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 세계사

고객평점
저자윌리엄 번스타인
출판사항라이팅하우스, 발행일:2019/04/10
형태사항p.675 국판:22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8075620 [소득공제]
판매가격 35,000원   31,5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1,57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미중 무역전쟁이 호출한 역주행 베스트셀러

 이것이야말로 세계 패권의 역사다!

“인류의 위대한 번영은 결코 우연이 아님을 보여준다”
_한스 로슬링 <팩트풀니스> 저자

<이코노미스트> 올해의 책
<파이낸셜타임스> 올해의 책
800-CEO-READ 세계화 부문 수상작
 시장경제대상 수상작 <부의 탄생> 윌리엄 번스타인 대표작

 무역은 어떻게 오늘날의 세계를 만들었는가!
무역의 관점에서 바라본 5000년 인류 번영의 대서사시

 재화와 서비스를 교환하는 영장류 중에서도 호모 사피엔스만이 장거리 교역을 했던 이유는 무엇인가? 교역 요충지의 전략적 중요성을 간과한 동양은 어떻게 서양에게 유린당했나? 세계 패권을 장악한 팍스 로마나, 대영제국,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그리고 오늘날 다국적 기업의 공통분모는? 오늘날 만연한 보호주의의 뿌리는 무엇이고, 무역전쟁의 끝은 필연적으로 국가 간 전쟁으로 귀결될 것인가?

무역을 둘러싼 대담하고 흥미로운 질문으로 시작되는 《무역의 세계사》는 문명과 제국의 운명을 결정한 찬란한 거래의 연대기를 펼쳐 보이며 세계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보여준다. 실크로드 교역, 향료무역, 노예무역, 자유주의와 보호주의의 갈등, 오늘날의 세계를 만든 GATT(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 협정)까지, 자유무역을 둘러싼 영광과 비극적 사건들을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그려내는 이 책은 미중 무역전쟁과 브렉시트로 촉발된 반세계화의 혼돈 속에서 독자들에게 세계정세를 이해하는 날카로운 눈을 제공해 줄 것이다.

“역사학, 경제학, 사회학, 군사 전략 그리고 그 이상의 매력적인 인간들의 이야기.”_ 피터 번스타인
“무역이 세계를 만들어온 과정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인간 사회의 핵심이 거기에 있다.” _아서 래퍼
“이 시대의 뿌리 깊은 분열을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책”_ 사라 본지오르니


세계의 패권을 결정한 찬란한 거래의 역사
 역사, 지리, 경제, 사회를 집약한 최고 수준의 세계 해설서

 인류 발전을 이끈 원동력을 ‘인간의 운반하고 교환하는 본능’으로 보고 무역의 관점에서 세계사를 바라보는 책 《무역의 세계사(라이팅하우스)》가 국내 최초로 완역 출간되었다. 전 세계 독자와 비평가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은 이 책은 기원전 3000년 메소포타미아의 초기 교역부터 오늘날 세계화를 둘러싼 거센 갈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세계무역의 역사를 폭넓게 다룬다. 세계적 경제사학자이자 금융 이론가로 이름 높은 윌리엄 번스타인의 역작 《무역의 세계사》는 무역의 역사에 세계사의 빅 이벤트들을 연대기 순으로 결합해서 미시사와 통사의 장점을 절묘하게 취한 책이다.

세계의 패권을 결정한 찬란한 거래의 역사를 통해 현재를 읽고 미래를 예견하는 통찰력을 제시하는 《무역의 세계사》는 2008년 <파이낸셜타임스>와 <이코노미스트>의 ‘올해의 책’에 동시 선정되면서 경제사 분야의 고전으로 일찌감치 자리 잡았다. 2018년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면서 이 책의 통찰이 다시금 주목받으며 10년 만에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재진입했다. <포브스> 지는 2018년 여름 필독서로 이 책을 추천하면서 ‘자유무역이 오늘날의 정치 지형에서 심각한 공격을 받고 있는 이때, 무역의 역사를 추적하는 번스타인의 책은 세계사 강의에서는 절대 들을 수 없는 이야기들로 당신의 시야를 넓혀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무역할 것인가, 침략할 것인가, 보호할 것인가!”
나라의 운명을 결정한 트릴레마 상황에서의 선택

 번스타인에 따르면, 전 세계가 다른 나라와 직접적인 경쟁에 노출되는 ‘세계화’는 20세기 말 인터넷의 발명으로 갑자기 이루어진 현상이 아니며, 인류 전 역사에 걸쳐 서서히 진행된 과정이다. 메소포타미아에서 발견된 최초의 기록은 당시 잉여 곡물과 금속을 교환한 거래가 있었음을 명백히 보여준다. 로마와 한나라 사이의 고대 교역은 수많은 중개인을 거치며 실크로드 전역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졌고, ‘무역의 종교’ 이슬람이 발흥하자 안달루시아에서 필리핀까지 범이슬람 상권이 형성되었다. 이 인도양 교역 체계에서 각 국은 예외 없이 ‘무역할 것인가’, ‘침략할 것인가’, 아니면 ‘보호할 것인가’의 선택에 직면했다. 작은 도시국가에서부터 세계 최고의 제국에 이르기까지 이 세 가지 선택사항에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교역 환경을 맞았고 나라의 운명이 결정되기도 했다.

