 높다면 호재에 사야 할까?
17. 우량 비상장주식을 고를 줄 알면 수익은 따놓은 당상?
18. 투기성공률이 매년 높은 쪽이 언제나 더 좋나?
6부 응용금융: 기업재무, 연금, 외환
19. 자본과 부채가 반반인 회사를 종 대신 횡으로 자르면?
20. 펀드수익률로 연금을 평가해도 될까?
21. 도쿄 스시와 서울 초밥을 더 싸게 먹는 방법은?
부록 1. 비대칭적으로 가격이 변화하는 경우
부록 2. 자산 바구니의 로그수익률
부록 3. 디지털 투기자산의 명목로그수익률과 부도확률
부록 4. 기업재무에 관한 20세기 금융이론 요약
부록 5. 가장 일반적인 연금수익률
표 및 그림 일람
참고문헌
재화 등의 배송방법에 관한 정보 |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
주문 이후 예상되는 배송기간 |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 시 소비자가 부담하는 반품비용 등에 관한 정보 |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가 불가능한 경우 그 구체적 사유와 근거 |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재화등의 교환ㆍ반품ㆍ보증 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 |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
재화등의 A/S 관련 전화번호 |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대금을 환불받기 위한 방법과 환불이 지연될 경우 지연에 따른 배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 및 배상금 지급의 구체적 조건 및 절차 |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소비자피해보상의 처리, 재화등에 대한 불만처리 및 소비자와 사업자 사이의 분쟁처리에 관한 사항 |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
거래에 관한 약관의 내용 또는 확인할 수 있는 방법 |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및 페이지 하단의 이용약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