포르투갈이 인도양의 서쪽 관문을 지키던 ‘무슬림 봉쇄’를 깨고 희망봉을 돌아가는 데 성공하면서 오늘날처럼 다시 서양이 상업을 지배하는 시대가 열렸다. 그러나 포르투갈 교역 제국도 한 세기 뒤 네덜란드에게 밀려났으며, 네덜란드는 다시 영국 동인도회사에 밀렸다. 이렇게 세계가 ‘평평해지는’ 과정에서 승자와 패자가 모두 생겼으며 패권 경쟁에서 밀려난 나라는 열강의 노리개로 전락했다. 한쪽 사람들을 먹이는 길은 다른 쪽 사람들을 굶기는 길이었기 때문이다. 번스타인은 ‘아편전쟁’을 예로 들며 중국이 어떻게 서구 열강에 철저히 유린당했는지, 그리고 그것이 오늘날 미중 무역 갈등의 뿌리가 되고 있음을 되짚어본다. 일대일로를 추구하면서 과거의 영광을 되찾으려는 중국과 세계 패권을 지키려는 미국의 갈등은 무역의 역사에서는 결코 새롭거나 낯선 모습이 아닌 것이다.

인류 역사의 위대한 발전을 이끈 원동력은 무엇인가?

근대에 접어들면서 정치와 종교보다는 전반적으로 세속적 이념이 역사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자유무역주의와 보호무역주의의 대결은 자유무역으로 인한 승자와 패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경제학자들의 대리전에 다름 아니었다. 자유무역이 제공하는 인센티브와 동기는 인류 전반의 복지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사회를 좀먹는 부의 불균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그럼에도 번스타인은 《무역의 세계사》의 서술 전반에서 인류 역사에 대한 낙관적인 자세를 견지한다. 무역은 인간의 원초적 본능이며, 각자 최고의 상품을 준비해서 교환하는 무역 행위에 참여하려는 거부할 수 없는 욕구가 결국 세계를 번영으로 이끌 것이라는 희망이다.

“인류는 점차 덜 폭력적으로 변해가고 있는데, 무역을 통해 이웃이 죽기보다는 살 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_윌리엄 번스타인

 

작가 소개

지은이 : 윌리엄 번스타인
금융이론가이자 경제사학자로 투자 분야의 고전으로 자리 잡은 『투자의 네 기둥』과 오늘날 글로벌 풍요의 제도적 기원을 탐색한 『부의 탄생』의 저자이다. 전 세계 독자와 비평가의 찬사를 받은 『무역은 어떻게 세계를 바꾸었는가』는 기원전 3000년 메소포타미아에서 오늘날 세계화를 둘러싼 거센 갈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세계 무역의 역사를 다루면서, 무역의 다채롭고 논쟁적인 과거를 유려하게 살펴보고 미래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시한다.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면서 다시금 주목받으며 필독서 리스트에 재등장한 이 책은 실크로드 교역, 향료무역, 노예무역, 자유무역주의와 보호무역주의의 등장, 오늘날의 세계를 만든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 협정(GATT)’까지 현대 자유무역을 둘러싼 영광과 비극적 사건들을 살피며 무역의 세계사를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그려냈다. 월스트리트의 투자회사들이 아니라 풀뿌리 개인투자자들을 대변하는 ‘가장 정직하고 사려 깊은’ 투자이론가로도 유명한 저자는 화학박사와 의학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으며, 투자 이론가와 경제사학자로 활동하기 전까지는 신경과 전문의로 일한 르네상스인이다.

 

옮긴이 : 박홍경
서울대학교에서 언론정보학과 지리교육학을 전공했고, KDI MBA 과정 finance&banking을 공부했으며,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한영통번역과를 졸업했다. 헤럴드경제와 머니투데이에서 정치?경제 기자로 활동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압축세계사』, 『아프리카, 중국의 두 번째 대륙』, 『7가지 결정적 사건을 통해 본 자유의 역사』등이 있다.

 

목 차

추천하는 글
 머리말 무역은 어떻게 오늘날의 세계를 만들었는가
1장 메소포타미아의 초기 교역
2장 그리스 교역 해협을 누가 장악하는가
3장 대상의 길 : 낙타와 선지자
4장 상인들의 종교 : 범이슬람 상권의 등장
5장 중세 향료 교역과 노예 교역
6장 흑사병과 질병 교역
7장 대항해시대 : 포루트갈 교역 제국
8장 에워싸인 세계 : 기축통화가 된 스페인의 달러
9장 기업의 등장 : 동인도회사
10장 플랜테이션과 삼각무역
11장 자유무역의 승리와 비극
12장 기술 혁신과 대륙 횡단 무역
13장 대공황과 보호무역주의
14장 세계화를 둘러싼 논쟁
 감사의 말
 주
 참고문헌
 역자 후기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